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청주시는 6일 '거점형 읍면동평생학습센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주민자치위원회, 행정복지센터, 평생학습관이 협업해 추진하는 이 사업은 주민이 지역의 불편한 점이나 필요한 사업을 직접 찾아내 추진할 수 있도록 역량 강화 교육을 진행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시는 이를 위해 상당구 등 4개 구에 1곳씩 거점센터를 지정하고, 강사 초빙 등 다양한 방식으로 지원에 나설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교육을 통해 주민자치위원들이 마을의 다양한 의제를 발굴하고 지역 여건에 맞는 사업 방향을 설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