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빵의 도시' 대전의 숨은 빵집 정보를 담은 '빵 산책 in 대전'이 오는 7일 발간된다.
6일 대전시에 따르면 이 책자는 시민 추천과 전문가 검증을 거쳐 선정된 105곳의 빵집 정보를 싣고 있다.
빵집 역사와 이야기를 비롯해 시민들이 꼽은 인기순위 빵집 5곳을 확인할 수 있고 '우리 동네 빵집자랑' 목차에서는 지역 맛집 100곳의 정보를 파악할 수 있다.
책자에 수록된 맛집의 위치는 QR코드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대전시는 지역 관광안내소와 주요 호텔에 책자를 순차적으로 배포하고 대전시 누리집 '대전의 맛'(www.daejeon.go.kr/fod/index.do)에서 무료로 열람할 수 있도록 한다.
앞서 여행 리서치 전문기관인 컨슈머인사이트가 실시한 '2025 여행자·현지인의 국내 여행지 평가 및 추천 조사'에서 대전시는 빵 등 디저트류 추천 광역시 부문에서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태준엽 대전시 체육건강국장은 "'빵 산책 in 대전'을 관광 콘텐츠로 활용해 지역 경제에 활기를 불어넣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