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충남 서산시는 지난달 19일 성연면 왕정리에서 개장한 여름테마파크에 이달 3일까지 누적 2만3천여명이 찾아 물놀이를 즐겼다고 5일 밝혔다.
지난해 같은 기간 1만5천여명보다 8천여명이 늘어났다.
3년째 운영되는 서산 여름테마파크는 온 가족이 여름을 즐길 수 있는 시설을 다양하게 갖추고 있다.
어린이를 위한 유수 풀, 클라이밍 풀, 북극곰 슬라이드와 함께 청소년·성인을 위한 대형 조립식 수영장이 마련됐다.
지난해 큰 인기를 끌었던 워터 봅슬레이는 올해도 시원한 재미를 선사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어린이들을 위한 에어바운스 놀이기구 2개와 방문객을 위한 대형 쉼터, 미온수 샤워실이 설치됐다.
여름테마파크는 오는 24일(월요일 휴장)까지 운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