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충남콘텐츠진흥원은 5∼6일 이틀간 상명대 천안캠퍼스 계당관 일대에서 '2025 월드 로보 페스타'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피지컬 인공지능(AI)과 함께할 미래를 위한 혁신과 도전의 장'을 슬로건으로, 피지컬 AI 기술을 기반으로 한 창의 인재와 유망 스타트업 발굴, 산업 생태계 확산을 목표로 한다.
국제청소년로봇경진대회, 피지컬 AI 스타트업 IR 경진대회, 피지컬 AI 대학(원)생 창업경진대회 등 주요 경진대회를 포함해 로봇&모빌리티 기술·홍보 전시회, 온·오프 전시 마켓 'SHOW&SELL', 1대 1 투자사 밋업 상담 부스, 'Tech Connect 충남 2025', 로봇 체험 및 시민참여 프로그램 등이 펼쳐진다.
투자사 밋업 상담에는 국내 유망 투자사 6곳이 참여해 IR 경진대회 수상자와 사전 매칭을 진행하고, 스타트업의 투자 연계와 성장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충남콘텐츠진흥원이 주최하고 국제청소년로봇연맹, 국립공주대, 상명대, 한국기술교육대, 백석문화대, 선문대, 호서대 등 7개 기관이 공동 주관하며, 충남도·천안시·충청남도교육청이 후원한다.
김곡미 충남콘텐츠진흥원장은 "피지컬 AI는 차세대 융합 기술의 핵심 분야"라며 "이번 행사가 청소년부터 스타트업, 투자자까지 미래 기술을 공유하고 도전할 수 있는 열린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월드 로보 페스타는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다양한 체험과 네트워킹 프로그램이 함께 제공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