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 충주마수리농요 보존회는 지난 27일 신니면 마수리에서 올해 풍년을 기원하는 마수리 농요 재현행사를 열었다고 30일 밝혔다.
행사에서는 모찌기 노래(절우자), 모심기 노래(아라성), 아이김매기 노래(김방아타령) 등이 재현됐다.
이원윤 보존회장은 "올가을 풍요로운 수확을 기원했다"고 말했다.
마수리 농요는 '탄금대 방아타령'이라는 이름으로 1972년 제13회 전국 민속예술경연대회에서 대통령상을, 1982년 중원농악제에서 대상을 받았다.
1997년 충청북도 무형유산 5호로 지정됐다가 2018년 해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