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대전시는 지역 소공인 판로 개척을 지원하기 위해 '2025년 상반기 소공인 오픈마켓'에 참가할 업체 40곳을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모집 기간은 오는 24일까지로, 대전시에 사업장을 둔 상시 근로자 10인 미만의 소공인과 협동조합이 대상이다.
수공예품, 액세서리, 소품 등 자가 제작 상품을 판매하는 업체가 참여할 수 있다.
참여업체에는 판매 부스 등을 무료로 제공한다. 별도 참가비 없이 제품을 홍보하고 소비자와 직접 소통할 기회를 얻을 수 있다.
오픈마켓은 대한민국 과학축제와 연계해 오는 4월 16∼20일 한빛 광장에서 열린다.
권경민 경제국장은 "소공인 오픈마켓은 단순한 판매 행사를 넘어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는 출발점이 될 수 있다"며 "소비자와의 직접 만남을 통해 제품의 경쟁력을 확인하고, 지속적인 성장을 도모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