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 음성군은 이달 25일부터 오는 10월 29일까지 일손 지원 기동대를 본격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기동대는 소농과 소기업, 취약계층 농가, 재난·재해 등으로 긴급 지원이 필요한 농가 등에 일손을 지원한다.
지원을 바라는 농가와 기업은 읍·면 행정복지센터와 군청 일자리경제과(043-871-3634)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주요 지원 대상은 소농(쌀 3ha, 과수 1ha, 화훼 0.3ha, 채소 1.5ha 이하), 소기업(연 매출액 120억원 이하 제조업), 취약계층 농가(75세 이상 고령농가, 여성가장 농가, 장애인 농가), 재난·재해·질병·부상 농가 등이다.
군은 올해 기간제 근로자인 기동대원 9명, 3개 조를 편성해 지원에 나선다.
군은 지난해 68개 농가에 연인원 1천258명을 지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