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 진천군은 지난해 합계출산율이 1.12명으로 충청권 지자체 1위를 차지했다고 6일 밝혔다.
이는 전년도 0.911명 보다 0.209명 증가한 것이다.
합계출산율이란 여성 1명이 가임기간(15∼49세) 낳을 것으로 예상되는 평균 출생아 수다.
출생아는 500명으로 전년도 411명보다 89명 증가했다.
군 관계자는 "젊은 세대를 겨냥한 수혜자 맞춤형 인구정책과 함께 출산·양육·보육·교육을 실현하는 '마하 2.0' 프로젝트를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진천군은 18년 연속 인구 증가세를 기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