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세종시는 신도심의 주산인 원수산 둘레길 조성사업을 마무리하고 오는 24일부터 시민에게 개방한다고 22일 밝혔다.
원수산 둘레길은 기존 산책로와 연계된 총연장 5.4㎞의 순환형 둘레길로, 급경사 구간을 데크길로 조성하는 등 보행 편의성과 안전성을 크게 확보한 게 특징이다.
진입로 인근에 특화경관구역과 휴게 쉼터 등도 조성했다.
해발 251m 원수산은 세종시 신도심 중앙에 자리 잡고 있어 정상에 오르면 세종시가 한눈에 보이는 시민 휴식 공간이다.
시 관계자는 "철저한 유지 관리로 시민이 쾌적하게 둘레길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