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남 서산시는 해미읍성전통시장, 동부전통시장, 중심상가, 번화2로 상가 등 4곳이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국비 4억여원을 확보했다고 16일 밝혔다.
해미읍성전통시장에서는 옥상정원을 조성하고 특화상품을 개발하는 한편 개별점포의 노후전선을 정비하는 사업이 추진될 예정이다.
다른 3개 시장·상점가에서는 상인회가 자율적으로 지역·상권 특성을 반영한 사업을 펼친다.
이 중 번화2로 상가에서는 고객 신뢰 확보, 상점가 역량 강화, 위생·환경 개선, 상권 마케팅, 인프라 개선 등 '첫걸음 기반 조성' 사업이 추진된다.
이완섭 시장은 "다각적인 방안을 마련하고 추진해 전통시장과 상점가의 활성화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