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한국해양환경감시협의회 인천광역시지부 강화군지회(이하 강화군지회)는 지난 13일 강화군 내가면 외포리선착장 일대에서 강화군지회 출범 이후 두번째 해양환경정화활동을 진행해 인근에 버려진 폐그물·스티로폼 등 약 3톤의 해양쓰레기를 수거했다.
이날 행사에는 홍광식인천지부장, 박영애 전 인천시의원, 박흥열 강화군의원, 우옥란 전 미추홀구의원, 이사희 인천해양경찰청 강화파출소장, 전인호 강화군지회 총회 회장 및 회원 약 30여 명이 참석했다.
김승만 강화군지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청정 강화도 바다에서 미래희망을 꿈꾸며’라는 슬로건이 현실이 되도록 힘을 모으자"며 행사를 독려하고 박흥열 강화군 의원은 "강화군이 할 수 있는 모든 지원을 검토해 지원하겠다"고 화답했다.
또한 이사희 해양파출소장은 추운날씨에 참석한 회원들에게 따뜻한 물과 커피를 제공하고 정화활동에 동참했다.
특히 내가면사무소에서는 폐기물 배출과 정화활동에 필요한 도구 등을 지원해 원할한 행사진행을 도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