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남 홍성군은 12일 홍성국민체육센터·반다비수영장 준공식을 했다.
홍성읍 소향리에 들어선 홍성국민체육센터는 연면적 4천9㎡, 지하 1층·지상 2층 규모로 볼링장 16레인, 다목적실, 체력측정실, 실내체육관 등을 갖췄다.
국민체육센터 주변에 건립된 반다비수영장은 연면적 2천981㎡, 지하 1층·지상 2층 규모로 일반풀(25m·4레인), 재활운동풀(25m·2레인), 헬스장, 다목적실 등이 마련됐다.
두 곳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사용할 수 있는 복합 체육시설로, 국민체육센터는 이달부터 대관이 가능할 전망이다.
반다비수영장은 민간위탁 운영자 선정 등 행정 절차가 마무리되는 다음 달부터 임시 운영된다.
이용록 홍성군수는 "주민 건강을 증진할 뿐만 아니라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교류를 활성화해 따뜻한 공동체를 형성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