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17일 부산 대한제강 신평공장을 찾아 공장 폐열을 활용한 스마트팜 운영 상황을 살폈다.
송 장관은 신평공장 부지에 설치된 농업회사법인 그레프의 스마트팜연구소(FarmLab)를 방문해 폐열 활용 시설과 수직농장 등을 둘러보고 업계 관계자들의 의견을 들었다.
대한제강은 이 자리에서 ▲폐열 공급기업 인센티브 확대 ▲대규모 스마트팜 단지 구축 시 정부 지원 확대 ▲농업 민간 투자 활성화를 위한 규제 완화 등을 건의했다.
송 장관은 "농업 부문에서 산업 폐열 활용이 확대될 수 있도록 관계 부처와 방안을 모색하고 지방자치단체에 대규모 스마트팜 단지 구축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