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투데이 김용정 기자] 충남 당진시는 지난달 31일 상설 삽교호 드론 라이트쇼 첫날 4만2천여명이 환상적인 빛의 향연을 관람했다고 2일 밝혔다.
첫 드론 라이트쇼에서는 '당진으로 떠나는 여행'을 주제로 활시위를 힘차게 당기는 모습, 삽교호 놀이동산 대관람차와 회전목마, 왜목마을 일출 등 풍성한 콘텐츠가 선보였다.
길놀이 공연, 라틴댄스, 걸스힙합, 밴드 공연, 캘리그래피 퍼포먼스 등도 마련돼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오성환 당진시장은 "앞으로도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행사로 더 확대해나가겠다"고 말했다.
당진 삽교호 드론 라이트쇼는 오는 11월 30일까지 매주 토요일 진행된다.
이달에는 문화예술공연과 연계해 오후 7시부터, 10∼11월에는 새로운 댄스 페스티벌과 함께 오후 6시부터 시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