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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대전 '도심 속 피서지' 물놀이장에 13만8천명 찾아

[문화투데이 김용정 기자] 올여름 대전 지역 5개 자치구에 조성된 물놀이장에 모두 13만8천명이 찾은 것으로 분석됐다.

    
27일 대전시에 따르면 지난 25일 동구 용운동 용수골어린이공원과 중구 중촌동 중촌근린공원, 대덕구 법동 송촌체육공원에 조성된 물놀이장의 운영을 끝으로 올여름 총 20곳에 조성된 물놀이장 운영이 종료됐다.

    
올해 물놀이장에는 지난해 10만5천명보다 30%가량 증가한 13만8천명이 찾은 것으로 파악됐다.

    
시는 물놀이장에 초대형 슬라이드와 워터드롭, 워터터널, 에어풀장 등 다양한 놀이시설과 생존수영 강습, 물총놀이, 버블놀이 등 다채로운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전문 안전교육을 이수한 안전요원 159명과 진행 보조요원 4명을 배치해 안전사고 발생을 차단했고, 에어컨 휴게실 등 편의시설을 설치해 이용객 편의를 지원했다.

    
대전시 관계자는 "지속되는 불볕더위에 지친 시민에게 물놀이장이 도심 속 피서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