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화투데이 김용정 기자] 충남 금산군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체육공간인 반다비 체육센터를 건립한다고 9일 밝혔다.
추부면 마전리 일원에 190억원을 들여 지하 1층·지상 2층, 건물면적 3천200㎡ 규모로 6개 레인을 갖춘 수영장을 비롯해 헬스장, 다목적실, 매점, 카페 등을 갖춘 생활체육시설로 짓는다.
올해 충남도 투자심사와 설계 공모 등 행정절차를 거쳐 내년 하반기 착공하면 2027년 준공될 전망이다.
박범인 군수는 "민선 8기 공약 사업인 반다비 체육센터 조성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며 "장애인의 복지 개선과 지역 주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