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화투데이 김용정 기자] 대전시는 올해 0시 축제 기간 사고 발생에 대비해 재난 응급의료 모바일상황실 및 현장 의료대책반을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상황실은 대전시, 보건소, 소방, 경찰, 국립중앙의료원 등 23개 기관이 참여해 24시간 운영된다.
모바일상황실에서는 사고 발생 징후 활동을 사전에 감지하고 환자 발생 시 사고정보와 대응 상황을 신속히 공유한다.
대전시 홈페이지 등에서는 축제장 인근 의료기관과 자동 심장충격기 설치 현황 정보를 제공한다.
축제장에는 구역별로 의무실 3곳이 설치된다.
또 시는 관광객과 교통약자의 보행 불편 해소를 위해 옛 충남도청 정문에서 중앙로역 행사장까지 임시 횡단보도를 설치했다.
임시 횡단보도에는 보행자 안전을 위해 안전요원이 배치된다.
대전시 측은 "방문객이 안전하게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