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화투데이 김용정 기자] 대전 유성구는 오는 27일부터 8월 15일까지 복용근린공원, 작은내수변공원, 연구단지종합운동장, 엑스포근린공원, 동화울수변공원에서 어린이 물놀이장을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물놀이장에는 풀장·워터슬라이드 등 물놀이시설과 이용자 쉼터, 샤워시설 등 편의시설이 설치됐다.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무료로 운영되고, 매주 월요일과 우천 시에는 휴장한다.
개장 전 안전관리 전문가들과 함께 물놀이 시설 설치 상태, 안전관리 대책 등 물놀이장 전반에 걸쳐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자격증을 소지한 안전요원을 배치할 계획이다.
정용래 구청장은 "공원에 설치된 쿨링포그, 바닥분수 등 수경시설도 동시에 가동해 물놀이하는 아이들의 즐거움을 더할 예정"이라며 "아이들이 가족과 함께 도심 속에서 시원하고 안전하게 여름을 즐길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