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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충남도, 내포신도시 상징하는 거리 조성 나선다

도시경관 조성사업 실시용역 착수보고회

[문화투데이 김용정 기자] 충남도는 내포신도시를 상징하는 거리 조성에 나선다고 19일 밝혔다.

    
도는 이날 도청에서 '내포신도시 상징가로 도시경관 조성사업 실시용역 착수 보고회'를 했다.

    
내포신도시 대표 거리는 홍성군 홍북읍 신경리에 길이 1.5㎞, 폭 45∼51m 규모로 조성될 전망이다.

   
도는 이곳에 내포신도시의 정체성과 장소성을 담아 상징적인 도시 이미지를 형성할 계획으로, 이번 용역을 통해 대상 지역의 가로수와 시설물 등을 조사·분석하고 선진 사례를 검토한다.

    
오는 11월까지 실시설계를 마치고 내년에는 공사에 착수한다.

    
유윤수 도 공공기관유치과장은 "내포신도시를 방문하는 외부인에게 상징적인 첫인상을 심어주고 주민들에게는 쾌적한 거리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