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화투데이 김용정 기자]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은 한국비비추협회와 함께 23일부터 26일까지 국립세종수목원 분재전시관에서 '2024 한국 비비추 대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부터 전국 규모로 확대된 이번 전시회에서는 한국비비추협회 회원들이 오랜 기간 정성스럽게 가꾼 다양한 품종 200여점을 감상할 수 있다.
특히 이번 전시회에서는 희귀종인 흑산도비비추와 비비추장수원, 무늬일원비비추도 선보인다.
신창호 국립세종수목원장은 "비비추의 아름다움과 정원식물로의 활용 가치를 국민과 함께 나누기 위해 이런 행사를 마련했다"며 "국민과 자연을 연결하는 플랫폼 구축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