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투데이 김용정 기자] 충남 홍성군은 중국 전장시와 협력 관계를 강화하기로 했다고 16일 밝혔다.
이용록 홍성군수는 전날(현지시간) 중국 전장시에서 쉬수하이 전장시장과 우호 협력 활성화 협약을 했다.
지난 2020년부터 협력 관계를 맺어온 홍성군과 전장시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무역·문화·관광·교육 등으로 협력 분야를 넓히는 한편 청소년·문화예술 분야에서도 교류 사업을 발굴하기로 했다.
두 도시는 국제 자매도시 협약 체결을 목표로 적극적으로 협력할 방침이다.
이용록 홍성군수는 "두 지역의 장점을 바탕으로 여러 방면에서 교류해 뜻깊은 결실을 보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