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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롯데마트, 산지서 대량 수매 양배추·무 특가전

개당 2천원대…시중 가격보다 30% 저렴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롯데마트는 9∼12일 전 점에서 상생 양배추(통)를 2천원대에 판매한다고 밝혔다. 

    
이는 시중 가격 대비 약 30% 저렴하다. 제주, 무안 등의 산지에서 확보한 물량은 약 2만통이다. 

    
상생 채소는 크기가 다소 작거나 일부 흠집이 있으나 맛과 영향은 일반 상품과 큰 차이가 없다. 

    
같은 기간 상생 무(개)도 시중가보다 30%가량 싼 900원대 가격에 선보인다. 제주 산지 상품으로 물량은 5만개다. 

    
통상 무는 햇상품 출하를 앞둔 4월 말부터 5월 초 사이 가격이 높게 형성되는데 롯데마트는 산지 대량 매입으로 판매가를 낮췄다고 설명했다.

    
롯데마트는 또 오는 15일까지 김제 광활 햇감자, 친환경 크리미버섯(밝고 하얀 크림색을 띠고 있는 버섯), 표고·팽이버섯 등 캠핑 바비큐에 어울리는 채소를 특가에 판매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