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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새 서산시청은 지상 10층 규모로 건립

시민편의·문화공간도 조성…2026년 11월 공사 착수

[문화투데이 김용정 기자] 충남 서산시는 오는 2026년 착공할 새 청사가 지하 1층, 지상 10층 규모(연면적 4만900㎡)로 건립된다고 3일 밝혔다.

    
본 청사 외에 민원동과 의회 청사도 따로 짓는다.

    
본 청사에는 시민들이 한 번 방문으로 여러 업무를 볼 수 있도록 32개 부서가 통합 배치된다.

   
 아트홀, 다목적홀, 스포츠센터 등 시민이 활용할 수 있는 편의 공간을 제공하고 북카페, 문화강좌실, 작은 도서관, 전시장 등 문화공간도 조성한다.

    
시는 오는 6월 지방재정투자사업 타당성 조사를 완료하고 문화재 지표조사, 환경영향평가 등을 속도감 있게 추진해 2026년 11월 공사에 착수할 계획이다.

    
앞서 지난해 6월 새 청사 입지로 현재의 문화회관 인근을 결정하고, 개발행위허가 제한지역으로 지정했다.

    
이완섭 시장은 "시청이 여섯 군데로 나뉘어 있어 시민들이 많은 불편을 겪어 왔다"며 "시민 모두가 자랑스러워할 수 있는 공간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