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김교흥 국회 행정안전위원장(더불어민주당)이 9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열린 충북도민회중앙회(회장 김정구) 신년교례회에서 감사패를 수상했다.
이날 감사패는 지난해 향토 발전을 위해 두드러진 활약을 보여준 충북인에게 수여됐다.
김 위원장은 수상 소감에서 "갑진년 새해를 힘차게 출발하기 위해 참석하신 많은 출향인사들 앞에서 받은 상이라 더욱 뜻깊다"고 감사 인사를 전하고 "충북 발전과 지방 균형 발전을 위해 더욱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행정안전위원장으로서 10개월 넘게 여야 갈등에 발목 잡혀있던 중부내륙특별법을 회의에 상정하고 국회 통과를 이끌었다"고 자평하면서 "저성장 고착 위기에 놓인 중부내륙권 발전의 혈을 뚫고 한강과 금강, 낙동강 등 주요 수원의 중심에 있는 충북의 체계적 물관리 등 종합적인 환경대책 마련에도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이번 신년교례회는 서울을 비롯해 전국의 지역별 출향인 대표 800여명이 참석해 충북도민회중앙회 가입회원 60만돌파 기념행사도 함께 열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