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투데이 김용정 기자]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위원장 김교흥) 국정감사가 정부세종청사에서 오는 10일부터 27일까지 18일간 진행된다.
오는 10일 행안위는 김영환 충북지사와 이범석 청주시장, 이상래 전 행복청장과 서정일 청주서부소방서장, 미호강 임시 제방공사 감리단장을 증인으로 불렀다.
행안위는 지하차도 침수 전 위험 신호가 감지됐음에도 통제가 이뤄지지 않은 점과 상황전파, 구조활동 등 재난 매뉴얼 부실과 관련해 집중 질의할 예정이다.
또한 국감 기간 중 이태원 참사, 서현역 칼부림 등 다수의 안전을 위협하는 굵직한 사건들에 대한 관계기관의 대처방안 등이 본격 검증될 전망이다.
12일에는 경찰청, 도로교통공단 13일에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진실·화해를위한과거사정리위원회, 소방청, 한국소방산업기술원에 대한 감사가 진행된다.
16일에는 서울특별시, 서울경찰청 17일에는 경기도청, 경기남부경찰청, 경기북부경찰청 19일에는 인천광역시, 인천경찰청이 감사를 받는다.
23일에는 충청남도, 층청남도경찰청, 대구광역시, 대구경찰청 24일에는 전라북도, 전라북도경찰청, 강원도, 강원경찰청 마지막인 26일에는 행정안전부,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진실·화해를위한과거사정리위원회, 인사혁신처, 경찰청, 소방청을 끝으로 감사가 마무리 된다.
감사위원은 김교흥 위원장(더불어민주당)을 감사반장으로 더불어민주당 강병원 위원, 권인숙 위원, 문진석 위원, 송재호 위원, 오영환 위원, 이해식 위원, 이형석 위원, 임호선 위원, 천준호 위원, 최기상 위원 등 11인이 참여한다.
국민의힘은 이만희 위원, 권성동 위원, 김기현 위원, 김용판 위원, 김웅 위원, 박성민 위원 , 전봉민 위원, 정우택 위원, 조은희 위원 등 9인이 참석하고 기본소득당 용혜인 위원, 무소속 이성만 위원 2인도 함께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