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화투데이 김용정 기자] 충남 당진시는 고대면 옥현리 삼선산 수목원 인근에 '지방 정원'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1일 밝혔다.
수목원 인근에는 아름다운 소나무 숲 등이 있다.
시는 이곳 자연의 모습을 그대로 반영하고 국내·외 정원 조성 흐름을 반영해 지방 정원만의 차별화된 콘텐츠와 사계절 특색 있는 경관을 연출할 방침이다.
시는 현재 서울대학교 산학협력단에 '지방 정원 조성사업 기본계획' 수립 용역을 진행 중이다.
시 관계자는 "이곳 지방 정원만의 다양한 볼거리, 체험 거리 등 정체성을 확고히 해 당진을 충청권에서 손꼽히는 식물 중심의 숲 정원 도시로 만들어 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