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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레저

반려동물 친화 관광도시에 울산시·태안군 선정

[문화투데이 김용정 기자] 한국관광공사는 올해 반려동물 친화 관광도시에 울산광역시(광역형)와 태안군(기초형)을 선정했다고 4일 밝혔다.

    
반려동물 친화 관광도시는 반려인이 반려동물과 함께 해당 지역의 다양한 관광자원을 활용해 숙박, 음식, 쇼핑 등의 관광 활동을 자유롭게 할 수 있는 도시를 말한다. 

    
올해 최초로 추진되는 사업으로 선정 도시에는 국비 2억5천만원을 지원한다. 

    
광역형에 선정된 울산광역시는 반려동물 동반 고래바다 여행선(댕댕이랑 고래랑) 등 체험 행사와 전용 시티투어 코스 등을 개발한다. 

    
기초형에 선정된 태안군은 '건강하개, 행복하개'라는 콘셉트로 반려견 동반 전용 천리포 해수욕장 운영, 꽃지 해수욕장 도그 클래스, 반려동물 동반가능 숙박시설 지원 등을 추진한다. 

    
주상건 관광공사 레저관광팀장은 "반려동물 동반여행은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최신 관광 트렌드"라며 "울산광역시와 태안군이 반려인과 반려동물이 함께 여행하기 더욱 편한 도시로 성장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