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충남세종농협은 8일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할 김장김치 담그기 행사를 했다.
내포신도시 충남세종농협 지역본부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는 김태흠 충남도지사와 고향주부모임 충남지회, 농가주부모임 충남연합회, 농협 임지원봉사단원 등 400여명이 참여해 김치 10t을 담갔다.
충남세종지역 15개 농협 시·군지부는 이날 담근 김치를 도움이 필요한 소외계층 1천 가정에 전달할 예정이다.
이종욱 충남세종농협본부장은 "코로나19로 중단됐던 김장김치 담그기 행사가 재개돼,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사랑을 전달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