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투데이=김용정 기자] 보령해저터널이 1일 대역사(大役事)를 마무리하고 역사적인 첫 운행이 시작됐다.
보령에서 태안까지 기존의 90분 거리를 10분으로 단축했다.
사업추진 23년만의 문을 연 보령해저터널은 6.927㎞로 국내 최장, 세계에서도 5번째로 긴 규모다.
해저면으로부터 55m, 해수면으로부터는 80m에 위치, 국내 터널 중 가장 깊은 곳이다.
충남도는 보령해저터널이 충남권 서해안 관광의 모멘텀이 될 것을 기대하며 지역관광과 경제활성화에 큰 기대를 걸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