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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문체부,‘박물관 길 위의 인문학’ 프로그램 운영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진룡, 이하 문체부)는 한국사립박물관협회(회장 함금자)와 함께 전국 80개 박물관에서 ‘박물관 길 위의 인문학’ 프로그램을 오는 24일부터 10월 31일까지 진행한다.
 

‘박물관 길 위의 인문학’은 학교 교과과정과 연계된 창의체험 교육프로그램으로서 초‧중학생들의 인문학적 창의력과 상상력을 일깨워 이들이 창조경제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
 

지난해 8월에 처음 시작된 이 프로그램에는 4개월간 65개 박물관에서 5만여 명의 청소년들이 참여한 바 있으며 2014년에는 80개 박물관으로 그 대상을 확대하였다. 수혜인원은 10만 명을 목표로 하고 있다. 


‘박물관 길 위의 인문학’ 프로그램은 박물관 유물 콘텐츠를 활용하는 ‘전시품 기반 학습’으로 학교 교과서나 교실의 한계와 제약을 보완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즉, 전시품이 갖고 있는 다양한 사회, 문화, 역사적 맥락을 직접체험을 통해 학습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또한 사람과 역사, 문화와 예술이 만나는 박물관 현장학습 프로그램으로서 다양한 주제와 역사를 반영한 청소년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선사시대 동굴벽화부터 조선시대 자수까지, 우리 선조들이 사용했던 다양한 종류의 문화재를 직접 살펴볼 수 있다.


지난해 땅끝해양자연사박물관 등 총 10개관에서 시범적으로 실시했던 스마트 박물관 교육을 올해부터는 DMZ박물관 등 23개관으로 확대했다.

참여 신청은 박물관 ‘길 위의 인문학’ 홈페이지(http://www.museumonroad.org)에서 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길 위의 인문학’ 홈페이지 또는 이번에 교육기관으로 선정된 각 박물관(80개)의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물관 입장료 및 교육 체험비는 무료이며 교육은 30명 내외의 그룹 단위로 진행된다. 참여하지 못한 학생들을 위해 별도의 홈페이지(http://www.museumonroad.org)를 통해 학습과정을 간접 체험할 수 있는 인터넷서비스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