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처 대전지방청은 김광호 대전식약청장이 대전시교육감과 함께 충남고등학교(대전 서구 소재) 급식소를 방문해 일일 식품위생감시원으로 식중독 예방을 위한 현장점검을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이번 점검은 지난 3월 2일부터 오는 18일까지 대전식약청, 지역교육청, 지방자치단체가 합동으로 실시하는 신학기 학교급식 식중독 예방 특별점검의 일환으로 마련됐다.주요 점검 내용은 ▲유통기한 경과제품 원료 사용 여부 ▲냉장․냉동 제품의 보관․관리 기준 준수 여부 ▲조리실, 조리기구에 대한 청결 관리 여부 ▲조리․종사자들의 개인위생 준수 여부 등이다. 또한 조리종사자를 대상으로 식중독 예방요령 등의 교육․홍보 활동도 병행할 계획이다.김광호 대전식약청장은 이날 점검 현장에서 “이번 합동점검을 통해 학교 급식소에서의 식중독 예방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김재수)는 농식품 글로벌 인재육성 및 청년의 해외일자리 창출 지원을 위해 청년희망재단, 한국무역협회(KITA), KOTRA 등 유관기관과 손잡고 협력사업을 펼치기로 했다고 16일 밝혔다.이날 서울 광화문 청년희망재단에서 열린 진행된 MOU체결식에는 사업총괄기관인 청년희망재단과 식품산업을 대표하는 aT 및 각 산업군 대표기관과 청년파견기업인 NH무역 등 10개 수출기업이 한자리에 모여 '청년 글로벌 보부상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정부의 최우선 국정과제인 청년고용절벽 해소를 위해 다양한 청년 일자리창출 및 글로벌 인재육성 프로젝트 '얍(YAFF)'을 운영하고 있는 aT는 식품분야의 글로벌 일자리확대를 위해 식품분야의 전문성을 앞세워 이번 협업의 협력기관으로 활동할 예정이다.청년 글로벌 보부상 사업은 엄선된 선발
식품의약품안전처 대전지방청은 대전 및 충청지역에 소재한 제약업체의 제조 및 품질관리기준(GMP) 담당자를 대상으로 ‘2016년 상반기 의약품 GMP 민원설명회’를 오는 23일 통계교육원(대전시 서구 소재)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설명회는 최근 변화된 GMP 관련 규정 안내 및 평가 사례 공유를 통해 의약품 GMP 평가 업무의 투명성을 높이고 위해 마련했다.주요내용은 ▲2016년 의약품 GMP 현황 안내 ▲GMP 관련 법령 제·개정 사항 설명 ▲평가 사례 공유 ▲질의 및 응답 등이다. 대전식약청은 "이번 민원설명회를 통해 관내 의약품 제약업계의 GMP 운영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의약품 제조업체와의 협력 및 정보교류를 지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4.13 총선을 위한 선거구가 재확정 되면서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가 직격탄을 맞았다.지역구 간 인구편차를 2대1 이하로 줄이면서 인구가 적은 농어촌의 지역구들이 통합된 것. 농해수위에서 활동하는 19명의 의원들은 대부분 농어촌을 지역구로 둔 의원들이다.공천자들이 속속 확정되면서 현역 의원들의 공천 불발이 연이어 지고 있다.제17대 국회 입성해 19대까지 12년 내내 농해수위에 몸담았던 더불어민주당 김우남 농해수위장은 제20대 총선에 출마했으나 더불어민주당 제주시을 선거구 경선 여론조사에서 도의원 출신인 오영훈 예비후보에게 불과 18표차로 고배를 마셨다.같은당 최규성 의원도 전북 김제.완주 지역구에서 4선 도전에 나섰지만 컷오프 2차 명단에 포함되면서 김춘진 의원에게 자리를 내줬다. 최 의원은 공천 재심 신청을 했으나 더불어민주당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김재수)는 14일 광주광역시(시장 윤장현)로부터 지난해 광주시가 개최한 각종 국제행사에 솔선해 참여함으로써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표창패 를 받았다.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는 지난해 7월 개최된 광주 유니버시아드 대회 기간 대회를 찾은 외국 선수단 및 방문객이 우리 식문화를 체험할 수 있도록 수출농식품 홍보관과 전통주 홍보관을 운영했으며 10월 개최된 광주세계김치축제 기간에는 해외 김치CEO 초청 및 우수 김치브랜드 홍보관 운영 등을 통해 지역 김치산업 발전 및 수출확대에 기여했다.aT는 2014년 9월 광주전남공동혁신도시(나주시)로 이전한 이래, 지역사회와 적극적인 교류를 통해 지역사회의 발전 및 상생협력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김재수 사장은 “앞으로도 aT는 광주전남지역의 농식품산업 발전 및 경제 활성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봄철 심한 일교차로 인해 독감이 유행함에 따라 기침, 발열 등 이상 증상이 있는 경우 올바르게 체온을 측정할 수 있도록 체온계의 올바른 사용방법을 제공한다고 15일 밝혔다. 체온은 환자의 상태를 평가하거나 질병의 유무와 진행정도를 판단하는 중요한 지표이므로 이번 정보는 체온을 정확하게 측정해 건강관리를 할 수 있도록 안내하기 위해 마련했다.가정에서 주로 사용하는 체온계에는 귀적외선체온계, 전자식체온계, 피부적외선체온계 등이 있다. 체온계의 올바른 사용방법은 ▲체온계별 사용방법 및 사용 시 주의사항 ▲체온계 공통 주의사항 등이 있다.귀적외선 체온계는 귀(고막)에서 나오는 적외선 파장을 적외선 센서로 감지해 체온을 측정하는 제품으로 올바르게 사용하기 위해서는 귀를 약간 잡아당겨 이도(耳道)를 편 후, 측정부와 고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봄을 맞아 ‘정성 가득한 종가밥상’으로 동춘당 송준길 종가의 떡찜, 외상문채, 호박나물을 소개한다.동춘당 송준길 종가 = 송준길(1606년∼1672년)은 이이, 김장생의 문인으로 조선 중기 학자이자 문신이다. 본관은 은진(恩津), 호는 동춘당(同春堂), 시호는 문정(文正)이다. 대전 송촌동에 위치한 동춘당은 보물 제209호로 송준길 선생의 호를 따서 지은 별당이다. 대전시 무형문화재로 지정된 동춘당 가양주인 국화주가 유명하며 13대 김정순 종부가 제조법을 계승하고 있다.음식조리서 ‘주식시의(酒食是儀)’= 동춘당 종가 후손들에 의해 전해지는 1800년대 중엽 이후 조리서로 한글 필사본이다. 송영로 선생의 부인 연안 이씨(1804∼1860)가 처음 기록해 여러 대에 걸쳐 작성됐다. 송준길 선생의 외손녀인 인현왕후(숙종 비)를 비롯해 명성황후(고종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동필, 이하 농식품부)는 무인농기계(드론 등), 신재생에너지, 식물공장, 로봇, 스마트팜 등 농식품 분야 신산업 활성화를 위해 오는 31일까지 규제개혁 과제를 특별공모 한다고 15일 밝혔다.이번 특별공모는 농업 종사자뿐만 아니라 전국 지자체, 농산물품질관리원・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 등 농식품부 15개 소속・유관기관, 한국농업경영인중앙연합회・한국 4-H본부 등 37개 농식품 관련 단체・협회의 규제개혁 의견을 수렴하고 신재생에너지, 무인농기계, 동물복제 등 신산업 분야 협회와 업체 등을 대상으로 규제개혁 과제를 발굴할 계획이다.농식품부는 특별공모에 국민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우수 제안자에게는 소정의 사례금을 지급하기로 했다.특별공모에 우수과제를 제안한 자에게 8월 중순경 사례금을(A등급 : 30만원, B등급
4.13 총선을 앞두고 주요 정당의 20대 총선 공천작업이 막바지에 접어든 가운데 각 지역 공천자들이 속속 윤곽을 드러내고 있다. 이번 총선에 출마의사를 밝히거나 공천을 받은 식품분야 주요 후보자는 9여 명.이번 총선에 출마할 식품분야 새 얼굴은 새누리당에 포진해 있다. 김승희 전 식품의약품안전처장, 서규용 전 농림수산식품부 장관, 정운천 전 농림수산식품부 장관, 최원병 전 농협중앙회장이 20대 국회 입성에 도전한다.김승희 처장은 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 진행된 새누리당 비례대표에 신청서를 제출하고 청와대에 사직서를 제출했다. 김 처장은 14일 오송 본부에서 이임식을 개최했다. 약사 출신인 김 처장은 서울대 약대에서 학사와 석사 학위를 받은 후 노트르담대학교 대학원에서 생화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지난 1988년 국립보건안전연구원에 보건연구관으로
축산물가공업의 안전관리인증기준(HACCP) 인증이 간소화 되고 오는 12월부터 조제분유의 이력추적관리 등록이 의무화 된다.식품의약품안전처는 축산물 안전관리인증기준(HACCP) 인증 간소화를 주요 내용으로 하는 '축산물 위생관리법 시행령 및 시행규칙' 일부개정안을 14일 입법예고햇다고 밝혔다.주요 내용은 ▲축산물 HACCP 인증방식 개선 ▲영업 폐업신고 간소화 ▲축산물가공품 이력추적관리제도 단계적 의무화 등이다. 올해 8월부터는 생산 유형(예 햄류, 소시지류, 돈가스류 등)에 관계없이 작업장별로 한 번의 신청으로 HACCP 인증이 가능하게 돼 축산물가공업 영업자의 불편함이 해소되고 인증에 소요되는 비용을 절감할 수 있게 된다. 축산물관련 영업자는 세무서(사업자등록 관청)와 시‧군‧구청(인‧허가 관청) 중 어느 한 곳만 방문해 폐업신고를 마무리 할 수 있도
초록마을(대표 박용주)은 울릉도에서 자생한 우산 고로쇠 예약판매를 오는 27일까지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봄이 다가오는 경칩 전후로, 전 국민이 즐겨 마시는 고로쇠는 삼국시대부터 마셨을 정도로 역사가 오래됐다. 1년 중 이 시기에만 맛볼 수 있는 고로쇠를 음용 외에도 가공해 시럽처럼 먹기도 한다.초록마을에서 예약 판매하는 ‘우산 고로쇠’는 신라시대 울릉도의 옛 지명인 우산국에서 이름을 따왔다. 산림청이 임산물 40호로 지정한 울릉도 고로쇠는 순수 울릉도 원종으로 여러 지역에서 고루 자라는 국내 고로쇠 중 높은 평가를 받는 우수한 고로쇠이다.초록마을 ‘우산 고로쇠’는 울릉도의 깨끗한 환경에서 자생한 고로쇠 나무에서 채취했고 음용 시에 특유의 쌉싸름한 맛과 깊은 향을 느낄 수 있다.이번 예약판매는 초록마을 전국 430여개 매장 및 온라인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김재수)는 14일부터 ‘aT뉴스’온라인 서비스를 개시한다. aT에서는 본사의 나주 이전 후 내방이 쉽지 않아 정보 획득에 어려움을 겪는 고객의 불편을 해소하고자 유통ㆍ수출ㆍ식품 등 분야별 최신 전문 정보와 공사의 최신 소식을 모아 메일링 서비스를 제공한다.‘aT뉴스’는 지금까지 온ㆍ오프라인과 별도 경로로 제공되던 '주요 농산물 거래동향', '알뜰장보기 물가정보', '해외시장 이슈' 등 aT의 주요 정보들을 한눈에 편리하게 볼 수 있도록 하는 aT 정보 통합 서비스로, 정기적인 메일링을 통해 수급·유통·수출·식품 등의 전문정보뿐 아니라 고객의 사업 참여 확대를 위한 각종 사업정보도 제공한다. 이 밖에 농식품 업계의 홍보와 마케팅 지원을 위해 설치한 'aT스마트스튜디오' 이용업체 상품 홍보섹션도 게재해 농가와 농식품 홍보
완연한 봄기운이 돌기 시작하면서 옷차림이 가벼워지고, 야외활동이 늘어나는 시기다. 하지만 요즘 같은 때에 심장은 오히려 가장 큰 부담을 받는다. 대표적인 질환이 바로 심근경색이다. 심근경색은 심장에 혈액을 공급하는 관상동맥이 혈전(피떡)으로 막히면서 심장 근육이 충분한 산소를 받지 못해 괴사하는 질환이다. 이중 급성심근경색은 동맥경화반(혈관 벽에 쌓인 지방·콜레스테롤 덩어리)이 파열되면서 시작된다. 파열된 부위에서 괴사한 노폐물이 흘러나오면 우리 몸은 이를 막기 위해 혈액을 굳히는데, 이 과정에서 생긴 혈전(피떡)이 혈관을 완전히 막아 심장근육으로 가는 혈류를 차단하는 것이다. 분당서울대병원 순환기내과 강시혁 교수는 "심장 세포는 산소와 영양분 공급에 특히 예민해서 혈액 공급이 단 5분만 중단돼도 심장근육 세포가 죽기 시작하고, 상황이 급격히 악화하면 심정지로 이어지기도 한다"면서 "무엇보다 신속한 대응이 필요한 이유"라고 설명했다. ◇ 급성심근경색, 봄에 발생률 최고…'환절기 리스크' 주의해야 그동안 심근경색은 추운 날씨로 혈관이 수축하는 겨울철 질환으로 인식돼왔다. 하지만 최근에는 이런 계절 양상이 달라지고 있다. 국내 연구팀이 국민건강보험공단 건강정보
어린 시절 겪은 학대나 방임 등 아동기 역경 경험(ACE)이 많을수록 치료에 잘 반응하지 않는 치료 저항성 우울증(TRD) 위험이 커질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스웨덴 카롤린스카의대 잉 슝 박사팀은 미국의사협회 학술지 JAMA 네트워크 오픈(JAMA Network Open) 최근호에서 쌍둥이 2만1천여명을 대상으로 어린 시절 역경 경험과 치료 저항성 우울증 관계를 분석, 이런 연관성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이런 연관성은 쌍둥이 비교 분석을 통해 유전적 요인이나 가족 환경의 영향을 최대한 통제한 후에도 유지됐다며 아동기 역경 경험이 치료 저항성 우울증 위험 증가와 독립적으로 관련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치료 저항성 우울증은 항우울제 치료 등 일반적인 치료에 충분히 반응하지 않는 우울증으로, 환자의 삶의 질을 크게 떨어뜨리고 장기적인 정신건강 문제로 이어질 수 있어 주요 임상적 문제로 꼽힌다. 연구팀은 아동기 역경 경험은 주요우울장애(MDD)의 핵심 위험 요인으로 알려져 있지만 치료 저항성 우울증과의 연관성은 아직 명확하지 않다고 지적했다. 이들은 이 연구에서 1959~1992년 스웨덴에서 태어난 쌍둥이 중 2005~2006년(STAGE)과 2
수컷 쥐의 몸에 흡수된 니코틴이 새끼들의 당 처리 능력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실험 결과가 나왔다. 이는 아버지의 담배 사용이 자녀에게 당뇨병 위험 증가 요인이 될 수 있음을 시사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미국 샌타크루즈 캘리포니아대(UC Santa Cruz) 라켈 차모로 가르시아 교수팀은 미국 내분비학회지(Journal of the Endocrine Society) 최근호에서 수컷 쥐를 음용수에 섞은 니코틴에 노출하자 새끼들 몸에서 당을 처리하는 대사 방식에 변화가 나타나는 것을 확인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차모로 가르시아 교수는 "이 연구는 아버지의 담배 제품 사용이 자녀의 건강에 장기적으로 영향을 미칠 수 있음을 시사한다"며 "남성의 니코틴 노출이 자녀의 만성질환 위험을 높일 수 있다는 증거를 고려하면 임신 전 관리에 남성 건강을 포함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담배 사용은 미국 성인에서 호흡기 질환, 제2형 당뇨병 위험 증가, 고혈압 등 건강에 해로운 영향을 미치는 예방 가능한 주요 원인 중 하나다. 흡연율은 수십 년간 감소해 왔지만 전자담배 등장으로 젊은 세대의 담배 제품 사용이 늘고 있다. 연구팀은 많은 연구에서 부모의 흡연이 자녀의 건강에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첨단 의료 기술이 발전하면서 병원에서 받는 영상 검사가 질병 진단의 필수 과정이 됐다. 하지만 진단의 정확도가 높아지는 속도만큼 우리 몸이 노출되는 방사선량에 대한 우려도 깊어지고 있다. 우리나라 국민의 의료 방사선 이용량과 피폭량이 위험 수위에 도달하고 있어 고성능 장비 도입과 국가 차원의 제도적 관리가 절실한 것으로 나타났다. 1일 국민건강보험공단 일산병원의 '방사선 의료장비의 피폭선량 실태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2023년 기준 우리나라 국민 1인당 영상검사 건수는 연간 7.7건(질병관리청 실태조사 인용)으로 집계됐다. 이는 2020년과 비교해 약 29% 급증한 수치다. 이에 따라 개인이 받는 연간 평균 유효선량도 3.13맨시버트(mSv)로 나타나 같은 기간 14.3% 증가했다. 유효선량이란 방사선이 인체 각 장기에 미치는 영향을 종합해 전체적인 위험도를 하나의 숫자로 나타낸 단위를 말한다. 국민 전체의 집단 피폭량 역시 2020년 12만7천524mSv에서 2023년 16만2천106mSv로 약 27%가량 늘어났다. 특히 컴퓨터단층촬영(CT)의 피폭 편중 현상이 심각한 것으로 조사됐다. CT는 전체 영상검사 건수에서 차지하는 비중
[연합] 코로나19 장기 후유증(Long COVID) 환자에게서 가장 흔하고 삶의 질을 크게 떨어뜨리는 증상인 피로를 완화하는 데 항우울제 플루복사민(fluvoxamine)이 효과가 있다는 임상시험 결과가 나왔다. 캐나다 맥마스터대 에드워드 밀스 교수가 이끄는 국제 연구팀은 31일 미국 내과학회 저널 내과학회보(Annals of Internal Medicine)에서 롱코비드 환자에 대한 무작위·위약 대조 임상시험에서 항우울제 플루복사민이 유의미한 피로 감소와 삶의 질 개선 효과를 보였다고 밝혔다. 논문 교신저자인 제이미 포리스트 박사는 "이 연구는 롱코비드 피로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되는 약물에 대해 임상의들에게 최초의 강력한 근거를 제공한다"며 "환자들은 지금 당장 시도해볼 수 있는 치료를 원하고 있고 이 결과는 그 현실에 한 걸음 더 다가가게 한다"고 말했다. 롱코비드는 가장 흔하면서도 삶의 질을 크게 저해해 정상 생활 복귀를 어렵게 만드는 코로나19 후유증으로 전 세계 6천500여만명에게 영향을 미치는 공중보건 문제다. 연구팀은 현재까지 롱코비드에 대한 입증된 치료법이 없어 대부분 의료 지침은 여전히 활동 조절이나 증상 관리 같은 지지적 치료만 권고하고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유엔 식량농업기구(FAO)가 발표한 지난달 세계 식량가격지수가 128.5로 전달보다 2.4% 상승했다고 4일 밝혔다. 곡물, 유지류, 육류, 유제품, 설탕 가격이 모두 올랐다. 지수는 2014∼2016년 평균 가격을 100으로 두고 비교한 수치다. 지난 1월까지 5개월 연속 하락했지만, 2월 반등한 데 이어 3월에도 상승세를 이어갔다. 곡물 가격지수는 110.4로 전달보다 1.5% 상승했다. 국제 밀 가격은 미국 내 가뭄과 호주의 비료 가격 상승 가능성에 따른 파종 감소 전망으로 4.3% 올랐다. 옥수수는 북반구 파종기를 앞두고 비료 비용 부담 우려와 에너지 가격 상승에 따른 에탄올 수요 증가 요인에도 불구하고, 전 세계 공급이 비교적 풍부해 0.9% 상승에 그쳤다. 육류 가격지수는 전달보다 1.0% 오른 127.7을 기록했다. 유럽연합(EU)의 계절적 수요 증가로 돼지고기 가격이 상승을 주도했고, 브라질의 수출 가능 물량 감소로 쇠고기 가격도 올랐다. 반면 닭고기는 브라질 내 공급이 충분해 소폭 하락했다. 유제품 가격 지수는 전달보다 1.2% 오른 119.4였다. 지난해 7월 이후 하락세를 이어오던 유제품 가격지수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한국농업기술진흥원은 사료 성분 분석 능력을 평가하는 '국제 숙련도 평가'에서 무기물 9종에 대해 전 항목에서 합격 판정을 받았다고 4일 밝혔다. 사료 성분 분석은 축산물의 품질과 안전을 좌우하는 중요한 과정이다. 특히 무기물은 가축의 성장과 건강에 꼭 필요한 영양소로, 분석 결과의 정확성이 사료 품질관리의 신뢰도를 결정한다. 이번 평가는 미국 사료 관리협회가 주관한 국제 비교 시험으로 진행됐다. 같은 시료를 세계 여러 기관이 함께 분석한 뒤 결과를 비교해 정확성과 일관성을 확인하는 방식이다. 농진원 농생명분석팀은 칼슘, 나트륨, 마그네슘 등 무기물 9개 항목에 참여해 모든 항목에서 합격했다. 농진원은 이번 평가를 계기로 앞으로 국제 기준에 맞는 분석 능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이석형 농진원장은 "이번 국제 숙련도 평가 전 항목 합격은 농진원의 분석 역량이 국제 기준에 부합함을 보여주는 결과"라며 "앞으로도 분석 신뢰성을 높여 농업 현장에서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김태균 기자] 1억원대 금품 수수 혐의를 받는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이 4일 피의자 신분으로 경찰에 출석했다. 서울경찰청 반부패수사대는 이날 오전 강 회장을 서울 마포구 광역수사단 청사로 불러 조사 중이다. 오전 9시 30분께 청사에 도착한 강 회장은 '억대 금품을 수수한 혐의를 인정하는지', '조합원들의 사퇴 요구에 대한 입장은 무엇인지' 등 취재진 질문에 "최대한 성실히 조사받고 오겠다"고 답했다. '재단 사업비 유용', '황금열쇠 수수' 등 의혹에 관한 질문에도 재차 "성실히 조사받겠다"고 했다. 강 회장은 농협중앙회장 선거철이었던 2024년 1월 전후 농협중앙회 계열사와 거래 관계에 있는 용역업체 대표로부터 1억원이 넘는 금품을 수수한 혐의(특정범죄 가중처벌법상 뇌물 수수)를 받는다. 강 회장의 당선이 유력하게 점쳐지던 시기 업체 대표가 그에게 두 차례에 걸쳐 금품을 전달하며 사업 편의를 봐달라고 청탁한 게 아닌지 경찰은 의심하고 있다. 경남 합천군 율곡농협 조합장을 역임하던 강 회장은 2024년 1월 25일 농협중앙회 제25대 회장으로 선출돼 같은 해 3월 11일 취임했다. 한편 정부는 이와 별개로 강 회장 등 농협 간부들의 횡령·금품수수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 제천시는 시민들이 각종 사고와 재난 상황에 효율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2026 시민안전 행동요령 매뉴얼북' 1천500부를 제작했다고 4일 밝혔다. 이 책자는 시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위한 안내서로 일상생활 안전과 교통안전, 재난 안전, 범죄 안전, 보건 안전, 국민 행동 요령, 기타 안전 정보 등 7개 분야의 안전 수칙을 담고 있다. 시는 정보 접근이 어려운 안전 취약계층을 고려해 노인복지관과 장애인복지관, 경로당,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등에 매뉴얼북을 비치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매뉴얼북이 시민들의 안전 의식을 높이고 위기 상황에서 소중한 생명을 지키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안전한 도시 조성을 위해 현장 중심의 안전 정책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