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GC인삼공사가 새로운 유통망 확대 등을 통해 국내 어린이음료 시장 1위를 노린다.어린이 음료 시장 점유율 1위를 지키고 있는 팔도를 밀어내고 정상에 올라서기 위해 약국 유통망에 진출하는 등 다양한 전략을 펼칠 예정이다.25일 업계에 따르면 어린이음료 시장에서 2위인 KGC인삼공사는 올해 정관장 어린이 홍삼음료 '아이키커 비타골드'를 통해 약국 유통망에 진출한다.이를 위해 KTG는 지난해 11월 동아쏘시오홀딩스와 음료 및 의약품 유통망 공유와 위탁생산 등에 대한 업무제휴를 맺은 바 있다. 어린이음료시장은 이미 포화상태인 음료시장에서 나홀로 성장하며 알짜배기 시장이다.시장조사기관 링크아즈텍에 따르면 어린이 건강음료 매출은 2011년 523억원에서 2015년 850억원으로 5년 만에 매출이 60% 가까이 늘어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업계는 향후 4~5년 내 1000억원 규모
김승희 전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이 20대 국회의원선거 새누리당 비례대표 후보 11번을 배정받으면서 국회 입성이 사실상 확실시 됐다. 김 전 처장이 국회 입성하는 순간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정치적 위상변화에 대한 방아쇠를 당기는 첫 신호탄이 된다.김승희 전 처장은 22일 발표된 새누리당 비례대표 후보에서 11번을 배정받았다. 김 전 처장은 이번 총선에서 새누리당 비례대표 출마를 위해 지난 12일 식약처장 자리에서 물러났다. 역대 투표결과를 추정해보면 새누리당 비례대표 당선권은 20번 전후로 김 전 처장의 국회 입성은 거의 확실시 된 상황이다. 지난 2012년 치뤄진 19대 총선에서도 당시 비례대표로 25명의 국회의원을 배출한 바 있다.김 전 처장의 국회 입성과 동시에 4.13 총선이후 개원되는 20대 국회에서 식약처의 위상과 역할, 영향력을 기대할 만하다는 게 관련자
대상FNF(대표 최정호) 종가집이 봄을 맞이해 겨우내 잃어버린 입맛을 다시 돌아오게 해줄 아삭하고 상큼한 김치를 오는 4월 4일까지 2주간 카카오톡 친구를 대상으로 ‘새봄맞이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이번 이벤트는 포기김치(4kg)와 열무김치(2.5kg)를 1개 세트로 40% 할인된 가격인 3만5880원에 카카오톡 친구를 대상으로 판매한다. 종가집 김치는 100% 국내산 우리 농산물로 만든 것으로, 맛과 영양, 위생에 있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다. 특히 이번에 할인 판매하는 ‘종가집 포기김치’는 중부 지방식 양념을 기본으로 하여 아삭한 맛이 일품이며, ‘종가집 열무김치’는 그 맛이 칼칼하고 시원해 봄철 입맛 돋구기에 좋다. 종가집 카카오톡 친구를 대상으로 하는 ‘새봄맞이 할인 이벤트’는 기존 카카오톡 친구와 새롭게 친구를 맺는 모든 고객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카카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김재수)는 농수산식품 현장에서 수시로 발생하는 긴급 현안사항에 대해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오는 28일부로 '농수산식품 현장대응팀 (aT 119)'을 출범시킨다고 23일 밝혔다.aT의 주요 사업현장(수출지원, 유통, 수매비축, 식품 등)에서는 다양한 민원과 정책건의 등이 수시로 발생하고 있어서 이에 대한 선제적인 초동대치가 요구되고 있다. 이를 위해 'aT 119'는 농업현장에서 긴급한 현안사항이 발생할 경우 1차적으로 대응해 자문역할을 수행하고 애로사항을 파악해 관련 업무부서에 연락조치를 취하는 한편, 식품기업지원센터의 컨설팅 역할도 담당하게 된다.aT 119는 수출·식품, 유통·수급 및 대외협력·통상 등 담당분야별로 편제돼 있으며 영남권, 호남권 및 중부권 등 권역별 담당자도 지정해 운영하게 된다. aT내 임금피크 대상자들
일반 식품과 세트 포장 가능해져...'건강기능식품 분야 규제개혁 대토론회'건강기능식품 이력추적관리 등록 처리기간이 기존 40일에서 14일로 단축된다. 또 개별인전형의 고시형 전환 기간이 연장되며 일반식품과 함께 포장해 세트 판매가 가능해진다.식품의약품안전처는 22일 서울프레스센터에서 '건강기능식품 분야 규제개혁 대토론회'를 갖고 이같은 내용의 규제개선 방안을 발표했다.식약처는 규제 개선을 통해 건강기능식품 산업 경쟁력 제고하겠다고 밝혔다.그러나 건강기능식품 산업 활성화를 위한 규제 개선을 두고 정부와 업계 간 온도차는 여전했다. 업계는 건강기능식품 판매 활성화를 위해 전문가, 동물실험 결과 등 광고 허용과 경품제공 등 판매 촉진을 위한 규제 완화가 절실하다는 입장인 반면, 식약처는 소비자가 오인.혼동할 우려가 있다며 수용할 수 없
지난해 국민에게 가장 사랑받은 광고는 삼성전자의 ‘기어 에스(S)2 론칭'과 버거킹의 ‘아침은 왕처럼'이였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김종덕, 이하 문체부)는 제24회 ‘국민이 선택한 좋은 광고상’ 시상식에서 2015년 한 해 동안 국민에게 가장 사랑받은 광고 4점에 대해 문체부장관상을 수여한다. 문체부가 후원하고 한국광고주협회(회장 이정치)가 주최하는 이번 시상식은 24일 오후 2시 여의도 전경련(FKI)타워 콘퍼런스센터 그랜드볼룸에서 개최된다. 제24회 ‘국민이 선택한 좋은 광고상’에는 2015년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집행된 광고 238편이 출품됐다. 광고전문가심사단이 1차 심사를 했으며 2차 심사는 소비자단체가 추천한 100명의 소비자심사단이 직접 광고물을 보고 평가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3차 최종심사는 소비자 관련 단체 대표 등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단
국토교통부(장관 강호인)는 23일 오전 10시에 건설회관에서 건설현장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건설업계 안전담당 임원을 대상으로 간담회를 실시한다고 밝혔다.국토교통부 제1차관(김경환)이 주재하는 이번 간담회에는 삼성물산, 현대건설, 대우건설 등 국내 대형 건설사의 안전담당 임원과 한국시설안전공단 및 안전보건공단의 건설안전실장들이 참석한다.정부의 지속적인 안전대책을 통해 2010년부터 2013년까지 증가추세를 보이던 건설업 재해율이 2014년에 크게 감소(0.92 → 0.73)했으나 전체 산업 재해율과 비교했을 때 아직도 높은 수준으로 건설안전에 대한 국민의 불안감이 높아진 상황이다. 특히 최근 가설구조물의 붕괴ㆍ건설기계 전도 등 대형 건설사고가 연이어 발생하고 있어 이에 대한 대책마련이 시급한 상황이다.이에 국토교통부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건설안
기획재정부는 2017년 7월 전자문서용 전자수입인지 도입을 위한 첫 단계로 ‘수입인지법 시행령’상의 대행기관 자격요건 규정을 개정하기 위해 22일부터 입법예고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현재는 ‘금융결제원’과 ‘결제업무에 대한 전문성을 갖추고 국고관련 업무경험이 있는 기관’만이 전자수입인지 업무대행기관이 될 수 있었으나 ‘전자문서의 유통‧관리‧보관 업무 경험이 있는 기관’까지 포함해 다양한 민간 전문기관에게 업무대행기관 참여기회를 제공하게 된다.기획재정부는 입법예고 기간 중 충분한 의견수렴을 거쳐 시행령 개정안을 최종 확정하고 개정된 시행령에 따라 대행기관 선정절차를 시작할 예정이다.대행기관 선정공고와 평가를 거쳐 오는 7월에 업무대행기관을 선정하고 2017년 7월부터 전자문서용 전자수입인지를 본격적으로 시행한다.기획재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올해 봄철 미세먼지·황사가 자주 발생 할 것에 대비해 보건용 마스크의 구입 및 사용 요령, 안약·콘택트렌즈 사용 시 주의사항, 식품 보관 및 섭취 시 주의사항 등 분야별 안전관리 정보를 제공한다고 22일 밝혔다. 의약외품으로 허가를 받은 보건용 마스크는 일반 마스크와 달리 황사 등 미세입자를 걸러내는 성능을 가지고 있으므로 호흡기질환 예방을 위해서는 보건용 마스크를 착용하는 것이 좋다. 허가된 ‘보건용 마스크’의 포장에는 입자차단 성능을 나타내는 ‘KF80’과 ‘KF94’이 표시되어 있는데 ‘KF80’은 평균 0.6㎛ 크기의 미세입자를 80%이상 걸러낼 수 있으며 ‘KF94’는 평균 0.4㎛ 크기의 입자를 94% 이상 걸러낼 수 있어 황사, 미세먼지와 같은 입자성 유해물질로부터 호흡기를 보호할 수 있다. KF는 Korea Filter의 약자이며 보건용 마스크는
'슈퍼푸드(Super food)' 열풍이 날로 거세지면서 국내 제품에만 적용되는 '슈퍼푸드' 표시 제한 규정이 도마 위에 오르고 있다. 국내 식품 업계를 중심으로 이는 엄연한 역차별이고 국내 시장 보호를 위한 체계가 만들어져야 한다는 목소리다.21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 2002년 미국 타임지가 몸에 좋은 귀리, 블루베리, 녹차, 마늘 등 몸에 좋은 식품 10가지를 선정하면서 슈퍼푸드가 처음 거론됐다. 이후 미국의 영양학 권위자인 스티븐 프랫 박사가 세계의 장수지역 식단에 공통적으로 오르는 14가지 식품을 슈퍼푸드로 제안하면서 유명세를 타게 됐다. 국내에서도 최근 몇년 전부터 슈퍼푸드 열풍이 불면서 이를 활용한 제품들이 속속 등장하고 있다. 업계는 앞으로 슈퍼푸드 열풍은 지속될 것으로 보고 있다.실제 시장조사전문기업 마크로밀엠브레인의 트렌드모니터가 실시한 전
한∙중 FTA 체결, 지속적인 한류 열풍 등 중국 농식품 수출 시장 잠재력이 높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가운데 고추장, 김치, 유아용 과자, 어린이음료, 즉석 떡볶이 등이 수출에서 호조를 보일 것으로 전망됐다. 또한 감자칩, 말린과일, 에너지바, 너비아니 등도 추가적인 수출 확대가 가능할 것으로 분석됐다.18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중국 2선도시 수출 잠재품목 발굴 및 마테팅 전략 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중국의 농식품 시장은 2013년 기준 9989억 달러에 달할 정도로 거대한 규모이며 연평균 증가율 14%로 꾸준히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중국의 수입 농식품 시장 역시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는데 소득수준의 증가, 식생활의 서구화, 자국산 농식품 안전에 대한 불신 등의 영향으로 중국의 수입 농식품 증가율 역시 높아지고 있다.중국의 수입 농식품 시장 규모는 2010년 426
더불어민주당이 4.13총선을 앞두고 농업정책공약을 발표, 과감한 농정혁신을 제시해 표심잡기에 나섰다.더불어민주당 전국농어민위원장 겸 총선정책공약단 농어민상생본부장인 신정훈 의원은 17일 서울 여의도 국회 정론관에서 당의 20대 총선 농업정책공약발표 기자회견을 가졌다.더불어민주당은 이날 현재 농업정책은 농어민 대다수와 관련이 없는 ‘6차 산업 활성화'와 '할랄산업 육성'과 같은 단기 이벤트 정책으로 농민들을 현혹하는 등 엉뚱한 곳에서 농정의 해법을 찾고 있다고 꼬집었다.더불어민주당 농업정책공약은 농어민의 소득과 복지를 높이는 구체적 실천방안 등 질에 방점이 맞춰진 것으로 고품격 건강검진, 농어촌상생기금 확대, 농산물최저가격보장제 도입, 직불금 100만원/ha으로 인상 등 5가지 농정목표와 14가지 실천방안으로 구성됐다.이날 더불어민주
완연한 봄기운이 돌기 시작하면서 옷차림이 가벼워지고, 야외활동이 늘어나는 시기다. 하지만 요즘 같은 때에 심장은 오히려 가장 큰 부담을 받는다. 대표적인 질환이 바로 심근경색이다. 심근경색은 심장에 혈액을 공급하는 관상동맥이 혈전(피떡)으로 막히면서 심장 근육이 충분한 산소를 받지 못해 괴사하는 질환이다. 이중 급성심근경색은 동맥경화반(혈관 벽에 쌓인 지방·콜레스테롤 덩어리)이 파열되면서 시작된다. 파열된 부위에서 괴사한 노폐물이 흘러나오면 우리 몸은 이를 막기 위해 혈액을 굳히는데, 이 과정에서 생긴 혈전(피떡)이 혈관을 완전히 막아 심장근육으로 가는 혈류를 차단하는 것이다. 분당서울대병원 순환기내과 강시혁 교수는 "심장 세포는 산소와 영양분 공급에 특히 예민해서 혈액 공급이 단 5분만 중단돼도 심장근육 세포가 죽기 시작하고, 상황이 급격히 악화하면 심정지로 이어지기도 한다"면서 "무엇보다 신속한 대응이 필요한 이유"라고 설명했다. ◇ 급성심근경색, 봄에 발생률 최고…'환절기 리스크' 주의해야 그동안 심근경색은 추운 날씨로 혈관이 수축하는 겨울철 질환으로 인식돼왔다. 하지만 최근에는 이런 계절 양상이 달라지고 있다. 국내 연구팀이 국민건강보험공단 건강정보
어린 시절 겪은 학대나 방임 등 아동기 역경 경험(ACE)이 많을수록 치료에 잘 반응하지 않는 치료 저항성 우울증(TRD) 위험이 커질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스웨덴 카롤린스카의대 잉 슝 박사팀은 미국의사협회 학술지 JAMA 네트워크 오픈(JAMA Network Open) 최근호에서 쌍둥이 2만1천여명을 대상으로 어린 시절 역경 경험과 치료 저항성 우울증 관계를 분석, 이런 연관성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이런 연관성은 쌍둥이 비교 분석을 통해 유전적 요인이나 가족 환경의 영향을 최대한 통제한 후에도 유지됐다며 아동기 역경 경험이 치료 저항성 우울증 위험 증가와 독립적으로 관련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치료 저항성 우울증은 항우울제 치료 등 일반적인 치료에 충분히 반응하지 않는 우울증으로, 환자의 삶의 질을 크게 떨어뜨리고 장기적인 정신건강 문제로 이어질 수 있어 주요 임상적 문제로 꼽힌다. 연구팀은 아동기 역경 경험은 주요우울장애(MDD)의 핵심 위험 요인으로 알려져 있지만 치료 저항성 우울증과의 연관성은 아직 명확하지 않다고 지적했다. 이들은 이 연구에서 1959~1992년 스웨덴에서 태어난 쌍둥이 중 2005~2006년(STAGE)과 2
수컷 쥐의 몸에 흡수된 니코틴이 새끼들의 당 처리 능력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실험 결과가 나왔다. 이는 아버지의 담배 사용이 자녀에게 당뇨병 위험 증가 요인이 될 수 있음을 시사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미국 샌타크루즈 캘리포니아대(UC Santa Cruz) 라켈 차모로 가르시아 교수팀은 미국 내분비학회지(Journal of the Endocrine Society) 최근호에서 수컷 쥐를 음용수에 섞은 니코틴에 노출하자 새끼들 몸에서 당을 처리하는 대사 방식에 변화가 나타나는 것을 확인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차모로 가르시아 교수는 "이 연구는 아버지의 담배 제품 사용이 자녀의 건강에 장기적으로 영향을 미칠 수 있음을 시사한다"며 "남성의 니코틴 노출이 자녀의 만성질환 위험을 높일 수 있다는 증거를 고려하면 임신 전 관리에 남성 건강을 포함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담배 사용은 미국 성인에서 호흡기 질환, 제2형 당뇨병 위험 증가, 고혈압 등 건강에 해로운 영향을 미치는 예방 가능한 주요 원인 중 하나다. 흡연율은 수십 년간 감소해 왔지만 전자담배 등장으로 젊은 세대의 담배 제품 사용이 늘고 있다. 연구팀은 많은 연구에서 부모의 흡연이 자녀의 건강에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첨단 의료 기술이 발전하면서 병원에서 받는 영상 검사가 질병 진단의 필수 과정이 됐다. 하지만 진단의 정확도가 높아지는 속도만큼 우리 몸이 노출되는 방사선량에 대한 우려도 깊어지고 있다. 우리나라 국민의 의료 방사선 이용량과 피폭량이 위험 수위에 도달하고 있어 고성능 장비 도입과 국가 차원의 제도적 관리가 절실한 것으로 나타났다. 1일 국민건강보험공단 일산병원의 '방사선 의료장비의 피폭선량 실태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2023년 기준 우리나라 국민 1인당 영상검사 건수는 연간 7.7건(질병관리청 실태조사 인용)으로 집계됐다. 이는 2020년과 비교해 약 29% 급증한 수치다. 이에 따라 개인이 받는 연간 평균 유효선량도 3.13맨시버트(mSv)로 나타나 같은 기간 14.3% 증가했다. 유효선량이란 방사선이 인체 각 장기에 미치는 영향을 종합해 전체적인 위험도를 하나의 숫자로 나타낸 단위를 말한다. 국민 전체의 집단 피폭량 역시 2020년 12만7천524mSv에서 2023년 16만2천106mSv로 약 27%가량 늘어났다. 특히 컴퓨터단층촬영(CT)의 피폭 편중 현상이 심각한 것으로 조사됐다. CT는 전체 영상검사 건수에서 차지하는 비중
[연합] 코로나19 장기 후유증(Long COVID) 환자에게서 가장 흔하고 삶의 질을 크게 떨어뜨리는 증상인 피로를 완화하는 데 항우울제 플루복사민(fluvoxamine)이 효과가 있다는 임상시험 결과가 나왔다. 캐나다 맥마스터대 에드워드 밀스 교수가 이끄는 국제 연구팀은 31일 미국 내과학회 저널 내과학회보(Annals of Internal Medicine)에서 롱코비드 환자에 대한 무작위·위약 대조 임상시험에서 항우울제 플루복사민이 유의미한 피로 감소와 삶의 질 개선 효과를 보였다고 밝혔다. 논문 교신저자인 제이미 포리스트 박사는 "이 연구는 롱코비드 피로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되는 약물에 대해 임상의들에게 최초의 강력한 근거를 제공한다"며 "환자들은 지금 당장 시도해볼 수 있는 치료를 원하고 있고 이 결과는 그 현실에 한 걸음 더 다가가게 한다"고 말했다. 롱코비드는 가장 흔하면서도 삶의 질을 크게 저해해 정상 생활 복귀를 어렵게 만드는 코로나19 후유증으로 전 세계 6천500여만명에게 영향을 미치는 공중보건 문제다. 연구팀은 현재까지 롱코비드에 대한 입증된 치료법이 없어 대부분 의료 지침은 여전히 활동 조절이나 증상 관리 같은 지지적 치료만 권고하고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유엔 식량농업기구(FAO)가 발표한 지난달 세계 식량가격지수가 128.5로 전달보다 2.4% 상승했다고 4일 밝혔다. 곡물, 유지류, 육류, 유제품, 설탕 가격이 모두 올랐다. 지수는 2014∼2016년 평균 가격을 100으로 두고 비교한 수치다. 지난 1월까지 5개월 연속 하락했지만, 2월 반등한 데 이어 3월에도 상승세를 이어갔다. 곡물 가격지수는 110.4로 전달보다 1.5% 상승했다. 국제 밀 가격은 미국 내 가뭄과 호주의 비료 가격 상승 가능성에 따른 파종 감소 전망으로 4.3% 올랐다. 옥수수는 북반구 파종기를 앞두고 비료 비용 부담 우려와 에너지 가격 상승에 따른 에탄올 수요 증가 요인에도 불구하고, 전 세계 공급이 비교적 풍부해 0.9% 상승에 그쳤다. 육류 가격지수는 전달보다 1.0% 오른 127.7을 기록했다. 유럽연합(EU)의 계절적 수요 증가로 돼지고기 가격이 상승을 주도했고, 브라질의 수출 가능 물량 감소로 쇠고기 가격도 올랐다. 반면 닭고기는 브라질 내 공급이 충분해 소폭 하락했다. 유제품 가격 지수는 전달보다 1.2% 오른 119.4였다. 지난해 7월 이후 하락세를 이어오던 유제품 가격지수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한국농업기술진흥원은 사료 성분 분석 능력을 평가하는 '국제 숙련도 평가'에서 무기물 9종에 대해 전 항목에서 합격 판정을 받았다고 4일 밝혔다. 사료 성분 분석은 축산물의 품질과 안전을 좌우하는 중요한 과정이다. 특히 무기물은 가축의 성장과 건강에 꼭 필요한 영양소로, 분석 결과의 정확성이 사료 품질관리의 신뢰도를 결정한다. 이번 평가는 미국 사료 관리협회가 주관한 국제 비교 시험으로 진행됐다. 같은 시료를 세계 여러 기관이 함께 분석한 뒤 결과를 비교해 정확성과 일관성을 확인하는 방식이다. 농진원 농생명분석팀은 칼슘, 나트륨, 마그네슘 등 무기물 9개 항목에 참여해 모든 항목에서 합격했다. 농진원은 이번 평가를 계기로 앞으로 국제 기준에 맞는 분석 능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이석형 농진원장은 "이번 국제 숙련도 평가 전 항목 합격은 농진원의 분석 역량이 국제 기준에 부합함을 보여주는 결과"라며 "앞으로도 분석 신뢰성을 높여 농업 현장에서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김태균 기자] 1억원대 금품 수수 혐의를 받는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이 4일 피의자 신분으로 경찰에 출석했다. 서울경찰청 반부패수사대는 이날 오전 강 회장을 서울 마포구 광역수사단 청사로 불러 조사 중이다. 오전 9시 30분께 청사에 도착한 강 회장은 '억대 금품을 수수한 혐의를 인정하는지', '조합원들의 사퇴 요구에 대한 입장은 무엇인지' 등 취재진 질문에 "최대한 성실히 조사받고 오겠다"고 답했다. '재단 사업비 유용', '황금열쇠 수수' 등 의혹에 관한 질문에도 재차 "성실히 조사받겠다"고 했다. 강 회장은 농협중앙회장 선거철이었던 2024년 1월 전후 농협중앙회 계열사와 거래 관계에 있는 용역업체 대표로부터 1억원이 넘는 금품을 수수한 혐의(특정범죄 가중처벌법상 뇌물 수수)를 받는다. 강 회장의 당선이 유력하게 점쳐지던 시기 업체 대표가 그에게 두 차례에 걸쳐 금품을 전달하며 사업 편의를 봐달라고 청탁한 게 아닌지 경찰은 의심하고 있다. 경남 합천군 율곡농협 조합장을 역임하던 강 회장은 2024년 1월 25일 농협중앙회 제25대 회장으로 선출돼 같은 해 3월 11일 취임했다. 한편 정부는 이와 별개로 강 회장 등 농협 간부들의 횡령·금품수수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 제천시는 시민들이 각종 사고와 재난 상황에 효율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2026 시민안전 행동요령 매뉴얼북' 1천500부를 제작했다고 4일 밝혔다. 이 책자는 시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위한 안내서로 일상생활 안전과 교통안전, 재난 안전, 범죄 안전, 보건 안전, 국민 행동 요령, 기타 안전 정보 등 7개 분야의 안전 수칙을 담고 있다. 시는 정보 접근이 어려운 안전 취약계층을 고려해 노인복지관과 장애인복지관, 경로당,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등에 매뉴얼북을 비치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매뉴얼북이 시민들의 안전 의식을 높이고 위기 상황에서 소중한 생명을 지키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안전한 도시 조성을 위해 현장 중심의 안전 정책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