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전철 시대를 개막하고 철도시대의 중심, 교통물류의 중심 충주를 만들겠습니다."새누리당 이종배 충주시 후보는 지난 6일 푸드투데이와 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하고 "국회의원에 당선되면 재선위의원으로써 깨끗한 정치, 국민들로부터 신뢰받는 정치 만들어내겠다"며 이번 20대 총선에 임하는 각오를 밝혔다. 이종배 후보는 지난 2014년 7월 30일 재보궐 선거시 전국 3위의 압도적인 지지로 국회에 입성을 했다. 그는 20개월 짧은 기간동안 원례부대표, 정책위 부위원장, 예결위 예선안조정소위의원까지 선임되는 저력을 보여줬다.또 충주에 필요한 예산 약 5600억원 국비 확보했고 총 1조 6000억원에 달하는 신규투자도 유치했다. 모두가 불가능하다고 생각했던 국립기상과학단 등 8개 대형 국가기관도 유치했으며 지난해 예산안 심의에서 400억원을 증액해 본격적으로 중
한국오리협회(회장 김병은)는 HACCP 인증과정에서 발생되는 비용 최소화로 HACCP 인증을 확대해 안전한 오리고기 생산 및 소비자 신뢰도를 제고하기 위해 오리농가 HACCP 교육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오리자조금사업으로 실시되는 이번 지원사업은 2015년도 납부대상 자조금을 완납한 오리농가를 대상으로 HACCP 신규교육 및 정규교육 과정 교육비의 50%인 4만원을 오리자조금에서 지원하는 것으로 국립한경대학교 축산위생교육원, 농협 축산물위생교육원, 축산물안전관리인증원 등 농업인과정 HACCP 교육을 실시하는 교육기관과 공동으로 실시한다.오리농가 HACCP 교육 지원을 희망하는 오리농가는 각 교육기관별 교육일정에 맞추어 해당 교육기관에 자조금납부확인서와 축산업허가증을 첨부하여 직접 신청하면 된다. 또한 본 지원사업의 시행 이전(‘16. 1 ~ 3월)에 HACCP
샘표가 지난 7일 충북 오송에 위치한 샘표 우리발효연구중심에서 ‘전통 장 가르기’ 행사를 개최했다. 장 가르기는 전통 된장과 간장을 만드는 과정 중 하나로 잘 숙성시킨 장에서 검게 변한 소금물과 메주였던 고체를 분리하는 작업이다. 예로부터 보통 장은 담근 지 약 50일정도 후에 간장과 된장을 분리하며 숙성한다. 분리한 장은 보통 3~6개월정도 숙성과정이 지나야 맛있게 먹을 수 있다. 이번 행사는 한국의 식문화를 책임져온 샘표가 전통 장과 발효의 가치를 되새기고자 운영하고 있는 ‘샘표 우리맛 발효학교’의 마지막 교과과정으로, 전통 발효음식인 장(醬)의 제조 과정을 제대로 이해하는데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12월에는 전통 메주 만들기 과정을, 지난 3월에는 장 담그기 행사를 진행한 바 있다.이날 참석한 샘표 우리맛 발효학교 수강생 60여명은
종합식품기업 아워홈(대표 이승우)이 업계 최초로 김치발효기술을 적용한 가정간편식(HMR) 김치말이 국수 2종을 신규 출시한다고 8일 밝혔다.아워홈이 처음으로 내놓은 ‘손수 김치말이국수’와 ‘손수 김치말이물냉면’에는 아워홈이 2년여에 걸쳐 독자 개발한 김장독 발효기술이 적용됐다.기존의 시중 제품들이 동치미 국물이나 야채를 우린 육수를 사용하는 것과는 달리, 아워홈은 김치양념과 배추즙, 무즙 등 김치소를 유산균 발효시킨 후 엑기스만을 추출해낸 김치발효육수를 개발해 차별화를 두었다. 이렇게 완성된 ‘손수 김치말이국수’와 ‘손수 김치말이물냉면’의 김치발효추출물 특제 육수는 새콤달콤하면서도 깊고 시원한 김치 육수의 풍미가 그대로 살아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손수 김치말이물냉면’에는 감자 전분이 들어가 고소한 면을, ‘손수 김
농림축산검역본부 인천공항지역본부(지역본부장 권재한)는 지난 6,7일 2일간 인천공항 운서동 소재 어린이집 6~7세반 어린이 300명을 대상으로 '안전한 우리나라! 동식물검역으로부터'라는 주제하에 어린이 검역체험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또한 오는 14일에는 운서동 어린이집을 추가 방문해 동식물검역체험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이번 행사는 지난해 실시한 동식물검역 체험에 대한 호응도가 높고, 이를 확대해 달라는 요청으로 실시하게 된 것이다.이번 체험행사는 동식물검역관들이 직접 해당 어린이집 및 유치원으로 찾아가 동식물검역 홍보 영상 시청, 검역대상물품 관찰, 곤충 만들기 체험 등으로 이뤄져있다. 이번 체험행사를 주관한 농림축산검역본부 인천공항지역본부 관계자는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체험학습을 통해 동식물검역을 쉽게 이해하고, 조
정부가 나트륨에 이어 설탕과의 전쟁에 나섰다. 가공식품을 통한 섭취량을 10% 이내로 낮추는 것이 목표다.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손문기)는 지난 2010년 이후 나트륨 줄이기 정책을 통해 일일 평균 나트륨 섭취량을 약 20%(2010년 4878mg→2014년 3890mg) 줄인데 이어 우리 국민의 건강한 식생활을 위한 두 번째 정책으로 당류 줄이기를 본격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이를 위해 식약처는 가공식품을 통한 당류 섭취량을 1일 총 에너지 섭취량(열량)의 10% 이내로 낮추는 것을 목표로 다양한 세부 전략을 포함하는 '제1차 당류 저감 종합계획(‘16~’20)'을 발표했다.예를 들어 하루에 총 2000kcal를 섭취하는 성인의 경우 200kcal, 이를 당으로 환산하면 50g으로 무게가 3g인 각설탕을 16~17개 수준으로 당을 섭취하도록 관리한다는 것을 의미한다.가공식품으로부터 당류 섭취량이 1일 열량의 10%이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김재수)는 최근까지도 높은 가격세가 지속되고 있는 배추와 무의 가격안정을 위해 4월 5일부터 도매시장에 비축수매품을 집중방출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겨울에서 봄으로 작형이 전환되는 3~4월은 해마다 가격이 불안정한 시기로서 배추는 올해 시설봄배추가 본격 출하되는 4월 하순부터 가격이 하락할 것으로 예상되며 무는 월동무 저장출하량 감소로 인해 당분간 높은 시세를 유지할 전망이다.농림축산식품부와 aT는 올해 초 한파와 폭설 등의 기상이변으로 3월 이후 겨울배추와 겨울무 공급량 감소가 예상돼 해당 품목의 수매비축계획을 선제적으로 수립했으며 이에 따라 3월 4일부터 4월 4일에 걸쳐 5차례 입찰을 통해 겨울배추 3500톤과 겨울무 5500톤을 수매한 바 있다. 수매품은 수급동향에 따라 지난 3월 11일부터 방출을 시작했고 4월 5
충남 천안(병)으로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양승조 후보가 20대 총선에 대해 국민에게는 '경제선거', 국회의원에게는 '희망선거'라고 목소리를 높였다.양 후보는 "국민의 힘으로 실패한 경제 틀을 깨고 다시 한 번 국민들이 삶의 희망을 노래할 수 있는 경제주권 회복을 선언하는 선거"라며 "재벌경제가 아니라 민생경제, 불안경제가 아니라 공정경제, 양극화경제가 아니라 더불어 잘 사는 경제로 나아가야 한다"고 말했다.양 후보는 이번 선거에서 5대 국정 공약, 5대 지역발전 공약을 발표했다. 그 중 가장 우선은 국토균형발전을 위해 수도권규제 강화다. 수도권규제를 강화해야 수도권 기업의 지방 이전이 활발해 질 수 있고 지역에 질 좋은 일자리를 많이 만들 수 있다다는 것이다.또한 고등학교까지 의무교육을 실시, 자영업자 카드수수료 인하, 법인세 인하.부자감세 등 감
최근 1인가구.맞벌이 가구가 증가로 가정간편식(HMR) 시장이 급성장한 가운데 소비자 위생, 안전 문제에 대한 정책은 미흡하다는 지적이다.HACCP인증 등과 같은 제도를 시행하고 있지만 일본, 미국, 영국 등 해외국가에 비해 체계적인 안전 검사와 생산, 가공, 저장 등 식품 제조 과정에서의 안전 검사가 미흡하다는 것이다. 또한 원산지.영양표시 기준에 대한 규제가 필요하다는 주장이다.5일 한국농촌경제연구원 '가정식 대체식품(HMR)산업의 현황과 정책과제'에 따르면 가정간편식 시장이 주목 받기 시작한 것은 싱글족과 맞벌이가 일반화된 2000년대 초반이다. 이후 소가족, 1인 가구, 노령인구 증가 등과 같은 사회 구조 변화와 이에 따른 식생활 변화, 경기 불황과 물가상승,단기적 수익보다는 장기적 관점에서 사업 진행에 따른 양적 성장과 메뉴의 다양화, 음식의 품질 개선,
꽃벵이, 장수풍뎅이 유충 일반식품원료 전환 추진건강기능식품으로 활용 꽃벵이 인체시험 비용 지원식용 곤충이 미래 먹거리로 각광받고 있는 가운데 정부가 식용 곤충 대중화에 나섰다. 여기에 대기업들도 식용 곤충 시장에 본격적으로 뛰어들면서 시장 선점 경쟁이 치열해질 전망이다.4일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동필)는 곤충이 농업의 블루오션을 뛰어넘어 소득농업으로 도약하고 곤충산업의 활성화를 촉진하기 위해 '제2차 곤충산업 육성 5개년 계획'을 발표했다.농식품부는 ‘수요가 견인하는 미래 농업으로 도약’을 비전으로 곤충산업 시장규모를 현재 약 3000억원에서 5000억원 수준으로 약 1.7배 정도로 확대하고 현재(2015말 기준) 724농가인 곤충사육농가는 2020년까지 1200농가로 약 1.65배 확대할 방침이다.정부는 2010년부터 '곤충산업의 육성 및 지원에 관한 법률'제
서울우유협동조합(조합장 송용헌)이 최근 세균.체세포 수 1등급 원유만으로 만든 '나100%우유'를 출시한 가운데 꼼수 마케팅 논란에 휩싸였다.3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서울우유는 세계 최초로 원유의 위생등급을 결정하는 세균수와 체세포수가 모두 최고등급인 원유만을 전용목장에서 분리 집유해 생산한 서울우유 ‘나100%우유’를 지난 27일 출시하고 이를 흰 우유 전 제품으로 단계적 확대 적용한다고 밝혔다.시중에 판매되는 우유가 위생 품질 기준을 세균수만으로 가늠해 왔다면 ‘나100%우유'는 세균수 1A등급에 건강한 젖소에게서만 얻을 수 있는 체세포수까지 1등급으로 두 개의 1등급(최고등급)을 충족하는 최고 품질의 원유로 만든 우유 제품이라고 강조했다.이를 위해 서울우유는 지난 1월초부터 집유 라인 및 전 생산공정을 새롭게 정비해 전용목장에서 생산된 원유
더불어민주당 강남을구 전현희 후보는 30일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수서경찰서의 현수막관련 선거방해행위 중단을 강력히 요구하고 국기기관으로서 엄정한 정치적 중립을 촉구했다.전현희 후보는 "29일 선거사무소 건물외벽에 부착된 현수막을 무단 철거한 건물관리회사를 선거법상 선거방해혐의로 수서경찰서와 강남구선거관리위원회에 고발했으며 현재 이에 대한 조사가 진행 중인 상황에서 30일 오전에 현수막 설치 중에 또다시 수서경찰서의 방해로 현수막을 달지 못하는 사태가 벌어졌다"고 말했다.전현희 후보는 30일 오전 수서경찰서를 찾아가 경찰의 선거현수막 부착 방해행위에 엄중 항의했다고 밝혔다. 현행 선거법에 의하면 현수막 설치를 방해하거나 훼손한 경우 엄중한 처벌을 하도록 규정돼 있다.전현희 후보는 "엄정 중립을 지켜야 할 공적기관
완연한 봄기운이 돌기 시작하면서 옷차림이 가벼워지고, 야외활동이 늘어나는 시기다. 하지만 요즘 같은 때에 심장은 오히려 가장 큰 부담을 받는다. 대표적인 질환이 바로 심근경색이다. 심근경색은 심장에 혈액을 공급하는 관상동맥이 혈전(피떡)으로 막히면서 심장 근육이 충분한 산소를 받지 못해 괴사하는 질환이다. 이중 급성심근경색은 동맥경화반(혈관 벽에 쌓인 지방·콜레스테롤 덩어리)이 파열되면서 시작된다. 파열된 부위에서 괴사한 노폐물이 흘러나오면 우리 몸은 이를 막기 위해 혈액을 굳히는데, 이 과정에서 생긴 혈전(피떡)이 혈관을 완전히 막아 심장근육으로 가는 혈류를 차단하는 것이다. 분당서울대병원 순환기내과 강시혁 교수는 "심장 세포는 산소와 영양분 공급에 특히 예민해서 혈액 공급이 단 5분만 중단돼도 심장근육 세포가 죽기 시작하고, 상황이 급격히 악화하면 심정지로 이어지기도 한다"면서 "무엇보다 신속한 대응이 필요한 이유"라고 설명했다. ◇ 급성심근경색, 봄에 발생률 최고…'환절기 리스크' 주의해야 그동안 심근경색은 추운 날씨로 혈관이 수축하는 겨울철 질환으로 인식돼왔다. 하지만 최근에는 이런 계절 양상이 달라지고 있다. 국내 연구팀이 국민건강보험공단 건강정보
어린 시절 겪은 학대나 방임 등 아동기 역경 경험(ACE)이 많을수록 치료에 잘 반응하지 않는 치료 저항성 우울증(TRD) 위험이 커질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스웨덴 카롤린스카의대 잉 슝 박사팀은 미국의사협회 학술지 JAMA 네트워크 오픈(JAMA Network Open) 최근호에서 쌍둥이 2만1천여명을 대상으로 어린 시절 역경 경험과 치료 저항성 우울증 관계를 분석, 이런 연관성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이런 연관성은 쌍둥이 비교 분석을 통해 유전적 요인이나 가족 환경의 영향을 최대한 통제한 후에도 유지됐다며 아동기 역경 경험이 치료 저항성 우울증 위험 증가와 독립적으로 관련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치료 저항성 우울증은 항우울제 치료 등 일반적인 치료에 충분히 반응하지 않는 우울증으로, 환자의 삶의 질을 크게 떨어뜨리고 장기적인 정신건강 문제로 이어질 수 있어 주요 임상적 문제로 꼽힌다. 연구팀은 아동기 역경 경험은 주요우울장애(MDD)의 핵심 위험 요인으로 알려져 있지만 치료 저항성 우울증과의 연관성은 아직 명확하지 않다고 지적했다. 이들은 이 연구에서 1959~1992년 스웨덴에서 태어난 쌍둥이 중 2005~2006년(STAGE)과 2
수컷 쥐의 몸에 흡수된 니코틴이 새끼들의 당 처리 능력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실험 결과가 나왔다. 이는 아버지의 담배 사용이 자녀에게 당뇨병 위험 증가 요인이 될 수 있음을 시사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미국 샌타크루즈 캘리포니아대(UC Santa Cruz) 라켈 차모로 가르시아 교수팀은 미국 내분비학회지(Journal of the Endocrine Society) 최근호에서 수컷 쥐를 음용수에 섞은 니코틴에 노출하자 새끼들 몸에서 당을 처리하는 대사 방식에 변화가 나타나는 것을 확인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차모로 가르시아 교수는 "이 연구는 아버지의 담배 제품 사용이 자녀의 건강에 장기적으로 영향을 미칠 수 있음을 시사한다"며 "남성의 니코틴 노출이 자녀의 만성질환 위험을 높일 수 있다는 증거를 고려하면 임신 전 관리에 남성 건강을 포함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담배 사용은 미국 성인에서 호흡기 질환, 제2형 당뇨병 위험 증가, 고혈압 등 건강에 해로운 영향을 미치는 예방 가능한 주요 원인 중 하나다. 흡연율은 수십 년간 감소해 왔지만 전자담배 등장으로 젊은 세대의 담배 제품 사용이 늘고 있다. 연구팀은 많은 연구에서 부모의 흡연이 자녀의 건강에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첨단 의료 기술이 발전하면서 병원에서 받는 영상 검사가 질병 진단의 필수 과정이 됐다. 하지만 진단의 정확도가 높아지는 속도만큼 우리 몸이 노출되는 방사선량에 대한 우려도 깊어지고 있다. 우리나라 국민의 의료 방사선 이용량과 피폭량이 위험 수위에 도달하고 있어 고성능 장비 도입과 국가 차원의 제도적 관리가 절실한 것으로 나타났다. 1일 국민건강보험공단 일산병원의 '방사선 의료장비의 피폭선량 실태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2023년 기준 우리나라 국민 1인당 영상검사 건수는 연간 7.7건(질병관리청 실태조사 인용)으로 집계됐다. 이는 2020년과 비교해 약 29% 급증한 수치다. 이에 따라 개인이 받는 연간 평균 유효선량도 3.13맨시버트(mSv)로 나타나 같은 기간 14.3% 증가했다. 유효선량이란 방사선이 인체 각 장기에 미치는 영향을 종합해 전체적인 위험도를 하나의 숫자로 나타낸 단위를 말한다. 국민 전체의 집단 피폭량 역시 2020년 12만7천524mSv에서 2023년 16만2천106mSv로 약 27%가량 늘어났다. 특히 컴퓨터단층촬영(CT)의 피폭 편중 현상이 심각한 것으로 조사됐다. CT는 전체 영상검사 건수에서 차지하는 비중
[연합] 코로나19 장기 후유증(Long COVID) 환자에게서 가장 흔하고 삶의 질을 크게 떨어뜨리는 증상인 피로를 완화하는 데 항우울제 플루복사민(fluvoxamine)이 효과가 있다는 임상시험 결과가 나왔다. 캐나다 맥마스터대 에드워드 밀스 교수가 이끄는 국제 연구팀은 31일 미국 내과학회 저널 내과학회보(Annals of Internal Medicine)에서 롱코비드 환자에 대한 무작위·위약 대조 임상시험에서 항우울제 플루복사민이 유의미한 피로 감소와 삶의 질 개선 효과를 보였다고 밝혔다. 논문 교신저자인 제이미 포리스트 박사는 "이 연구는 롱코비드 피로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되는 약물에 대해 임상의들에게 최초의 강력한 근거를 제공한다"며 "환자들은 지금 당장 시도해볼 수 있는 치료를 원하고 있고 이 결과는 그 현실에 한 걸음 더 다가가게 한다"고 말했다. 롱코비드는 가장 흔하면서도 삶의 질을 크게 저해해 정상 생활 복귀를 어렵게 만드는 코로나19 후유증으로 전 세계 6천500여만명에게 영향을 미치는 공중보건 문제다. 연구팀은 현재까지 롱코비드에 대한 입증된 치료법이 없어 대부분 의료 지침은 여전히 활동 조절이나 증상 관리 같은 지지적 치료만 권고하고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유엔 식량농업기구(FAO)가 발표한 지난달 세계 식량가격지수가 128.5로 전달보다 2.4% 상승했다고 4일 밝혔다. 곡물, 유지류, 육류, 유제품, 설탕 가격이 모두 올랐다. 지수는 2014∼2016년 평균 가격을 100으로 두고 비교한 수치다. 지난 1월까지 5개월 연속 하락했지만, 2월 반등한 데 이어 3월에도 상승세를 이어갔다. 곡물 가격지수는 110.4로 전달보다 1.5% 상승했다. 국제 밀 가격은 미국 내 가뭄과 호주의 비료 가격 상승 가능성에 따른 파종 감소 전망으로 4.3% 올랐다. 옥수수는 북반구 파종기를 앞두고 비료 비용 부담 우려와 에너지 가격 상승에 따른 에탄올 수요 증가 요인에도 불구하고, 전 세계 공급이 비교적 풍부해 0.9% 상승에 그쳤다. 육류 가격지수는 전달보다 1.0% 오른 127.7을 기록했다. 유럽연합(EU)의 계절적 수요 증가로 돼지고기 가격이 상승을 주도했고, 브라질의 수출 가능 물량 감소로 쇠고기 가격도 올랐다. 반면 닭고기는 브라질 내 공급이 충분해 소폭 하락했다. 유제품 가격 지수는 전달보다 1.2% 오른 119.4였다. 지난해 7월 이후 하락세를 이어오던 유제품 가격지수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한국농업기술진흥원은 사료 성분 분석 능력을 평가하는 '국제 숙련도 평가'에서 무기물 9종에 대해 전 항목에서 합격 판정을 받았다고 4일 밝혔다. 사료 성분 분석은 축산물의 품질과 안전을 좌우하는 중요한 과정이다. 특히 무기물은 가축의 성장과 건강에 꼭 필요한 영양소로, 분석 결과의 정확성이 사료 품질관리의 신뢰도를 결정한다. 이번 평가는 미국 사료 관리협회가 주관한 국제 비교 시험으로 진행됐다. 같은 시료를 세계 여러 기관이 함께 분석한 뒤 결과를 비교해 정확성과 일관성을 확인하는 방식이다. 농진원 농생명분석팀은 칼슘, 나트륨, 마그네슘 등 무기물 9개 항목에 참여해 모든 항목에서 합격했다. 농진원은 이번 평가를 계기로 앞으로 국제 기준에 맞는 분석 능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이석형 농진원장은 "이번 국제 숙련도 평가 전 항목 합격은 농진원의 분석 역량이 국제 기준에 부합함을 보여주는 결과"라며 "앞으로도 분석 신뢰성을 높여 농업 현장에서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김태균 기자] 1억원대 금품 수수 혐의를 받는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이 4일 피의자 신분으로 경찰에 출석했다. 서울경찰청 반부패수사대는 이날 오전 강 회장을 서울 마포구 광역수사단 청사로 불러 조사 중이다. 오전 9시 30분께 청사에 도착한 강 회장은 '억대 금품을 수수한 혐의를 인정하는지', '조합원들의 사퇴 요구에 대한 입장은 무엇인지' 등 취재진 질문에 "최대한 성실히 조사받고 오겠다"고 답했다. '재단 사업비 유용', '황금열쇠 수수' 등 의혹에 관한 질문에도 재차 "성실히 조사받겠다"고 했다. 강 회장은 농협중앙회장 선거철이었던 2024년 1월 전후 농협중앙회 계열사와 거래 관계에 있는 용역업체 대표로부터 1억원이 넘는 금품을 수수한 혐의(특정범죄 가중처벌법상 뇌물 수수)를 받는다. 강 회장의 당선이 유력하게 점쳐지던 시기 업체 대표가 그에게 두 차례에 걸쳐 금품을 전달하며 사업 편의를 봐달라고 청탁한 게 아닌지 경찰은 의심하고 있다. 경남 합천군 율곡농협 조합장을 역임하던 강 회장은 2024년 1월 25일 농협중앙회 제25대 회장으로 선출돼 같은 해 3월 11일 취임했다. 한편 정부는 이와 별개로 강 회장 등 농협 간부들의 횡령·금품수수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 제천시는 시민들이 각종 사고와 재난 상황에 효율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2026 시민안전 행동요령 매뉴얼북' 1천500부를 제작했다고 4일 밝혔다. 이 책자는 시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위한 안내서로 일상생활 안전과 교통안전, 재난 안전, 범죄 안전, 보건 안전, 국민 행동 요령, 기타 안전 정보 등 7개 분야의 안전 수칙을 담고 있다. 시는 정보 접근이 어려운 안전 취약계층을 고려해 노인복지관과 장애인복지관, 경로당,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등에 매뉴얼북을 비치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매뉴얼북이 시민들의 안전 의식을 높이고 위기 상황에서 소중한 생명을 지키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안전한 도시 조성을 위해 현장 중심의 안전 정책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