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장관 김종덕, 이하 문체부)는 방한시장의 불합리한 저가 중국 단체관광의 폐해를 척결하고자 관계부처와 ‘합동 대응팀’을 구성하고 10일부터 중국 전담여행사 대상 운영 실태 조사와 단체관광객 중점 이용 업소 대상 집중 점검 및 단속을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문체부는 지난 3월 방한 중국 단체관광 시장 개선 대책 발표 이후, 후속 조치로 관련 규정을 개정해 4월 1일부터 불합리한 저가로 단체관광객을 유치한 전담여행사에 대한 상시 퇴출제 시행, 무자격 관광통역안내사 2회 활용 시 지정 취소, 한국여행업협회의 신고포상제 지원 등을 차질 없이 추진하고 있으며 갱신 심사를 강화해 전담여행사 68개 업체를 퇴출했다. 그러나 지난달 발표된 2015 외래관광객 실태조사 결과를 분석해보면 중국관광객 전반적 만족도가 2014년 94.8%에서 2015년에는 94.1%로 0.
"4선 국회의원으로서 저출산·고령화, 빈곤, 자살 등 대한민국의 미래와 직결된 사회적 의제 해결에 대한 소명을 가지고 있다. 20대 국회 활동을 통해 저출산·고령화, 빈곤, 자살 등 사회적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자 한다."양승조(충남 천안시갑) 의원은 20대 국회에서 시급한 과제로 '저출산'과 '고령화'를 꼽았다. 또 이를 위해 복지확대에 대한 재정당국의 부정적 인식을 변화시켜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복지는 시혜가 아니라 국민에 대한 국가의 책무이자 미래를 위한 투자라는 관점에서 접근해야 한다는 것이다.양승조 의원은 1일 문화투데이와의 인터뷰에서 "저출산 문제를 해결하지 않고는 대한민국의 미래나 경제강국으로 성장을 이야기할 수 없다"며 "저출산고령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우리 사회의 병폐인 사회 양극화 문제를 손대지 않을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석)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김재수)는 3일부터 5일까지 3일간 미국 뉴저지주 스톡턴 시뷰 골프클럽(Stockton Seaview Golf Club)에서 개최되는 'ShopRite LPGA CLASSIC'에서 선수들과 갤러리를 대상으로 수출이 유망한 한국 수산물 홍보행사를 갖는다.해수부와 aT는 지난해 12월 미국 시장 수출확대를 위해 LPGA 최운정 선수를 우리 수산물 홍보모델로 위촉하는 등 스포츠마케팅을 추진해왔다. 경기 첫날인 3일에는 수산물 홍보모델인 최운정 선수의 팬 사인회와 수산물 소개 이벤트가 열릴 예정이다. 또한 선수전용식당에서는 참가선수와 가족들에게 aT와 미국 최고의 요리학교 CIA가 공동 개발한 김 요리와 전복스테이크, 굴튀김, 김 비빔밥 등 영양가 높은 수산물 식재료를 활용한 한식요리와 후식을 제공하여 한국선수들의 뛰어난 성적의 근원이 한국 수산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손문기)는 국내 화장품이 중국에 원활히 진출할 수 있도록 중국 국가식품약품감독관리총국(CFDA) 및 국가품질감독검사검역총국(AQSIQ)과 오는 6일, 8일 중국 베이징에서 실무협의회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실무협의회에 우리측 대표단은 김진석 바이오생약국장 등 4명이 참석하고 중국측은 왕민(Whang Min) 약품화장품감관사 부국장 등 5명이 참석한다.대중국 화장품 수출실적은 2014년 533백만달러, 2015년 1062백만달러로 전체 수출국가 중 1위이다.이번 실무협의회는 국내 화장품 중국 수출 시 허가절차 간소화 등 현안사항과 양국간 협력사업 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CFDA와 실무협의회(6.8일 개최)는 ▲신속한 위생허가 절차 등 간소화 ▲신원료 심사 간소화 ▲비특수용화장품 수입절차 간소화 자외선차단제 성분 및 품목 상호 인정 등을 주요안건으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손문기)는 소비자의 기호에 맞는 다양한 염모제를 개발하기 위해 ‘일시적 염모제’에 사용 가능한 ‘염기성갈색16호’ 등 25개 성분을 추가하는 것을 내용으로 '화장품의 색소 종류와 기준 및 시험방법'일부 개정안을 행정예고한다고 2일 밝혔다.일시적 염모제는 모발에 색상을 입혀 일시적으로 염모 효과를 나타내는 제품으로 머리를 감을 경우 색깔이 없어지며 일반적인 염모제와 용도가 다르다.이번 개정안은 여러 가지 염색효과를 원하는 젊은 세대 소비자의 다양한 기호에 부응하고 화장품 제조업체의 염모제 개발을 활성화하여 해외 화장품 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했다. 추가된 염모제는 과학적 자료를 통해 안전성이 확보된 것으로 유럽, 일본 등에서도 염모제로 사용되는 색소들이다.식약처는 앞으로도 다양하고 개성있는 화장품
앞으로 면류 중 국수, 냉면, 유탕면류(라면)와 즉석섭취식품 중 햄버거, 샌드위치는 나트륨 함량을 비교 표시해야 한다.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손문기)는 동일하거나 유사한 식품과 비교해 해당 식품의 나트륨 함량을 비교해 표시토록 식품위생법이 개정됨에 따라 이 같은 나트륨 함량 비교표시 대상을 규정한 '식품위생법 시행규칙' 개정안을 입법 예고한다고 3일 밝혔다.개정안에 따르면 나트륨 함량 비교표시 대상 식품을 면류 중 국수, 냉면, 유탕면류(조미식품을 포함한 것에 한함), 즉석섭취식품 중 햄버거, 샌드위치로 정했다.이번 개정안은 2017년 5월 19일부터 시행한다.한편, 이 개정안에 대한 의견은 오는 7월 13일까지 식약처 영양안전정책과(043-719-2255)에 제출하면 된다.
대상FNF (대표 최정호) 종가집이 자녀와 함께하는 소비자 참여 프로그램인 ‘우리 아이 첫 김치 클래스’ 참가자를 모집한다.‘우리 아이 첫 김치 클래스’에서는 전통 음식인 김치의 효능과 영양 등에 대한 강의와 직접 김치를 담가보는 체험 활동, 김치를 활용한 요리를 함께 만들어보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참가자에게는 종가집 어린이 김치, 고추장 떡꼬치맛 떡볶이, 수타식 전통우동, 누들두부(토마토 파스타 소스, 매콤 허니 치즈 소스)를 선물로 증정한다. 이번 클래스는 오는 19일까지 참가 신청을 받고 있으며 종가집 공식 블로그를 통해 이벤트 페이지를 스크랩하고 ‘아이에게 김치를 먹이기 위해 이렇게까지 해봤다’라는 내용의 댓글을 남기면 자동 응모된다. 당첨자는 22일 종가집 블로그를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한편, ‘우리 아이 첫 김치 클래스’는 김
20대 국회 원구성 협상이 난항을 거듭하고 있는 가운데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구성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자유무역협정(FTA).쌀관세화 대책, 농어촌상생기금 등과 같은 현안이 산적한 가운데 농어촌 지역 당선자에 따라 배정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2일 국회에 따르면 제20대 국회 농해수위원 정수는 19명, 새누리당과 더불어민주당이 각각 8명, 국민의당 2명, 무소속 또는 비교섭단체는 1명으로 전망된다. 여야 3당은 당선자들을 대상으로 상임위 신청접수를 마감했다.농해수위 희망자가 가장 많은 새누리당은 강석진(경남 산청·함양·거창·합천) 의원, 강석호(경북 영양·영덕·봉화·울진) 의원, 경대수(충북 증평·진천·음성) 의원, 김종태(경북 상주·군위·의성·청송) 의원, 이군현(경남 통영·고성) 의원, 이만희(경북 영천·청도) 의원, 이양수(강원 속초·고성·양양)
동원FB(대표 김재옥)가 상큼 발랄한 이미지의 배우, 박소담을 모델로 ‘덴마크 커핑로드’의 새로운 TV 광고를 선보였다.이번 광고의 컨셉은 ‘세계로 떠나는 커피여행’이다. 광고 속 박소담은 편의점과 북카페에서 평범하게 일상을 보내고 있다. 이 때 누군가가 유려한 외국어로 박소담에게 각각 말을 걸어오는데, 깜짝 놀란 박소담이 발견한 것은 ‘커핑로드 카페봉봉(Caffe Bombon)과 ‘커핑로드 파리제(Pharisaer)’였다. 스페인 커피 ‘커핑로드 카페봉봉’과 독일 커피 ‘커핑로드 파리제’는 각 나라를 대표하는 커피인 만큼 맛에 대한 자부심으로 박소담에게 자기 자신을 마셔볼 것 권한다.‘덴마크 커핑로드’는 세계 각국의 다양한 프리미엄 커피를 담은 제품이다. 특별 관리된 브라질산 스페셜티(Specialty) 커피원두를 90 온도에서 4분간 프렌치프레소 공법으로 추출해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손문기) 광주지방청은 식품, 축산물 가공업체 실무자의 품질관리 수준을 향상시키기 위해 ‘2016년 상반기 자가품질검사 정보교류회’를 오는 2일 1시 30분 광주식약청(광주 북구 소재)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주요 내용은 ▲자가품질검사 정보교류회 소개 ▲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HACCP) 위해요소 ▲교정의 이해 및 계측, 측정기 유지 관리 ▲최근 식품·축산물 기준 및 규격 개정 사항 등이다.자가품질검사 정보교류회는 지난 2007년에 발족해 광주·전북·전남 95개 식품·축산물 가공업체가 회원사로 참여하고 있으며 매년 분석실습 교육, 모임 등을 지속적으로 개최하고 있다.광주식약청은 안전한 품질의 식품이 생산‧유통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관련 업체와의 정보 교류의 장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
초록마을(대표 박용주)은 행복한 나눔을 위한 ‘유기농 쌀’ 기부 행사를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이에 따라 초록마을은 오는 12일까지 70여 개의 유기인증 상품 판매 금액의 1%를 적립하며 적립금액에 해당하는 ‘유기농 쌀’을 기부나눔 단체인 '사랑의 열매'를 통해 기부한다.초록마을은 더 큰 나눔을 위해 유기인증 상품을 최대 30% 할인하며 해당 상품들은 초록마을 전국 440여 개 매장과 온라인쇼핑몰(www.choroc.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초록마을 관계자는 "초록마을은 친환경 유기농 대표 브랜드로서 사회적 책임감을 가지고 이번 기부행사를 기획했다"며 "우리 이웃과 환경을 위한 아름다운 소비에 고객님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손문기)는 푸드트럭 영업자가 영업장소를 추가하는 경우 신고 절차를 간소화하는 것을 내용으로 하는 '식품위생법 시행규칙'일부개정안을 입법예고하고 6월에 시행할 예정이라고 1일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푸드트럭 영업자가 신고한 장소 이외의 장소에서 영업을 하려는 경우 추가 장소 관할 지방자치단체에 기존 영업신고증과 추가 장소에 대한 사용계약에 관한 서류만 제출하면 신고한 장소 이외의 장소에서도 영업이 가능하도록 했다.또한 서류를 제출받은 지자체는 기존 영업신고증 뒷면 변경 내용란에 새로운 영업 소재지를 기재하여 영업자에게 발급하고 기존 신고 지자체에 해당 사실을 통보하여 신고절차를 간소화한다.그 동안에는 추가 장소를 관할하는 지자체에 신규 영업신고를 해야 해서 교육이수증, 건강진단 결과서 등 영업신고
완연한 봄기운이 돌기 시작하면서 옷차림이 가벼워지고, 야외활동이 늘어나는 시기다. 하지만 요즘 같은 때에 심장은 오히려 가장 큰 부담을 받는다. 대표적인 질환이 바로 심근경색이다. 심근경색은 심장에 혈액을 공급하는 관상동맥이 혈전(피떡)으로 막히면서 심장 근육이 충분한 산소를 받지 못해 괴사하는 질환이다. 이중 급성심근경색은 동맥경화반(혈관 벽에 쌓인 지방·콜레스테롤 덩어리)이 파열되면서 시작된다. 파열된 부위에서 괴사한 노폐물이 흘러나오면 우리 몸은 이를 막기 위해 혈액을 굳히는데, 이 과정에서 생긴 혈전(피떡)이 혈관을 완전히 막아 심장근육으로 가는 혈류를 차단하는 것이다. 분당서울대병원 순환기내과 강시혁 교수는 "심장 세포는 산소와 영양분 공급에 특히 예민해서 혈액 공급이 단 5분만 중단돼도 심장근육 세포가 죽기 시작하고, 상황이 급격히 악화하면 심정지로 이어지기도 한다"면서 "무엇보다 신속한 대응이 필요한 이유"라고 설명했다. ◇ 급성심근경색, 봄에 발생률 최고…'환절기 리스크' 주의해야 그동안 심근경색은 추운 날씨로 혈관이 수축하는 겨울철 질환으로 인식돼왔다. 하지만 최근에는 이런 계절 양상이 달라지고 있다. 국내 연구팀이 국민건강보험공단 건강정보
어린 시절 겪은 학대나 방임 등 아동기 역경 경험(ACE)이 많을수록 치료에 잘 반응하지 않는 치료 저항성 우울증(TRD) 위험이 커질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스웨덴 카롤린스카의대 잉 슝 박사팀은 미국의사협회 학술지 JAMA 네트워크 오픈(JAMA Network Open) 최근호에서 쌍둥이 2만1천여명을 대상으로 어린 시절 역경 경험과 치료 저항성 우울증 관계를 분석, 이런 연관성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이런 연관성은 쌍둥이 비교 분석을 통해 유전적 요인이나 가족 환경의 영향을 최대한 통제한 후에도 유지됐다며 아동기 역경 경험이 치료 저항성 우울증 위험 증가와 독립적으로 관련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치료 저항성 우울증은 항우울제 치료 등 일반적인 치료에 충분히 반응하지 않는 우울증으로, 환자의 삶의 질을 크게 떨어뜨리고 장기적인 정신건강 문제로 이어질 수 있어 주요 임상적 문제로 꼽힌다. 연구팀은 아동기 역경 경험은 주요우울장애(MDD)의 핵심 위험 요인으로 알려져 있지만 치료 저항성 우울증과의 연관성은 아직 명확하지 않다고 지적했다. 이들은 이 연구에서 1959~1992년 스웨덴에서 태어난 쌍둥이 중 2005~2006년(STAGE)과 2
수컷 쥐의 몸에 흡수된 니코틴이 새끼들의 당 처리 능력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실험 결과가 나왔다. 이는 아버지의 담배 사용이 자녀에게 당뇨병 위험 증가 요인이 될 수 있음을 시사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미국 샌타크루즈 캘리포니아대(UC Santa Cruz) 라켈 차모로 가르시아 교수팀은 미국 내분비학회지(Journal of the Endocrine Society) 최근호에서 수컷 쥐를 음용수에 섞은 니코틴에 노출하자 새끼들 몸에서 당을 처리하는 대사 방식에 변화가 나타나는 것을 확인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차모로 가르시아 교수는 "이 연구는 아버지의 담배 제품 사용이 자녀의 건강에 장기적으로 영향을 미칠 수 있음을 시사한다"며 "남성의 니코틴 노출이 자녀의 만성질환 위험을 높일 수 있다는 증거를 고려하면 임신 전 관리에 남성 건강을 포함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담배 사용은 미국 성인에서 호흡기 질환, 제2형 당뇨병 위험 증가, 고혈압 등 건강에 해로운 영향을 미치는 예방 가능한 주요 원인 중 하나다. 흡연율은 수십 년간 감소해 왔지만 전자담배 등장으로 젊은 세대의 담배 제품 사용이 늘고 있다. 연구팀은 많은 연구에서 부모의 흡연이 자녀의 건강에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첨단 의료 기술이 발전하면서 병원에서 받는 영상 검사가 질병 진단의 필수 과정이 됐다. 하지만 진단의 정확도가 높아지는 속도만큼 우리 몸이 노출되는 방사선량에 대한 우려도 깊어지고 있다. 우리나라 국민의 의료 방사선 이용량과 피폭량이 위험 수위에 도달하고 있어 고성능 장비 도입과 국가 차원의 제도적 관리가 절실한 것으로 나타났다. 1일 국민건강보험공단 일산병원의 '방사선 의료장비의 피폭선량 실태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2023년 기준 우리나라 국민 1인당 영상검사 건수는 연간 7.7건(질병관리청 실태조사 인용)으로 집계됐다. 이는 2020년과 비교해 약 29% 급증한 수치다. 이에 따라 개인이 받는 연간 평균 유효선량도 3.13맨시버트(mSv)로 나타나 같은 기간 14.3% 증가했다. 유효선량이란 방사선이 인체 각 장기에 미치는 영향을 종합해 전체적인 위험도를 하나의 숫자로 나타낸 단위를 말한다. 국민 전체의 집단 피폭량 역시 2020년 12만7천524mSv에서 2023년 16만2천106mSv로 약 27%가량 늘어났다. 특히 컴퓨터단층촬영(CT)의 피폭 편중 현상이 심각한 것으로 조사됐다. CT는 전체 영상검사 건수에서 차지하는 비중
[연합] 코로나19 장기 후유증(Long COVID) 환자에게서 가장 흔하고 삶의 질을 크게 떨어뜨리는 증상인 피로를 완화하는 데 항우울제 플루복사민(fluvoxamine)이 효과가 있다는 임상시험 결과가 나왔다. 캐나다 맥마스터대 에드워드 밀스 교수가 이끄는 국제 연구팀은 31일 미국 내과학회 저널 내과학회보(Annals of Internal Medicine)에서 롱코비드 환자에 대한 무작위·위약 대조 임상시험에서 항우울제 플루복사민이 유의미한 피로 감소와 삶의 질 개선 효과를 보였다고 밝혔다. 논문 교신저자인 제이미 포리스트 박사는 "이 연구는 롱코비드 피로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되는 약물에 대해 임상의들에게 최초의 강력한 근거를 제공한다"며 "환자들은 지금 당장 시도해볼 수 있는 치료를 원하고 있고 이 결과는 그 현실에 한 걸음 더 다가가게 한다"고 말했다. 롱코비드는 가장 흔하면서도 삶의 질을 크게 저해해 정상 생활 복귀를 어렵게 만드는 코로나19 후유증으로 전 세계 6천500여만명에게 영향을 미치는 공중보건 문제다. 연구팀은 현재까지 롱코비드에 대한 입증된 치료법이 없어 대부분 의료 지침은 여전히 활동 조절이나 증상 관리 같은 지지적 치료만 권고하고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유엔 식량농업기구(FAO)가 발표한 지난달 세계 식량가격지수가 128.5로 전달보다 2.4% 상승했다고 4일 밝혔다. 곡물, 유지류, 육류, 유제품, 설탕 가격이 모두 올랐다. 지수는 2014∼2016년 평균 가격을 100으로 두고 비교한 수치다. 지난 1월까지 5개월 연속 하락했지만, 2월 반등한 데 이어 3월에도 상승세를 이어갔다. 곡물 가격지수는 110.4로 전달보다 1.5% 상승했다. 국제 밀 가격은 미국 내 가뭄과 호주의 비료 가격 상승 가능성에 따른 파종 감소 전망으로 4.3% 올랐다. 옥수수는 북반구 파종기를 앞두고 비료 비용 부담 우려와 에너지 가격 상승에 따른 에탄올 수요 증가 요인에도 불구하고, 전 세계 공급이 비교적 풍부해 0.9% 상승에 그쳤다. 육류 가격지수는 전달보다 1.0% 오른 127.7을 기록했다. 유럽연합(EU)의 계절적 수요 증가로 돼지고기 가격이 상승을 주도했고, 브라질의 수출 가능 물량 감소로 쇠고기 가격도 올랐다. 반면 닭고기는 브라질 내 공급이 충분해 소폭 하락했다. 유제품 가격 지수는 전달보다 1.2% 오른 119.4였다. 지난해 7월 이후 하락세를 이어오던 유제품 가격지수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한국농업기술진흥원은 사료 성분 분석 능력을 평가하는 '국제 숙련도 평가'에서 무기물 9종에 대해 전 항목에서 합격 판정을 받았다고 4일 밝혔다. 사료 성분 분석은 축산물의 품질과 안전을 좌우하는 중요한 과정이다. 특히 무기물은 가축의 성장과 건강에 꼭 필요한 영양소로, 분석 결과의 정확성이 사료 품질관리의 신뢰도를 결정한다. 이번 평가는 미국 사료 관리협회가 주관한 국제 비교 시험으로 진행됐다. 같은 시료를 세계 여러 기관이 함께 분석한 뒤 결과를 비교해 정확성과 일관성을 확인하는 방식이다. 농진원 농생명분석팀은 칼슘, 나트륨, 마그네슘 등 무기물 9개 항목에 참여해 모든 항목에서 합격했다. 농진원은 이번 평가를 계기로 앞으로 국제 기준에 맞는 분석 능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이석형 농진원장은 "이번 국제 숙련도 평가 전 항목 합격은 농진원의 분석 역량이 국제 기준에 부합함을 보여주는 결과"라며 "앞으로도 분석 신뢰성을 높여 농업 현장에서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김태균 기자] 1억원대 금품 수수 혐의를 받는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이 4일 피의자 신분으로 경찰에 출석했다. 서울경찰청 반부패수사대는 이날 오전 강 회장을 서울 마포구 광역수사단 청사로 불러 조사 중이다. 오전 9시 30분께 청사에 도착한 강 회장은 '억대 금품을 수수한 혐의를 인정하는지', '조합원들의 사퇴 요구에 대한 입장은 무엇인지' 등 취재진 질문에 "최대한 성실히 조사받고 오겠다"고 답했다. '재단 사업비 유용', '황금열쇠 수수' 등 의혹에 관한 질문에도 재차 "성실히 조사받겠다"고 했다. 강 회장은 농협중앙회장 선거철이었던 2024년 1월 전후 농협중앙회 계열사와 거래 관계에 있는 용역업체 대표로부터 1억원이 넘는 금품을 수수한 혐의(특정범죄 가중처벌법상 뇌물 수수)를 받는다. 강 회장의 당선이 유력하게 점쳐지던 시기 업체 대표가 그에게 두 차례에 걸쳐 금품을 전달하며 사업 편의를 봐달라고 청탁한 게 아닌지 경찰은 의심하고 있다. 경남 합천군 율곡농협 조합장을 역임하던 강 회장은 2024년 1월 25일 농협중앙회 제25대 회장으로 선출돼 같은 해 3월 11일 취임했다. 한편 정부는 이와 별개로 강 회장 등 농협 간부들의 횡령·금품수수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 제천시는 시민들이 각종 사고와 재난 상황에 효율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2026 시민안전 행동요령 매뉴얼북' 1천500부를 제작했다고 4일 밝혔다. 이 책자는 시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위한 안내서로 일상생활 안전과 교통안전, 재난 안전, 범죄 안전, 보건 안전, 국민 행동 요령, 기타 안전 정보 등 7개 분야의 안전 수칙을 담고 있다. 시는 정보 접근이 어려운 안전 취약계층을 고려해 노인복지관과 장애인복지관, 경로당,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등에 매뉴얼북을 비치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매뉴얼북이 시민들의 안전 의식을 높이고 위기 상황에서 소중한 생명을 지키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안전한 도시 조성을 위해 현장 중심의 안전 정책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