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홍기 한국농축산연합회 상임대표는 15일 "김영란법을 시행하자는데 있어 적극적으로 찬성한다. 농축산인들이 김영란법을 반대한다는 것으로 인식하는데 절대 그렇지 않다"고 말했다. 이 상임대표는 이날 푸드투데이와의 인터뷰에서 오는 9월28일 발효하는 '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 일명 '김영란법'에 대한 의견을 말한 뒤 "현실에 맞지 않는 가격 부분 5만원이라는 선물로 농축산물이 품목 대상이 됐다는 부분에서 농축산물은 제외를 해달라"고 강조했다.그는 "농축산인들의 손해가 불보듯 뻔한데도 그대로 시행해서는 안된다"며 "농축산물은 명절에 판매되는 수요가 굉장히 높다. 선물용을 5만원으로 제한을 하게되면 농축산인들에 미치는 영향은 불보듯 뻔하다"고 우려의 목소리를 높였다.그러면서 "시행령에 있어서 5년이나 10년정도 유예를 해
[문화투데이 황인선 기자] 박근혜 대통령은 16일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에 김재수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사장을 내정했다.김재수(59)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내정자는 농림축산식품부 제1차관, 농촌진흥청장,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장 등 30년 넘게 농업분야 공직생활을 거친 농정전문가로서 주요 정책방향에 대한 이해도가 높고 새로운 아이디어와 제도 도입에 솔선수범하는 등 전문성과 창의성을 두루 갖췄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김 내정자는 경상북도 영양 출신으로 경북고와 경북대 경제학과를 거쳐 서울대 행정대학원과 미국 미시간주립대 경제학과를 졸업했다. 1977년 행정고시 제21회로 공직에 입문한 뒤 농식품부 시장과장, 유통정책과장, 식량정책과장, 농업정책과장, 기획조정실장 등 요직을 두루 거치며 유통과 수급 분야 실무경험이 풍부하다. 김 내정자는 주미 한
미래창조과학부(장관 최양희)는 문화체육관광부(장관 김종덕), 중소기업청(청장 주영섭)과 공동으로 지난달 29일부터 31일까지 미국 LA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한 '창조경제 글로벌 로드쇼'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10일 발표했다.이번 행사는 미래부, 문체부, 중기청 3개 부처가 협업·진행함에 따라 2015년 KCON LA 행사 대비 참가기업 및 초청바이어 수가 53개사에서 90개사로 눈에 띄게 증가했으며 KCON과 연계한 투자설명회를 최초로 개최해 스타트업 및 중소기업의 미국 진출을 지원했다. 이번 로드쇼에서는 미국 현지 벤처투자자와 바이어를 초청해 투자유치 데모데이(IR) 및 수출상담회를 개최했고 KCON에 방문한 한류 팬을 대상으로 우수 스타트업 및 중소기업의 판촉 부스 및 제품ㆍ기술 전시체험관을 진행했다. 한편, 행사 종료 후 90개의 참가기업을 대상으로 ‘창조경제 글
앞으로 약물투입이나 와이어 삽입 없이도 관상동맥 질환 예측이 가능해진다.미래창조과학부(장관 최양희, 이하 미래부)는 '신산업 창조 프로젝트'를 수행한 강원대 사업단(단장 심은보 교수)이 약물 투입도, 가이드 와이어(guide-wire) 삽입도 필요 없이 컴퓨터 시뮬레이션으로 관상동맥 질환을 예측하는 서비스 개발에 성공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는 CT(컴퓨터 단층촬영) 장비로 촬영한 영상을 활용하는 SW 기반 시뮬레이션 방법으로 빠르게 성장 중인 국내‧외 심장질환 진단 시장*에서 새로운 의료영상 SW 시장을 개척할 것으로 기대된다. 세계 심장질환 진단 시장은 지난 2012년 9.7조원에서 2016년 13.6조원으로 큰 폭으로 성장했다. 국내시장 역시 같은 기간 10.2% 성장률을 보였다.한국인 사망원인 2위로 알려진 심장질환의 대부분이 협심증, 심근경색 등의 관상동맥 질환인데, 현
중국 단체관광객 유치 전담여행사와 중점 이용 업체인 식당, 쇼핑점 등 175개 업체 중 83개 업체가 관련 법령을 위반해 영업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김종덕, 이하 문체부)는 지난 6월초부터 불합리한 저가 중국 단체관광의 폐해를 척결하고자 관계 부처와 ‘합동 대응팀’을 구성하고 중국 전담여행사 실태점검과 식당, 쇼핑점 등 중점 이용업소에 대한 집중 단속을 실시한 결과, 명의 대여와 탈세 등 위법 행위가 의심되는 34개(55.7%) 업체를 적발했다고 10일 밝혔다. 문체부는 이 가운데 명의 대여가 의심되는 해당 전담여행사에 대해 소명 절차를 거쳐 8월 중으로 전담여행사 지정 취소 등 행정처분을 완료할 예정이고 탈세가 의심되는 업체에 대해서는 관계 기관에 조사를 요청할 계획이다. 한편 중국 단체관광객이 주로 이용하는 전국 71개 식당을
[푸드투데이 황인선 기자] 냉동제품의 해동판매 가능 품목이 과.채주스, 치즈류, 버터류 등으로 확대된다. 또 냉동식품과 함께 포장되는 소스류, 장류, 식용유지류의 냉동유통이 허용된다. 손문기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은 9일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중소기업인들과 간담회를 갖고 이같이 밝혔다. 식약처는 이날 중기업계가 제시한 식품의 보존.유통기준 합리화 등 건의사항 6건 중 3건을 수용했다.이날 간담회에는 손문기 식약처장과 박성택 중기중앙회장을 비롯해 이규대 이노비즈협회장, 한무경 한국여성경제인협회장, 조동민 프랜차이즈산업협회장 등 중소기업계 대표 20여명이 참석했다.중기업계는 실온제품의 냉장 또는 냉동유통을 허용하고 냉동제품의 해동판매 가능 품목을 확대해달라고 건의했다. 또 냉동제품을 보조하기 위해 포장되는 실온유통 제품의 합포장을 허
[문화투데이 황인선 기자] 오는 9월 28일 이른바 '김영란법'의 시행을 앞두고 국내 농수축산인들의 반대가 날로 거세지고 있다. 8일 서울 여의도 국회 정문 앞에서 농축산연합회 농축산인들이 김영란법에서 농축산물 제외를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가졌다.황엽 전국한우협회 전무는 이날 푸드투데이와 갖은 인터뷰에서 "김영란법은 국가를 맑게 하자는 취지는 좋다. 그러나 경제적 약자이고 사회적 약자인 국내 농축수산물은 죽는다"면서 "국가 청렴을 통해 국가의 신뢰를 올리려는 것인데 많은 억울한 사람을 생산한다. 국가 신뢰도는 낮아질 것이다"고 말했다.황 전무는 "많은 국회의원들이 먼저 시행해보고 나중에 고치자고 하는데 국내 농축수산물은 당장 죽는다"며 "나중에 고칠 시간이 없다"고 목소리를 높였다.그러면서 "농민대표로 국회의원이 된 김현권 의원이 국내산
한복진흥회(이사장 진향자) 산하 국제문화교류회는 지난 5일 주한 앰버서더 민간외교홍보사절단을 선정, 위촉식을 가졌다.민간외교홍보사절단은 대한민국을 대표해 한복을 세계에 알리고 민간외교 활동을 통해 대한민국 국격 제고에 기여하고자 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민간외교홍보사절단은 엄격한 선발기준에 따라 총 5명이 선발.구성됐다. 단장은 김성은 한복모델로 추대했으며 권혜영, 하금자, 신연경, 문혜원 씨 등이 민간외교사절단으로 선정됐다.이들은 앞으로 한복을 세계에 알리고 세계 각국의 전통의상과 교류하는 활동을 하게 된다.이날 경인제약 임상규 박사는 축사를 통해 "민간외교홍보대사로서 소임을 다하고 해외에 한국의 멋을 널리 알려 외국인들의 가슴속에 우리나라의 멋을 충분히 느낄수 있도록 힘써 주시길 당부한다"고 말했다.진향자 이사장은 "
[문화투데이 황인선 기자] 여야가 이른바 김영란법 시행령안에 대해 개정 필요성을 강조하고 가액기준을 사회상규에 맞게 조정해야 한다고 주장했다.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김영란법 관련 소위는 4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법 시행에 앞서 농림축산식품부, 국민권익위원회 등 5개 부처 관계자를 불러 의견교환 자리를 마련했다.이날 회의에는 곽형석 국민권익위원회 부패방지국장,이익현 법제처 행정법제국장, 이준원 농림축산식품부 차관, 윤학배 해양수산부 차관, 이호승 기획재정부 경제정책국장 등 5개 부처 관계자가 참석했다.여야는 김영란법 시행령안에 대해 개정 필요성을 한 목소리로 언급했다. 비공개로 치뤄진 이날 회의에서 새누리당 이완영 의원은 "청와대에서 박근혜 대통령과 대구.경북지역 의원들이 간담회를 한 자리에서 대통령도 김영
국토교통부(장관 강호인)는 뉴스테이 허브리츠의 공모채권 1천억을 성공적으로 발행해 재무적 투자자의 뉴스테이 투자 계기를 마련했다고 22일 밝혔다.이번에 공모한 채권은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원리금에 대한 지급보증을 제공하는 만기 12년짜리 채권으로 공모결과 금리는 1.840%(7.21일 국고채 10년물 금리+0.4%)로 결정됐다.국토부는 처음으로 발행한 허브리츠 채권이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한 것으로 평가하고 이번 채권 발행으로 뉴스테이에 재무적 투자자의 뉴스테이 투자를 유치한 만큼, 기금을 더 많은 사업에 지원할 수 있게 됐으며 2% 이상으로 조달하고 있은 공공임대리츠 p-ABS, 임대리츠 PF 대출에 비해 보다 낮은 금리로 자금을 조달하게 되어 임대사업의 비용 절감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국토부는 "이번 공모시 제기된 기관투자자의 의견을 반영해 상
공정위는 올해 1월 하도급법 시행령이 개정(공포 후 6개월 뒤 시행)돼 과징금 부과방식이 변경된 것에 맞추어 과징금 부과기준을 새롭게 규정한 과징금 고시를 오는 25일부터 시행한다고 22일 밝혔다.부과율은 먼저 각 위반행위를 대상으로 ▲법위반행위 유형, ▲피해 수급사업자의 비율, ▲수급사업자의 경영악화에 영향을 미친 정도 등 3가지 요소에 따라 1점부터 3점까지 점수가 부여되도록 하고 그 부여된 점수를 합산한 총점에 따라 ‘중대성 정도’를 3단계로 구분하여 20%~80%의 범위에서 결정되도록 했다.법위반사업자에게 잔존하는 불법적 이익은 모두 과징금으로 환수되도록 산정된 과징금 기본금액이 잔존하는 불법적 이익보다 적은 경우에는 잔존하는 불법적 이익에 해당하는 금액을 기본금액으로 한다.정액과징금 부과기준을 신설해 기술유용, 보복조치 등 시장
친환경농업보조금의 지급횟수 제한을 폐지하고 친환경농업기술센터 설치가 추진된다.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국민의당 황주홍 의원은 친환경농업보조금 지급횟수 제한을 폐지하고 환경보전 효과에 따라 농산물 품목별로 차등지원하는 것을 주요 골자로 하는 '친환경농어업 육성 및 유기식품 등의 관리·지원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21일 대표발의했다.황 의원은 "친환경농업보조금은 대통령령인 '농산물의 생산자를 위한 직접지불제도 시행규정'에 근거해 지급되고 있으나 지급횟수 제한 등의 규정이 있어 친환경농업을 수행함에 따라 발생하는 농업인의 피해에 대해 충분한 보상을 하고 있지 않다"면서 "농산물 품목별로 환경보전 효과에서 차이가 있어 품목별 차등해 친환경농업보조금을 지급할 필요성이 있다"고 지적했다.이에 이번 개정법률
20∼30대 젊은 췌장암 환자의 주요 발병 원인이 비만이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정상 체중을 조금 벗어난 과체중일 때부터 췌장암 발병 위험이 39% 컸고, 고도 비만이면 그 위험이 2배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서울병원 혈액종양내과 홍정용 교수와 고려대안산병원 가정의학과 박주현 교수 연구팀은 2009∼2012년 국가건강검진을 받은 20∼39세 성인 631만5천55명을 10년간 추적 관찰해 이러한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이들을 몸무게(㎏)를 키의 제곱(㎡)으로 나눈 체질량지수(BMI)에 따라 분류했다. BMI 18.5 미만은 저체중, 18.5∼22.0은 정상 체중, 23.0∼29.4는 과체중, 25.0∼29.9는 비만, 30 이상은 고도 비만이다. 이후 BMI에 따른 췌장암 발병 위험을 비교·분석했다. 이번 연구에서 추적 관찰 기간인 2020년 12월 31일까지 확인된 췌장암 환자는 1천533명이다. 그 결과 BMI가 커질수록 췌장암 위험이 계단식으로 상승하는 경향이 나타났다. 정상 체중과 비교 시 과체중 그룹과 비만 그룹의 췌장암 발병 위험은 각각 38.9% 높았다. 과체중 단계에서부터 지방에서 비롯된 염증 물질에 만성적으로 노출되고, 인
평생 음주량이 많을수록 대장암 위험도 더 커지며, 특히 직장암 위험은 평균 평생 음주량이 주당 14잔 이상인 과도한 음주자는 주당 1잔 이하인 가벼운 음주자보다 95%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국립암연구소(NCI) 에리카 로프트필드 박사팀은 미국암학회(ACS) 학술지 캔서(CANCER)에서 암이 없는 사람 8만8천여명을 20년간 추적 관찰 평생 음주량과 대장암 위험 간 강한 연관성을 확인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연구팀은 이 연구 결과는 평생 음주량이 많을수록 대장암 위험도 더 높아진다는 점을 새롭게 보여준다며 특히 직장암에서 그 연관성이 두드러지고, 음주를 중단하면 위험을 낮출 수 있음을 시사한다고 말했다. 연구팀은 여러 연구에서 음주가 대장암 위험 증가와 관련돼 있다는 점이 입증돼 왔지만, 평생 음주에 대한 연구는 제한적이었다며 이 연구에서 평생 음주와 대장 선종 및 대장암 발생 간 연관성을 규명하고자 했다고 연구 배경을 설명했다. 이들은 이 연구에서 시작 시점에 암이 없었던 미국 성인 중 NCI 전립선·폐·대장·난소 암 검진 임상시험(PLCO) 참가자 8만8천92명을 대상으로 20년간 추적 관찰해 평생 음주량과 대장암 간 관계를 분석했다. 평균 평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설 연휴를 맞아 오랜만에 부모님을 찾아뵙는다면 각종 백신 접종 여부를 확인해보는 게 좋겠다. 노인은 상대적으로 면역력이 떨어져 각종 감염병에 취약한 데다 감염 시 중증으로 악화할 가능성도 큰 만큼, 백신 접종으로 예방할 수 있는 질환이라면 접종을 적극적으로 고려하는 게 좋다. 16일 의료계에 따르면 노년기에 접종이 권고되는 대표적인 백신은 대상포진, 폐렴구균, 인플루엔자, 코로나19 등이다. 대상포진은 환절기, 과로 등으로 면역력이 떨어졌을 때 신체에 잠복 중이던 수두바이러스가 활동을 재개하면서 발병한다. 피부에 군집성 물집과 함께 따끔따끔한 통증이 나타나는데, 일부 환자들은 '수십 개의 바늘로 찌르는 듯한 느낌'이라고 표현한다. 더욱이 중장년층은 대상포진을 앓고 난 뒤에도 통증이 남는 대상포진 후 신경통 등 합병증 위험이 커 사전에 백신을 맞는 게 좋다. 대상포진 백신은 국가예방접종 사업에는 포함되지 않지만, 일부 지방자치단체에서 자체 예산으로 노인 무료 접종을 지원하고 있으므로 부모님의 거주지도 해당하는지 알아보는 게 좋겠다. 지자체마다 연령 등 조건과 백신 종류가 다르므로 사전에 확인해야 한다. 대상포진 백신은 제조 방법에 따
겨울철 심근경색에 대한 경각심이 커지고 있다. 심근경색 고위험군에 해당하는 60대 남성이라면 겨울철 혈관 관리와 예방을 위한 생활 습관 등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심근경색은 심장에 혈액을 공급하는 관상동맥이 혈전(피 덩어리) 등 여러 원인으로 막혀 산소 공급을 받지 못한 심장 근육이 괴사하는 질환이다. 노화·고지혈증·흡연·당뇨·고혈압·복부 비만·운동 부족·심리적 스트레스 등으로 인해 혈관 벽에 콜레스테롤이 쌓이는 질환인 동맥경화증이 주원인이며, 콜레스테롤·지방·세포 등의 덩어리가 떨어져 나와 관상동맥이 완전히 막히면 심근의 괴사가 일어날 수 있다. 특히 겨울철에는 혈관이 수축하고 혈압이 올라가는 등 심장혈관 부담이 커지며, 활동량 감소·체중과 혈압 상승·짜거나 기름진 음식 섭취 증가·감기 등 감염으로 인한 전신 염증 반응이 심근경색 위험을 높인다. 주로 가슴 한가운데에서 짓누르거나 조이거나 쥐어짜는 듯한 통증이 나타나 30분 이상 계속되고 호흡곤란이나 어지럼증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다만 노인이나 당뇨 환자인 경우 기운이 없는 정도로 증상이 미미할 수도 있다. 심근경색의 '골든타임'은 통상 2시간으로 알려져 있으며 최대한 빨리 막힌 혈관을 뚫는 것이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이번 설 연휴에는 고령의 부모님이 스마트폰을 잘 사용할 수 있도록 '특훈'을 해드리는 게 좋겠다. 스마트폰을 잘 다루는 노인일수록 삶의 만족도가 높을 뿐만 아니라 스스로 느끼는 건강 상태도 좋은 편이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14일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2023년 노인실태조사'에 참여한 65세 이상 노인 9천951명을 대상으로 디지털 문해력(Digital Literacy)과 삶의 만족도, 자가 건강 상태 사이의 연관성을 분석한 결과 이 같이 나타났다. 연구 결과는 질병청에서 발간하는 국제학술지 '오송 PHRP(Osong Public Health and Research Perspectives)에 게재됐다. 디지털 리터러시라고도 불리는 디지털 문해력은 스마트폰 등을 활용해 디지털 환경에서 정보를 분석, 활용하는 능력을 통칭한다. 이번 연구에서는 다른 사람의 도움 없이 스마트폰 등 디지털 기기로 ▲ 메시지 전송 ▲영상 통화 ▲ 정보 검색 ▲ 사진 또는 동영상 촬영 ▲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이용 ▲ 전자상거래 ▲ 온라인 뱅킹 ▲ 애플리케이션 검색 및 설치 등 8가지 기능을 활용할 수 있는지로 디지털 문해력을 평가했다. 디지털 기기를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도는 도내 쇠퇴 지역의 지도를 새롭게 그릴 '도시재생 신규 사업'의 행정절차를 마무리하고 사업에 본격 착수한다고 18일 밝혔다. 충북도는 최근 도시재생위원회를 열어 청주 성안동·우암동, 진천 진천읍, 단양 단양읍의 활성화 계획 변경을 최종 승인했다. 이들 사업은 기획 단계부터 중앙부처 공모에 대비해 국비 550억원을 확보했다. 충북도는 올해 1회 추가경정예산에서 국비에 매칭할 지방비를 우선 반영해 본공사 착공에 속도를 낼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또한 해당 시군과의 상시 협의 체계를 가동해 분기별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부진 사업 현장이 발생하지 않도록 행정적 걸림돌을 선제적으로 해결해 나갈 방침이다. 유광재 도 건축문화과장은 "실제 준공까지 부진 사업 없이 신속하게 추진하는 게 정책의 핵심"이라며 "도민들이 확 달라진 도시 환경을 체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3월부터 뱃머리에 올라 대청호의 아름다운 풍광을 감상할 수 있게 됐다. 충북 옥천군은 내달 1일부터 안내면 장계 선착장∼안남면 동락정을 잇는 대청호 21㎞ 구간을 친환경 도선(40t급)이 하루 2차례 운항한다고 18일 밝혔다. 대청호에는 댐 건설 초기 옥천 장계∼청주 문의문화재단지 구간(47㎞)에 유선(놀잇배)과 도선 등이 오갔다. 수몰민과 관광객을 위한 교통수단인데, 1983년 대통령 전용 별장인 청남대가 들어서고 상수원 수질 문제 등이 부각되면서 항로가 막혔다. 이후 40년간 폐쇄됐던 뱃길은 2022년 환경부가 팔당·대청호 수질보전 특별대책지역의 도선 운항을 허용하면서 다시 뚫리게 됐다. 옥천군은 곧바로 도선 운항 채비에 착수해 지난해 12월 지방소멸대응기금 33억원으로 40인승 선박 1척을 건조했다. 호숫가 8곳에 배를 댈 수 있는 계류장을 설치하고, 항해·기관사 등 6명의 전담 인력도 확보했다. 군은 새로 건조한 배 이름을 이 지역 출신 '향수'의 시인 정지용의 이름을 따 '정지용 호'로 지었다. 군 관계자는 "정지용 호는 전기를 동력으로 사용해 수질오염 우려가 적고, 엔진 소음도 거의 없다"며 "시속 8노트로 비교적 천천히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편의점 GS25는 넷플릭스 예능 '흑백요리사 2' 출연 셰프들과 협업한 상품 4종이 출시 2주 만에 누적 판매량 80만 개를 넘겼다고 19일 밝혔다. GS25는 지난 4일부터 우정욱 셰프의 '소불고기 김밥', 최유강 셰프의 '랍스터샌드', '랍스터샐러드' 등을 출시했다. 특히 우승자인 최강록 셰프와 협업한 '날치알명란&계란주먹밥'은 출시 나흘 만에 판매량 10만개를 돌파하기도 했다. GS25는 셰프 협업 후속 상품도 순차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우정욱 셰프의 '전복내장죽'과 '황태해장국'은 이날부터 판매된다. 최강록 셰프의 '일식카츠샌드위치'는 오는 25일, '함박갈릭라이스 주먹밥'은 다음 달 중 각각 출시된다. 이정표 GS리테일 마케팅부문장은 "'흑백요리사' 셰프들과의 협업 제품군을 확대하고, 차별화된 미식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종교가 없는 직장인 박모(46) 씨는 1년에 한두 번씩 템플스테이를 한다. 불교 교리도 예법도 잘 모르지만, 자연 속에서 하룻밤을 보내며 치유하는 기분이 들고 무엇보다 절밥을 좋아한다. 실제로 템플스테이 참가자 중 상당수는 박씨처럼 무교거나 타 종교 신자인 것으로 집계됐다. 18일 대한불교조계종 한국불교문화사업단에 따르면 지난해 템플스테이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한 만족도 조사에서 자신이 불교 신자라고 밝힌 사람은 전체 응답자 2만7천563명 중 9천295명(33.7%)에 그쳤다. 종교가 없는 응답자가 52.5%로 가장 많고, 천주교가 8.2%, 개신교가 5.0%였다. 템플스테이 참가자 중 불교 신자의 비율은 2024년 33.4%, 2023년 33.8%로 매년 3명 중 1명꼴이었다. 사찰체험이 불교 신자들의 전유물이 아닌 것이다. 외국인 참가자 중 불교 신자 비율은 2023년 5.9%, 2024년 7.5%, 2025년 9.9%로 증가세지만 한 자릿수 수준이다. 지난해의 경우 종교가 없는 외국인 참가자가 43.4%로 가장 많고, 기타 종교 24.5%, 개신교 11.1%, 천주교 11.0%였다. 최근 '힙불교' 인기와 외국인 관광객 증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