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360여개의 본.말사를 거느린 사단법인 교단 용화불교 총본산인 청주 용호사. 청주 용호사는 1936년 법주사 수정암에서 건너온 비구니 보현 스님이 창건한 '무량사'로 산문을 열어 1978년 현재 교단 용화불교의 교령인 자성존스님이 주석하면서 미륵기도 도량 용호사로 이름을 바꿔 지금에 이르렀다.1984년을 기점으로 불교에서 미래의 부처님으로 칭하는 미륵불이 출현했음을 선포하고 불교의 한 종단이 아닌 교단 용화불교를 선포한다. 이를 기점으로 사찰 역시 규모를 갖추게 됐고 1983년부터 경내 최상단에 있는 만인등각, 극락전, 미륵천불전, 대법왕궁을 차례로 조성했다.1997년 원형탑인 불사왕팔부 용화오층석탑을 세웠고 1999년 용호사의 주 전각인 용화보궁을 중창했다.청주 용호사의 주석하고 있는 천강 일붕문도 회장은 지난 10일 문화투데이와 인터뷰에서 "일붕문
중소기업청(청장 주영섭)은 코리아세일페스타(Korea Sale FESTA, KSF) 참여 시장 설문조사결과, 64.4% 시장의 매출이 증가했으며 평균매출액 및 평균고객수도 각각 18.5%, 22.0% 증가했다고 12일 밝혔다.금번 설문조사는 ‘대규모 특별할인기간(9. 29.~10. 9.)’ 행사 참여시장 266개 중 50개 시장의 상인 및 고객을 대상으로 실시했다.지난 7일 거점시장 15개를 조사 발표, 금번 조사는 9일까지 행사에 참여한 시장을 추가해 실시했으며 행사 종료 후 3차 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다.전통시장 상인 대상 조사결과,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 증가 시장이 64.4%이며 평균매출액은 18.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고객수 증가 시장은 74.8%, 평균 고객수 증가율은 22.0%로 조사됐다.행사기간 중 온누리상품권을 통해 구매된 매출도 34.4%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으며 동 기간(영업일 기준 6일)중 온누리상품권 판매
MPK그룹(회장 정우현)의 미스터피자가 일명 '통행세'로 오너일가에 부당이득을 취하고 있다는 의혹이 국정감사 도마 위에 올랐다.11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정무위원회 공정거래위원회 국정감사에서 더불어민주당 민병두 의원(동대문을)은 "MPK그룹은 '회장동생'이 운영하는 '매일유업 대리점'을 거래단계에 추가해 치즈 공급가격을 부풀려 부당이득을 취하고 있다"고 지적했다.민 의원에 따르면 미스터피자 치즈 공급과정은 매일유업이 정우현 회장 동생이 운영하는 매일유업 대리점에 약 6만원에 치즈를 공급하고 이 대리점은 약 7만원에 MPK그룹 부사장이 대표로 있는 굿타임에 공급하고 굿타임은 8만7000원에 가맹점에 치즈를 공급하는 구조다. 민 의원은 "식재료 원재료 중 비중이 가장 큰 것이 치즈다"라며 "(거래단계에 추가를 통한 과도한 폭리를 취하는 행위)저런
국토교통부(장관 강호인)는 국가기술표준원이 삼성전자 갤럭시노트7 사용 중지 등을 권고함에 따라 항공안전을 위해 교환된 신제품을 포함한 갤럭시노트7 전제품에 대해 항공기 내 사용 제한을 권고 했다.권고사항은 ▲항공기 내에서 전원을 끌 것, ▲항공기 내에서 충전을 하지 말 것, ▲위탁수하물로 부치지 말 것 등이다. 국토부는 항공사와 공항운영자에게 국토부 권고사항에 대해 탑승객에게 안내를 철저히 할 것과 위탁수하물에 대한 보안검색을 철저히 할 것을 지시했다.
항공‧항만, 차세대 IT물류정보, 운송장비 등 물류 관련 모든 기술과 주요 기업들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2016 인천국제물류산업전시회(InterLOGIS 2016)’ 개막이 개막했다.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가 주최하고 인천관광공사, 글로벌마이스전문가그룹이 공동 주관해 11일부터 14일까지 송도컨벤시아에서 개최되는 ‘인천국제물류산업전시회’는 △항공물류, △항만물류, △물류서비스, △운송장비, △차세대IT물류 분야 등 약 60개 기업이 200부스 규모로 참가해 개최된다.인천국제물류산업전시회는 지난 2008년부터 2010까지 3년동안 매년 인천시의 주최로 개최되어 오다 잠시 중단되었으나, 산업계의 지속적인 개최 요청과 인천시의 물류체계 구축비전을 토대로 다시 부활하게 됐다.이번 전시회는 인천국제공항공사, 인천항만공사, 한국도심공항터미널 등 대표적인 물류
제13회 강화도 새우젓 축제가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의 일정으로 내가면 외포리 정포항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인천시와 강화군 후원으로 새우젓축제추진위원회에서 주관한 이번 행사는 전국 최대의 새우젓 생산지인 강화군의 새우젓을 홍보하기 위해 2004년부터 시작돼 올해로 13회를 맞는 축제로 인천시를 대표하는 전통 축제로 자리 잡고 있다는 평가다.강화도에서는 전국 추젓 생산량의 약 70%가 생산되고 있다. 강과 바다가 합류하는 강화도 앞바다는 풍부한 영양염류가 유입돼 새우에 살이 많고 껍질이 얇아 특유의 감칠맛과 높은 영양가로 인해 예부터 임금님께 진상할 정도로 그 품질이 아주 우수하다. 이번 축제는 새우젓가요제, 새우테마 체험행사, 강화갯벌장어 잡기, 젓새우와 회 시식회, 국화전시회 등 다채로운 행사로 관광객들이 연일 성황을 이뤘다.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10월 8일 현재 갤럭시 노트7의 수거 실적은 38.9만대로 약 85% 수거됐다고 10일 밝혔다. 앞서 국표원은 지난달 22일 삼성전자가 7월 30일부터 9월 2일까지 생산한 갤럭시 노트7 총 45.6만대에 대한 자발적 리콜을 승인한 바 있다.국표원 관계자는 “아직도 약 7만대가 사용되고 있어 삼성전자에게 미교환 사용자에 대한 개별적 통보 등 조속한 수거 조치를 요청했고 소비자들의 신속한 수거 협조도 필요하다"고 밝히고 "또한 항공기 탑승시 국토부 권고에 따라 리콜 갤럭시 노트7의 기내 사용 및 충전 금지를 당부한다"고 덧붙였다.아울러 국표원은 최근 국내․외(미국, 대만 등)에서 교환된 '새 갤럭시 노트 7'에 추가 발화 사고가 발생하고 있는 것에 대해 관련 동향을 긴밀하게 모니터링하며 주시하고 있다고 밝히면서 국내에서도 유사한 사고가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여야 의원들이 5일 농협중앙회 국정감사에서 김재수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대출 특혜 의혹과 관련해 또 다시 충돌했다. 이 과정에서 고성이 오가는 등 팽팽한 대립각을 세웠다.새누리당 김태흠 간사는 이날 김재수 장관의 대출 금리와 관련해 "오늘 한겨례 기사에 김재수 장관 대출 금리 특혜 기사가 김한정 의원 자료를 인용해서 나왔다"면서 "이 부분에 대해 잘못된 부분과 진실을 바로잡기 위해 얘기하려 한다"고 말했다.김 간사는 "야당에서 먼저 시중금리가 8%일때 1%대 금리를 특혜 받았다고 의혹을 청문회때 제기를 했다. 2001년도 시중금리가 8%일때 2%대가 아닌 6.7%대로 주택담보대출을 받았다"고 설명하고 이경섭 농협은행장에게 "의혹과 다르고 의혹이 해소됐음에도 불구하고 파렴치한 사람으로 몰아 해임건의안을 제출했다. 잘못되
여인홍 신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이 4일 "공사가 지닌 역량을 십분 발휘해 급변하는 유통환경에 적극 대처하고 한국 농식품이 세계시장에서 인정받고 우리의 고객과 국민으로부터 신뢰를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여 신임 사장은 이날 취임사를 통해 "공사는 지금까지 농수산물 유통개선과 수급 및 가격안정, 수출진흥, 유통교육을 수행하면서 전문적인 노하우와 역량을 축적해왔다"면서 "최근에는 식품산업 육성, 농수산물 사이버거래 등 새로운 사업을 발굴하여 역점 추진해왔으며, 농식품 분야 일자리 창출에 있어서도 중요한 역할을 하는 등 독자적인 경쟁력을 키워왔다"고 말했다.여 사장은 "그러나 공사 앞에는 여전히 여러 숙제들이 놓여 있다. 급변하는 농어업 여건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여 정부 정책을 선도하는 기능이 미흡하며 자체
전북생물산업진흥원(원장 김동수)은 2016 전주국제발효식품엑스포 참가기업 설명회를 4일 오후 2시 전라북도생물산업진흥원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이번 참가기업 설명회는 2016 전주발효식품엑스포에 참가하는 장류, 주류, 식초류, 젓갈류, 건강식품류 등 200여개 국내 발효식품 업체들이 참가한 가운데 '박람회 실전 운영 요령'을 중심으로 전시 DP 및 부스 운영 방법에 대한 컨설팅과 B2B수출구매상담회, 우수상품 선정 등 마케팅 지원 프로그램에 대한 소개로 나눠 진행됐다.설명회에 참가한 천연의 박윤희 이사는 “발효식품엑스포는 기업들이 원하는 프로그램들을 많이 준비하고 타 전시회 보다 참여 기업들을 위해 굉장히 신경써주고 있어 매우 든든하다. 올해에도 좋은 성과를 올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2016 전주국제발효식품엑스포는 20여개국 350여개
피부가 괴사하는 중증 부작용 발생으로 논란이 됐던 한미약품의 '올리타정'의 허가가 유지된다.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손문기)는 기존치료제로는 효과가 없어 더 이상 치료방법이 없는 말기 폐암환자를 대상으로 사용이 허가된 항암신약인 한미약품 올리타정(올무티닙염산염일수화물)에 대해 의사의 전문적 판단하에 중증피부이상반응의 부작용이 생길 수 있음을 환자에게 자세히 설명하고 복용에 대한 동의를 받아 제한적으로 사용하는 것으로 결정했다고 4일 밝혔다.또한 정식 처방을 받아 해당 의약품을 복용한 모든 환자에 대해 집중적으로 전수 모니터링하기로 하고 의사 및 환자에 대해 중증피부이상반응 등 발생 가능성 및 주의사항에 대해 집중교육하기로 했다.이번 결정은 안전성 정보와 중앙약사심의위원회의 자문결과, 대체 치료방법이 없는 환자에게 치료
지난해 백수오 사태 등으로 건강기능식품에 대한 신뢰도가 떨어진 가운데 정부의료단체가 부작용 관련 소비자들에게 불안감을 조장하고 있다는 지적이다.한국보건의료연구원(원장 임태환) 지난달 20일 국회에서 '건강기능식품의 안전성, 이대로 괜찮은가?' 주제로 열린 정책토론회에서 "가르시니아캄보지아추추물 관련 문헌 80편, 와일드망고 종자추출물 관련 문헌 7편을 검토한 결과 위해사례로 급성 간염, 간부전과 같은 간 손상 사례, 급성심근염, 심장 빈맥 등의 심장질환, 횡문근 융해증, 신기능 이상, 황달, 부종, 두통, 눈 충혈, 우울 또는 신경 과민, 수면 장애 등의 문제가 나타났다"고 발표했다.또한 연구수행과정에서 국가별로 특정 제품에 대해 경고 조치가 됐거나 시장에서 회수된 사례로 히드록시컷(hydroxycut®)이 확인됐다고 발표했다.이어 금년말까지 가르시니
20∼30대 젊은 췌장암 환자의 주요 발병 원인이 비만이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정상 체중을 조금 벗어난 과체중일 때부터 췌장암 발병 위험이 39% 컸고, 고도 비만이면 그 위험이 2배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서울병원 혈액종양내과 홍정용 교수와 고려대안산병원 가정의학과 박주현 교수 연구팀은 2009∼2012년 국가건강검진을 받은 20∼39세 성인 631만5천55명을 10년간 추적 관찰해 이러한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이들을 몸무게(㎏)를 키의 제곱(㎡)으로 나눈 체질량지수(BMI)에 따라 분류했다. BMI 18.5 미만은 저체중, 18.5∼22.0은 정상 체중, 23.0∼29.4는 과체중, 25.0∼29.9는 비만, 30 이상은 고도 비만이다. 이후 BMI에 따른 췌장암 발병 위험을 비교·분석했다. 이번 연구에서 추적 관찰 기간인 2020년 12월 31일까지 확인된 췌장암 환자는 1천533명이다. 그 결과 BMI가 커질수록 췌장암 위험이 계단식으로 상승하는 경향이 나타났다. 정상 체중과 비교 시 과체중 그룹과 비만 그룹의 췌장암 발병 위험은 각각 38.9% 높았다. 과체중 단계에서부터 지방에서 비롯된 염증 물질에 만성적으로 노출되고, 인
평생 음주량이 많을수록 대장암 위험도 더 커지며, 특히 직장암 위험은 평균 평생 음주량이 주당 14잔 이상인 과도한 음주자는 주당 1잔 이하인 가벼운 음주자보다 95%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국립암연구소(NCI) 에리카 로프트필드 박사팀은 미국암학회(ACS) 학술지 캔서(CANCER)에서 암이 없는 사람 8만8천여명을 20년간 추적 관찰 평생 음주량과 대장암 위험 간 강한 연관성을 확인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연구팀은 이 연구 결과는 평생 음주량이 많을수록 대장암 위험도 더 높아진다는 점을 새롭게 보여준다며 특히 직장암에서 그 연관성이 두드러지고, 음주를 중단하면 위험을 낮출 수 있음을 시사한다고 말했다. 연구팀은 여러 연구에서 음주가 대장암 위험 증가와 관련돼 있다는 점이 입증돼 왔지만, 평생 음주에 대한 연구는 제한적이었다며 이 연구에서 평생 음주와 대장 선종 및 대장암 발생 간 연관성을 규명하고자 했다고 연구 배경을 설명했다. 이들은 이 연구에서 시작 시점에 암이 없었던 미국 성인 중 NCI 전립선·폐·대장·난소 암 검진 임상시험(PLCO) 참가자 8만8천92명을 대상으로 20년간 추적 관찰해 평생 음주량과 대장암 간 관계를 분석했다. 평균 평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설 연휴를 맞아 오랜만에 부모님을 찾아뵙는다면 각종 백신 접종 여부를 확인해보는 게 좋겠다. 노인은 상대적으로 면역력이 떨어져 각종 감염병에 취약한 데다 감염 시 중증으로 악화할 가능성도 큰 만큼, 백신 접종으로 예방할 수 있는 질환이라면 접종을 적극적으로 고려하는 게 좋다. 16일 의료계에 따르면 노년기에 접종이 권고되는 대표적인 백신은 대상포진, 폐렴구균, 인플루엔자, 코로나19 등이다. 대상포진은 환절기, 과로 등으로 면역력이 떨어졌을 때 신체에 잠복 중이던 수두바이러스가 활동을 재개하면서 발병한다. 피부에 군집성 물집과 함께 따끔따끔한 통증이 나타나는데, 일부 환자들은 '수십 개의 바늘로 찌르는 듯한 느낌'이라고 표현한다. 더욱이 중장년층은 대상포진을 앓고 난 뒤에도 통증이 남는 대상포진 후 신경통 등 합병증 위험이 커 사전에 백신을 맞는 게 좋다. 대상포진 백신은 국가예방접종 사업에는 포함되지 않지만, 일부 지방자치단체에서 자체 예산으로 노인 무료 접종을 지원하고 있으므로 부모님의 거주지도 해당하는지 알아보는 게 좋겠다. 지자체마다 연령 등 조건과 백신 종류가 다르므로 사전에 확인해야 한다. 대상포진 백신은 제조 방법에 따
겨울철 심근경색에 대한 경각심이 커지고 있다. 심근경색 고위험군에 해당하는 60대 남성이라면 겨울철 혈관 관리와 예방을 위한 생활 습관 등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심근경색은 심장에 혈액을 공급하는 관상동맥이 혈전(피 덩어리) 등 여러 원인으로 막혀 산소 공급을 받지 못한 심장 근육이 괴사하는 질환이다. 노화·고지혈증·흡연·당뇨·고혈압·복부 비만·운동 부족·심리적 스트레스 등으로 인해 혈관 벽에 콜레스테롤이 쌓이는 질환인 동맥경화증이 주원인이며, 콜레스테롤·지방·세포 등의 덩어리가 떨어져 나와 관상동맥이 완전히 막히면 심근의 괴사가 일어날 수 있다. 특히 겨울철에는 혈관이 수축하고 혈압이 올라가는 등 심장혈관 부담이 커지며, 활동량 감소·체중과 혈압 상승·짜거나 기름진 음식 섭취 증가·감기 등 감염으로 인한 전신 염증 반응이 심근경색 위험을 높인다. 주로 가슴 한가운데에서 짓누르거나 조이거나 쥐어짜는 듯한 통증이 나타나 30분 이상 계속되고 호흡곤란이나 어지럼증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다만 노인이나 당뇨 환자인 경우 기운이 없는 정도로 증상이 미미할 수도 있다. 심근경색의 '골든타임'은 통상 2시간으로 알려져 있으며 최대한 빨리 막힌 혈관을 뚫는 것이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이번 설 연휴에는 고령의 부모님이 스마트폰을 잘 사용할 수 있도록 '특훈'을 해드리는 게 좋겠다. 스마트폰을 잘 다루는 노인일수록 삶의 만족도가 높을 뿐만 아니라 스스로 느끼는 건강 상태도 좋은 편이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14일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2023년 노인실태조사'에 참여한 65세 이상 노인 9천951명을 대상으로 디지털 문해력(Digital Literacy)과 삶의 만족도, 자가 건강 상태 사이의 연관성을 분석한 결과 이 같이 나타났다. 연구 결과는 질병청에서 발간하는 국제학술지 '오송 PHRP(Osong Public Health and Research Perspectives)에 게재됐다. 디지털 리터러시라고도 불리는 디지털 문해력은 스마트폰 등을 활용해 디지털 환경에서 정보를 분석, 활용하는 능력을 통칭한다. 이번 연구에서는 다른 사람의 도움 없이 스마트폰 등 디지털 기기로 ▲ 메시지 전송 ▲영상 통화 ▲ 정보 검색 ▲ 사진 또는 동영상 촬영 ▲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이용 ▲ 전자상거래 ▲ 온라인 뱅킹 ▲ 애플리케이션 검색 및 설치 등 8가지 기능을 활용할 수 있는지로 디지털 문해력을 평가했다. 디지털 기기를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홈플러스가 기업회생절차(법정관리)에 들어간 지 1년이 다 돼가지만, 마땅한 인수처가 나오지 않으면서 자금난이 심화하고 있다. 폐점이 늘고 직원들의 급여도 밀리고 있지만 자금 수혈도 이뤄지지 않고 있다. 업계 안팎에선 홈플러스가 사실상 청산 수순을 밟게 되는 것이 아니냐는 관측도 나온다. 18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홈플러스의 운영 점포 수는 2024년 126곳에서 이달 111곳으로 줄었다. 홈플러스는 유동성이 악화하자 지난해 말부터 일부 부실 점포 정리를 본격화했다. 지난해 12월 원천, 가양, 장림, 울산북구, 일산점을 닫은 데 이어 지난 달 31일 계산, 안산고잔, 시흥, 천안신방, 동촌점을 폐점했다. 홈플러스는 이달 부산감만, 문화, 울산남구, 전주완산, 화성동탄, 천안, 조치원점도 폐점한다. 여기에 올해 하반기나 내년에 인천숭의점과 잠실점 문도 닫을 예정이다. 홈플러스는 오는 2027년까지 점포를 102개로 줄일 계획이다. 여기에 납품 대금 지급이 밀려 매대는 비어가고, 두 달 연속 직원 급여가 정상적으로 지급되지 않고 있는 데다, 긴급운영자금(DIP) 대출도 이뤄지지 않고 있다. 앞서 서울회생법원 제4부는 홈플러스 대주주인 M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롯데마트는 수입 돼지고기 행사 '끝돼 (데이)DAY'를 연다고 18일 밝혔다. '끝돼'(끝장 돼지)는 지난해 롯데마트가 론칭한 수입 돼지고기 전문 브랜드다. 이번 행사는 론칭 후 처음 진행하는 전 품목 프로모션으로, 롯데마트는 캐나다산 돼지고기를 최대 50% 할인가에 판매한다. 롯데마트는 이번 행사를 위해 지난해 12월부터 캐나다 현지와 협업해 왔다고 설명했다. 롯데슈퍼와의 통합 소싱으로 약 200t(톤)의 물량을 확보해 할인 폭을 키웠다고 롯데 측은 설명했다. 대표 상품 '끝돼 삼겹살·목심(각 100g)'은 엘포인트 회원 대상 50% 할인 혜택을 적용해 990원에 판매한다. '끝돼 항정살·등갈비(각 100g)'도 정상가 대비 40% 저렴하게 선보인다. 할인은 오는 20일부터 25일까지 진행된다. 롯데마트 관계자는 "고객 성원에 보답하고자 전 품목 할인 행사를 기획했다"며 "명절 기간 지출이 컸던 소비자들의 장바구니 물가를 덜어줄 계획"이라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작년 화장품 회수·폐기 건수가 전년의 3배로 급증했다. 당국이 K-뷰티 경쟁력 강화를 위해 화장품 품질 관리를 강화하고 있어 올해도 대거 회수·폐기될 것으로 전망된다. 18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작년 화장품 회수·폐기 건수는 16건으로 전년 5건의 3.2배로 급증했다. 회수 사유는 화장품 일부 변패가 8건으로 가장 많았고 p-아미노페놀 기준초과(3건)와 기능성화장품 함량 관련 품질부적합(2건) 순이었다. 화장품에 사용할 수 없는 원료(색소) 사용과 사용기한 변조도 적발됐다. 전년 4건으로 가장 많았던 미생물한도 기준초과는 1건에 그쳤다. 업체별로는 광진산업(8건)과 디앤비 코리아(3건)가 복수 적발됐고 필레코리아와 르에쓰, 스킨덤, 라키아코스, 프리컴마 등도 회수·폐기 사례가 확인됐다. 작년 화장품 회수·폐기 사례가 급증한 것은 식약처가 작년 화장품 수거, 검사를 강화한 데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식약처의 화장품 수거 검사 건수는 그동안 한해 수백건 수준이었지만 작년에는 2천건가량으로 급증했다. 화장품 수출 증가세가 지속적으로 유지되도록 품질 경쟁력을 강화하려는 조치다. 작년 한 해 우리나라 화장품 수출 규모는 114억달러(약
20∼30대 젊은 췌장암 환자의 주요 발병 원인이 비만이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정상 체중을 조금 벗어난 과체중일 때부터 췌장암 발병 위험이 39% 컸고, 고도 비만이면 그 위험이 2배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서울병원 혈액종양내과 홍정용 교수와 고려대안산병원 가정의학과 박주현 교수 연구팀은 2009∼2012년 국가건강검진을 받은 20∼39세 성인 631만5천55명을 10년간 추적 관찰해 이러한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이들을 몸무게(㎏)를 키의 제곱(㎡)으로 나눈 체질량지수(BMI)에 따라 분류했다. BMI 18.5 미만은 저체중, 18.5∼22.0은 정상 체중, 23.0∼29.4는 과체중, 25.0∼29.9는 비만, 30 이상은 고도 비만이다. 이후 BMI에 따른 췌장암 발병 위험을 비교·분석했다. 이번 연구에서 추적 관찰 기간인 2020년 12월 31일까지 확인된 췌장암 환자는 1천533명이다. 그 결과 BMI가 커질수록 췌장암 위험이 계단식으로 상승하는 경향이 나타났다. 정상 체중과 비교 시 과체중 그룹과 비만 그룹의 췌장암 발병 위험은 각각 38.9% 높았다. 과체중 단계에서부터 지방에서 비롯된 염증 물질에 만성적으로 노출되고, 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