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투데이 = 황인선 기자] 우리나라 농식품 과학기술의 현재를 진단하고 미래를 가늠할 수 있는 농식품 기술인들의 축제가 열린다. 농림수산식품기술기획평가원은 오는 16일 삼성동 코엑스 그랜드볼륨에서 '농식품 과학기술의 미래와 전략'을 주제로 한 ‘제1회 농식품과학기술미래전망대회’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재수)가 주최하고 농림수산식품기술기획평가원(원장 오경태)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우리나라 농식품분야의 기술수준과 미래 기술을 점검하고 미래 전략방안 모색을 목적으로 기획됐으며 국내 농식품 과학기술 관련 정부 행사로는 최대 규모로 올해가 그 첫 번째 행사다. 이번 행사를 위해 세계적인 빈곤 퇴치 운동가이면서 적정기술의 아버지로 불리는 ‘폴폴락((Paul Polak)’ 윈드호스 인터내셔널 대표가 내한해 기조 강연
[문화투데이 = 황인선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손문기)가 건강기능식품 기능성 원료에 대한 중금속 기준을 마련한다. 이는 앞서 건강기능식품 기능성 원료의 중금속 기준이 미비하다는 감사원 감사 결과에 따른 것이다.앞서 감사원은 식약처에 대한 감사를 실시, 중국속 기준이 설정돼 있는 않은 건강기능식품 기능성 원료에 대해 식품섭취로 인한 인체노출량 등을 검토해 중금속 기준을 마련하라고 통보한 바 있다.건강기능식품 제조에 사용되는 기능성을 가진 물질은 2016년 10월 현재 '건강기능식품의 기준 및 규격'에 인삼 등 67종이 등재돼 있다.감사 결과에 따르면 67종의 기능성 원료 중 납, 카드뮴, 총수은, 총비소 등 중금속 4개 항목의 기준이 모두 정해져 있는 기능성 원료는 코엔자임Q10 등 27종이며 중금속 4개 항목 기준이 모두 정해져 있지 않은 기능성 원료는
[문화투데이 = 황인선 기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여인홍, aT)가 물류기기공동이용지원사업 보조금을 부실하게 운영하는 것으로 드러나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왔다.감사원은 aT 물류기기공동이용지원사업에 대한 감사를 벌인 결과, 산지유통인 등 업체들이 물류기기를 이용한 후 허위로 세금계산서를 발행하거나 발행하지 않는 등 불법으로 보조금을 수령한 사항을 적발했다고 2일 밝혔다.감사 결과에 따르면 aT는 물류기기공동이용지원사업 관련 물류기기 임대차 거래에 따른 부가가치세액 신고.납부의 적정성을 확인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지 않았다.이에 aT는 산지유통인 등이 물류기기 임대회사를 이용한 후 허위 세금계산서를 발행한 사실을 알지 못했고 3개 물류기기 임대회사의 물류기기를 이용한 산지유통인 111명은 세금계산서를 발행하지
[문화투데이 = 황인선 기자] 제너시스 BBQ 후원을 받은 'bbq 올리버스'가 연속 우승을 하며 후원 효과가 빛을 발하고 있다. bbq 올리버스는 지난 25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에 위치한 OGN e스타디움에서 열린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2017 스프링 1라운드 2주차 진에어 그린윙스와의 경기에서 2대0 완승, 시즌 4위로 올라섰다.치킨 프랜차이즈 제너시스 BBQ는 지난 11일 bbq 프리미엄카페 종로 본점에서 'bbq OLIVERS(bbq 올리버스) 공식 후원 체결식'을 갖고 e스포츠 산업에 본격 뛰어 들었다.제너니스 BBQ의 후원을 받은 bbq 올리버스는 '2017 LoL 챔피언스 코리아 스프링 시즌'부터 새로운 팀명, 로고, 유니폼과 함께 한 단계 진화한 모습을 보여줬다.제너니스 BBQ는 bbq 올리버스의 승리를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즉석에서 치킨을 튀길 수 있는 조리 차량까지 동원하며 현장 팬들에게
[문화투데이 = 황인선 기자] 유전자변형식품(GMO) 표시제가 반쪽 논란 속에 오는 4일부터 확대 시행된다. 그러나 식용유, 간장, 주류 등은 표시가 면제되면서 실질적으로 소비자에게 얼마 만큼 와 닿을지 의문이라는 지적이 끊이지 않고 있다.1일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손문기) 등에 따르면 원재료 함량이나 비율에 상관없이 유전자변형 DNA나 단백질이 조금이라도 검출되면 GMO로 표시하도록 한 '유전자변형식품 등의 표시기준'이 4일부터 시행된다. 이에 따라 GMO 표시대상이 주요원재료, 즉 많이 사용한 5가지 원재료에서 유전자변형 DNA나 단백질이 남아 있는 모든 원재료로 확대된다. 또 GMO 표시 글씨 크기를 기존 10포인트에서 12포인트 이상으로 확대하도록 했다.적용 대상은 2월4일 이후 제조.가공되거나 수입되는 식품이다. 그러나 식용유와 당류, 주류 등은GMO 표시 대상에
[문화투데이 = 황인선 기자]우리나라 식품위생법과 법체계가 유사한 '일본 식품위생법'. 우리나라와 일본의 식품위생법을 쉽게 비교 분석할 수 있는 '일본식품위생법의 이해 (I), (II)'.한국식품안전연구원(원장 오상석)이 최근 내놓은 식품안전 전문서적이다. 미국, EU 식품법 관련 서적에 이어 일본식품위생법의 이해 (I), (II)에서는 법체계가 유사한 우리나라 식품위생법과 비교 분석을 물론 2017년 개정 예정인 일본 식품위생법 개정 의미를 분석했다.한국식품안전연구원은 그 동안 유전자재조합식품, 식품첨가물, 식중독 바이러스, 유기농 식품, 글루타민산나트륨과 안전성, 일본식품법의 이해 (I), (II) 등 14 종의 식품안전 전문서적을 발간했다.특히 식품법과 관련돼 발간된 전문서적으로는 2012년에 발간된 ‘미국 식품법 변화의 이해’, 2014년에 발간된 ‘EU 식품법의 이해’
[문화투데이 = 황인선 기자] 조류인플루엔자(AI) 소독제에 대한 불신이 높아지자 정부가 소독제 효력 검증과 효능 개선 대책을 잇달아 내놓고 있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정부의 소독제 부실조사 의혹과 함께 온도에 따른 소독제 효력의 중요성을 인식하도고 수년째 방치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26일 국회와 관련업계에 따르면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박봉균, 이하 검역본부)는 농가 및 거점소독장소 등 방역현장에서 사용하는 AI 소독약품 93품목 116건을 수거해 함량시험과 효력검사를 실시한 결과, 1월 24일 현재 함량시험 101건, 효력시험 79건 완료해 모두 적합 판정을 받았다고 발표했다.검역본부는 나머지는 2월말까지 검사를 완료할 계획이며 검사가 모두 완료되는 2월말 이전에도 검사기관에서 품목별 부적합 결과를 통보받아 즉시 판매중지 및 허가취소 등 행정
[문화투데이 = 황인선 기자] 유정임 김치명인의 손끝으로 조상의 얼과 혼을 이어온 기업 '풍미식품'. 풍미식품(대표 유정임)은 1986년 유 김치명인의 손맛에 의해 태어났다. 김치는 나의 운명이고 애인이자 친구라고 말할 정도로 김치에 모든 열정을 쏟고 있는 유 김치명인은 대한민국 식품명인(포기김치) 제38호이다.유 김치명인은 고유한 우리 입맛을 찾아내 현대적으로 계승, 발전시켜 풍미만의 독자적인 김치를 만들어냈다. 풍미식품은 우수한 우리 농산물 100%를 사용하고 철저한 생산관리 및 위생관리를 통해 전통의 맛이 살아있는 다양한 김치를 생산 공급하고 있다.또한 30년의 노하우와 끊임없는 연구로 고산도 식물 소재 및 C3G 함유 식물 소재를 이용한 저염김치 제조방법을 비롯한 총 33개의 특허를 획득하는 등 김치산업을 선도하고 있다. '주문식 공급 시스템', '저온
[문화투데이 = 황인선 기자] 김재수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24일 "설 명절 전후 25일과 내달 1일에 군 제독차량과 농협 공동방제단 등을 활용해 전국에 일제 소독을 강도높게 실시하겠다"며 "설 명절 기간 동안 AI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가금류 축산농가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김 장관은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브리핑에서 "설 명절기간 조류독감(AI) 확산 방지를 위해 특별방역대책을 추진한다"며 이 같이 밝혔다. 김 장관은 "26일까지 지자체별로 가금 농장과 축산 시설의 방역 시설과 실태를 일제 지도․점검한다"며 "농식품부 지역담당관(124명)과 농식품 관련 유관 기관 직원들이 축산 시설과 거점 소독 시설 소독 등 방역조치 이행 상황을 철저히 점검할 것"이라고 말했다.아울러 김 장관은 축산인들에게 "축사에 들어갈 때
[문화투데이 = 황인선 기자] 조류인플루엔자(AI) 영향으로 지난주부터 미국산 계란이 수입돼 판매되고 있다. 하지만 안전성을 놓고 논란이 계속되는데 정부는 손을 놓고 있다는 비판이 나오고 있다.정부는 AI로 인해 국내 계란 수급이 원활하지 않자 미국 등에서 계란 수입을 추진, 지난주부터 서울과 수도권 매장에서 판매중이다. 연일 폭등하는 계란 가격 안정에는 도움됐지만 문제는 유통기한. 국내에도 아직 계란에 대한 유통기한 규정이 없는 실정이다 보니 미국산 계란의 유통기한은 수입 업체마다 제각각인 실정이다.24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우리나라는 산란일이 아닌 포장일을 기준으로 계란 유통기한을 설정하게 돼 있지만 명확한 규정은 없다. 수집상을 거치는 과정에서 산란일, 세척여부, 장기보관 이력 등 계란에 대한 정보를 확인할 방법이 없기 때문이다. 그렇
[문화투데이 = 황인선 기자] 한국농축산연합회(상임대표 이홍기)는 23일 박원순 서울시장과 서울시청 8층 간담회장에서 '국내농축산물 소비촉진' 간담회를 가졌다.이날 간담회에는 임수진 전 농어촌공사 사장과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 박현출 사장을 비롯해 농축산 단체장, 집행위원 등 30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이홍기 상임대표는 "김영란법 시행 후 처음 맞이하는 이번 설 명절 농민.농어촌은 농축수산물 수요가 절반도 안돼 급감하고 있다"며 도시와 농어민의 상생할 수 있도록 박 시장에게 협력방안을 제시했다. 이 상임대표는 또 "현재 방치되고 있는 서울시 어린이대공원 수영장 부지에 세계적인 농축산물 명품관과 먹거리 명소관을 만들어 외국관광객유치와 국민들에게 서울의 세계적인 관광지로 만들어야 한다"고 제안했다.각 단체장들은 최근 조류인플루엔자(A
[문화투데이 = 황인선 기자] 정부가 주류 제조.유통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주류의 특성을 고려한 안전기준 재정비에 본격 나선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손문기)는 지난 20일 서울지방청(서울 양천구 소재)에서 주류 제조업체 및 협회를 대상으로 간담회를 개최하고 올해 주류 안전관리 추진 계획에 대해 밝혔다.이날 간담회에는 박희옥 식약처 주류안전관리기획단장과 주류업체 관계자 20여명이 모여 ▲2016년 주류안전관리 정책의 주요 성과 ▲2017년 주류안전관리 정책의 주요 추진방향 ▲의견 수렴 및 현장 애로사항 등을 논의했다.올해 식약처는 주류 제조.유통단계 안전관리를 더욱 강화하고 건강한 소비.섭취를 위한 홍보를 적극 펼칠 예정이다.우선, 주류의 특성을 고려한 안전기준 재정비를 위한 조사에 돌입한다. 주류 생산공정 중 발생 가능 유해물질 조사 등 기준
완연한 봄기운이 돌기 시작하면서 옷차림이 가벼워지고, 야외활동이 늘어나는 시기다. 하지만 요즘 같은 때에 심장은 오히려 가장 큰 부담을 받는다. 대표적인 질환이 바로 심근경색이다. 심근경색은 심장에 혈액을 공급하는 관상동맥이 혈전(피떡)으로 막히면서 심장 근육이 충분한 산소를 받지 못해 괴사하는 질환이다. 이중 급성심근경색은 동맥경화반(혈관 벽에 쌓인 지방·콜레스테롤 덩어리)이 파열되면서 시작된다. 파열된 부위에서 괴사한 노폐물이 흘러나오면 우리 몸은 이를 막기 위해 혈액을 굳히는데, 이 과정에서 생긴 혈전(피떡)이 혈관을 완전히 막아 심장근육으로 가는 혈류를 차단하는 것이다. 분당서울대병원 순환기내과 강시혁 교수는 "심장 세포는 산소와 영양분 공급에 특히 예민해서 혈액 공급이 단 5분만 중단돼도 심장근육 세포가 죽기 시작하고, 상황이 급격히 악화하면 심정지로 이어지기도 한다"면서 "무엇보다 신속한 대응이 필요한 이유"라고 설명했다. ◇ 급성심근경색, 봄에 발생률 최고…'환절기 리스크' 주의해야 그동안 심근경색은 추운 날씨로 혈관이 수축하는 겨울철 질환으로 인식돼왔다. 하지만 최근에는 이런 계절 양상이 달라지고 있다. 국내 연구팀이 국민건강보험공단 건강정보
어린 시절 겪은 학대나 방임 등 아동기 역경 경험(ACE)이 많을수록 치료에 잘 반응하지 않는 치료 저항성 우울증(TRD) 위험이 커질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스웨덴 카롤린스카의대 잉 슝 박사팀은 미국의사협회 학술지 JAMA 네트워크 오픈(JAMA Network Open) 최근호에서 쌍둥이 2만1천여명을 대상으로 어린 시절 역경 경험과 치료 저항성 우울증 관계를 분석, 이런 연관성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이런 연관성은 쌍둥이 비교 분석을 통해 유전적 요인이나 가족 환경의 영향을 최대한 통제한 후에도 유지됐다며 아동기 역경 경험이 치료 저항성 우울증 위험 증가와 독립적으로 관련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치료 저항성 우울증은 항우울제 치료 등 일반적인 치료에 충분히 반응하지 않는 우울증으로, 환자의 삶의 질을 크게 떨어뜨리고 장기적인 정신건강 문제로 이어질 수 있어 주요 임상적 문제로 꼽힌다. 연구팀은 아동기 역경 경험은 주요우울장애(MDD)의 핵심 위험 요인으로 알려져 있지만 치료 저항성 우울증과의 연관성은 아직 명확하지 않다고 지적했다. 이들은 이 연구에서 1959~1992년 스웨덴에서 태어난 쌍둥이 중 2005~2006년(STAGE)과 2
수컷 쥐의 몸에 흡수된 니코틴이 새끼들의 당 처리 능력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실험 결과가 나왔다. 이는 아버지의 담배 사용이 자녀에게 당뇨병 위험 증가 요인이 될 수 있음을 시사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미국 샌타크루즈 캘리포니아대(UC Santa Cruz) 라켈 차모로 가르시아 교수팀은 미국 내분비학회지(Journal of the Endocrine Society) 최근호에서 수컷 쥐를 음용수에 섞은 니코틴에 노출하자 새끼들 몸에서 당을 처리하는 대사 방식에 변화가 나타나는 것을 확인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차모로 가르시아 교수는 "이 연구는 아버지의 담배 제품 사용이 자녀의 건강에 장기적으로 영향을 미칠 수 있음을 시사한다"며 "남성의 니코틴 노출이 자녀의 만성질환 위험을 높일 수 있다는 증거를 고려하면 임신 전 관리에 남성 건강을 포함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담배 사용은 미국 성인에서 호흡기 질환, 제2형 당뇨병 위험 증가, 고혈압 등 건강에 해로운 영향을 미치는 예방 가능한 주요 원인 중 하나다. 흡연율은 수십 년간 감소해 왔지만 전자담배 등장으로 젊은 세대의 담배 제품 사용이 늘고 있다. 연구팀은 많은 연구에서 부모의 흡연이 자녀의 건강에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첨단 의료 기술이 발전하면서 병원에서 받는 영상 검사가 질병 진단의 필수 과정이 됐다. 하지만 진단의 정확도가 높아지는 속도만큼 우리 몸이 노출되는 방사선량에 대한 우려도 깊어지고 있다. 우리나라 국민의 의료 방사선 이용량과 피폭량이 위험 수위에 도달하고 있어 고성능 장비 도입과 국가 차원의 제도적 관리가 절실한 것으로 나타났다. 1일 국민건강보험공단 일산병원의 '방사선 의료장비의 피폭선량 실태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2023년 기준 우리나라 국민 1인당 영상검사 건수는 연간 7.7건(질병관리청 실태조사 인용)으로 집계됐다. 이는 2020년과 비교해 약 29% 급증한 수치다. 이에 따라 개인이 받는 연간 평균 유효선량도 3.13맨시버트(mSv)로 나타나 같은 기간 14.3% 증가했다. 유효선량이란 방사선이 인체 각 장기에 미치는 영향을 종합해 전체적인 위험도를 하나의 숫자로 나타낸 단위를 말한다. 국민 전체의 집단 피폭량 역시 2020년 12만7천524mSv에서 2023년 16만2천106mSv로 약 27%가량 늘어났다. 특히 컴퓨터단층촬영(CT)의 피폭 편중 현상이 심각한 것으로 조사됐다. CT는 전체 영상검사 건수에서 차지하는 비중
[연합] 코로나19 장기 후유증(Long COVID) 환자에게서 가장 흔하고 삶의 질을 크게 떨어뜨리는 증상인 피로를 완화하는 데 항우울제 플루복사민(fluvoxamine)이 효과가 있다는 임상시험 결과가 나왔다. 캐나다 맥마스터대 에드워드 밀스 교수가 이끄는 국제 연구팀은 31일 미국 내과학회 저널 내과학회보(Annals of Internal Medicine)에서 롱코비드 환자에 대한 무작위·위약 대조 임상시험에서 항우울제 플루복사민이 유의미한 피로 감소와 삶의 질 개선 효과를 보였다고 밝혔다. 논문 교신저자인 제이미 포리스트 박사는 "이 연구는 롱코비드 피로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되는 약물에 대해 임상의들에게 최초의 강력한 근거를 제공한다"며 "환자들은 지금 당장 시도해볼 수 있는 치료를 원하고 있고 이 결과는 그 현실에 한 걸음 더 다가가게 한다"고 말했다. 롱코비드는 가장 흔하면서도 삶의 질을 크게 저해해 정상 생활 복귀를 어렵게 만드는 코로나19 후유증으로 전 세계 6천500여만명에게 영향을 미치는 공중보건 문제다. 연구팀은 현재까지 롱코비드에 대한 입증된 치료법이 없어 대부분 의료 지침은 여전히 활동 조절이나 증상 관리 같은 지지적 치료만 권고하고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유엔 식량농업기구(FAO)가 발표한 지난달 세계 식량가격지수가 128.5로 전달보다 2.4% 상승했다고 4일 밝혔다. 곡물, 유지류, 육류, 유제품, 설탕 가격이 모두 올랐다. 지수는 2014∼2016년 평균 가격을 100으로 두고 비교한 수치다. 지난 1월까지 5개월 연속 하락했지만, 2월 반등한 데 이어 3월에도 상승세를 이어갔다. 곡물 가격지수는 110.4로 전달보다 1.5% 상승했다. 국제 밀 가격은 미국 내 가뭄과 호주의 비료 가격 상승 가능성에 따른 파종 감소 전망으로 4.3% 올랐다. 옥수수는 북반구 파종기를 앞두고 비료 비용 부담 우려와 에너지 가격 상승에 따른 에탄올 수요 증가 요인에도 불구하고, 전 세계 공급이 비교적 풍부해 0.9% 상승에 그쳤다. 육류 가격지수는 전달보다 1.0% 오른 127.7을 기록했다. 유럽연합(EU)의 계절적 수요 증가로 돼지고기 가격이 상승을 주도했고, 브라질의 수출 가능 물량 감소로 쇠고기 가격도 올랐다. 반면 닭고기는 브라질 내 공급이 충분해 소폭 하락했다. 유제품 가격 지수는 전달보다 1.2% 오른 119.4였다. 지난해 7월 이후 하락세를 이어오던 유제품 가격지수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한국농업기술진흥원은 사료 성분 분석 능력을 평가하는 '국제 숙련도 평가'에서 무기물 9종에 대해 전 항목에서 합격 판정을 받았다고 4일 밝혔다. 사료 성분 분석은 축산물의 품질과 안전을 좌우하는 중요한 과정이다. 특히 무기물은 가축의 성장과 건강에 꼭 필요한 영양소로, 분석 결과의 정확성이 사료 품질관리의 신뢰도를 결정한다. 이번 평가는 미국 사료 관리협회가 주관한 국제 비교 시험으로 진행됐다. 같은 시료를 세계 여러 기관이 함께 분석한 뒤 결과를 비교해 정확성과 일관성을 확인하는 방식이다. 농진원 농생명분석팀은 칼슘, 나트륨, 마그네슘 등 무기물 9개 항목에 참여해 모든 항목에서 합격했다. 농진원은 이번 평가를 계기로 앞으로 국제 기준에 맞는 분석 능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이석형 농진원장은 "이번 국제 숙련도 평가 전 항목 합격은 농진원의 분석 역량이 국제 기준에 부합함을 보여주는 결과"라며 "앞으로도 분석 신뢰성을 높여 농업 현장에서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김태균 기자] 1억원대 금품 수수 혐의를 받는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이 4일 피의자 신분으로 경찰에 출석했다. 서울경찰청 반부패수사대는 이날 오전 강 회장을 서울 마포구 광역수사단 청사로 불러 조사 중이다. 오전 9시 30분께 청사에 도착한 강 회장은 '억대 금품을 수수한 혐의를 인정하는지', '조합원들의 사퇴 요구에 대한 입장은 무엇인지' 등 취재진 질문에 "최대한 성실히 조사받고 오겠다"고 답했다. '재단 사업비 유용', '황금열쇠 수수' 등 의혹에 관한 질문에도 재차 "성실히 조사받겠다"고 했다. 강 회장은 농협중앙회장 선거철이었던 2024년 1월 전후 농협중앙회 계열사와 거래 관계에 있는 용역업체 대표로부터 1억원이 넘는 금품을 수수한 혐의(특정범죄 가중처벌법상 뇌물 수수)를 받는다. 강 회장의 당선이 유력하게 점쳐지던 시기 업체 대표가 그에게 두 차례에 걸쳐 금품을 전달하며 사업 편의를 봐달라고 청탁한 게 아닌지 경찰은 의심하고 있다. 경남 합천군 율곡농협 조합장을 역임하던 강 회장은 2024년 1월 25일 농협중앙회 제25대 회장으로 선출돼 같은 해 3월 11일 취임했다. 한편 정부는 이와 별개로 강 회장 등 농협 간부들의 횡령·금품수수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 제천시는 시민들이 각종 사고와 재난 상황에 효율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2026 시민안전 행동요령 매뉴얼북' 1천500부를 제작했다고 4일 밝혔다. 이 책자는 시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위한 안내서로 일상생활 안전과 교통안전, 재난 안전, 범죄 안전, 보건 안전, 국민 행동 요령, 기타 안전 정보 등 7개 분야의 안전 수칙을 담고 있다. 시는 정보 접근이 어려운 안전 취약계층을 고려해 노인복지관과 장애인복지관, 경로당,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등에 매뉴얼북을 비치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매뉴얼북이 시민들의 안전 의식을 높이고 위기 상황에서 소중한 생명을 지키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안전한 도시 조성을 위해 현장 중심의 안전 정책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