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는 21일 한국철도시설공단이 전문기관에 의뢰해 실시한 KTX세종역 신설 사전타당성조사 용역의 경제성분석(B/C) 결과가 0.59로 나와 객관적인 타당성을 확보하기 어렵다는 것으로 판명됐다고 21일 밝혔다.KTX세종역 신설용역은 지난해 8월 착수 후 12월 말 완료 예정이었으나 SRT 개통 실적과 세종시 통행실적 설문 등 추가 분석수요가 발생함에 따라 지난 4월 28일까지로 연장됐다.철도건설법령과 기획재정부 총사업비 관리 지침상 세종역처럼 운행 중인 노선의 역 신설은 'B/C가 반드시 1 이상으로 경제성이 인정되는 경우에만 시행할 수 있도록’ 돼 있다.이는 이른바 '정책적 고려' 등을 통해 추진이 가능한 다른 사업 등과 달리 지자체의 일방적 신설 요구에 휘둘리지 않도록 엄격한 법적 제한을 둔 것이다.이승훈 청주시장은 “당연한 결과”라며, “더 이상 KTX 세종역
서울시는 청년의 구직활동을 지원하는 청년수당의 신청자 모집접수를 마감한 결과, 작년보다 2020명 증가한 8329명이 신청했다고 21일 밝혔다.특히 작년보다 소득기준이 추가되는 등 신청기준이 까다로워지고 대선기간 중 홍보가 제한된 점을 감안하면 작년대비 신청자 2,020명 증가는 청년정책 수요 증가를 반영한 것으로 보인다. 신청자의 활동계획서 분석결과, 신청자의 77%는 취업에 관련된 자격증 어학시험(25%), 자격증취득(24%), 스터디모임(12%)을 활동목표로 했고 공무원 관련은 9%로 확인되어 서울시 청년수당 신청자는 공무원시험보다 취업활동을 더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리고 문화예술활동도 13%로 확인되어 정부의 기존사업에서 배제된 청년이 다수 신청한 것으로 확인됐다.또한 청년 구직활동에 필요로 하는 프로그램은 토익시험비 할
매년 5월 21일은 가정의 달 5월에 둘(2)이 하나(1)가 된다는 의미를 담은 부부의 날이다.부부의 날은 1995년 경남 창원지역교회의 권재도 목사 부부가 부부의 화합과 가정의 소중함을 일깨우자는 취지에서 실시한 것이 시초로 알려지며, 2007년 '각종 기념일 등에 관한 규정(대통령령)'에 의해 국가기념일로 공포됐다.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여인홍) 화훼사업센터는 부부의 날을 앞두고 평소에 표현하지 못했던 고마움과 사랑의 마음을 꽃에 담아 나눌 것을 권했다.aT 화훼사업센터에 따르면 남편은 ‘사랑’의 의미를 담은 빨간 장미를, 아내는 ‘존경’의 의미를 담은 핑크 장미 선물을 추천하며, 또한 ‘변치 않는 사랑’이라는 꽃말을 가진 리시안셔스와 ‘수줍음’을 뜻하는 작약 또한 부부의 날 선물로 자주 찾는 꽃이다.aT 심정근 화훼사업센터장은 “5월 가정의
2017 봄 여행주간인 지난 4월 29일부터 5월 14일까지 전남지역 방문객은 573만 4000명을 기록, 2016년보다 41%가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문화체육관광부가 발표한 여행주간 전국 관광객 증가율(12.85%)을 훨씬 웃도는 규모다.전라남도는 여행주간 동안 도 대표 프로그램인 ‘욜로(yolo) 오시오’와 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 담양대나무축제, 보성다향대축제, 함평 나비대축제 등 다양한 지역 축제와 프로그램으로 관광객을 유인했다.시군별로는 여수, 순천, 완도, 담양 순으로 많은 관광객이 찾았으며 특히 순천만국가정원은 지난해 보다 62% 증가한 64만 8천48명이 다녀가 전남 주요 관광지점 가운데 가장 많은 방문객이 다녀간 것으로 집계됐다.전라남도는 이처럼 봄 여행주간 전남을 찾은 관광객이 크게 늘어난 것은 징검다리 황금연휴로 여행 분위기가 고조됐을 뿐 아니라 지역
“언제부터인가 잠에 들기가 어려워서 커피까지 끊어 봤는데 딱히 효과가 없네요. 제대로 잠을 못 자니 하루 종일 피곤해요” 최근 직장인 김모(36∙여)씨는 불면증에 시달리고 있다.18일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불면증 환자는 2015년 45만 6000명으로 10명 중 1~2명이 병원치료를 하고 있으며 성인 3명 중 1명이 불면증을 경험하고 있다.수면 부족은 노화를 촉진하고 불안∙우울증, 뇌졸증∙당뇨병 등의 발병률을 높이는 요인이다. 건강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잠을 잘 자는 것이 중요하다. 그렇다면 현대인을 괴롭히는 불면증의 극복 방법에는 무엇이 있는지 알아보자.잘못된 생활 습관 먼저 고치자사소한 생활 습관만 고쳐도 불면증에서 벗어날 수 있다. 규칙적인 수면, 기상시간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또한 카페인이 함유된 음식, 알코올 그리고 니코틴 섭취를
지난달 정보통신기술 부문 수출액이 역대 최고액을 기록했다.미래창조과학부는 4월 수출로는 처음으로 150억불을 넘어 역대 최고 4월 수출액을 기록했으며 전년 동월 대비 24.2%가 증가해 2010년 8월(26.4%) 이후 6년8개월 만에 가장 높은 증가율 기록했다고 17일 밝혔다.품목별로는 스마트폰 출시·메모리 탑재용량 증가 등 신규 확대 및 단가(낸드) 상승 등으로 반도체(72.4억불, 59.1%↑)가 50%가 넘는 증가율을 기록하며 2개월 연속 70억불대 월간 수출 실적 기록했다.디스플레이(22.7억불, 6.9%↑)는 LCD 패널 및 OLED 수요 확대 지속로 6개월 연속 증가했고 컴퓨터 및 주변기기(6.8억불, 24.0%↑)도 SSD 등 보조기억장치 수출 호조에 힘입어 11개월 연속 증가했다.지역별로는 중국(75.1억불, 19.3%↑), 베트남(21.8억불, 70.5%↑), 미국(16.5억불, 3.9%↑), EU(8.5억불, 7.6%↑) 등 수출 주요국에서 증가세를
홈플러스(사장 김상현)는 오는 18일부터 다음달 14일까지 전국 142개 점포에서 ‘쿨’한 여름맞이를 위한 발터치 선풍기를 3만9900원에 판매한다고 17일 밝혔다.‘인터하우스 35cm 전자식 선풍기(GEF-3572R)’는 홈플러스가 우수 중소업체 가람엔터프라이즈와 단독 기획해 선보이는 발터치 선풍기로 고객들의 선풍기 사용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출시됐다. 과거 좌식문화에서 소파, 책상, 침대 등을 사용하는 입식위주로 생활공간이 변화하면서 허리를 숙여 손으로 켜고 끄던 선풍기를 발 터치만으로도 편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제작한 게 특징이다.특히 전원 버튼과 미풍/약풍/강풍 3단계로 조절 가능한 바람세기 버튼을 일반 선풍기 버튼에 비해 약 5~10배 이상 큰 대형 원터치 버튼으로 제작해 허리를 굽히지 않고 발로도 간단히 사용할 수 있다. 여기에 리모컨이 함께 구성돼있어
작년 한 해 무슬림 관광객들은 전 세계를 돌며 약 175조원의 돈을 지출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는 가운데 최근 한국을 방문하는 무슬림 관광객이 급증하면서 이들에 대한 대응 서비스가 새로운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16일 한국관광공사에 따르면 지난해 한국을 방문한 무슬림의 숫자는 2015년 대비 30% 이상 증가한 97만명을 기록하였고 올해에는 사상 처음으로 100만명을 돌파하여 120만명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가족단위 여행이 일반적인 무슬림들은 여행 중에도 할랄음식 섭취나 기도시간 준수 등 종교적 유산을 지키려고 하는 성향이 강해 이들의 문화를 반영한 맞춤형 접객서비스가 필수. 이에 따라 무슬림관광객들을 상대하는 업종에서는 무슬림고객 대응방안 마련이 시급한 과제로 대두되고 있다.특히 한국 라면이나 과자, 김 등 포장식품과 화장품에 대한 쇼핑수
티볼리로 소형 SUV 차종 수출을 독주해 오던 쌍용자동차에 비상등이 켜졌다. 주력 모델 티볼리의 수출부진으로 지난달 수출 실적이 37.1%나 감소한 것.이런 가운데 현대자동차는 친환경차 아이오닉, 제네시스의 수출 호조로 9.2% 증가추세를 보였다.산업자원통산부는 2017년 4월 완성차 실적을 잠정 집계한 결과, 수량 기준으로 생산과 수출이 전년 동월대비 각각 3.8%, 7.0% 증가, 내수는 3.1% 감소했다고 16일 밝혔다.생산은 수출 증가세에 힘입어 내수감소에도 불구하고 전년 동월대비 3.8% 증가한 38만2566대를 생산했다.수출은 친환경차, 대형차 등의 수출증가에 힘입어 북미, 아시아를 제외한 전 지역에서 고르게 증가했다. 금액기준으로 3개월 연속 수출 증가세를 유지하며 전년동월대비 수량기준으로 7.0%(금액기준 11.6%) 증가한 24만2416대(38.9억불)를 수출했다.현대자동차는 친환경
한류스타 한채영이 대만 한류박람회 홍보대사로 위촉됐다.산업통상자원부는 내달 22일부터 24일까지 대만 타이베이에서 개최할 예정인 '2017 한류박람회(Korea Brand Entertainment Expo 2017)' 홍보대사로 배우 한채영을 위촉했다고 16일 밝혔다.한채영은 중국시상대전 ‘중국 패션 최고의 아티스트 상’ 수상이력과 5백만 명에 이르는 ‘웨이보’ 팔로워 등을 보유해 중화권을 포함한 아시아 전역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한류스타이다.한류박람회는 한류스타와 공연 등 한류를 우리 소비재 제품홍보와 융합한 수출마케팅 행사로 ‘문화에 대한 수요’가 소비로 연결하는 소비재 분야의 수출기업에 중요한 마케팅 수단이다.산업부는 올해 한류박람회를 6월 대만을 시작으로 7월 홍콩, 9월 인도네시아 등에서 3~4회 개최해 중화권과 아세안(ASEAN) 시장으로 우리 소비재 수출을 다변화
[문화투데이 = 황인선기자] 오뚜기(대표이 이강훈)가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13일 과천 서울랜드 피크닉장에서 ‘스위트홈 제22회 오뚜기 가족요리 페스티발’을 개최했다.올해로 22회를 맞은 ‘오뚜기 가족요리 페스티발’은 스위트홈 실현과 건강한 가족문화를 정착을 취지로 마련됐다. 올해도 예선에만 약 500팀이 몰릴 정도의 큰 인기를 얻으며 국내 최대 요리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이날 행사에는 예선을 통과한 총 150 가족이 오뚜기 제품을 활용한 지정경연과 자유경연 두 부문으로 나눠 요리솜씨를 겨뤘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요리에 관심이 높은 가족뿐 아니라 평소 칼과 불 사용이 어려운 시각장애인 참가자도 직접 참여해 그 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뽐냈다.또한 이날 참가가족 150팀의 참가비와 참가비만큼의 금액을 오뚜기에서 출연, 총 600만원의 모금액을 한국
[문화투데이 = 황인선기자] 샘표식품과 매일식품이 정부 나트륨 저감화 사업 우수 기업으로 선정됐다.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손문기)는 제16회 식품안전의 날을 맞이해 ‘함께하는 식품안전, 건강한 대한민국’을 주제로 식품안전을 다짐하는 기념식을 12일 서울 중구 광화문광장에서 개최하고 식품안전의 날 유공자, 나트륨‧당류 줄이기 유공자, 지자체 식품안전관리 유공자 등에 대한 포상을 진행했다.식품안전의 날(5월 14일)은 식품안전의 중요성을 국민들에게 알리고 건강한 식품을 만들기 위한 국민적 공감대 확산을 위해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해 12월 '식품안전기본법' 개정에 따라 식품안전 기념일로 지정됐다.특히 올해부터 식품안전의 날이 법정기념일로 지정되면서 그 중요성이 인정돼 작년보다 규모가 확대됐다.식약처는 식품안전의 날을 지정한 이래로 매년
완연한 봄기운이 돌기 시작하면서 옷차림이 가벼워지고, 야외활동이 늘어나는 시기다. 하지만 요즘 같은 때에 심장은 오히려 가장 큰 부담을 받는다. 대표적인 질환이 바로 심근경색이다. 심근경색은 심장에 혈액을 공급하는 관상동맥이 혈전(피떡)으로 막히면서 심장 근육이 충분한 산소를 받지 못해 괴사하는 질환이다. 이중 급성심근경색은 동맥경화반(혈관 벽에 쌓인 지방·콜레스테롤 덩어리)이 파열되면서 시작된다. 파열된 부위에서 괴사한 노폐물이 흘러나오면 우리 몸은 이를 막기 위해 혈액을 굳히는데, 이 과정에서 생긴 혈전(피떡)이 혈관을 완전히 막아 심장근육으로 가는 혈류를 차단하는 것이다. 분당서울대병원 순환기내과 강시혁 교수는 "심장 세포는 산소와 영양분 공급에 특히 예민해서 혈액 공급이 단 5분만 중단돼도 심장근육 세포가 죽기 시작하고, 상황이 급격히 악화하면 심정지로 이어지기도 한다"면서 "무엇보다 신속한 대응이 필요한 이유"라고 설명했다. ◇ 급성심근경색, 봄에 발생률 최고…'환절기 리스크' 주의해야 그동안 심근경색은 추운 날씨로 혈관이 수축하는 겨울철 질환으로 인식돼왔다. 하지만 최근에는 이런 계절 양상이 달라지고 있다. 국내 연구팀이 국민건강보험공단 건강정보
어린 시절 겪은 학대나 방임 등 아동기 역경 경험(ACE)이 많을수록 치료에 잘 반응하지 않는 치료 저항성 우울증(TRD) 위험이 커질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스웨덴 카롤린스카의대 잉 슝 박사팀은 미국의사협회 학술지 JAMA 네트워크 오픈(JAMA Network Open) 최근호에서 쌍둥이 2만1천여명을 대상으로 어린 시절 역경 경험과 치료 저항성 우울증 관계를 분석, 이런 연관성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이런 연관성은 쌍둥이 비교 분석을 통해 유전적 요인이나 가족 환경의 영향을 최대한 통제한 후에도 유지됐다며 아동기 역경 경험이 치료 저항성 우울증 위험 증가와 독립적으로 관련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치료 저항성 우울증은 항우울제 치료 등 일반적인 치료에 충분히 반응하지 않는 우울증으로, 환자의 삶의 질을 크게 떨어뜨리고 장기적인 정신건강 문제로 이어질 수 있어 주요 임상적 문제로 꼽힌다. 연구팀은 아동기 역경 경험은 주요우울장애(MDD)의 핵심 위험 요인으로 알려져 있지만 치료 저항성 우울증과의 연관성은 아직 명확하지 않다고 지적했다. 이들은 이 연구에서 1959~1992년 스웨덴에서 태어난 쌍둥이 중 2005~2006년(STAGE)과 2
수컷 쥐의 몸에 흡수된 니코틴이 새끼들의 당 처리 능력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실험 결과가 나왔다. 이는 아버지의 담배 사용이 자녀에게 당뇨병 위험 증가 요인이 될 수 있음을 시사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미국 샌타크루즈 캘리포니아대(UC Santa Cruz) 라켈 차모로 가르시아 교수팀은 미국 내분비학회지(Journal of the Endocrine Society) 최근호에서 수컷 쥐를 음용수에 섞은 니코틴에 노출하자 새끼들 몸에서 당을 처리하는 대사 방식에 변화가 나타나는 것을 확인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차모로 가르시아 교수는 "이 연구는 아버지의 담배 제품 사용이 자녀의 건강에 장기적으로 영향을 미칠 수 있음을 시사한다"며 "남성의 니코틴 노출이 자녀의 만성질환 위험을 높일 수 있다는 증거를 고려하면 임신 전 관리에 남성 건강을 포함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담배 사용은 미국 성인에서 호흡기 질환, 제2형 당뇨병 위험 증가, 고혈압 등 건강에 해로운 영향을 미치는 예방 가능한 주요 원인 중 하나다. 흡연율은 수십 년간 감소해 왔지만 전자담배 등장으로 젊은 세대의 담배 제품 사용이 늘고 있다. 연구팀은 많은 연구에서 부모의 흡연이 자녀의 건강에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첨단 의료 기술이 발전하면서 병원에서 받는 영상 검사가 질병 진단의 필수 과정이 됐다. 하지만 진단의 정확도가 높아지는 속도만큼 우리 몸이 노출되는 방사선량에 대한 우려도 깊어지고 있다. 우리나라 국민의 의료 방사선 이용량과 피폭량이 위험 수위에 도달하고 있어 고성능 장비 도입과 국가 차원의 제도적 관리가 절실한 것으로 나타났다. 1일 국민건강보험공단 일산병원의 '방사선 의료장비의 피폭선량 실태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2023년 기준 우리나라 국민 1인당 영상검사 건수는 연간 7.7건(질병관리청 실태조사 인용)으로 집계됐다. 이는 2020년과 비교해 약 29% 급증한 수치다. 이에 따라 개인이 받는 연간 평균 유효선량도 3.13맨시버트(mSv)로 나타나 같은 기간 14.3% 증가했다. 유효선량이란 방사선이 인체 각 장기에 미치는 영향을 종합해 전체적인 위험도를 하나의 숫자로 나타낸 단위를 말한다. 국민 전체의 집단 피폭량 역시 2020년 12만7천524mSv에서 2023년 16만2천106mSv로 약 27%가량 늘어났다. 특히 컴퓨터단층촬영(CT)의 피폭 편중 현상이 심각한 것으로 조사됐다. CT는 전체 영상검사 건수에서 차지하는 비중
[연합] 코로나19 장기 후유증(Long COVID) 환자에게서 가장 흔하고 삶의 질을 크게 떨어뜨리는 증상인 피로를 완화하는 데 항우울제 플루복사민(fluvoxamine)이 효과가 있다는 임상시험 결과가 나왔다. 캐나다 맥마스터대 에드워드 밀스 교수가 이끄는 국제 연구팀은 31일 미국 내과학회 저널 내과학회보(Annals of Internal Medicine)에서 롱코비드 환자에 대한 무작위·위약 대조 임상시험에서 항우울제 플루복사민이 유의미한 피로 감소와 삶의 질 개선 효과를 보였다고 밝혔다. 논문 교신저자인 제이미 포리스트 박사는 "이 연구는 롱코비드 피로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되는 약물에 대해 임상의들에게 최초의 강력한 근거를 제공한다"며 "환자들은 지금 당장 시도해볼 수 있는 치료를 원하고 있고 이 결과는 그 현실에 한 걸음 더 다가가게 한다"고 말했다. 롱코비드는 가장 흔하면서도 삶의 질을 크게 저해해 정상 생활 복귀를 어렵게 만드는 코로나19 후유증으로 전 세계 6천500여만명에게 영향을 미치는 공중보건 문제다. 연구팀은 현재까지 롱코비드에 대한 입증된 치료법이 없어 대부분 의료 지침은 여전히 활동 조절이나 증상 관리 같은 지지적 치료만 권고하고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유엔 식량농업기구(FAO)가 발표한 지난달 세계 식량가격지수가 128.5로 전달보다 2.4% 상승했다고 4일 밝혔다. 곡물, 유지류, 육류, 유제품, 설탕 가격이 모두 올랐다. 지수는 2014∼2016년 평균 가격을 100으로 두고 비교한 수치다. 지난 1월까지 5개월 연속 하락했지만, 2월 반등한 데 이어 3월에도 상승세를 이어갔다. 곡물 가격지수는 110.4로 전달보다 1.5% 상승했다. 국제 밀 가격은 미국 내 가뭄과 호주의 비료 가격 상승 가능성에 따른 파종 감소 전망으로 4.3% 올랐다. 옥수수는 북반구 파종기를 앞두고 비료 비용 부담 우려와 에너지 가격 상승에 따른 에탄올 수요 증가 요인에도 불구하고, 전 세계 공급이 비교적 풍부해 0.9% 상승에 그쳤다. 육류 가격지수는 전달보다 1.0% 오른 127.7을 기록했다. 유럽연합(EU)의 계절적 수요 증가로 돼지고기 가격이 상승을 주도했고, 브라질의 수출 가능 물량 감소로 쇠고기 가격도 올랐다. 반면 닭고기는 브라질 내 공급이 충분해 소폭 하락했다. 유제품 가격 지수는 전달보다 1.2% 오른 119.4였다. 지난해 7월 이후 하락세를 이어오던 유제품 가격지수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한국농업기술진흥원은 사료 성분 분석 능력을 평가하는 '국제 숙련도 평가'에서 무기물 9종에 대해 전 항목에서 합격 판정을 받았다고 4일 밝혔다. 사료 성분 분석은 축산물의 품질과 안전을 좌우하는 중요한 과정이다. 특히 무기물은 가축의 성장과 건강에 꼭 필요한 영양소로, 분석 결과의 정확성이 사료 품질관리의 신뢰도를 결정한다. 이번 평가는 미국 사료 관리협회가 주관한 국제 비교 시험으로 진행됐다. 같은 시료를 세계 여러 기관이 함께 분석한 뒤 결과를 비교해 정확성과 일관성을 확인하는 방식이다. 농진원 농생명분석팀은 칼슘, 나트륨, 마그네슘 등 무기물 9개 항목에 참여해 모든 항목에서 합격했다. 농진원은 이번 평가를 계기로 앞으로 국제 기준에 맞는 분석 능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이석형 농진원장은 "이번 국제 숙련도 평가 전 항목 합격은 농진원의 분석 역량이 국제 기준에 부합함을 보여주는 결과"라며 "앞으로도 분석 신뢰성을 높여 농업 현장에서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김태균 기자] 1억원대 금품 수수 혐의를 받는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이 4일 피의자 신분으로 경찰에 출석했다. 서울경찰청 반부패수사대는 이날 오전 강 회장을 서울 마포구 광역수사단 청사로 불러 조사 중이다. 오전 9시 30분께 청사에 도착한 강 회장은 '억대 금품을 수수한 혐의를 인정하는지', '조합원들의 사퇴 요구에 대한 입장은 무엇인지' 등 취재진 질문에 "최대한 성실히 조사받고 오겠다"고 답했다. '재단 사업비 유용', '황금열쇠 수수' 등 의혹에 관한 질문에도 재차 "성실히 조사받겠다"고 했다. 강 회장은 농협중앙회장 선거철이었던 2024년 1월 전후 농협중앙회 계열사와 거래 관계에 있는 용역업체 대표로부터 1억원이 넘는 금품을 수수한 혐의(특정범죄 가중처벌법상 뇌물 수수)를 받는다. 강 회장의 당선이 유력하게 점쳐지던 시기 업체 대표가 그에게 두 차례에 걸쳐 금품을 전달하며 사업 편의를 봐달라고 청탁한 게 아닌지 경찰은 의심하고 있다. 경남 합천군 율곡농협 조합장을 역임하던 강 회장은 2024년 1월 25일 농협중앙회 제25대 회장으로 선출돼 같은 해 3월 11일 취임했다. 한편 정부는 이와 별개로 강 회장 등 농협 간부들의 횡령·금품수수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 제천시는 시민들이 각종 사고와 재난 상황에 효율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2026 시민안전 행동요령 매뉴얼북' 1천500부를 제작했다고 4일 밝혔다. 이 책자는 시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위한 안내서로 일상생활 안전과 교통안전, 재난 안전, 범죄 안전, 보건 안전, 국민 행동 요령, 기타 안전 정보 등 7개 분야의 안전 수칙을 담고 있다. 시는 정보 접근이 어려운 안전 취약계층을 고려해 노인복지관과 장애인복지관, 경로당,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등에 매뉴얼북을 비치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매뉴얼북이 시민들의 안전 의식을 높이고 위기 상황에서 소중한 생명을 지키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안전한 도시 조성을 위해 현장 중심의 안전 정책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