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농림축산식품부와 한식진흥원은 29일 서울 성북동 삼청각에서 2025 한식 콘퍼런스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올해로 세 번째인 이번 콘퍼런스는 '한식의 미래'를 주제로 '한국의 채소 발효와 미래세대를 위한 미식 교육'을 핵심 의제로 한식의 글로벌 확산을 위한 미래 전략을 모색한다. 세계 최고의 레스토랑으로 불린 스페인 엘불리를 이끈 페란 아드리아와 음식·요리 연구기관인 알리시아 재단의 총괄이사 토니 마사네스, 국내외 한식 셰프와 연구자 등이 참여한다. '한국 채소발효의 가치와 미래' 세션에서는 권숙수의 권우중 셰프, 한국의 집 조희숙 셰프, 세계김치연구소 박채린 박사, 미국 아토믹스의 박정현 셰프 등이 채소발효의 역사와 철학, 한국 발효 문화의 세계화 가능성을 논의한다. '미식의 미래를 설계하다' 세션에서는 페란 아드리아가 스페인 마드리드 컬리너리 캠퍼스 설립 경험을 바탕으로 한식의 미래 인재 육성 방향을 제시한다. '세대의 변화, 미식의 혁신' 세션에서는 포르투갈의 호세 아빌레즈, 인도의 베룬 토틀라니, 태국의 수팍손 아이스 종시리, 한국의 강민구 셰프 등이 차세대 셰프들이 만드는 미식의 혁신적 흐름을 공유한다. '미식의 역사와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충남도와 일본 나라현이 우호교류협정 체결 15주년을 맞아 협력 확대와 지속 가능한 교류 강화를 약속했다. 26일 충남도에 따르면 일본을 방문 중인 김태흠 지사는 24일 오후 나라현에서 야마시타 마코토 나라현 지사와 '충남도·나라현 우호교류협정 체결 15주년 공동선언'을 채택했다. 양측은 공동선언문에서 "충남도와 나라현은 우호교류협정 체결 이후 양 도·현의 우호협력 발전과 도·현민의 상호 이해 증진을 위해 청소년, 문화, 관광, 체육, 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를 추진해 왔다"고 밝혔다. 이어 "미래를 이끌어 갈 젊은 세대 간 교류를 중심으로 상호 이해를 증진하고 미래 지향적인 우호 관계를 더욱 굳건히 해 나아갈 것"이라며 "상호 신뢰와 존중을 바탕으로 지속 가능한 협력을 이어가며 발전과 번영을 향해 함께 나아갈 것"이라고 선언했다. 충남도와 나라현은 2011년 10월 우호협력협정을 맺은 이후 현재까지 상호 방문과 교류 활동을 이어오며 청소년 교환 프로그램, 문화예술 공연, 공무원 연수 등 다양한 협력 사업을 추진해 왔다. 공동선언에 앞서 충남 케이팝고와 일본 국제고, 부여충남국악단과 일본전통국악단은 무대에 올라 전통과 현대가 어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세종시 도심 곳곳에 지역 특색(한글)을 담거나 기후대응·주민 소통을 위한 소규모 정원을 100개 이상 조성하는 방안이 제시됐다. 시민의 삶을 윤택하게 하고 도시 가치를 높이는 정원도시를 만들자는 취지인데, 세종시는 24일 '정원도시 기본계획 수립 및 설계 용역 중간 보고회'를 열고 정원도시 비전과 세부 과제 등을 구체화했다. 용역 수행 업체에서는 정원도시 구현 전략으로 ▲ 정원도시 기반 구축 ▲ 회복탄력성 강화 ▲ 정원문화 및 사회적 경제 활성화 ▲ 정원산업 생태계 조성 및 도시브랜드 완성 등 4가지를 제안했다. 전략 실현을 위해 생활권 위주의 소규모 정원 100개 이상을 조성하되 한글·스마트 정원 등 특색을 담은 정원, 기후위기 대응 정원, 주민의 일상과 소통을 지원하는 정원 등 각 주제를 살려야 한다고 조언했다. 또 정원의 확장과 지속성을 강화해 통합된 정원도시를 구현하고 이를 도시가치로 활용해 관련 산업을 활성화하는 등 지역경제 유발 효과를 도모해야 한다는 의견도 제시됐다. 시는 내달 예정된 전문가 포럼, 12월 주민설명회 등을 거쳐 내년 4월 정원도시 기본계획 수립 및 설계 용역을 마무리할 방침이다.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산림청은 24일 국내 임산물의 해외시장 진출을 선도할 수출 유망업체 5개사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날 서울 한국임업진흥원에서 열린 시상식에서는 강원도 산나물 4종인 곤드레·곰취·참취·어수리가 들어간 나물밥 제품을 선보인 농업회사법인 홈스랑이 대상을 수상했다. 서가 농업회사법인의 한입도라지정과, 농업회사법인 삼다원의 발효 산양삼, 푸르다산림조경의 데크로드 시스템이 각각 금상을, 큰들 농업회사법인의 오미자청 스틱이 이노베이션상을 받았다. 산림청은 수상업체들이 원하는 국가에서 홍보·판촉 등 판로를 개척할 수 있도록 해외시장 개척 활동비 1억여원을 내년에 지원할 예정이다. 남송희 산림청 국제산림협력관은 "앞으로도 고품질의 임산물 가공제품을 발굴하고 우리 기업들이 해외시장에 적극적으로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24일 삼양식품 공장에서 열린 제5회 국정현안관계장관회의에서 '2030년 K푸드 수출 150억달러 달성'을 위한 전략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후 김민석 국무총리 주재로 열린 회의에는 농식품부와 중소벤처기업부 등 관계부처 장관과 김정수 삼양식품 부회장, 임정배 대상 대표, 박진선 식품산업협회 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회의는 최근 K팝과 애니메이션 등 K컬처가 전 세계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상황에서 정부가 민간의 수출을 지원하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송 장관은 K푸드 수출 확대를 위한 세부 전략으로 유망품목 발굴과 시장 다변화, 원스톱 기업 애로 해소 등을 제시했다. 농식품부는 이를 위해 차세대 유망 품목을 발굴해 맞춤 지원하고, 할랄과 비건(채식), 코셔(유대교 율법을 준수하는 식재료) 등 해외 특수 시장을 공략할 방침이다. 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의 원스톱 수출지원센터를 통해 기업의 수출 애로를 신속하게 해결하고 해외 물류 인프라 확충에도 나선다. 아울러 수출 기업에 대한 정책 자금과 수출 바우처 지원을 확대한다. 이외에도 농식품부는 K푸드를 소재로 한 광고 제작과 한류·스포츠 행사 연계 마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한수정)은 오픈 대형언어모델(LLM) 기반 씨앗피디아 종자 챗봇 시스템 사업을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공모에 선정된 이번 사업은 한수정이 보유한 씨앗피디아 종자 데이터베이스를 국민 누구나 편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챗봇 방식의 서비스를 실증하는 게 목표다. 세부적으로 ▲ 기존 씨앗피디아의 다양한 종자 데이터를 AI가 사용할 수 있도록 처리 ▲ 생성형 인공지능(AI) 기반 종자 설명, 퀴즈·스토리 콘텐츠 등의 자동 생성 기능 구현 ▲ 국민 참여형 콘텐츠 시나리오(질의응답, 설명문 등) 개발 ▲ 체험 데이터·피드백 수집을 통한 AI 응답 품질 개선 체계 구축 등이다. 심상택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이사장은 "실증사업을 통해 과제 실현 가능성을 검증하고, 중장기 정보화 전략 등에 반영해 체계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충남도는 일본 오사카에서 열린 수출상담회에서 도내 중소기업들이 517만 달러(74억3천700만원 상당) 규모의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상담회는 전날 오사카 뉴오타니호텔에서 충남경제진흥원과 코트라 등의 주관으로 열렸으며 건축자재, 화장품, 건강기능식품, 생활용품 등을 생산하는 도내 중소기업 20곳이 참여했다. 현지에서는 41개 기업 바이어가 참석해 충남 기업 제품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 충남도 관계자는 "일본 기업은 의사결정 과정이 비교적 신중해 현장에서 바로 계약으로 이어지는 경우는 많지 않지만 이번 상담회 반응으로 볼 때 향후 추가 계약으로 확대될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송미령 장관이 다음 주 열리는 경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31일∼11월 1일)를 앞두고 김해공항을 찾아 동·식물 검역과 K푸드 홍보 준비 상황을 점검했다고 24일 밝혔다. 송 장관은 APEC 정상회의 주 공항인 김해공항의 K디저트와 할랄 식품 전시·시식 행사 추진 상황을 보고받고 "APEC은 K푸드가 세계의 식탁으로 나아갈 절호의 기회"라며 "우리 농식품의 품격과 다양성을 전달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해달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해외 정상 등이 입국할 때 검역에 차질이 없도록 반입 금지 물품을 사전에 홍보하고 K푸드 홍보에도 최선을 다해달라"고 강조했다.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은 25일 대전숲체원에서 '2025 우리숲페스타'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우리숲페스타는 전국 8개 산림복지시설이 함께하는 숲속 문화축제로, 숲을 문화예술 공간으로 확장해 국민 누구나 자연 속에서 공연과 체험을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됐다. 이번 행사에서는 '미래의 숲'을 주제로 지역·청년 예술인이 함께하는 음악 공연을 비롯해 숲속구름쉼터 등 다양한 산림복지 프로그램, 지역 상생 판매 부스를 운영한다. 사전 신청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남태헌 진흥원장은 "우리숲페스타는 산림을 중심으로 문화와 예술, 지역이 함께 어우러지는 의미 있는 축제"라며 "숲속에서 문화를 향유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해 산림문화 프로그램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독립기념관은 이달 초부터 다음 달 9일까지 매주 금·토·일요일 단풍나무 숲길에서 야간 개장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단풍나무 숲길을 따라 조성된 야간 산책로는 광복 80주년에 맞춰 태극 청사초롱, 친환경 라이트를 활용한 무궁화길, 네온 플렉스 조형물 등 은은한 조명과 국가상징물이 어우러진 공간으로, 역사와 자연이 함께 숨 쉬는 독립기념관만의 특별한 정취를 느낄 수 있다. 곳곳에 배치된 태극 문양과 국가상징물은 걸음을 옮길 때마다 나라 사랑의 의미를 되새기게 한다. 겨레의 집과 겨레의 탑에서는 빛과 영상을 활용한 미디어파사드가 상영돼 나라 사랑의 가치를 시각적으로 체험할 수 있는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한다. 다음 달 1∼2일에는 '단풍나무 숲길 힐링 축제'도 연다. 관람객이 가을 정취 속에서 자연을 즐기며 역사의 의미를 새롭게 느낄 수 있도록 다채로운 문화콘텐츠를 선보인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가을 힐링 음악회, 드론라이트쇼, 버스킹 공연, 지역 상생 판매전 등이 있다.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충남 보령시는 미취학 자녀를 둔 읍·면 지역 가정에 연말까지 '찾아가는 장난감도서관' 배달서비스를 시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장난감도서관 방문이 어려운 원거리 지역 가정도 편리하게 장난감을 대여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서비스다. 1인당 최대 2개까지 14일 동안 대여할 수 있다. 매달 선착순 10가정에 서비스가 제공되며, 장애 아동이나 36개월 미만 영아 2명 이상을 둔 가정에 우선 순위가 부여된다. 자세한 내용은 장난감도서관(☎ 041-930-2852·2854)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 간 육아 격차 해소를 위해 다양한 지원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24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의 대전시 국정감사에서는 12·3 비상계엄 당시 대전시의 대응 체계와 이장우 대전시장의 정치적 성향을 놓고 여야 의원들이 공방을 벌였다. 더불어민주당 이해식(서울 강동구을) 의원은 "비상계엄 당일 긴급상황 유지와 관련해 행정안전부가 지방자치단체에 연락했지만, 청사로 출근하지 않은 광역지자체장은 대구시장과 대전시장밖에 없었다"며 "비상계엄 후 대전시장이 세이브코리아가 주최한 탄핵 반대 집회에 참여하는 등의 행동이 적절했는지 알고 싶다"고 질의했다. 같은 당 채현일(서울 영등포구갑) 의원도 "국가비상사태 때는 대응체계를 유지해야 한다는 규정이 있지만 계엄 당시 시장이 집에 있었다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고 판단된다"며 "계엄 후 집회에 참석한다는 것은 탄핵에 반대하고 내란을 옹호한다는 메시지를 낸 것"이라고 비판했다. 조국혁신당 정춘생(비례대표) 의원은 "(이 시장은) 국민의힘 시도지사 연석회의에 참석해 윤석열 대통령이 복귀해야 한다는 결의문을 낭독하는 등 불법 계엄 후 윤석열을 옹호하는 입장을 여러 차례 해왔다"며 "시민 입장에서 보면 수긍할 수 없는 내용이 많다"고 꼬집었다. 반면 국민의힘 고동진(서울 강남구병
[연합] 독서, 글쓰기, 1∼2개의 외국어 공부 같은 지적 활동이 치매 위험을 40% 가까이 낮출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11일(현지시간) 가디언에 따르면 미국 시카고 러쉬 대학교 의료 센터 연구진은 지적인 자극 활동 참여가 가장 흔한 치매 형태인 알츠하이머병 위험을 낮추고 인지 저하 속도를 늦추는 것과 관련이 있음을 발견했다. 연구진은 연구 시작 당시 치매가 없었던 평균 연령 80세의 참가자 1천939명을 추적 조사했다. 연구 기간 551명이 알츠하이머병에 걸렸고, 719명이 경도 인지 장애(MCI) 진단을 받았다. 참가자들은 평균 8년간 추적 관찰을 받았으며, 3단계의 생애 주기에 따른 인지 활동 및 학습 자원에 대한 설문 조사를 완료했다. 생애 주기별로 18세 이전 '초기 강화 단계' 학습 자원으로는 독서 빈도, 가정 내 신문 및 지도 접근, 5년 이상의 외국어 학습 여부 등을 조사했다. 40세 '중년기 강화 단계'에는 소득 수준과 가정 자원에 더해 박물관이나 도서관 방문 빈도 등이, 평균 80세에 시작하는 '노년기 강화 단계'에는 독서·글쓰기·게임 등의 참여 빈도와 총소득이 각각 포함됐다. 이를 토대로 연구진은 인지 강화 수준이 가장 높은 상
어릴 때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ADHD)를 진단받은 경우 성인이 된 이후의 과체중·비만 위험이 상대적으로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서울대학교병원은 이 병원 가정의학과 박상민 교수와 고려대학교 구로병원 송지훈 교수 연구팀이 국민건강보험공단 자료를 활용해 수행한 코호트 연구에서 이 같은 결과를 얻었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2008∼2013년 ADHD를 새로 진단받은 소아(6∼11세) 1만2천866명, 청소년(12∼19세) 2만1천984명을 대상으로 이들의 성인기(20∼25세) 국가건강검진 자료상 체질량지수(BMI)와 키를 최대 12년치 추적 관찰했다. 이후 연령·성별·소득 등을 기준으로 ADHD가 없는 대조군을 설정해 비교했다. 그 결과 소아기에 ADHD를 진단받은 이들은 그렇지 않은 경우보다 성인기 평균 BMI가 유의미하게 높았다. 의학적인 과체중·비만에 해당할 가능성도 ADHD 진단군이 대조군보다 1.5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ADHD 치료제 중 '메틸페니데이트'를 사용한 경우에는 성인기 과체중·비만 위험이 대조군보다 약 1.6배 높았다. 반면 키의 경우, ADHD 진단 여부에 따른 성인기 평균 신장의 차이는 없었다. 메틸페니데이트 치료 여부에 따
대기오염에 장기간 노출되면 루게릭병(ALS) 같은 심각한 신경퇴행성 질환의 위험이 20~30% 증가할 수 있고, 질병 진행도 빨라질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스웨덴 카롤린스카의대 징 우 박사팀은 미국의사협회 저널 JAMA 신경학(JAMA Neurology) 최근호에서 신경퇴행성 질환 환자 1천400여명과 그들의 형제자매 1천700여명, 일반인 7천여명을 대상으로 거주지 대기오염과 신경퇴행성 질환 위험을 8년간 추적 관찰해 이런 연관성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우 박사는 "스웨덴의 대기오염 수준이 다른 나라보다 낮음에도 불구하고 대기오염과 신경퇴행성 질환 위험 간 명확한 연관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이는 대기질 개선의 중요성을 잘 보여준다"고 말했다. 루게릭병은 자발적 근육 움직임을 조절하는 신경세포가 점차 퇴행·소실돼 근육 위축과 마비로 이어지는 신경계 질환인 '운동신경원 질환'(MND)의 하나로 전체 MND 환자의 85~90%를 차지한다. 연구팀은 대기오염 같은 환경 요인이 신경퇴행성 질환 위험을 높일 가능성이 오래전부터 제기돼 왔지만 대기오염과 운동신경원 질환 위험, 특히 이런 질환의 진행과의 관련성에 대한 근거는 부족했다고 지적했다. 이들은 이
시속 5㎞ 속도로 걷기 같은 중간 강도 이상 신체활동(MVPA)을 하루 5분 늘리는 것만으로도 대다수 성인의 모든 원인에 의한 사망 위험을 10% 낮출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노르웨이 스포츠과학대 울프 에켈룬드 교수팀은 의학 저널 랜싯(Lancet) 최근호에서 노르웨이·스웨덴·미국의 7개 코호트와 영국 바이오뱅크(UK Biobank) 참가자 13만5천명을 평균 8년간 추적, 아주 작은 신체활동 변화가 사망 위험 감소와 연관이 있음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인구 기반 분석에서 MVPA를 하루 5분 늘리는 것 같은 작고 현실적인 운동 증가가 전체 사망을 최대 10% 낮출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고 앉아 있는 시간을 하루 30분 줄이는 것도 의미 있는 사망 예방 효과와 연관이 있었다고 말했다. 세계보건기구(WHO)와 미국심장협회(AHA) 등은 심혈관질환 예방 등 건강을 위해 모든 성인에게 주당 최소 150분의 MVPA를 권장한다. 연구팀은 기존 연구들은 하루 5~10분의 신체활동 증가나 앉아 있는 시간 30분~1시간 감소 같은 작은 변화가 가져오는 건강 이점이나 인구 수준의 사망 위험에 미치는 효과에 대한 분석이 부족했다고 지적했다. 이들은 이 연구에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이재명 대통령이 설탕부담금 도입을 제안한 가운데, 우리 국민 중 당을 과잉 섭취하는 사람의 비율이 최근 수년간 증가하는 경향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9일 질병관리청이 국민건강영양조사를 이용해 분석한 당 섭취 현황에 따르면 우리 국민의 총 당 섭취량은 2020년 58.7g에서 2023년 59.8g으로 늘었다. 총 당 섭취량은 2016년 67.9g보다는 유의미하게 줄었으나 2020년∼2022년 3년간은 58g대를 보이다 2023년 59.8g으로 증가했다. 당 과잉 섭취자 분율(총 에너지 섭취량 중 당을 통한 에너지 섭취량이 20%를 초과)은 2023년 16.9%로 조사됐다. 약 6명 중 1명꼴로 당 과잉 섭취자인 셈이다. 당 과잉 섭취자 분율은 2020년 15.2%, 2021년 15.8%, 2022년 15.8%, 2023년 16.9%로 증가하는 흐름을 보인다. 2016년(19.2%)보다는 줄었다. 당 과잉 섭취자 분율을 연령대로 보면 1∼9세에서 26.7%로 가장 높았다. 전 연령대 중 당 과잉 섭취자 분율이 20%를 넘기는 연령대는 1∼9세가 유일했다. 그 다음으로 10∼18세 17.4%, 19∼29세 17.0%로 어린이·청소년,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이장우 대전시장은 전날 충남대전 행정통합 특별법이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전체회의를 통과한 것과 관련, 13일 "행정안전부가 거부할 경우 법외 주민투표도 가능하다. 의회 차원의 재의결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이날 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 김태흠 충남지사와 함께 가능한 모든 수단을 동원해 강력한 행정통합 특별법 저지 투쟁에 나설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 시장은 "행안위 졸속 의결로 지방분권을 위한 대의와 가치가 완전히 뭉개졌다"며 "대전시와 충남도가 국회에 발의한 입법에 대한 전면적인 '뒤집기 폭거'이자 대전 145만 시민의 권익을 '하이재킹'하는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대전시는 행안위 전체회의를 통과한 특별법이 성일종 의원 등 45명이 지난해 10월 발의한 '대전충남특별시 설치 및 경제과학수도 조성을 위한 특별법안'에서 한참 후퇴했다며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특별지방 행정기관 특별시 이관이 의무에서 재량으로 바뀌었고, 이관 기관도 규정하지 않았다. 행정통합 제반 비용 국가 지원도 의무에서 재량으로 변경됐고, 양도소득세·법인세·부가가치세 조정 등 국민의힘 법안이 요구한 조세 이양
▲ 충북 충주시는 '중앙탑 귀농현장실습교육' 참여자 40명을 오는 20일까지 모집한다. 이 교육장은 귀농·귀촌 체험 희망자가 작물을 재배하며 영농을 체험할 수 있도록 조성됐다. 참여자는 1인당 100㎡ 규모의 텃밭을 무료로 분양받아 잡곡과 고구마, 감자 등 원하는 작물을 재배·수확할 수 있다. 기초교육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농촌인구팀(☎ 043-850-5722∼5723)에 신청하면 된다.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충남 보령시는 보령화력 주변 주포·주교·오천·천북면 주민과 기업을 대상으로 융자지원 사업을 시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주민의 경우 가구당 최대 3천만원, 기업은 종업원 수에 따라 6천만∼3억원을 연 1% 금리로 농협에서 대출받을 수 있다. 다음 달 1일부터 주민등록 주소지나 기업 소재지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다만 지원 대상자로 선정돼도 농협 대출심사를 통과해야 한다. 자세한 내용은 보령시 누리집 공고문을 확인하거나 에너지자원팀(☎ 041-930-6733)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이용희 에너지과장은 "발전소 주변 주민들의 실질적인 복지 향상과 기업의 안정적인 성장을 돕기 위한 핵심 정책"이라며 "특히 이 사업을 통해 지역 내 일자리 창출과 기업 유치를 촉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충남 천안시는 한파 속에서도 굳건히 자란 '하늘그린오이'가 본격 출하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1991년 병천지역 3개 농가에서 재배를 시작한 하늘그린오이는 면적과 생산량을 꾸준히 늘려 지난해 말 기준 병천면, 동면, 수신면, 풍세면, 목천읍 일대에서 244ha 규모로 재배되고 있다. 연간 생산량은 3만468t, 판매액은 672억원에 달해 전국 최대 오이 생산단지의 위상을 높이고 있다. 하늘그린오이는 수분 함량이 높고 육질이 단단해 식감이 뛰어나며, 고유의 향이 강해 봄철 신선 채소로 소비자 선호도가 높다. 서울 가락동농수산물도매시장 기준 특등급 다다기오이 1박스(100개 기준) 가격은 9만4천∼10만6천원 수준으로, 지난해 같은 시기 대비 7천800원가량 낮게 형성되고 있다. 이달 출하되는 하늘그린오이는 지난달 정식해 가온 재배한 것으로, 무가온 재배 오이는 내달 중·하순께 출하할 예정이다. 시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작년 이상고온으로 오이 생산에 어려움이 있었던 만큼 이상고온 대응 신기술 보급 사업을 확대해 안정적으로 생산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