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대전시는 겨울철 교통사고 발생의 주원인인 블랙아이스(살얼음), 수막 등을 실시간으로 감지할 수 있는 '음파 인공지능사물인터넷(AIoT) 센서 기반 스마트 도로관리 플랫폼'을 구축해 시범 운영 중이라고 16일 밝혔다. 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2024 스마트빌리지 보급 및 확산 공모사업'에 선정돼 총사업비 2억원을 들여 결빙 사고 위험이 높은 터널 입구, 교량, 급커브, 응달진 고갯길 등 상습 취약 구간 6곳에 음파 기반 노면 감지 센서를 설치했다. 센서가 노면에 음파를 발사해 반사되는 신호를 AI로 분석, 노면이 마른 상태인지 얼어 있는지 등을 판별할 수 있다. 기존 CCTV나 영상 장비로는 파악하기 어려웠던 투명한 블랙아이스까지 감지할 수 있으며, 안개가 짙게 끼거나 눈·비가 내리는 등 기상 악화 상황에서도 안정적으로 데이터를 확보할 수 있다. 수집한 도로 노면 데이터를 기상정보와 결합해 안전·주의·경고·위험 등 4단계로 분류한 뒤 위험 단계에 따라 제설작업 등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수집한 정보를 염수분사장치, 도로 전광판 등 기존 시설물과 연동해 자동으로 제어하고 시민에게 알리는 스마트 교통안전 시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2026 태안 국제원예치유박람회 조직위원회는 15일 홍보대사 6명을 추가 위촉했다. 이번에 위촉된 홍보대사는 가수 박구윤·안성훈, 신명식 충남청년수산인연합회장, 임현정 피아니스트, 정근우 전 프로야구 선수, 정지선 셰프 등이다. 이들은 박람회 홍보 모델로 활동하며 공식 홍보영상과 포스터 촬영, 방송과 라디오 출연, 행사 참여 등을 통해 박람회의 핵심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조직위는 앞서 지난 6월 개그맨 남희석, 가수 신성, 요리연구가 오세득·임희원, 유튜버 마츠다 아키히로와 리랑온에어 등 6명을 홍보대사로 1차 위촉했다. 조직위 관계자는 "다양한 영역에서 영향력을 가진 인물들이 한데 모여 대중적 공감대를 확대함으로써 다각적 홍보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6 태안 국제원예치유박람회는 내년 4월 25일부터 5월 24일까지 태안군 안면도 꽃지해안공원 일원에서 '자연에서 찾는 건강한 미래 원예&치유'를 주제로 열린다.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충남도는 제3회 반려해변 전국대회에서 전국 1위에 해당하는 해양수산부장관상을 받았다고 15일 밝혔다. 반려해변은 기업과 단체 등이 특정 해변을 반려동물처럼 아끼고 돌보는 해양 입양 프로그램으로, 해안 환경 보호를 위한 민·관 협력 모델이다. 충남도는 올해 1천6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범도민 연안정화활동을 28차례 추진했고, 국제 연안 정화의 날(9월 셋째 토요일)을 맞아 진행된 23차례 집중 정화활동에도 1천200여명이 동참했다. 도는 내년에 3억원을 투입해 관리 사각지대 정화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충남도가 청양군민에게 지급될 농어촌 기본소득 중 30%에 해당하는 도비 부담액을 지원하기로 15일 결정했다. 하지만 김태흠 지사는 농어촌 기본소득에 반대한다는 입장을 굽히지 않았다. 김 지사는 "청양군민의 기대를 저버릴 수 없어 이번에만 도비 지원을 결정하고, 내년 추가경정예산에 반영하겠다"면서도 "하지만 농어촌 기본소득은 보편적 현금성 사업으로 포퓰리즘 정책이며, 공모 방식에서도 자치단체 간 갈등을 유발해 원칙적으로 반대한다는 입장에 변함이 없다"고 강조했다. 이어 "도비 30% 부담을 강제하는 것은 지방의 재정자율권을 침해하므로 적절치 않은 방식"이라고 지적했다. 앞서 김 지사는 청양군이 시범사업 대상으로 선정되자 우선 도비 10%를 부담하고 국회에서 부담률 증액 여부를 봐가며 내년에 추가 부담 등을 협의하겠다고 결정했다. 이후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의 과정에서 지방비 부담 비율 60% 중 도비 30%를 의무 부담하도록 결정됐으며, 정부도 국회 결정에 따르는 지자체에만 국비 지원이 가능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은 일부 인구감소지역에 국비 40%와 지방비 60%를 매칭해 개인당 월 15만원 상당의 지역사랑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15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2025년 농산물유통 혁신대전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농협경제지주, 농업인단체, 유통업계 등 약 150명이 참석해 농산물유통 혁신기업 시상, 사례 발표, 생산자-구매사 교류회 등을 진행했다. 올해 농산물유통 혁신기업 대상은 미스터아빠가 받았다. 미스터아빠는 지난 2020년 설립 후 경남에서 농산물 새벽배송 서비스를 처음 도입해 지역 농가와 슈퍼마켓, 식자재 마트, 식당을 연결하는 직거래 기반 유통모델을 구축했다. 올해는 온라인도매시장 거점물류센터를 운영하며 산지에서 개별 배송하던 농산물을 합배송 방식으로 전환해 온라인 거래에 기반한 물류 효율화에 기여했다. 최우수상은 스마트 산지유통센터를 운영 중인 강원 영월 한반도농협이 수상했다. 우수상은 출하 정보를 실시간 제공하는 전자송품장을 활용하고 양파·마늘·양배추 등 계약재배로 농가의 안정적 판로를 지원한 전남서남부채소농협이 받았다. 장려상은 온라인도매시장을 활용해 산지와 유통업체, 소비자를 연결한 달콤트리, 대광후르츠가 각각 수상했다. 송미령 농식품부 장관은 "생산자와 소비자가 모두 행복할 수 있는 농산물 유통구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세종시 건설 주무 부서인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행복청)이 내년에 세종시 국가상징구역 내 대통령 세종집무실 건축 설계안을 마련하고 4천740호 규모 주택 착공에 들어간다. 행복청은 15일 세종시청에서 내년 주요 업무계획을 발표하며 이같이 밝혔다. 행복청은 2030년 준공을 목표로 국가상징구역에 들어설 대통령 세종집무실과 시민 공간 조성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기 위해 모든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행복청은 올해 말 결정되는 국가상징구역 마스터플랜 당선작을 바탕으로 내년 상반기에 대통령 집무실 건축 설계 공모에 나선다. 2027년까지 건축설계를 마무리하면 2028년 착공, 2030년까지 대통령 세종집무실 건립을 마무리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국회세종의사당 건립은 국회사무처 주도로 2033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한다. 행복청은 내년 하반기에 대통령 집무실과 인근 지역 부지 조성공사를 우선 추진할 방침이다. 세종시에 마지막으로 남은 생활 권역인 5생활권 개발도 본격화한다. 내년엔 5생활권을 중심으로 주택 4천740호 착공에 들어가고 저연차 공무원의 주거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공무원 임대아파트 515가구를 공급한다. 세종시를 중심으로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충남 태안군은 서해안 해양치유 핵심거점이 될 태안해양치유센터가 다음 달 12일 정식 운영을 시작한다고 15일 밝혔다. 군은 내년 2월까지 개관 기념 40% 할인행사를 마련키로 하고, 누리집(chiu.taean.go.kr) 예약 접수를 시작했다. 남면 달산포 체육공원 일원에 지하 1층·지상 2층 규모(연면적 8천478㎡)로 건립된 태안해양치유센터는 피트와 소금, 염지하수 등 천연자원을 활용해 다양한 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기본 프로그램 외에 전문 프로그램(두피테라피·온열캡슐테라피·산소챔버·페이스테라피·피트비쉬스크럽·딸라소캡슐·전신테라피), 웰니스 프로그램(맨발걷기·명상·싱잉볼·요가 등), 스테이 패키지(치유룸 + 기본 또는 전문 프로그램 + 워킹테라피) 등을 이용할 수 있다. 정상 요금은 기본 프로그램의 경우 성인 기준 1인당 4만원이며, 전문 프로그램은 4만4천∼9만9천원, 웰니스 프로그램은 2만원, 스테이 패키지는 26만∼76만원이다. 군 관계자는 "태안해양치유센터가 태안의 새로운 발전과 도약을 위한 중심축이 될 수 있도록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충남 천안시 관문에 위치한 도솔공원이 10여년 만에 도심 속 휴식과 문화가 공존하는 '도솔문화공원'으로 탈바꿈한다. 천안시는 15일 시민들이 도솔문화공원에서 휴식과 여가를 누릴 수 있도록 '기후대응 도시숲'과 '크리에이터 허브존' 조성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기후대응 도시숲 조성사업은 산림청 주관 국비 지원 공모사업으로, 30억원을 들여 도솔문화공원 잔디광장과 천안천 일대에 도시 숲을 조성해 쾌적한 공원 녹지서비스를 제공한다. 도시숲이 조성되면 연간 20.7t 규모의 이산화탄소 흡수원을 확보하고 도시 열섬 현상과 폭염 완화, 미세먼지 차단 등의 효과를 볼 수 있다. 이와 함께 국토교통부 주관 국비 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15억원을 투입해 크리에이터 허브존을 조성한다. 크리에이터 허브존은 스타트업과 소상공인, 개인 창작자 등 지역의 크리에이터를 위한 전시와 홍보, 공연 기능 등을 갖춘 디지털 기반의 스마트 공간 플랫폼으로, 캔버스 스테이지와 XR 팝업스토어 등이 조성된다. 윤석훈 공원녹지사업본부장은 "그동안 여러 사유로 인해 활용도가 다소 낮았던 도솔문화공원이 도심 속 휴식과 소통의 문화 공간으로 거듭날 것"이라며 "다양한 연령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충남 천안시는 내년 하반기 준공을 목표로 '복합캠퍼스타운'을 건립한다고 15일 밝혔다. 복합캠퍼스타운은 천안역세권 도시재생사업의 하나로 대학생 등 청년인구 유입을 위한 교육·문화 공간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서북구 와촌동 일대에 지하 1층, 지상 5층, 연면적 3천175㎡ 규모로 건립된다. 시는 부지 매입, 지장물 이설 및 각종 인허가 등 주요 행정절차를 마치고 이달 공사를 시작했다. 지역 청년, 대학생과 주민을 위한 복합 시설로, 내부에는 거점형 청년센터와 휴게 카페, 대학 공동 강의실, 공유주방, 면접실, 복합커뮤니티 공간, 멀티미디어실 등이 들어선다. 시는 지역대학과 함께 청년, 대학생이 자유롭게 강의·학습·창작활동을 펼치도록 하고, 문화센터 운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도입해 지역 주민과 어우러지는 열린 공간을 마련할 계획이다. 천안역세권 일대의 도시 활력을 높이고 원도심을 활성화하기 위해 천안역을 이용하는 시민과 방문객도 머무를 수 있는 복합문화 집회시설로 조성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복합캠퍼스타운 조성사업이 천안역세권 혁신지구 재생 사업, 천안 그린스타트업 조성사업 등과 함께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충남 논산시 양촌면 일대에서 열린 '2005 논산양촌곶감축제'에 13만여명이 방문했던 것으로 집계됐다. 시는 12∼14일 양촌면 양촌리 체육공원 일대에서 열린 이번 축제가 곶감과 크리스마스를 결합한 이색적인 콘텐츠로 관광객의 눈길을 사로잡았다고 15일 평가했다. 특히 곶감으로 장식된 대형 크리스마스 트리 점등과 크리스마스 카드 쓰기 등 볼거리와 체험 거리를 대폭 강화한 것이 이번 축제의 특징이다. 장작불에 밤과 메추리, 떡갈비를 구워 먹는 바비큐존 역시 가족 단위 관광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양촌면 지역 특산물인 곶감과 농산물 직거래 장터도 인기를 끌었는데 사흘간 약 3억원어치가 판매됐다. 시는 비 예보에 따른 사전 조치로 축제장 곳곳에 대형 천막과 비가림막을 설치해 방문객 불편을 최소화했다. 시 관계자는 "양촌곶감축제를 대한민국의 12월 대표 겨울 축제로 키워나가겠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대전시는 연말과 성탄절 시즌을 맞아 제과류 소비 증가에 대비해 케이크 제조·판매업소 위생점검을 벌여 1곳을 적발했다고 15일 밝혔다. 지난 8∼12일 시 식의약안전과와 5개 자치구 위생과로 구성된 합동 점검반이 관내 80개 업소를 대상으로 과일·생화 등 케이크에 사용되는 식재료 관리 상태, 제조시설 및 기구의 세척·소독 등 위생적 관리 여부, 제조 일자 또는 소비기한 표시의 적정성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해 중구 제과점 1곳을 식품위생법 위반으로 적발했다. 해당 업소에 대해서는 과태료를 부과했으며, 이후 재점검에서도 부적합 제품이 확인되면 관련 법령에 따라 조치할 계획이다. 한종탁 시 체육건강국장은 "빵·디저트 우수도시 브랜드 유지를 위해 앞으로도 위생 관리와 현장 점검을 철저히 하겠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충남 서산시는 해미면 다가치일상센터와 고북면 복합문화체육센터 2028년 준공을 목표로 내년 하반기 첫 삽을 뜬다고 15일 밝혔다. 해미면 다가치일상센터는 해미면 읍내리에 총 100억원을 투입해 지상 2층 규모(연면적 1천620㎡)로 조성된다. 마을 카페와 쿠킹 스튜디오, 어린이실내놀이터, 실버 교실과 다목적체육관을 갖추게 된다. 고북면 일원에 총 80억원을 투입해 지상 2층 규모(연면적 1천450㎡)로 조성되는 고북면 복합문화체육센터는 마을 카페와 공유 주방, 공동세탁소, 문화체험실, 다목적 체육관 등으로 구성된다. 이완섭 시장은 "두 시설이 농촌 주민들의 체육·복지·문화를 향유하는 거점이 될 것"이라며 "내실 있는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암은 더 이상 중년 이후의 질환이 아니다. 최근 들어 50세 미만에서 발생하는 '조기발병암'이 전 세계적으로 증가하면서, 암 예방의 출발점을 어디에 둘 것인가에 대한 질문이 새롭게 제기되고 있다. 전문가들은 이제 암 예방의 초점을 성인기 관리에서 소아·청소년기, 나아가 생애 초기로 옮겨야 한다고 입을 모은다. 대한암예방학회와 국립암센터가 최근 서울대 암연구소에서 공동 개최한 '암 예방의 날 기념 심포지엄'에서는 이러한 문제의식이 분명하게 드러났다. 주제는 '미래 세대를 위한 생애주기 기반 암 예방 전략'이었다. 나혜경 대한암예방학회 회장은 "암은 단기간에 형성되는 질환이 아니라, 생애 전반에 걸쳐 축적된 위험 요인의 결과"라며 "흡연, 식습관, 신체활동 같은 생활 습관이 이미 소아·청소년기부터 형성되는 만큼 암 예방 전략도 생애 초기부터 시작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 암의 절반은 예방 가능…문제는 위험행동 시작 시점 국립암센터 박보현 암예방사업부장은 "전체 암의 30∼50%는 예방할 수 있는 질환"이라며 "흡연, 음주, 비만, 신체활동 부족, 식습관 등 수정 가능한 위험 요인을 줄이는 것이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문제는 이러한 위
중증 코로나19(COVID-19)와 독감(인플루엔자) 감염이 폐를 암이 생기기 쉬운 상태로 만들어 폐암 발생을 촉진할 수 있지만 백신 접종을 통해 이런 해로운 영향을 막을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버지니아대 의대 지에 쑨 박사팀은 과학 저널 셀(Cell) 최근호에서 코로나19로 입원했던 환자의 건강 데이터 분석과 생쥐에 대한 코로나19 바이러스(SARS-CoV-2) 및 독감 바이러스 감염 실험·유전자 분석 등을 통해 이런 사실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이 연구는 코로나19와 독감 바이러스 감염이 폐 면역세포를 재프로그래밍해 수개월 또는 수년 뒤 암 종양 성장을 촉진한다는 것을 보여준다며 중증 코로나19, 독감, 폐렴에서 회복된 환자를 면밀히 관찰해 폐암을 조기에 발견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독감이나 코로나19 같은 호흡기 감염은 폐 손상과 외상을 일으키는 가장 흔한 원인 중 하나지만, 이런 손상이 장기적으로 암 위험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는 명확히 밝혀지지 않았다. 연구팀은 먼저 2020~2021년 코로나19 바이러스에 감염되지 않은 사람과 감염 후 경증/증등 증상을 앓은 사람, 입원이 필요한 중증을 앓은 사람 등 7천590만명을 대상으로 2
알츠하이머병과 관련된 초기 뇌 변화를 반영하는 혈액 내 타우 단백질(p-tau217)을 측정해 치매 위험을 증상이 나타나기 최대 25년 전에 예측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샌디에이고 캘리포니아대(UC San Diego) 알라딘 셰디아브 교수팀은 미국의사협회 학술지 JAMA 네트워크 오픈(JAMA Network Open) 최근호에서 여성 노인 2천700여명을 최대 25년간 추적 관찰한 연구에서 알츠하이머병 생체지표 중 하나인 혈장 인산화 타우 217(p-tau217) 수치와 미래 치매 위험 간 강한 연관성을 확인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셰디아브 교수는 "이 연구는 증상이 나타나기 수십 년 전에 치매 위험이 높은 여성을 식별할 가능성을 보여준다"며 "위험 조기 진단이 가능해지면 기억 문제가 일상생활에 영향을 미친 뒤에 대응하는 대신, 더 이른 시점에 예방전략을 적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혈장 p-tau217은 알츠하이머병 병리 탐지 정확도가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혈장 p-tau217 검사는 알츠하이머병 진단에 사용되는 뇌척수액 p-tau217과 비슷한 정확도를 보인다는 연구가 있으며, 일반 지역사회 대상 연구에서도 치매 발생과의 관련성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우리나라 국민의 13%가량은 운동을 전혀 하지 않고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27일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이 만 19세 이상 성인 2천명을 대상으로 지난해 진행한 2025년 건강인식조사(온라인 패널조사) 결과에 따르면 운동 실천 국민 비율은 감소했다. 규칙적인 운동 실천 수준을 묻는 항목에서 '운동을 전혀 하지 않는다'고 답한 비율은 2023년과 2024년 각각 8.0%, 8.1%였으나, 2025년에는 12.7%로 늘었다. '한달에 1번 미만'이라고 답한 비율도 전년(8.4%) 대비 늘어난 8.7%로, 한달에 1번 꼴로도 운동을 하지 않는 이들의 비율은 21.3%에 달했다. 한달에 1번은 13.4%, 주 1회 이상은 42.7%, 거의 매일 운동한다는 응답자는 22.7%였다. 종합적인 건강관리 실천 정도(5점 척도)를 살펴보면 '청결한 개인 위생 및 환경 유지'가 4.2점으로 가장 높았다. '충분한 휴식'(3.9점), '건강하고 균형 잡힌 식생활'(3.7점) 등이 뒤를 이었다. 반면 '모임·봉사 등 사회활동'은 2.7점으로 가장 낮았고, '금연'도 3.0점으로 낮은 수준이었다. 응답자의 74.3%는 건강 투자가 확대돼야 한다고 응답했으
고혈압, 당뇨병 환자는 병원을 이리저리 바꾸기보다 한 병원에서 오래 진료받는 게 사망이나 심혈관질환 발생 위험을 낮춘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세브란스병원 가정의학과 강희택 교수와 강남세브란스병원 가정의학과 심재용 교수 연구팀은 국민건강보험공단 자료를 토대로 60세 이상 고혈압 환자 1만4천246명과 당뇨병 환자 9천382명을 평균 16년 동안 추적 관찰해 이러한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환자가 같은 의료기관이나 의료진에게 꾸준히 진료받는 정도를 의미하는 '진료 연속성'이 높을수록 사망과 심혈관질환 발생률이 낮고 의료비 지출도 적다는 것이다. 우선 고혈압 환자의 경우 진료 연속성이 높은 집단이 낮은 집단보다 입원 횟수가 적었다. 전체 의료비와 병원 방문당 의료비, 연간 의료비 모두 진료 연속성이 높은 집단에서 적은 경향을 보였다. 진료 연속성이 가장 높은 고혈압 집단은 가장 낮은 집단에 비해 심혈관질환 발생 위험이 남성에서는 약 34%, 여성에서는 약 30% 낮았다. 당뇨병 환자도 비슷했다. 진료 연속성이 높을수록 외래 방문 횟수와 입원 횟수, 연간 의료비가 모두 줄어들었다. 같은 의료기관에서 계속 진료받은 집단의 전체 의료비와 연간 의료비가 가장 낮았다.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대전시는 대전예술의전당 신임 관장(65)에 이영신 목원대 공연콘텐츠학부 특임교수를 임명했다고 30일 밝혔다. 1961년 대전 출생인 이 신임 관장은 충남여고를 졸업하고 목원대(학사)와 한양대(석사)에서 성악을 전공한 후 성악가로 활동해오다 2024년부터 목원대 특임 교수로 재직해왔다. 임기는 내달 1일부터 2년이다. 대전시는 "오랜 기간 지역을 대표하는 성악가, 오페라 가수, 제작자로 쌓아온 경험이 풍부한 이 신임 관장은 지역 공연예술 대표 기관인 대전예술의전당의 새로운 도약을 이끌 적임자"라고 평가했다.
[연합] 중국인들이 즐겨 먹는 돼지고기 가격이 최근 하락세를 이어가면서 사상 최저 수준으로 떨어진 것으로 전해졌다. 중국매체 경제일보는 29일(현지시간) 원자재 시장정보업체 탁창(줘촹)정보를 인용해 23일 중국 전역의 살코기형 생돈 평균 거래가격이 1㎏에 9.71위안(약 2천131원)을 기록해 사상 최저를 찍었다고 보도했다. 또 생돈 선물의 주력상품 계약 가격이 지난 27일 장중 1t에 9천815위안(약 215만원)으로, 2021년 1월 관련 선물 출시 후 최저로 떨어졌다. 양돈 산업 정보 플랫폼 중국양돈망에 따르면 29일 생돈 출하 평균 가격은 1㎏에 10.1위안 수준이었다. 농업농촌부 모니터링 자료를 보면 3월 셋째 주 기준 중국 전역 30개 지역 생돈 가격이 모두 하락, 생돈 500g 평균 가격이 전년 동기 대비 28% 하락한 11.05위안에 그쳤다. 이는 2018년 6월 이후 최저다. 농업농촌부 자료 기준 돼지고기 도매가격은 2024년 8월부터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으며, 고점 대비 43%가량 하락한 상태다. 푸젠성의 한 소비자는 29일 홍성신문 인터뷰에서 집 근처 마트에서 생돼지 앞다릿살 가격이 500g에 9위안이고 온라인 특가는 4.9위안까지 내려갔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충남도가 최근 금강수목원을 포함한 산림자원연구소 부지 매각 공고를 냈으나 두 차례 유찰된 것으로 확인됐다. 세종·충남 시민사회단체로 구성된 '금강수목원 공공성 지키기 네트워크'는 30일 세종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충남도가 일방적으로 금강수목원 매각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충남도 재산관리과는 이달 초 자산관리공사 전자자산처분시스템(온비드) 매각 물건 목록에 산림자원연구소를 등재했다. 건물, 토지, 공작물, 수목 등의 매각 예정가를 3천500억원대로 추산했다. 토지 84필지의 감정가는 3천300억원대로 평가됐다. 지난 6∼13일 1차 매각 공고가 나갔으며, 24일까지 2차 매각 공고도 올렸으나 유찰됐다. 입찰 공고문에는 계약 체결 후 잔금은 60일 이내 완납하고 개발 인허가 권한은 세종시가 갖고 있다는 내용이 담겼다. 시민사회단체는 "금강수목원 민간 매각은 지난 30여년간 잘 가꿔온 산림을 황폐화하고 난개발을 조장하는 결정"이라며 "충남도는 정치권을 통해 국유화 문제가 거론된 금강수목원의 민간 매각 절차를 즉각 중단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금강수목원은 세종의 미래를 위해 반드시 보존돼야 한다"며 "세종시는 금강수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충남도는 30일 도청에서 '도·시군 비상경제대응 회의'를 열고 중동발 위기 장기화에 따른 지역경제 영향을 점검했다. 이날 회의에서 도와 시군은 유가 상승과 물류비 증가, 수출 차질 등 현황을 공유하고 피해기업 지원과 서민 생활 안정, 물가 점검, 공동 대응 체계 운영 방안 등을 논의했다. 도는 피해 기업의 생산 원가 절감을 위해 48개사에 6억1천100만원을 투입해 시제품 제작과 공정 최적화를 지원한다. 수출 물류비와 신규 거래처 발굴 등 해외 판로 개척에는 27개사를 대상으로 2억원을 지원한다. 지난 11일부터 가동 중인 '충남 위기대응 긴급지원센터'에는 현재까지 자금 신청 22건이 접수된 것으로 집계됐다. 도는 500억원 규모의 긴급 경영안정자금을 편성해 기업당 최대 5억원을 1년간 3% 포인트 이자 보전 방식으로 지원 중이다. 서민 경제 안정을 위해서는 지방 공공요금을 상반기 동결하고, 시군 합동으로 주유소 30곳의 석유 가격을 점검한다. 농자재와 면세유 가격 동향을 수시로 살피는 한편, 유가 상승에 따른 운수업체 피해 상황도 관리한다. 시군별 맞춤형 대책도 추진된다. 보령시는 지역사랑상품권 150억원을 추가 발행하고, 아산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