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충남 청양군은 소나무재선충병 확산을 막기 위해 올해 예산 35억원을 투입해 방제에 나선다고 14일 밝혔다. 청양에는 현재 9개 읍·면(3만8천205ha) 지역이 소나무류 반출금지 구역으로 지정돼 있다. 해당 지역 내 소나무재선충병 감염목 또는 감염 의심목은 약 5만 그루로 추정된다고 청양군은 설명했다. 군은 방제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재선충병 매개충으로 알려진 솔수염하늘소, 북방수염하늘소 등의 우화기인 5월 이전까지 방제 작업을 신속하게 마무리할 방침이다. 청양군은 올해 산림 100㏊ 구역을 전면 벌채하기로 했다. 대치·정산·남양·화성면 등 재선충병 집단발생지 등은 조림사업과 병행해 대체 수종을 조림할 계획이다. 배명준 산림자원과장은 "소나무재선충병은 조기 발견과 적기 방제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매개충이 활동하기 전인 상반기 내에 가용 자원을 총동원해 소나무재선충병이 확산하는 것을 저지하겠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충남 보령시는 지난 12일 개관한 전천후 육상훈련장이 새로운 전지훈련지로 주목받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총 80억원이 투입돼 개관한 전천후 육상훈련장은 연면적 2천163㎡ 규모로 조성됐다. 135m 트랙 6레인과 다양한 보조시설, 최신 체력단련장을 포함한 전문 훈련 인프라를 고루 갖췄다. 보령 전천후 육상훈련장에서는 개관과 동시에 대전체육중·고 선수단 37명이 닷새 일정으로 전지훈련을 시작했다. 홍성지역 초·중학교 육상팀의 전지훈련도 추가로 예정돼 있다. 김건호 체육진흥과장은 "보령 전천후 육상훈련장은 우수한 접근성과 보령의 관광·휴양 자원과의 연계성으로 전지훈련지로서의 경쟁력을 갖춘 것으로 평가된다"며 "전지훈련팀 유치에 적극 나서 지역경제 활성화와 스포츠도시 보령의 위상 제고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충남도는 일회용품 퇴출에 앞장선 음식점에 저리 대출을 지원한다고 14일 밝혔다. 김태흠 충남지사는 이날 도청 상황실에서 NH농협은행 충남본부, 한국외식업중앙회 충남도지회, 충남신용보증재단과 '식품접객업소 민관 금융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대출 지원 규모는 충남도와 NH농협은행 충남본부가 절반씩 출연한 10억원의 12배 규모인 120억원이다. 지원 대상은 일회용품을 제공하지 않는 도내 식품접객업소다. 업소당 최대 3천만원씩 총 400개 음식점 지원이 가능하다. 대출 지원을 받으면 2년간 1.5% 포인트의 이자 보전과 보증료 0.1% 하향 등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업소 대표가 충남신용보증재단에 신청하면, 재단이 시군 자원순환 부서 추천서 확인을 거쳐 신용보증을 지원한다. 이를 토대로 NH농협은행 충남본부가 운영 자금 대출을 담당한다. 도는 음식점을 중심으로 일회용품 근절 분위기를 확산해 환경 보호와 탄소중립 실현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김태흠 충남지사는 "식품접객업소에서는 일회용 컵과 빨대 사용이 빈번하고, 배달문화 발달로 일회용기 사용이 점점 늘어나고 있다"면서 "충남도는 일상 속 탄소중립 실천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산림청이 생물다양성 가치 증진에 무게 중심을 둔 세 번째 '백두대간 보호 기본계획'을 마련해 추진한다. 14일 산림청이 발표한 '제3차 백두대간 보호 기본계획(2026∼2035)'에 따르면 이번 계획은 백두대간의 핵심생물종 지정, 경관·문화 지역 특화, 관리효과성 평가제 도입 등 '백두대간 생물다양성 가치 증진'에 무게중심을 둔 것이 특징이다. 지난 1·2차 백두대간보호 기본계획이 보호지역 지정과 안정적인 보호기반 구축에 중점을 뒀다면 이번 3차 계획은 기후·생물다양성 위기에 대응해 생태계 기능을 실질적으로 회복하는 데 초점을 뒀다. 주요 내용을 보면 기후·생물다양성 위기 대응 생태계 관리를 강화한다. 관계부처 간 자료 공유를 확대하고 정밀 조사 데이터베이스(DB)를 구축하는 등 과학기술 기반 관리체계를 고도화한다. 산림생태계 기능 유지를 위해 핵심 생물종을 신규 지정하고, 백두대간 훼손지를 유형별로 구분해 여건에 맞는 복원을 단계적으로 추진한다. 생물다양성 가치 증진과 포용적인 상생을 도모하기 위해 전국 6개 도에 조성된 백두대간 생태교육장을 중심으로 지역 고유의 경관자원과 연계를 강화한다. 보호지역 주민을 '백두대간 지킴이'로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14일 서울 aT센터에서 '정책 고객과 함께하는 업무보고'를 개최했다. 이는 지난해 대통령 업무보고에서 밝힌 농식품 분야 업무계획을 정책 고객에게 설명하고 의견을 구하기 위해 마련한 자리다. 이날 행사에는 유관 단체, 청년농·스마트농업인 등 분야별 종사자와 식품·수출·유통업체, 분야별 전문가, 지방정부 공무원 등 130명이 참여했다. 업무보고는 식량안보 강화, 유통구조 개선, K푸드 수출 확대 등 농식품부의 올해 핵심과제 10가지를 소관 국장들이 설명하고 의견을 수렴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참석자들은 농어촌 기본소득, 햇빛소득마을, 농업분야 인공지능(AI) 전환 등 새로운 정책이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송미령 농식품부 장관은 "국민 목소리에 민첩하게 반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정책과 관련한 비판적인 의견도 수렴해 정책 역량을 높이고 신속하게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창출하겠다"라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대전시는 야간과 휴일에도 진료받을 수 있는 달빛어린이병원이 모든 자치구에서 운영된다고 14일 밝혔다. 지난해 10월 중구의 한 의료기관이 달빛어린이병원으로 추가 지정되면서 지역 달빛어린이병원은 5개구 8곳으로 늘어났다. 달빛어린이병원은 평일 야간과 휴일에 소아 경증 환자를 대상으로 외래진료를 제공해 응급실 이용 부담을 줄이고, 지역 내 소아 의료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지정·운영되는 의료기관이다. 운영시간과 시설·인력 등 요건을 심사해 2년 단위로 지정된다. 병원별 운영시간 등 자세한 사항은 응급의료포털 누리집 등을 확인하면 된다.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충남 보령해경은 오는 26일부터 보령시 웅천읍 독산해수욕장 인근 독대섬∼직언도 갯벌의 야간 및 해양 기상특보 발효 때 출입을 통제한다고 14일 밝혔다. 통제구역은 길이 750m, 폭 300m 갯벌이다. 갯바위와 갯골이 산재한 데다 해경 구조팀이 도착하기까지 평균 20분 이상 걸리는 등 사고 위험이 높은 곳이다. 실제로 이곳에서는 2020∼2025년 총 12건의 고립 사고가 발생했으며, 2024년 7월 22일에는 2명이 숨지기도 했다. 출입 통제는 일몰 30분 뒤부터 다음 날 일출 30분 전까지 이뤄지며, 이때 출입하다 단속되면 20만(1차)∼100만원(3차)의 과태료를 내야 한다.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대전시는 올해 지역 대표축제 9개를 선정했다고 14일 밝혔다. 시는 축제육성위원회 심의를 거쳐 대전0시축제, 대전사이언스페스티벌, 대전빵축제(대전관광공사), 대전동구동락축제(동구), 대전효문화뿌리축제(중구), 대전서구아트페스티벌, 유성사계절축제(유성구), 유성국화축제, 대덕물빛축제 등을 선정했다. 시는 대표 축제를 주최하는 각 자치구에 1억4천600만원 이내의 예산을 지원한다. 시는 자치구 간 불필요한 경쟁과 서열화를 지양하고, 도시 곳곳에서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되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박승원 시 문화예술관광국장은 "대표 축제가 대전을 넘어 세계적인 축제로 발돋움하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14일 충남 서산시 축산종합센터에서 현장 최고위원회의를 연 가운데 충남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가 현장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지방선거 전 대전·충남 통합 중단'을 촉구했다. 연대회의는 "40여년간 서로 다른 정체성을 지닌 채 발전해온 대전과 충남의 조직·재정·서비스 체계를 충분한 준비 없이 한꺼번에 통합하는 것은 주민 삶에 직접적인 불편과 위험을 초래할 수 있다"며 "주민을 배제한 채 정치권이 일방적으로 주도하는 통합은 지역 갈등을 증폭시키고 공동체를 분열시키는 무책임한 정책일 뿐"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준비가 미흡할수록 피해는 고스란히 주민에게 돌아가는데도 정부는 지방선거 전 통합 완료라는 비상식적 일정까지 들이밀고 있다"며 "효과는 불확실한데 부담은 확실한 정책을, 그것도 졸속으로 밀어붙이는 것이 과연 책임 있는 결정인지 묻지 않을 수 없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충분한 정보 공개와 숙의 과정 보장, 주민 삶의 질을 높이는 실질적 대책 수립, 주민주권 실현을 위한 제도 개선 우선 추진 등을 요구했다.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충남 태안군은 올해도 착한가격업소와 전통시장에서 모바일(카드형) 태안사랑상품권으로 결제하면 5%를 돌려주는 캐시백 행사를 지속한다고 14일 밝혔다. 캐시백은 1인당 최대 5만원까지 적립할 수 있으며, 예산이 소진되면 조기 종료된다. 태안군은 오는 4월 25일부터 5월 24일까지 안면도 꽃지해안공원 일원에서 열리는 국제원예치유박람회 기간에 맞춰 모든 가맹점에서 5% 캐시백을 추가 제공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모바일 태안사랑상품권은 월 50만원(종이형은 30만원)까지 10% 할인받아 구매할 수 있다. 지난해 태안사랑상품권은 총 560억원 넘게 판매됐다. 군 관계자는 "태안사랑상품권은 군민과 소상공인이 함께 웃을 수 있는 상생경제의 핵심수단이자 지역 자금 유출을 막는 일등 공신"이라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충남 천안시는 최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가전·정보기술(IT) 전시회 'CES 2026'에서 관내 스타트업들이 6천427만달러(942억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끌어냈다고 14일 밝혔다. 슬로커는 글로벌 벤처캐피탈(VC)인 유사코 그룹과 구매계약을 포함해 총 3건의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소금광산은 유럽 기업들과 4건의 투자 협력을 끌어내 유럽 시장 진출을 위한 교두보를 마련했다. 리나솔루션은 음향방출(AE) 센서와 인공지능(AI) 기술을 결합해 산업 설비와 구조물 상태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는 기술을 소개하며 현지 투자자들로부터 큰 관심을 받았다. 가우스랩은 북미 에너지 파트너사와 기업형 벤처캐피탈(CVC) 연계 협약을 체결했다. 보행 보조 로봇 기업인 위로보틱스는 디지털 헬스 부문 'CES 혁신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파워오토로보틱스는 AI 제조 무인화 로봇 솔루션을 선보여 미국 연방의회 표창을 받았다. 김석필 시장 권한대행은 "이번 성과는 지역 스타트업의 기술이 세계 시장에서도 충분히 통한다는 것을 보여준 결과"라며 "앞으로도 해외 투자 유치와 기술 교류를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충남도는 홀수달 셋째 목요일에 도청 민원실에서 '찾아가는 운전면허시험장'을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적성검사, 7년 무사고 운전자 면허 변경, 국제 운전면허 발급 등 5가지 업무를 볼 수 있다. 적성검사를 받으려면 운전면허증, 건강검진 결과서, 사진 등 서류를 갖춰야 한다. 찾아가는 운전면허시험장을 이용하면 경찰서를 방문해 접수하는 것보다 5∼6일가량 더 빨리 면허증을 받을 수 있다. 도 관계자는 "도민의 실질적 불편 해소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암은 더 이상 중년 이후의 질환이 아니다. 최근 들어 50세 미만에서 발생하는 '조기발병암'이 전 세계적으로 증가하면서, 암 예방의 출발점을 어디에 둘 것인가에 대한 질문이 새롭게 제기되고 있다. 전문가들은 이제 암 예방의 초점을 성인기 관리에서 소아·청소년기, 나아가 생애 초기로 옮겨야 한다고 입을 모은다. 대한암예방학회와 국립암센터가 최근 서울대 암연구소에서 공동 개최한 '암 예방의 날 기념 심포지엄'에서는 이러한 문제의식이 분명하게 드러났다. 주제는 '미래 세대를 위한 생애주기 기반 암 예방 전략'이었다. 나혜경 대한암예방학회 회장은 "암은 단기간에 형성되는 질환이 아니라, 생애 전반에 걸쳐 축적된 위험 요인의 결과"라며 "흡연, 식습관, 신체활동 같은 생활 습관이 이미 소아·청소년기부터 형성되는 만큼 암 예방 전략도 생애 초기부터 시작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 암의 절반은 예방 가능…문제는 위험행동 시작 시점 국립암센터 박보현 암예방사업부장은 "전체 암의 30∼50%는 예방할 수 있는 질환"이라며 "흡연, 음주, 비만, 신체활동 부족, 식습관 등 수정 가능한 위험 요인을 줄이는 것이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문제는 이러한 위
중증 코로나19(COVID-19)와 독감(인플루엔자) 감염이 폐를 암이 생기기 쉬운 상태로 만들어 폐암 발생을 촉진할 수 있지만 백신 접종을 통해 이런 해로운 영향을 막을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버지니아대 의대 지에 쑨 박사팀은 과학 저널 셀(Cell) 최근호에서 코로나19로 입원했던 환자의 건강 데이터 분석과 생쥐에 대한 코로나19 바이러스(SARS-CoV-2) 및 독감 바이러스 감염 실험·유전자 분석 등을 통해 이런 사실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이 연구는 코로나19와 독감 바이러스 감염이 폐 면역세포를 재프로그래밍해 수개월 또는 수년 뒤 암 종양 성장을 촉진한다는 것을 보여준다며 중증 코로나19, 독감, 폐렴에서 회복된 환자를 면밀히 관찰해 폐암을 조기에 발견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독감이나 코로나19 같은 호흡기 감염은 폐 손상과 외상을 일으키는 가장 흔한 원인 중 하나지만, 이런 손상이 장기적으로 암 위험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는 명확히 밝혀지지 않았다. 연구팀은 먼저 2020~2021년 코로나19 바이러스에 감염되지 않은 사람과 감염 후 경증/증등 증상을 앓은 사람, 입원이 필요한 중증을 앓은 사람 등 7천590만명을 대상으로 2
알츠하이머병과 관련된 초기 뇌 변화를 반영하는 혈액 내 타우 단백질(p-tau217)을 측정해 치매 위험을 증상이 나타나기 최대 25년 전에 예측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샌디에이고 캘리포니아대(UC San Diego) 알라딘 셰디아브 교수팀은 미국의사협회 학술지 JAMA 네트워크 오픈(JAMA Network Open) 최근호에서 여성 노인 2천700여명을 최대 25년간 추적 관찰한 연구에서 알츠하이머병 생체지표 중 하나인 혈장 인산화 타우 217(p-tau217) 수치와 미래 치매 위험 간 강한 연관성을 확인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셰디아브 교수는 "이 연구는 증상이 나타나기 수십 년 전에 치매 위험이 높은 여성을 식별할 가능성을 보여준다"며 "위험 조기 진단이 가능해지면 기억 문제가 일상생활에 영향을 미친 뒤에 대응하는 대신, 더 이른 시점에 예방전략을 적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혈장 p-tau217은 알츠하이머병 병리 탐지 정확도가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혈장 p-tau217 검사는 알츠하이머병 진단에 사용되는 뇌척수액 p-tau217과 비슷한 정확도를 보인다는 연구가 있으며, 일반 지역사회 대상 연구에서도 치매 발생과의 관련성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우리나라 국민의 13%가량은 운동을 전혀 하지 않고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27일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이 만 19세 이상 성인 2천명을 대상으로 지난해 진행한 2025년 건강인식조사(온라인 패널조사) 결과에 따르면 운동 실천 국민 비율은 감소했다. 규칙적인 운동 실천 수준을 묻는 항목에서 '운동을 전혀 하지 않는다'고 답한 비율은 2023년과 2024년 각각 8.0%, 8.1%였으나, 2025년에는 12.7%로 늘었다. '한달에 1번 미만'이라고 답한 비율도 전년(8.4%) 대비 늘어난 8.7%로, 한달에 1번 꼴로도 운동을 하지 않는 이들의 비율은 21.3%에 달했다. 한달에 1번은 13.4%, 주 1회 이상은 42.7%, 거의 매일 운동한다는 응답자는 22.7%였다. 종합적인 건강관리 실천 정도(5점 척도)를 살펴보면 '청결한 개인 위생 및 환경 유지'가 4.2점으로 가장 높았다. '충분한 휴식'(3.9점), '건강하고 균형 잡힌 식생활'(3.7점) 등이 뒤를 이었다. 반면 '모임·봉사 등 사회활동'은 2.7점으로 가장 낮았고, '금연'도 3.0점으로 낮은 수준이었다. 응답자의 74.3%는 건강 투자가 확대돼야 한다고 응답했으
고혈압, 당뇨병 환자는 병원을 이리저리 바꾸기보다 한 병원에서 오래 진료받는 게 사망이나 심혈관질환 발생 위험을 낮춘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세브란스병원 가정의학과 강희택 교수와 강남세브란스병원 가정의학과 심재용 교수 연구팀은 국민건강보험공단 자료를 토대로 60세 이상 고혈압 환자 1만4천246명과 당뇨병 환자 9천382명을 평균 16년 동안 추적 관찰해 이러한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환자가 같은 의료기관이나 의료진에게 꾸준히 진료받는 정도를 의미하는 '진료 연속성'이 높을수록 사망과 심혈관질환 발생률이 낮고 의료비 지출도 적다는 것이다. 우선 고혈압 환자의 경우 진료 연속성이 높은 집단이 낮은 집단보다 입원 횟수가 적었다. 전체 의료비와 병원 방문당 의료비, 연간 의료비 모두 진료 연속성이 높은 집단에서 적은 경향을 보였다. 진료 연속성이 가장 높은 고혈압 집단은 가장 낮은 집단에 비해 심혈관질환 발생 위험이 남성에서는 약 34%, 여성에서는 약 30% 낮았다. 당뇨병 환자도 비슷했다. 진료 연속성이 높을수록 외래 방문 횟수와 입원 횟수, 연간 의료비가 모두 줄어들었다. 같은 의료기관에서 계속 진료받은 집단의 전체 의료비와 연간 의료비가 가장 낮았다.
▲ 대외협력본부장 김장우 ▲ 건학50주년기념사업본부장 김영선 ▲ 기금사업단장 이원근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보건복지부는 내달 6일부터 오는 6월 30일까지 사회보장급여 수급자에 대한 소득·재산 정기 확인 조사를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대상자는 기초생활보장·기초연금·장애인연금 등 13개 복지 사업 지원 대상자와 부양의무자로, 각 지방자치단체는 141개 금융기관과 20개 공공기관에서 제공받은 소득·재산 관련 정보 68종을 바탕으로 수급 적정 여부를 점검할 예정이다. 복지부는 이와 함께 조사 대상 가구의 소득·재산 자료를 현재 기준으로 정비하고 수급 변동 대상을 확인하기 위한 사회보장정보시스템 정비 작업을 내달 1∼6일 병행한다. 이에 따라 해당 기간 복지 급여 신청 업무 등은 제한될 수 있다. 수급 자격 증명서 발급은 복지로와 정부24, 주민센터 등에서 가능하며 복지로 대국민서비스와 기초수급자 복지 자격 연계 기능 등도 유지된다. 복지부는 "조사 과정에서 이의신청·소명 방법을 상세하게 설명하고 제도를 안내해 수급자 권리를 보호하겠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롯데칠성음료는 소주 '처음처럼' 출시 20주년을 맞아 초기 디자인을 적용한 제품을 선보인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제품은 어린 새, 새싹 등 기존 디자인 요소를 반영해 제품 정체성을 강조한 것이 특징이다. 대관령 기슭 암반수 사용을 상징하는 물방울 디자인도 적용했다. 또 16도 알코올 도수 마크를 부착해 출시 당시부터 이어온 부드러운 소주 이미지를 강조했다. 신규 디자인은 페트병을 시작으로 병 제품까지 순차 확대될 예정이다. 롯데칠성은 20주년 기념 광고 등을 통해 관련 마케팅도 진행할 계획이다. 롯데칠성 관계자는 "익숙하면서도 차별화된 디자인으로 다양한 소비자층에 제품 특징을 알릴 것"이라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세종시는 30일 시청에서 '세종시 송전선로 대응 추진 전담조직'(TF) 첫 회의를 열고 주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한국전력공사가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에 전기를 공급하기 위해 구축 중인 345kV 초고압 송전망이 세종시 장군면 등 9개 지역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나면서 주민 생활권·재산권 침해, 환경 훼손 등의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이에 세종시는 사업 추진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상황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민·관·전문가가 함께하는 안정적인 협력·대응체계를 구축하고자 전담조직을 만들어 이날 첫 회의를 개최했다. TF에는 이승원 경제시장을 비롯해 시청 관계자, 시의원, 9개 지역 주민대표, 법률 전문가 등 21명이 참여하고 있다. 첫 회의에선 조직 운영·향후 대응 일정 등을 논의하고 주민 의견을 수렴하는 데 많은 시간을 할애했다. 시는 향후 진행될 사업 추진 과정에서 주민 의견을 충분히 수렴하고 다른 지역과 협력해 제도 개선, 주민 건의 사항 등을 관계기관에 적극적으로 전달할 방침이다. 이승원 경제부시장은 "송전선로 건설사업은 지역사회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사안인 만큼 주민 의견을 충분히 청취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