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대전시는 3∼5일 충북 청주 오스코에서 열리는 '2025 대한민국 정부혁신 박람회'에서 인공지능(AI) 기반 식품안전 행정 서비스 '대전식품검사봇'을 선보인다고 3일 밝혔다. 대전식품검사봇은 카카오톡에서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AI 챗봇 서비스로, 식품 제조·가공업체가 자가품질검사(제품이 기준에 적합한지 일정 주기로 확인하는 검사) 정보를 쉽고 빠르게 확인할 수 있도록 맞춤형 안내를 제공한다. 시 관계자는 "전국 지방자치단체 중 처음으로 운영 중인 서비스로, 영세 식품업체의 이용 편의성을 높여 검사 미실시로 인한 행정처분을 막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국회 예산 심사 과정에서 세종시 관련 예산이 40억원 증액됐다. 세종시는 내년도 예산이 정부안 대비 40억5천만원 늘어난 1조7천320억원으로 증액 의결됐다고 3일 밝혔다. 세종지방법원 설치 설계비 10억원, 세종공동캠퍼스 바이오지원센터 기자재 구입비 20억원, 공동캠퍼스 운영비 9억원, 국립파크골프장 표준모델 개발비 1억5천만원 등 정부안에서 빠졌던 4개 사업이 국회 단계에서 반영됐다. 바이오지원센터는 공동캠퍼스에 입주하는 충남대 의대, 충북대 수의대 학생들이 수업에 사용하는 시설이다. 그간 교육부는 공동캠퍼스가 학교법인이 아니라는 이유로 예산 지원을 거부했으나 이번 국회 심의 단계에서 입장을 바꿔 20억원을 편성했다. 법원설치법 개정안이 시행되는 오는 2031년 3월에 맞춰 세종지방법원이 개원하려면 설계 예산이 필요한데, 일단 첫발을 내딛는 데 성공했다. 파크골프장 표준모델 용역비도 예산에 반영되면서 국가 차원의 공통된 규격과 안전 기준을 마련할 수 있게 됐다. 시는 표준모델 개발 후 세종지역에 테스트베드로 활용할 파크골프장이 건립될 수 있도록 충분한 예산 확보를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이 외에도 정부안에 반영된 세종시 관련 핵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대전시는 6일 대청호 인근 한국전통매사냥 전수체험학교에서 세계무형유산이자 시 무형유산인 매사냥 공개 시연회를 연다고 3일 밝혔다. 매사냥은 훈련된 매를 이용해 꿩이나 토끼 등의 먹이를 잡는 전통 수렵 활동이다. 삼국사기에도 기록이 전해지며, 고려와 조선시대에는 '응방'이라는 매 사냥·사육 관청을 두기도 했다. 시 무형유산 보유자인 박용순 응사(매를 부려 사냥하는 사냥꾼)와 전수자들이 참매 훈련 과정과 함께 매사냥 시연을 진행한다. 전일홍 시 문화예술관광국장은 "매사냥은 인간과 자연이 함께 어우러지는 전통 기술로, 조상들의 생태적 지혜와 자연을 향한 깊은 경외심이 스며 있다"며 "시민들이 귀중한 전통을 체험하면서 인간과 자연과의 교감을 느낄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매사냥은 2010년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에 등재됐으며, 오늘날 60개 이상 국가에서 전승되는 전통 놀이이다. 우리나라에서는 매사냥이 대전과 전북 두 곳의 시도 무형유산 종목으로 지정돼 있다.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충남 아산시가 총 1천440억원을 들여 도시 침수 대응 사업을 추진하는 가운데 첫 단계로 2019년 착공한 배방읍 중점 관리지역 정비사업이 내년 준공을 앞두고 있다. 3일 시에 따르면 첫 사업지인 배방읍 공수리·북수리·구령리 일대는 과거 상습 침수 피해가 잦았던 지역이다. 이에 국비 335억원 등 총 482억원을 투입해 배수 기능을 전면 개선하는 사업을 추진했다. 11.8km의 우수관로를 신설·개량해 배수 용량을 확보했는데, 준공되면 기습 폭우 때 빗물 정체를 크게 줄여 침수 위험을 낮출 것으로 기대된다. 배방읍 사업이 마무리 단계에 들어서면서 원도심 지하 정비도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시는 모종동·용화동·온천동·온양2·5동 등 인구 밀집 지역의 고질적인 침수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2028년까지 총 960억원을 투입하기로 했다. 모종·용화 지구에는 313억원 규모의 5.16km 관로 정비가 이달 시작된다. 온천동 지구에서는 392억원 규모로 빗물펌프장 1곳을 신설하고 5.85km의 관로를 보강하며, 온양2·5동 지구에서는 256억원을 들여 6.26km 구간을 정비한다. 시는 올해 집중호우로 피해가 발생한 도고면 기곡리, 신창면 남성리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2026 충남 태안 국제원예치유박람회 조직위원회는 이달 한 달간 박람회 입장권을 40% 할인 판매한다고 3일 밝혔다. 할인된 가격은 일반 9천원(정상가 1만5천원), 청소년 7천원(" 1만2천원), 어린이 5천원(" 9천원)이다. 네이버·인터파크·카카오 등 온라인 플랫폼과 박람회 공식 누리집을 통해 구매할 수 있으며, 조직위·충남도청·태안군청에서 직접 살 수도 있다. 국제원예치유박람회는 내년 4월 25일부터 5월 24일까지 태안군 안면도 꽃지해안공원 일원에서 '자연에서 찾는 건강한 미래 원예&치유'를 주제로 열린다.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내년 예산이 국회 심의를 통해 정부안(20조350억원) 대비 1천12억원 증액된 20조1천362억원으로 확정됐다고 3일 밝혔다. 20조원을 처음 돌파한 것으로 올해보다 7.4%(1조3천946억원) 증가했다.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지원, 공공형 계절근로 등 주요 사업에 필요한 예산이 추가 반영됐다.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은 기존에 선정한 7개 군 외에 3개 군을 추가로 지원할 수 있는 예산 637억원이 추가 반영됐다. 2년간 해당 지역 주민에게 월 15만원 상당의 지역사랑상품권을 지급하는 시범사업의 내년 예산은 모두 2천341억원이다. 또 임산부의 건강한 식생활을 돕고 친환경 농산물 소비를 늘릴 수 있도록 지난 2023년 중단된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지원을 재개하기 위한 예산 158억원이 반영됐다. 이를 통해 임산부 16만명에게 월 최대 4만원 상당의 친환경농산물을 구입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농업인 소득·경영 안정 등을 위한 사업 예산도 보완됐다. 농가 경영비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무기질비료(65만t) 구매 가격을 보조하는 예산 156억원이 반영됐다. 농번기 인력 부족에 대응해 공공형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충남 태안군은 성평등가족부의 '가족친화 인증기관' 심사를 통과, 2028년 11월 말까지 인증기관 자격을 유지하게 됐다고 3일 밝혔다. 태안군은 2017년 첫 인증 획득 후 2020년과 2022년에 이어 이번에 3회 연속 재인증에 성공했다. 군은 그동안 일·가정 양립과 가족친화 직장문화 조성을 위해 육아시간 사용 독려, 가족 돌봄 특별휴가 제공, 유연근무제 활용, 남성 근로자 육아휴직, 배우자 출산휴가제 적극 권장, 가족 건강검진 지원 등 각종 복지혜택을 확대해왔다. 군 관계자는 "우수한 가족친화 운영체제 구축 및 근로자의 일·생활 균형 지원에 앞장선 노력을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가족친화 관련 신규 제도 발굴 등 행복한 직장 분위기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2027 충청 유니버시아드대회(U대회) 조직위원회가 대회를 공동 개최하는 충청권 4개 시도를 돌며 공식 기념상품(굿즈)을 공개한 가운데 판매 가격이 비싸다는 반응이 나오고 있다. 3일 U대회 조직위원회에 따르면 지난달 21일 세종시청을 시작으로 일주일간 대전, 충남, 충북에서 대회 공식 기념상품(굿즈)을 순차적으로 공개하고 현장 판매하는 이벤트가 진행됐다. 온라인 쇼핑몰에서 내년 공식 판매에 들어가기에 앞서 상품을 홍보하고 현장 반응을 살피기 위한 일회성 행사였다. 대회 마스코트 등을 활용해 만든 인형, 티셔츠, 모자, 스포츠가방, 열쇠고리, 텀블러 등 20여종의 굿즈가 선을 보였는데, 대체로 가격이 비싸다는 반응 일색이었다. 조직위가 공개한 가격표를 보면 흰색 반팔티 3만6천원, 텀블러 3만8천원, 줄노트 1만원, 도시별 자석 기념품 1만2천원, 플라스틱 열쇠고리 8천500원, 인형 열쇠고리 1만8천원 등이다. 단일 국제대회 공식 기념상품인 것을 고려하더라도 일부 상품은 시중에서 판매되는 상품보다 많이 비쌌고, 텀블러는 유명 커피 브랜드 상품 판매가격과 비슷했지만, 품질은 그에 한참 미치지 못했다. 세종시 내부에선 예상보다 제품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은 벤처기업협회 주관의 '2025 대한민국 창업지원 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식품진흥원은 식품 분야 청년 창업의 진입 장벽을 낮추고 실질적인 성장을 이끈 공을 인정받았다. 국가식품클러스터를 총괄 운영하는 식품진흥원은 일반 창업과 달리 초기 비용 부담과 규제가 심한 식품 산업의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지원에 주력해왔다. 또 12개의 기업지원시설을 중심으로 '창업 전주기 지원 체계'를 완성했다. 이는 아이디어만 가진 예비 창업자나 초기 기업이 고가의 장비나 대규모 공장 없이도 실제 제품을 생산할 수 있도록 돕는 공유 시설이다. 식품진흥원은 현재까지 총 316개 청년 창업팀을 육성했으며, 이 중 215개 팀이 창업 또는 사업화에 성공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소개했다. 특히 지난해 개소한 '청년식품창업센터'는 창업자들이 고가의 장비 구입 없이 ▲ 시제품 제작 ▲ 레시피 검증 ▲ HACCP 시설 인증 등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김덕호 식품진흥원 이사장은 "청년 창업자들이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더 큰 도전을 이어갈 수 있도록 든든한 동반자가 되겠다"며 "앞으로도 기업 수요 기반의 혁신적인 기술 지원을 통해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농림축산식품부 산하 유관 기관인 한국쌀가공식품협회가 충남 공주시로 이전한다. 2일 충남도에 따르면 한국쌀가공식품협회는 2030년까지 충남 공주시 동현지구 일대 3천967㎡ 규모에 청사를 신축해 이전할 계획이다. 청사 준공 후 매년 1천140개 회원사 종사자와 관계자 2천여명이 교육을 위해 공주를 찾아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충남도는 기대한다. 직간접 고용 인원은 110여명으로 전망된다. 공주 동현지구로 이전을 결정한 기관은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 축산환경관리원에 이어 한국쌀가공식품협회가 3번째다. 도는 한국쌀가공식품협회와 청사 이전을 위한 업무 협약을 맺고 이전을 적극적으로 돕는다. 김태흠 충남지사는 "충남은 전국 어디에서나 접근이 용이하고 기반 시설이 풍부한 공공기관 최적의 입지"라며 "협회 발전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농협중앙회는 한국협동조합협의회가 2일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농심가득 사랑의 쌀 나눔' 행사를 통해 4억 원 규모의 쌀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부 행사는 강호동 농협중앙회장, 김인 새마을금고중앙회장, 노동진 수협중앙회장, 김윤식 신협중앙회장, 최창호 산림조합중앙회장, 신미경 아이쿱생협 회장 등 협의회 6개 기관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쌀 소비를 촉진하고 지역사회에 나눔을 실천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은 "'농심가득 사랑의 쌀 나눔' 행사는 협동조합 간 협력을 통해 더 큰 가치를 만들어내는 좋은 사례"라며 "회원기관들이 협력해 지역사회와 함께 따뜻한 나눔 문화를 확산해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국협동조합협의회 회원기관들은 쌀 소비 촉진과 농업인 지원을 위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아침밥차' 행사를 각 기관 로비에서 실시했다. 한국협동조합협의회는 지난 2009년 농협중앙회, 새마을금고중앙회, 수협중앙회, 산림조합중앙회, 신협중앙회, 아이쿱생협 등 6개 기관이 함께 결성한 협의체로, 매년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충남 서산시는 2일 양대동에 건립된 친환경 체험관광형 자원회수시설 준공식을 개최했다. 1천54억원이 투입된 자원회수시설은 하루 200t의 생활쓰레기를 처리할 수 있는 광역소각시설과 94m 높이 전망대, 소각동 굴뚝 약 30m 높이에서 출발하는 어드벤처 슬라이드, 실내 어린이 암벽 등반 체험장, 어린이 물놀이시설, 찜질방과 사우나 등을 갖췄다. 소각시설은 지난 7∼9월 시운전과 성능검사를 마쳤으며 지난달부터 본격 가동을 시작했다. 주민편익시설과 체험관광시설은 내년 상반기부터 정식 운영될 예정이다. 생활쓰레기 소각 과정에서 발생하는 폐열은 주민편익시설과 인근에 조성되는 지능형 농장(스마트팜)에 공급되고, 1시간당 3.2㎿의 전력도 생산해 한국전력에 판매(연간 20억원)한다. 소각동 굴뚝에는 질소산화물, 염화수소, 일산화탄소, 먼지 등 배출가스와 유해물질 농도 실시간 자동 측정기도 설치됐다. 이완섭 시장은 "13년의 노력 끝에 자원회수시설이 완공됐다"며 "단순히 쓰레기를 처리하는 곳이 아닌, 미래 세대가 환경을 배우고 즐기고 체험할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연합] 독서, 글쓰기, 1∼2개의 외국어 공부 같은 지적 활동이 치매 위험을 40% 가까이 낮출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11일(현지시간) 가디언에 따르면 미국 시카고 러쉬 대학교 의료 센터 연구진은 지적인 자극 활동 참여가 가장 흔한 치매 형태인 알츠하이머병 위험을 낮추고 인지 저하 속도를 늦추는 것과 관련이 있음을 발견했다. 연구진은 연구 시작 당시 치매가 없었던 평균 연령 80세의 참가자 1천939명을 추적 조사했다. 연구 기간 551명이 알츠하이머병에 걸렸고, 719명이 경도 인지 장애(MCI) 진단을 받았다. 참가자들은 평균 8년간 추적 관찰을 받았으며, 3단계의 생애 주기에 따른 인지 활동 및 학습 자원에 대한 설문 조사를 완료했다. 생애 주기별로 18세 이전 '초기 강화 단계' 학습 자원으로는 독서 빈도, 가정 내 신문 및 지도 접근, 5년 이상의 외국어 학습 여부 등을 조사했다. 40세 '중년기 강화 단계'에는 소득 수준과 가정 자원에 더해 박물관이나 도서관 방문 빈도 등이, 평균 80세에 시작하는 '노년기 강화 단계'에는 독서·글쓰기·게임 등의 참여 빈도와 총소득이 각각 포함됐다. 이를 토대로 연구진은 인지 강화 수준이 가장 높은 상
어릴 때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ADHD)를 진단받은 경우 성인이 된 이후의 과체중·비만 위험이 상대적으로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서울대학교병원은 이 병원 가정의학과 박상민 교수와 고려대학교 구로병원 송지훈 교수 연구팀이 국민건강보험공단 자료를 활용해 수행한 코호트 연구에서 이 같은 결과를 얻었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2008∼2013년 ADHD를 새로 진단받은 소아(6∼11세) 1만2천866명, 청소년(12∼19세) 2만1천984명을 대상으로 이들의 성인기(20∼25세) 국가건강검진 자료상 체질량지수(BMI)와 키를 최대 12년치 추적 관찰했다. 이후 연령·성별·소득 등을 기준으로 ADHD가 없는 대조군을 설정해 비교했다. 그 결과 소아기에 ADHD를 진단받은 이들은 그렇지 않은 경우보다 성인기 평균 BMI가 유의미하게 높았다. 의학적인 과체중·비만에 해당할 가능성도 ADHD 진단군이 대조군보다 1.5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ADHD 치료제 중 '메틸페니데이트'를 사용한 경우에는 성인기 과체중·비만 위험이 대조군보다 약 1.6배 높았다. 반면 키의 경우, ADHD 진단 여부에 따른 성인기 평균 신장의 차이는 없었다. 메틸페니데이트 치료 여부에 따
대기오염에 장기간 노출되면 루게릭병(ALS) 같은 심각한 신경퇴행성 질환의 위험이 20~30% 증가할 수 있고, 질병 진행도 빨라질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스웨덴 카롤린스카의대 징 우 박사팀은 미국의사협회 저널 JAMA 신경학(JAMA Neurology) 최근호에서 신경퇴행성 질환 환자 1천400여명과 그들의 형제자매 1천700여명, 일반인 7천여명을 대상으로 거주지 대기오염과 신경퇴행성 질환 위험을 8년간 추적 관찰해 이런 연관성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우 박사는 "스웨덴의 대기오염 수준이 다른 나라보다 낮음에도 불구하고 대기오염과 신경퇴행성 질환 위험 간 명확한 연관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이는 대기질 개선의 중요성을 잘 보여준다"고 말했다. 루게릭병은 자발적 근육 움직임을 조절하는 신경세포가 점차 퇴행·소실돼 근육 위축과 마비로 이어지는 신경계 질환인 '운동신경원 질환'(MND)의 하나로 전체 MND 환자의 85~90%를 차지한다. 연구팀은 대기오염 같은 환경 요인이 신경퇴행성 질환 위험을 높일 가능성이 오래전부터 제기돼 왔지만 대기오염과 운동신경원 질환 위험, 특히 이런 질환의 진행과의 관련성에 대한 근거는 부족했다고 지적했다. 이들은 이
시속 5㎞ 속도로 걷기 같은 중간 강도 이상 신체활동(MVPA)을 하루 5분 늘리는 것만으로도 대다수 성인의 모든 원인에 의한 사망 위험을 10% 낮출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노르웨이 스포츠과학대 울프 에켈룬드 교수팀은 의학 저널 랜싯(Lancet) 최근호에서 노르웨이·스웨덴·미국의 7개 코호트와 영국 바이오뱅크(UK Biobank) 참가자 13만5천명을 평균 8년간 추적, 아주 작은 신체활동 변화가 사망 위험 감소와 연관이 있음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인구 기반 분석에서 MVPA를 하루 5분 늘리는 것 같은 작고 현실적인 운동 증가가 전체 사망을 최대 10% 낮출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고 앉아 있는 시간을 하루 30분 줄이는 것도 의미 있는 사망 예방 효과와 연관이 있었다고 말했다. 세계보건기구(WHO)와 미국심장협회(AHA) 등은 심혈관질환 예방 등 건강을 위해 모든 성인에게 주당 최소 150분의 MVPA를 권장한다. 연구팀은 기존 연구들은 하루 5~10분의 신체활동 증가나 앉아 있는 시간 30분~1시간 감소 같은 작은 변화가 가져오는 건강 이점이나 인구 수준의 사망 위험에 미치는 효과에 대한 분석이 부족했다고 지적했다. 이들은 이 연구에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이재명 대통령이 설탕부담금 도입을 제안한 가운데, 우리 국민 중 당을 과잉 섭취하는 사람의 비율이 최근 수년간 증가하는 경향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9일 질병관리청이 국민건강영양조사를 이용해 분석한 당 섭취 현황에 따르면 우리 국민의 총 당 섭취량은 2020년 58.7g에서 2023년 59.8g으로 늘었다. 총 당 섭취량은 2016년 67.9g보다는 유의미하게 줄었으나 2020년∼2022년 3년간은 58g대를 보이다 2023년 59.8g으로 증가했다. 당 과잉 섭취자 분율(총 에너지 섭취량 중 당을 통한 에너지 섭취량이 20%를 초과)은 2023년 16.9%로 조사됐다. 약 6명 중 1명꼴로 당 과잉 섭취자인 셈이다. 당 과잉 섭취자 분율은 2020년 15.2%, 2021년 15.8%, 2022년 15.8%, 2023년 16.9%로 증가하는 흐름을 보인다. 2016년(19.2%)보다는 줄었다. 당 과잉 섭취자 분율을 연령대로 보면 1∼9세에서 26.7%로 가장 높았다. 전 연령대 중 당 과잉 섭취자 분율이 20%를 넘기는 연령대는 1∼9세가 유일했다. 그 다음으로 10∼18세 17.4%, 19∼29세 17.0%로 어린이·청소년,
▲ 상임위원회 법제사법위원회 법안심사제1소위원회(10:00 본관 406호) ▲ 의원실 세미나 김장겸 의원실 등, 사이버렉카 근절을 위한 합의·조정 기능 확대 방안 모색 토론회(10:00 의원회관 신관 제1세미나실) 김영배 의원실 등, 시니어의 지속가능한 사회활동 지원방안 모색 정책토론회(10:00 의원회관 제8간담회의실) 이주희 의원실 등, 우주 AI 데이터센터 토론회(10:00 의원회관 신관 제3세미나실) 서미화 의원실 등, 유엔장애인권리협약(UNCRPD) 3차년도 이행 점검과 이행위원회 출범(14:00 의원회관 제4간담회의실) ▲ 소통관 기자회견 전현희 의원, [현안 관련 기자회견](09:00) 최혁진 의원, [조희대 대법원장 탄핵 추진 기자회견](09:40) 서영교 의원, [주요 현안 관련 기자회견](11:20)
[연합] 독서, 글쓰기, 1∼2개의 외국어 공부 같은 지적 활동이 치매 위험을 40% 가까이 낮출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11일(현지시간) 가디언에 따르면 미국 시카고 러쉬 대학교 의료 센터 연구진은 지적인 자극 활동 참여가 가장 흔한 치매 형태인 알츠하이머병 위험을 낮추고 인지 저하 속도를 늦추는 것과 관련이 있음을 발견했다. 연구진은 연구 시작 당시 치매가 없었던 평균 연령 80세의 참가자 1천939명을 추적 조사했다. 연구 기간 551명이 알츠하이머병에 걸렸고, 719명이 경도 인지 장애(MCI) 진단을 받았다. 참가자들은 평균 8년간 추적 관찰을 받았으며, 3단계의 생애 주기에 따른 인지 활동 및 학습 자원에 대한 설문 조사를 완료했다. 생애 주기별로 18세 이전 '초기 강화 단계' 학습 자원으로는 독서 빈도, 가정 내 신문 및 지도 접근, 5년 이상의 외국어 학습 여부 등을 조사했다. 40세 '중년기 강화 단계'에는 소득 수준과 가정 자원에 더해 박물관이나 도서관 방문 빈도 등이, 평균 80세에 시작하는 '노년기 강화 단계'에는 독서·글쓰기·게임 등의 참여 빈도와 총소득이 각각 포함됐다. 이를 토대로 연구진은 인지 강화 수준이 가장 높은 상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청주시는 '벚꽃과 함께하는 푸드트럭축제'를 올해는 열지 않기로 했다고 12일 밝혔다. 시는 무심천 일대에서 벌인 벚꽃 축제에 대한 재정비가 필요하다고 판단해 이같이 결정했다. 시는 대신 벚꽃 축제와 함께 열었던 청주예술제 프로그램을 강화하는 등 문화 콘텐츠에 집중할 방침이다. 지난해 푸드트럭 업체 선정 과정에서 불거진 특혜 의혹이 수사로 이어진 데 따른 결정으로 보인다. 지난해 축제 준비 과정에서 담당 공무원이 특정 업체에 제안서 내용과 심사위원 명단 등을 제공했다는 의혹이 제기됐으며, 현재 관련자들은 경찰 조사를 받고 있다. 시 관계자는 "행사의 규모보다 중요한 것은 시민 신뢰와 공공성이어서 행사 운영 체계를 재정비하는 것"이라며 "앞으로 안정적이고 품격 있는 봄철 문화행사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김민석 국무총리가 설 연휴를 앞둔 12일 충북의 전통시장을 방문해 물가를 점검하고 상인들의 애로 사항을 청취했다. 김 총리는 이날 오후 청주 육거리종합시장을 방문, 상인들에게 "최근 높은 물가와 지방인구 감소로 대형시장도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전통시장에 문화를 접목해 육거리종합시장과 같이 역사와 전통을 가진 시장이 지역의 관광 명소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그러면서 "설 명절을 계기로 전통시장이 활력을 되찾을 수 있도록 설 명절 민생안정 대책 등 관련 대책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김 총리는 이날 시장에서 만두, 꽈배기, 김, 뱅어포 등을 구매하고 일부는 직접 맛보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