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법무부, 고용노동부와 협의해 내년 농업 분야 외국인 노동자를 역대 최대인 10만2천명 수준으로 공급할 계획이라고 28일 밝혔다. 내년 계절근로 외국인 노동자 농가 배정 규모는 상반기에만 8만7천375명으로 지난해 상반기보다 약 43% 늘었다. 공공형 계절근로를 통해서도 지난해보다 40곳 늘어난 130곳에서 4천729명이 도입된다. 또 고용허가 외국인 노동자도 지난해와 동일한 수준인 1만명이 배정된다. 하반기에도 농가 수요를 반영해 계절근로 외국인 노동자를 추가 배정할 계획이다. 그간 고용허가 외국인 노동자를 배정받지 못했던 곡물·기타 식량작물 재배업 분야도 내년부터는 외국인 노동자를 배정받을 수 있게 됐다. 또 상추·오이·토마토 등 시설원예·특수작물 분야 고용허가 최소 재배면적도 완화돼 1천∼2천㎡를 재배하는 소규모 농가도 최소 3년에서 최대 4년8개월까지 외국인 노동자를 고용할 수 있다.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충남도는 올해 서산 가로림만 일대 16㎢에 대한 디지털 갯벌지도 구축을 끝으로 총 48㎢의 가로림만 갯벌지도를 완성했다고 28일 밝혔다. 도는 2023년부터 가로림만을 대상으로 드론을 활용한 디지털 갯벌지도 구축 사업을 진행해 2023년 4㎢, 지난해 28㎢에 이어 올해 16㎢를 추가로 구축했다. 도와 한국국토정보공사가 함께 추진한 이번 사업의 주요 내용은 드론 촬영을 통한 고정밀 영상 제작, 17종의 디지털 갯벌정보 구축, 격자형 해양안전지도 제작 등이다. 구축한 갯벌 정보는 간석지, 갯골, 간출도로, 양식장. 갯벌 시설물을 비롯해 연안 토지 정보까지 포함하고 있다. 이 정보는 해양·어업·토지 관리 등 다양한 행정업무와 갯벌 생태계 보전의 기초자료로 쓰이게 된다. 특히 격자형 해양안전지도는 갯벌 고립이나 실종 사고 발생 시 신속한 위치 파악과 구조 활동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도는 갯벌 정보를 충청남도 공간정보시스템에 탑재해 해양수산부와 해양경찰청, 도 소방본부 등 관계기관과 공유하며 안전사고 예방에 활용할 계획이다. 임택빈 도 토지관리과장은 "최근 국가해양생태공원으로 지정된 가로림만의 체계적 보존·관리는 물론 세계자연유산 등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대전시는 새해 시민들에게 유익한 정보가 될 '2026년 달라지는 대전생활'을 발간한다고 27일 밝혔다. 경제, 문화, 복지, 안전·환경, 교통·과학 등 5개 분야에서 총 36건의 사업을 추렸다. 새로운 정책으로는 대전 소상공인 상권 분석 서비스 운영, 도시가스요금 카드 납부 소상공인으로 확대 시행, '전세사기 피해 제로' 대전시 안심계약 컨설팅 등이 있다. 3월 개관하는 대전테미문학관, 늘봄학교 어린이 과일간식 지원, 자율주행버스 시범 운행, KAIST 개방형 양자팹 구축 예정도 소개한다. 기존 정책이 달라지는 사례도 있다. 야생동물 거래 신고제와 영업허가제 전면 시행, 고령운전자 운전면허 반납지원제도 개편, 공동주택 공동현관 긴급 출입시스템 운영, 대중교통비 지원 확대를 위한 K-패스 도입, 공동육아나눔터 확대 운영, 장애인 전동보조기기 보험 가입·지원 등이다. 이 책자는 내년 1월 중 행정복지센터와 도서관 등에 비치되고, e-북은 대전시청 홈페이지 등에서 열람할 수 있다. 대전시 관계자는 "시민들에게 유익한 정보를 담고자 노력했다"며 "새로운 정보를 통해 2026년을 알차게 설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산림청은 한라산 남성대 대피소와 전북 익산 함라산 야생차 군락지를 '2025년 국가산림문화자산'으로 새롭게 지정했다고 26일 밝혔다. 경북 울진 소광리 대왕소나무는 자연적 요인 등으로 인해 지정 목적이 소멸한 것으로 평가돼 지정 해제했다. 한라산 남성대 대피소는 산악 안전과 이용 역사를 간직한 공간이며, 익산 함라산 야생차 군락지는 자생 차 문화의 흔적을 보여주는 희귀한 산림유산으로 평가받고 있다. 산림청은 이번 지정을 통해 국가산림문화자산의 보존 범위를 확대하는 한편 지역주민과 연계한 활용을 통해 산림문화의 가치가 일상에서 체감되도록 할 계획이다. 송준호 산림복지국장은 "국가산림문화자산은 지정 이후에도 지속적인 점검과 관리가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보존 가치가 높은 산림유산은 적극 발굴하고, 선별적이고 체계적인 관리를 통해 제도 신뢰성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대전시는 대학, 5개 자치구, 대전RISE센터와 함께 지역 균형발전에 대응하기 위한 '대전시-대학 소통·협력체계'를 구축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고 26일 밝혔다. 수도권 집중과 청년 유출로 약화하는 지역 경쟁력을 높이고, 정부의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라이즈·RISE) 정책 기조에 발맞춰 시 주도의 협력체계가 필요하다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대전시와 5개 자치구, 17개 대학, 대전RISE 센터가 참여하며 대학 소재지 등을 고려해 3개 권역으로 나뉘어 운영된다. 시와 자치구, 대학 간 정례적이고 일원화된 소통창구로서 대학 현안을 공유하고 공동 협력과제를 발굴하는 한편 지역 특성화 분야와 연계한 청년 정주를 지원하는 역할을 맡는다. 시는 콘트롤타워로서 시 주요 정책과 전략산업 정보를 공유하고, 이들 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지역 수요에 맞는 인재 양성과 지역 혁신을 추진할 방침이다.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텀블러나 개인 컵을 사용하는 고객에게 자체적으로 100원 이상 할인해주는 충남 당진지역 카페가 100곳에 이르렀다. 26일 당진시에 따르면 지난해 5월부터 카페가 개인 컵을 쓰는 고객에게 100원 이상 할인 혜택을 제공하면 시가 400원을 추가 지원해 500원 이상 할인 혜택을 주는 사업을 시작한 이후 지난 24일 당진2동 할할카페까지 총 100곳이 사업에 참여했다. 당진시는 올해 3월부터 추가 할인 혜택을 700원으로 늘렸다. 이 같은 혜택 확대에 텀블러 할인 이용 건수는 월평균 24만건으로, 지난해보다 340% 증가했다. 당진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더 많은 카페와 시민들이 일회용품 줄이기 실천에 동참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과 홍보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농협경제지주는 설 명절을 앞두고 오는 29일부터 내년 2월 1일까지 35일간 전국 농협하나로마트에서 설 선물세트 예약을 받는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농협 특별 선물세트(목우촌, 농협홍삼, 농협양곡)와 프리미엄 선물세트(농협다움 과일 혼합, 한우 명품) 등 403종을 선보인다. 행사카드나 간편결제를 이용하는 소비자에게 최대 5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30만원 이상 구매하는 소비자에게는 구매 금액에 따라 최대 750만원의 농촌사랑상품권을 준다.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충남 아산시 탕정면 매곡리 일대 유수지가 멸종위기종인 맹꽁이의 보금자리이자 시민을 위한 생태학습장으로 새롭게 조성된다. 아산시는 26일 '탕정지구 맹꽁이 서식처 조성을 통한 도시 생물다양성 증진사업'이 기후에너지환경부 주관 '2026년 생태계 보전부담금 반환사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국비 4억4천만원을 확보했으며, 시는 내년 3월부터 본격적인 생태 복원 공사에 착수할 예정이다. 사업 대상지는 탕정지구 도시개발로 조성된 유수지다. 유수지는 장마, 호우 등으로 늘어난 빗물을 임시로 저장해 유량을 조정한 뒤 하수관거로 내보내는 침수 방지 시설이다. 전체 면적 1만4천492㎡ 중 8천700㎡가 생태복원 구역으로 편입된다. 사업의 핵심은 환경부 멸종위기 야생생물 II급으로 지정된 맹꽁이의 대체 서식처 조성이다. 습지 복원과 서식 환경 개선을 통해 도시화로 파편화된 양서류 서식 여건을 회복하고, 도시 내 생물다양성을 높인다는 취지다. 유수지의 방재 기능을 훼손하지 않기 위한 안전대책도 병행된다. 평상시에는 생태 체험과 휴식 공간으로 개방하되, 장마철이나 집중호우 때는 출입을 엄격히 제한한다. 시는 내년 1월까지 사업계획 승인 절차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충남 예산문화원은 내년 1월 1일 오전 7시 예당호 수변무대 일원에서 '2026 예당호 해맞이 행사'를 연다고 26일 밝혔다. 병오년 새해를 맞아 열리는 해맞이 행사는 국악그룹 '사당'과 밴드 '분리수거'의 공연으로 진행된다. 또 새해 덕담 챌린지, 소원지 적기 등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예산문화원은 이른 새벽 행사장을 찾는 방문객들을 위해 떡국과 따뜻한 음료, 핫팩을 무료로 나눠주는 이벤트도 준비한다.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충남 천안시는 올해 '시티투어' 이용객이 4천666명으로 지난해보다 61.1%(1천771명) 늘었다고 26일 밝혔다. 시는 올해 폭염, 폭우 등에 대비해 실내 코스를 추가한 혹서기 코스를 개발했으며, 콘서트와 빵을 주제로 기획된 '콘빵투어'와 국군장병을 대상으로 관광명소를 홍보하는 국군장병투어를 도입했다. 이처럼 다양한 도전을 시도한 결과 시티투어 이용자의 90% 이상이 만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가 올해 시티투어 이용자 1천122명을 대상으로 만족도를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94.2%(1천53명)가 만족한다고 답했으며, 96.7%(1천85명)는 시티투어를 추천할 의향이 있다고 응답했다. 20∼40대 젊은 층 이용객도 크게 늘었다. 20대 이하가 19.2%(214명), 30대 13.6%(153명), 40대 26.6%(299명)로 지난해 20∼40대 평균 이용률 11.1%에 비해 늘어났다. 지역별로는 서울·경기·인천 이용객이 53.7%(602명)로 가장 많았으며 천안 26.7%(300명), 대전·세종·충청·강원 14.4%(162명) 등이 뒤를 이었다. 천안시티투어는 내년 3월부터 새 코스와 함께 새로운 관광객들을 맞이할 준비를 하고 있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충남 서산시는 인건비 등 보조금을 지급하는 기관에서 근무 중인 직원들의 처우개선에 나선다고 26일 밝혔다. 시는 보조금 지원 기관 및 단체 종사자의 보수 기준을 개정해 내년부터 기본금을 3.5% 인상한다. 특히 실무를 담당하는 1∼5호봉 저연차 기본급은 4.5%까지 인상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개정으로 저연차 직원들은 연간 120만원가량의 보수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보수 기준 개정은 보조금 지원 기관이나 단체의 신규 인력 유입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서산시가 보조금을 지급하는 기관·단체는 서산시 체육회, 노인회 등 51개 기관의 300여 명이다. 이완섭 시장은 "보조금 사업의 공공성과 현장 근무 여건을 고려한 제도개선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대전 시민들은 올해 최고의 대전시정 뉴스로 '대전 0시 축제 2년 연속 방문객 200만명 돌파'를 뽑았다. 26일 대전시에 따르면 지난 8∼17일 시민 9천441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2025년을 빛낸 대전시정 10대 뉴스' 온라인 투표에서 '대전 0시 축제 2년 연속 방문객 200만명 돌파'가 2천935표로 1위를 차지했다. 중앙로 일원에서 9일간 열린 올해 0시 축제는 지난해 200만명에 이어 올해 216만명이 방문하며 국내 대표 여름 축제로 자리 잡았다. 올해는 꿈돌이와 그의 가족들인 '꿈씨 패밀리'를 축제장 곳곳에 다양하게 배치해 대전의 도시브랜드를 각인시켰고, 4천21억원의 경제적 파급효과를 창출했다. 2위는 2천880표를 얻은 '도시철도 2호선 건설사업 전 구간 착공'이 차지했다. 도시철도 2호선은 1996년 기본계획 승인 이후 28년 만인 지난해 12월 착공식을 한 뒤 올해 본선 14개 전 공구의 착공을 완료했다. 대전 5개 구 전역을 순환하는 노선으로 2028년 개통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이어 '도심 속 시민 힐링 공간, 갑천생태호수공원 개장'이 2천546표로 3위를 기록했다. 서구 도안동과 유성구 원신흥동 일원에
어릴 때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ADHD)를 진단받은 경우 성인이 된 이후의 과체중·비만 위험이 상대적으로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서울대학교병원은 이 병원 가정의학과 박상민 교수와 고려대학교 구로병원 송지훈 교수 연구팀이 국민건강보험공단 자료를 활용해 수행한 코호트 연구에서 이 같은 결과를 얻었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2008∼2013년 ADHD를 새로 진단받은 소아(6∼11세) 1만2천866명, 청소년(12∼19세) 2만1천984명을 대상으로 이들의 성인기(20∼25세) 국가건강검진 자료상 체질량지수(BMI)와 키를 최대 12년치 추적 관찰했다. 이후 연령·성별·소득 등을 기준으로 ADHD가 없는 대조군을 설정해 비교했다. 그 결과 소아기에 ADHD를 진단받은 이들은 그렇지 않은 경우보다 성인기 평균 BMI가 유의미하게 높았다. 의학적인 과체중·비만에 해당할 가능성도 ADHD 진단군이 대조군보다 1.5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ADHD 치료제 중 '메틸페니데이트'를 사용한 경우에는 성인기 과체중·비만 위험이 대조군보다 약 1.6배 높았다. 반면 키의 경우, ADHD 진단 여부에 따른 성인기 평균 신장의 차이는 없었다. 메틸페니데이트 치료 여부에 따
대기오염에 장기간 노출되면 루게릭병(ALS) 같은 심각한 신경퇴행성 질환의 위험이 20~30% 증가할 수 있고, 질병 진행도 빨라질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스웨덴 카롤린스카의대 징 우 박사팀은 미국의사협회 저널 JAMA 신경학(JAMA Neurology) 최근호에서 신경퇴행성 질환 환자 1천400여명과 그들의 형제자매 1천700여명, 일반인 7천여명을 대상으로 거주지 대기오염과 신경퇴행성 질환 위험을 8년간 추적 관찰해 이런 연관성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우 박사는 "스웨덴의 대기오염 수준이 다른 나라보다 낮음에도 불구하고 대기오염과 신경퇴행성 질환 위험 간 명확한 연관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이는 대기질 개선의 중요성을 잘 보여준다"고 말했다. 루게릭병은 자발적 근육 움직임을 조절하는 신경세포가 점차 퇴행·소실돼 근육 위축과 마비로 이어지는 신경계 질환인 '운동신경원 질환'(MND)의 하나로 전체 MND 환자의 85~90%를 차지한다. 연구팀은 대기오염 같은 환경 요인이 신경퇴행성 질환 위험을 높일 가능성이 오래전부터 제기돼 왔지만 대기오염과 운동신경원 질환 위험, 특히 이런 질환의 진행과의 관련성에 대한 근거는 부족했다고 지적했다. 이들은 이
시속 5㎞ 속도로 걷기 같은 중간 강도 이상 신체활동(MVPA)을 하루 5분 늘리는 것만으로도 대다수 성인의 모든 원인에 의한 사망 위험을 10% 낮출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노르웨이 스포츠과학대 울프 에켈룬드 교수팀은 의학 저널 랜싯(Lancet) 최근호에서 노르웨이·스웨덴·미국의 7개 코호트와 영국 바이오뱅크(UK Biobank) 참가자 13만5천명을 평균 8년간 추적, 아주 작은 신체활동 변화가 사망 위험 감소와 연관이 있음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인구 기반 분석에서 MVPA를 하루 5분 늘리는 것 같은 작고 현실적인 운동 증가가 전체 사망을 최대 10% 낮출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고 앉아 있는 시간을 하루 30분 줄이는 것도 의미 있는 사망 예방 효과와 연관이 있었다고 말했다. 세계보건기구(WHO)와 미국심장협회(AHA) 등은 심혈관질환 예방 등 건강을 위해 모든 성인에게 주당 최소 150분의 MVPA를 권장한다. 연구팀은 기존 연구들은 하루 5~10분의 신체활동 증가나 앉아 있는 시간 30분~1시간 감소 같은 작은 변화가 가져오는 건강 이점이나 인구 수준의 사망 위험에 미치는 효과에 대한 분석이 부족했다고 지적했다. 이들은 이 연구에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이재명 대통령이 설탕부담금 도입을 제안한 가운데, 우리 국민 중 당을 과잉 섭취하는 사람의 비율이 최근 수년간 증가하는 경향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9일 질병관리청이 국민건강영양조사를 이용해 분석한 당 섭취 현황에 따르면 우리 국민의 총 당 섭취량은 2020년 58.7g에서 2023년 59.8g으로 늘었다. 총 당 섭취량은 2016년 67.9g보다는 유의미하게 줄었으나 2020년∼2022년 3년간은 58g대를 보이다 2023년 59.8g으로 증가했다. 당 과잉 섭취자 분율(총 에너지 섭취량 중 당을 통한 에너지 섭취량이 20%를 초과)은 2023년 16.9%로 조사됐다. 약 6명 중 1명꼴로 당 과잉 섭취자인 셈이다. 당 과잉 섭취자 분율은 2020년 15.2%, 2021년 15.8%, 2022년 15.8%, 2023년 16.9%로 증가하는 흐름을 보인다. 2016년(19.2%)보다는 줄었다. 당 과잉 섭취자 분율을 연령대로 보면 1∼9세에서 26.7%로 가장 높았다. 전 연령대 중 당 과잉 섭취자 분율이 20%를 넘기는 연령대는 1∼9세가 유일했다. 그 다음으로 10∼18세 17.4%, 19∼29세 17.0%로 어린이·청소년,
80세 이후에도 인지능력은 50~60대와 비슷한 일명 '슈퍼에이저'(Super Agers)는 단순히 운이 좋은 걸까? 대규모 연구에서 이들은 최소 두 가지의 핵심적 유전 이점을 가지고 있을 가능성이 크다는 결과가 나왔다. 미국 밴더빌트대 레슬리 게이너 교수팀은 의학 저널 알츠하이머병과 치매(Alzheimer's & Dementia) 최근호에서 슈퍼에이저와 평균적 인지능력의 80대, 알츠하이머병 환자 등 1만8천여명을 비교한 결과, 아포지단백E-ε4(APOE-ε4) 유전자가 적고 APOE-ε2가 많으면 슈퍼에이저가 될 가능성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슈퍼에이저는 단순히 '나이가 많은 사람'이 아니라 나이가 80세 이상이면서 인지검사에서 20~30세 더 젊은 사람들과 비슷한 수준의 기억력을 보이고, 치매 진단을 받지 않은 사람을 말한다. 알츠하이머병과 관련해 가장 많이 알려진 유전자는 아포지단백E(APOE)로, 몸 안에서 지방(콜레스테롤 등)을 운반하고 정리하는 역할을 하는 단백질 정보를 담고 있으며, 대표적 변이가 세 가지(ε2·ε3·ε4 ) 있다. 이중 APOE-ε4는 알츠하이머병 핵심 병리 중 하나인 아밀로이드 베타(Aβ) 단백질이 뇌에 더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청주시는 '벚꽃과 함께하는 푸드트럭축제'를 올해는 열지 않기로 했다고 12일 밝혔다. 시는 무심천 일대에서 벌인 벚꽃 축제에 대한 재정비가 필요하다고 판단해 이같이 결정했다. 시는 대신 벚꽃 축제와 함께 열었던 청주예술제 프로그램을 강화하는 등 문화 콘텐츠에 집중할 방침이다. 지난해 푸드트럭 업체 선정 과정에서 불거진 특혜 의혹이 수사로 이어진 데 따른 결정으로 보인다. 지난해 축제 준비 과정에서 담당 공무원이 특정 업체에 제안서 내용과 심사위원 명단 등을 제공했다는 의혹이 제기됐으며, 현재 관련자들은 경찰 조사를 받고 있다. 시 관계자는 "행사의 규모보다 중요한 것은 시민 신뢰와 공공성이어서 행사 운영 체계를 재정비하는 것"이라며 "앞으로 안정적이고 품격 있는 봄철 문화행사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김민석 국무총리가 설 연휴를 앞둔 12일 충북의 전통시장을 방문해 물가를 점검하고 상인들의 애로 사항을 청취했다. 김 총리는 이날 오후 청주 육거리종합시장을 방문, 상인들에게 "최근 높은 물가와 지방인구 감소로 대형시장도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전통시장에 문화를 접목해 육거리종합시장과 같이 역사와 전통을 가진 시장이 지역의 관광 명소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그러면서 "설 명절을 계기로 전통시장이 활력을 되찾을 수 있도록 설 명절 민생안정 대책 등 관련 대책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김 총리는 이날 시장에서 만두, 꽈배기, 김, 뱅어포 등을 구매하고 일부는 직접 맛보기도 했다.
▲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인공지능(AI) 신약 개발 분야의 전문인력을 키우기 위한 'AI 활용 신약개발 교육 및 홍보 사업' 수행기관을 3월 13일까지 모집한다. 공모를 통해 최대 7개 수행기관을 선정하며, 지원과제는 AI 신약개발 기초 이론·실습 교육, 실험자율화 실습 인프라 구축 등 5개다. 보건산업진흥원 누리집에서 신청하면 되고, 선정된 수행기관은 올해 4월부터 사업에 참여한다.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충남 서천에서 15년 만에 천연기념물 제228호이자 멸종위기 야생동물 Ⅱ급으로 지정된 흑두루미가 관찰됐다. 12일 서천군 지속가능발전협의회에 따르면 전날 서면 부사호 인근 농경지에서 흑두루미 1마리가 카메라에 포착됐다. 서천에 흑두루미가 나타나기는 2011년 3월 23마리가 화양면 금강변 농경지에서 관찰된 이후 처음이라고 협의회는 설명했다. 흑두루미는 주로 일본 이즈미시나 우리나라 순천만 등지에서 겨울을 나고, 시베리아 번식지로 돌아간다. 홍성민 사무국장은 "이번 흑두루미 관찰은 부사호를 비롯한 서천의 습지와 농경지가 희귀 철새의 중요한 서식지이자 이동 경로임을 보여주는 사례"라며 "지역 생태계 보전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전 세계에 생존하는 흑두루미는 1만6천∼2만마리로 추정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