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충남도 민생사법경찰팀은 설 성수품 제조 및 유통업체에 대한 합동 단속을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충남도를 비롯, 각 시군 특별사법경찰과 농산물품질관리원 등으로 꾸려진 합동 단속반은 오는 12∼30일 성수품 제조업체와 대형마트 등에서 단속을 한다. 원산지 표시 위반, 위생관리 위반, 부정 유통 행위 등이 주요 단속 대상이다. 단속반은 원산지 표시 등에 대한 현장 홍보와 교육도 병행한다. 도 관계자는 "소비자들이 유통 및 판매 업체에서 상품을 믿고 구매할 수 있도록 강력히 단속하겠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최민호 세종시장이 대통령 세종집무실 완공에 맞춰 경호, 청사 방호에 대비하려면 경찰청의 세종시 이전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최 시장은 6일 열린 간부회의에서 "정부가 대통령 세종집무실 조성 시점을 월 단위까지 구체적으로 못 박는 등 세종시를 행정수도로 완성하겠다는 확고한 의지를 보였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대통령 세종집무실이 조성된 이후 대통령에 대한 상시 경호와 청사 방호가 필요하기 때문에 경찰청을 세종시로 이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근 대통령 집무실 세종 이전과 관련한 구체적인 시점이 제시되면서 최 시장이 대통령 상주에 대비한 조직·체제 변화 필요성을 언급한 것이다. 앞서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은 최근 인터뷰에서 대통령 집무실의 세종 이전 시점을 2029년 8월로 잡고 있다는 계획을 밝혔다. 기존에 알려졌던 대통령 세종집무실 완공 시점인 2030년 5월보다 앞당겨졌다. 최민호 시장은 "대통령 세종집무실이 조성되면 경호와 방호, 관리 등 세종시에도 여러 변화가 있을 것"이라며 "성평등가족부와 법무부 외 관계 부처의 추가 이전에 대비해 시 차원에서 구체적이고 상세한 대책을 마련해 달라"고 주문했다.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대전시는 경기침체와 소비 위축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과 전통시장의 경영 안정을 위해 다양한 자금 지원 정책을 시행한다고 6일 밝혔다. 우선 소상공인의 경영 위기 극복과 자금 부담 완화를 위한 대전형 초저금리 자금으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6천억원을 운영한다. 업체당 최대 7천만원 한도 내에서 2년간 연 2.7% 이자를 지원한다. 지난해에는 1만7천909곳에 업체당 평균 약 3천250만원의 자금이 공급됐다. 올해도 1만8천여곳이 융자 혜택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또 저신용·저소득 소상공인도 지원받을 수 있는 '경영위기극복 특례보증'을 신설해 이날부터 전면 시행한다. 특례보증은 시와 시중 6개 은행의 출연금 210억원을 바탕으로 보증심사 기준을 대폭 완화한 자금이다. 이와 함께 신규·대환 자금으로 구성된 초저금리 특별자금 2천850억원을 13개 시중은행과 함께 연중 공급하고, 지난해 전국 최초로 도입한 성실상환 소상공인 특별보증도 지속 추진한다. 지난해 경영 위기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시행했던 경영회복지원금을 올해 설 명절 전 조기 시행해 지난해 매출액 1억400만원 미만 소상공인에게 업체당 최대 30만원을 지원한다. 연 매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대전시가 중앙 정부 심사 문턱을 넘지 못한 노루벌 지방정원 조성 사업을 재추진한다. 6일 대전시에 따르면 시는 2031년까지 숲·강·벌판 등 수려한 자연경관을 활용한 중부권 최대 규모의 명품정원을 서구 흑석동에 조성할 계획이다. 구봉산 아래 노루벌 풍경을 담아 9가지 주제의 정원을 만들 계획으로, 정원관리센터, 작가섬 정원, 꽃물결 언덕, 생태학습관 등을 연계해 가드닝 프로그램 등 다양한 체험활동을 가능하게 할 계획이다. 시는 국가정원 등록을 목표로 지방정원 조성을 추진해 왔지만 지난해 하반기 행정안전부 중앙투자심사에서 비용대비편익(B/C)이 0.09로 너무 낮아 통과하지 못했다. B/C가 1.0 이상이어야 경제성이 있는 것으로 평가된다. 대전시는 사업비를 32.8%(1천969억→1천324억원), 면적을 38%(141만㎡→88만㎡) 줄여 재추진하기로 했다. 다른 시도의 정원 조성 사례를 자문해 타지역 방문객의 교통에 드는 비용 등을 편익으로 반영하는 방법을 적용하면 비용대비편익이 5배가량 향상될 것으로 예상된다. 시는 이달 중 중앙투자심사 재심사를 신청하고 개발제한구역관리계획 변경 등의 행정절차에 착수해 하반기에는 건축설계 공모에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정치권을 중심으로 대전·충남 행정통합이 추진 중인 가운데 대전 시민들은 논의 과정에서 숙의 절차가 부족했다고 느낀 것으로 나타났다. 대전시민 10명 중 7명은 통합 찬반을 묻는 주민투표가 필요하다는 의견을 냈다. 6일 대전시의회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28일부터 12월 15일까지 만 18세 이상 대전시민 1천명을 대상으로 '대전·충남 행정통합 및 대전시 역할에 대한 시민 인식' 온라인 조사를 한 결과, 행정통합 추진과정이 투명한지 묻는 절차적 투명성에 대해 '그렇지 않다'는 대답이 28.5%로, '그렇다'는 비율(14.6%)보다 높았다. 나머지 56.9%는 '보통'이라고 답했다. 설명회·토론회·온라인 참여 등이 충분히 이뤄지고 있는지 묻는 '시민의견 수렴' 여부에 대해서도 '그렇지 않다'고 답한 비율이 41.1%로, '그렇다'(12.5%)는 응답자보다 세 배 이상 많았다. 대전 시민 대다수는 행정통합 여부는 주민투표로 결정해야 한다고 답했다. '주민투표 필요성'을 묻는 항목에서 긍정 67.8%, 부정 6.9%, 보통 25.3%로 각각 응답했다. 행정통합 찬반에 대해서는 긍정과 부정이 각각 30.9%, 27.7%로 오차범위 안에서 비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6일 서울 중구에 있는 쿠엔즈버킷 도심형 공장을 방문해 국산 콩기름 제조·가공시설을 시찰하고 비유전자변형식품(Non-GMO) 국산 콩기름 시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방문은 유전자변형식품(GMO) 완전표시제 도입을 계기로 국산 콩을 활용한 고부가가치 식품 산업의 성장 가능성을 점검하고 저온 압착 방식으로 생산하는 비유전자변형식품 국산 콩기름의 시장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송 장관은 친환경 착유·전처리 시설과 요리 수업, 제품 판매시설을 둘러봤다. 또 국산 콩기름과 이를 활용한 과자 등 제품도 시식했다. 업체 대표는 "국내에서 유통되는 콩기름 대부분이 GMO 수입 콩으로 제조되는 상황에서 국산 Non-GMO 콩기름에 대한 소비자 수요는 확대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콩기름 생산과 소비 활성화를 위해 착유용 비축 콩을 추가 할인하고 국산 콩기름의 우수성을 홍보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송 장관은 "국산 콩의 새로운 활로가 될 수 있는 콩기름 시장 확대를 위해 힘쓰겠다"며 "국산 콩 제품의 우수성을 지속해 홍보하고 비축 콩 추가 할인 방안도 긍정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대전고암미술문화재단 이응노미술관은 기획전 '이종수 - Clay, Play, Stay'를 오는 16일부터 3월 22일까지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한국 현대 도예의 형성과 전개를 이끈 도예가 이종수의 작업 세계를 조망하는 회고전이다. 흙과 불, 시간과 기다림을 핵심 키워드로 한 작품 40여점을 공개한다. 기획전은 장작가마 소성, 비의도성의 미학, 해학과 변주의 조형성을 주제로 한 3개 전시실로 꾸려진다. 마지막 전시실에서는 자연을 통제의 대상이 아닌 기운과 리듬이 흐르는 장으로 인식한 이응노 화백과 이종수 작가의 서로 통하는 예술 세계를 함께 조명한다. 이갑재 이응노미술관장은 "이번 전시는 올해 대전에서 '이종수 도예관'이 착공되는 시점을 앞둔 기획전이라 더 의미가 있다"며 "이응노미술관을 통해 지역에 뿌리내린 예술가의 작업이 지닌 깊이와 가치를 새롭게 인식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충남 논산시는 지난해 고향사랑기부금이 31억2천456만원 모금됐다고 6일 밝혔다. 지난해 기부 참여 인원은 3만817명으로 2024년(1만3천723명) 대비 124% 증가했고, 모금액은 14억원에서 31억원 이상으로 2배 이상 늘어났다. 이는 제도 시행 첫해인 2023년 6억5천만원과 비교하면 2년 만에 5배 규모로 증가한 수치다. 농·특산물인 딸기를 비롯해 삼겹살, 젓갈, 양촌곶감, 전통주 등이 고른 실적을 기록하며 경쟁력을 입증했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논산의 가치를 믿고 고향사랑기부에 동참해 주신 전국의 기부자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소중한 기부금은 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논산의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해 투명하고 책임감 있게 활용하겠다"고 밝혔다.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충남 서산시는 친환경 체험 관광형 자원회수시설 전망대의 운영을 시작했다고 6일 밝혔다. 체험 관광형 자원회수시설은 하루 200t 규모의 생활 쓰레기를 처리할 수 있는 광역 소각시설과 함께 양대동 일원을 바라보는 94m 높이의 전망대 등으로 이뤄졌다. 서산시 측은 쓰레기 처리 시설의 부정적인 이미지를 탈피하기 위해 전망대 등을 갖춘 시설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주중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운영되는 전망대 입장료는 1인당 1천원이다. 단체 예약을 하면 자원회수시설을 무료로 견학할 수 있다. 찜질방, 사우나, 어드벤처 슬라이드, 어린이 물놀이시설 등 부대시설은 올해 상반기까지 공사를 마치고 운영을 시작할 계획이다.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충남 천안시는 6일 시민의 시선으로 지역을 알릴 소셜미디어 서포터즈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서포터즈는 주요 정책과 축제, 관광지 등 다양한 시정 소식을 창의적인 콘텐츠를 통해 생생하게 전달하게 된다. 올해는 최근 콘텐츠 소비 트렌드에 맞춰 영상 부문을 추가 모집해 시의 매력을 더 역동적으로 알릴 예정이다. 모집 대상은 지역과 성별, 나이와 관계없이 천안시의 소셜미디어 활동에 관심이 있고 영상과 사진, 블로그 포스팅 중 한 가지 이상의 역량과 경험을 갖춘 누구나 가능하다. 모집 인원은 부문별 5명씩 총 15명이며, 참여 희망자는 오는 20일까지 천안시 누리집 또는 공식 블로그에서 지원서 등을 내려받아 포트폴리오와 함께 전자우편(mmss0072@korea.kr)으로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천안시 누리집 또는 미디어홍보팀(☎ 041-521-5186, 5188, 5175)으로 문의하면 된다. 고병학 홍보담당관은 "시민들의 창의적인 시각이 담긴 콘텐츠가 천안을 알리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사진과 영상, 블로그 포스팅 등 콘텐츠 제작 역량을 갖춘 시민들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충남 서산시는 돌봄 및 의료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 시범사업을 확대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이는 의사·간호사·사회복지사가 한 팀을 이뤄 거동이 불편한 장기 요양보험 수급자 가정을 방문, 진료·간호·돌봄 등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의료진과 사회복지사는 월 1회 방문 진료를, 월 2회 방문 간호를 진행한다. 상담을 수시로 진행하고 돌봄 연계 서비스도 제공한다. 시는 사업 확대를 위해 지난해 서산의료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한 데 이어 지난 5일에는 강한의원과 업무협약을 맺었다. 서산시 관계자는 "시범사업 확대로 관내 재택의료 체계가 더욱 촘촘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충남도는 대전시와의 원활한 통합 준비를 위해 다음 달 행정통합실무준비단을 출범한다고 6일 밝혔다. 도는 지난해 편성한 행정통합 TF(태스크포스)팀을 정식 조직인 실무준비단으로 구성한다는 계획이다. 국 단위로 꾸려지는 행정통합실무준비단은 기획총괄과, 법제예산과, 행정지원과 등 3개 과, 29명으로 구성된다. 도는 이달 도의회 임시회를 거쳐 다음 달 중순 준비단을 정식으로 출범한다. 준비단은 행정통합 특별법에 따른 특례조항 검토, 통합조직 기구 설계, 인사 기준 마련, 예산 검토, 행정통합에 따른 백서 발간 등의 업무를 전담한다. 또 대전·충남 통합 특별법에 지역민들의 목소리가 담길 수 있도록 의견을 제시한다. 도 관계자는 "준비단은 2027년 2월까지 한시적으로 운영될 것"이라고 말했다.
어릴 때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ADHD)를 진단받은 경우 성인이 된 이후의 과체중·비만 위험이 상대적으로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서울대학교병원은 이 병원 가정의학과 박상민 교수와 고려대학교 구로병원 송지훈 교수 연구팀이 국민건강보험공단 자료를 활용해 수행한 코호트 연구에서 이 같은 결과를 얻었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2008∼2013년 ADHD를 새로 진단받은 소아(6∼11세) 1만2천866명, 청소년(12∼19세) 2만1천984명을 대상으로 이들의 성인기(20∼25세) 국가건강검진 자료상 체질량지수(BMI)와 키를 최대 12년치 추적 관찰했다. 이후 연령·성별·소득 등을 기준으로 ADHD가 없는 대조군을 설정해 비교했다. 그 결과 소아기에 ADHD를 진단받은 이들은 그렇지 않은 경우보다 성인기 평균 BMI가 유의미하게 높았다. 의학적인 과체중·비만에 해당할 가능성도 ADHD 진단군이 대조군보다 1.5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ADHD 치료제 중 '메틸페니데이트'를 사용한 경우에는 성인기 과체중·비만 위험이 대조군보다 약 1.6배 높았다. 반면 키의 경우, ADHD 진단 여부에 따른 성인기 평균 신장의 차이는 없었다. 메틸페니데이트 치료 여부에 따
대기오염에 장기간 노출되면 루게릭병(ALS) 같은 심각한 신경퇴행성 질환의 위험이 20~30% 증가할 수 있고, 질병 진행도 빨라질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스웨덴 카롤린스카의대 징 우 박사팀은 미국의사협회 저널 JAMA 신경학(JAMA Neurology) 최근호에서 신경퇴행성 질환 환자 1천400여명과 그들의 형제자매 1천700여명, 일반인 7천여명을 대상으로 거주지 대기오염과 신경퇴행성 질환 위험을 8년간 추적 관찰해 이런 연관성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우 박사는 "스웨덴의 대기오염 수준이 다른 나라보다 낮음에도 불구하고 대기오염과 신경퇴행성 질환 위험 간 명확한 연관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이는 대기질 개선의 중요성을 잘 보여준다"고 말했다. 루게릭병은 자발적 근육 움직임을 조절하는 신경세포가 점차 퇴행·소실돼 근육 위축과 마비로 이어지는 신경계 질환인 '운동신경원 질환'(MND)의 하나로 전체 MND 환자의 85~90%를 차지한다. 연구팀은 대기오염 같은 환경 요인이 신경퇴행성 질환 위험을 높일 가능성이 오래전부터 제기돼 왔지만 대기오염과 운동신경원 질환 위험, 특히 이런 질환의 진행과의 관련성에 대한 근거는 부족했다고 지적했다. 이들은 이
시속 5㎞ 속도로 걷기 같은 중간 강도 이상 신체활동(MVPA)을 하루 5분 늘리는 것만으로도 대다수 성인의 모든 원인에 의한 사망 위험을 10% 낮출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노르웨이 스포츠과학대 울프 에켈룬드 교수팀은 의학 저널 랜싯(Lancet) 최근호에서 노르웨이·스웨덴·미국의 7개 코호트와 영국 바이오뱅크(UK Biobank) 참가자 13만5천명을 평균 8년간 추적, 아주 작은 신체활동 변화가 사망 위험 감소와 연관이 있음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인구 기반 분석에서 MVPA를 하루 5분 늘리는 것 같은 작고 현실적인 운동 증가가 전체 사망을 최대 10% 낮출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고 앉아 있는 시간을 하루 30분 줄이는 것도 의미 있는 사망 예방 효과와 연관이 있었다고 말했다. 세계보건기구(WHO)와 미국심장협회(AHA) 등은 심혈관질환 예방 등 건강을 위해 모든 성인에게 주당 최소 150분의 MVPA를 권장한다. 연구팀은 기존 연구들은 하루 5~10분의 신체활동 증가나 앉아 있는 시간 30분~1시간 감소 같은 작은 변화가 가져오는 건강 이점이나 인구 수준의 사망 위험에 미치는 효과에 대한 분석이 부족했다고 지적했다. 이들은 이 연구에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이재명 대통령이 설탕부담금 도입을 제안한 가운데, 우리 국민 중 당을 과잉 섭취하는 사람의 비율이 최근 수년간 증가하는 경향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9일 질병관리청이 국민건강영양조사를 이용해 분석한 당 섭취 현황에 따르면 우리 국민의 총 당 섭취량은 2020년 58.7g에서 2023년 59.8g으로 늘었다. 총 당 섭취량은 2016년 67.9g보다는 유의미하게 줄었으나 2020년∼2022년 3년간은 58g대를 보이다 2023년 59.8g으로 증가했다. 당 과잉 섭취자 분율(총 에너지 섭취량 중 당을 통한 에너지 섭취량이 20%를 초과)은 2023년 16.9%로 조사됐다. 약 6명 중 1명꼴로 당 과잉 섭취자인 셈이다. 당 과잉 섭취자 분율은 2020년 15.2%, 2021년 15.8%, 2022년 15.8%, 2023년 16.9%로 증가하는 흐름을 보인다. 2016년(19.2%)보다는 줄었다. 당 과잉 섭취자 분율을 연령대로 보면 1∼9세에서 26.7%로 가장 높았다. 전 연령대 중 당 과잉 섭취자 분율이 20%를 넘기는 연령대는 1∼9세가 유일했다. 그 다음으로 10∼18세 17.4%, 19∼29세 17.0%로 어린이·청소년,
80세 이후에도 인지능력은 50~60대와 비슷한 일명 '슈퍼에이저'(Super Agers)는 단순히 운이 좋은 걸까? 대규모 연구에서 이들은 최소 두 가지의 핵심적 유전 이점을 가지고 있을 가능성이 크다는 결과가 나왔다. 미국 밴더빌트대 레슬리 게이너 교수팀은 의학 저널 알츠하이머병과 치매(Alzheimer's & Dementia) 최근호에서 슈퍼에이저와 평균적 인지능력의 80대, 알츠하이머병 환자 등 1만8천여명을 비교한 결과, 아포지단백E-ε4(APOE-ε4) 유전자가 적고 APOE-ε2가 많으면 슈퍼에이저가 될 가능성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슈퍼에이저는 단순히 '나이가 많은 사람'이 아니라 나이가 80세 이상이면서 인지검사에서 20~30세 더 젊은 사람들과 비슷한 수준의 기억력을 보이고, 치매 진단을 받지 않은 사람을 말한다. 알츠하이머병과 관련해 가장 많이 알려진 유전자는 아포지단백E(APOE)로, 몸 안에서 지방(콜레스테롤 등)을 운반하고 정리하는 역할을 하는 단백질 정보를 담고 있으며, 대표적 변이가 세 가지(ε2·ε3·ε4 ) 있다. 이중 APOE-ε4는 알츠하이머병 핵심 병리 중 하나인 아밀로이드 베타(Aβ) 단백질이 뇌에 더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청주시는 '벚꽃과 함께하는 푸드트럭축제'를 올해는 열지 않기로 했다고 12일 밝혔다. 시는 무심천 일대에서 벌인 벚꽃 축제에 대한 재정비가 필요하다고 판단해 이같이 결정했다. 시는 대신 벚꽃 축제와 함께 열었던 청주예술제 프로그램을 강화하는 등 문화 콘텐츠에 집중할 방침이다. 지난해 푸드트럭 업체 선정 과정에서 불거진 특혜 의혹이 수사로 이어진 데 따른 결정으로 보인다. 지난해 축제 준비 과정에서 담당 공무원이 특정 업체에 제안서 내용과 심사위원 명단 등을 제공했다는 의혹이 제기됐으며, 현재 관련자들은 경찰 조사를 받고 있다. 시 관계자는 "행사의 규모보다 중요한 것은 시민 신뢰와 공공성이어서 행사 운영 체계를 재정비하는 것"이라며 "앞으로 안정적이고 품격 있는 봄철 문화행사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김민석 국무총리가 설 연휴를 앞둔 12일 충북의 전통시장을 방문해 물가를 점검하고 상인들의 애로 사항을 청취했다. 김 총리는 이날 오후 청주 육거리종합시장을 방문, 상인들에게 "최근 높은 물가와 지방인구 감소로 대형시장도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전통시장에 문화를 접목해 육거리종합시장과 같이 역사와 전통을 가진 시장이 지역의 관광 명소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그러면서 "설 명절을 계기로 전통시장이 활력을 되찾을 수 있도록 설 명절 민생안정 대책 등 관련 대책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김 총리는 이날 시장에서 만두, 꽈배기, 김, 뱅어포 등을 구매하고 일부는 직접 맛보기도 했다.
▲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인공지능(AI) 신약 개발 분야의 전문인력을 키우기 위한 'AI 활용 신약개발 교육 및 홍보 사업' 수행기관을 3월 13일까지 모집한다. 공모를 통해 최대 7개 수행기관을 선정하며, 지원과제는 AI 신약개발 기초 이론·실습 교육, 실험자율화 실습 인프라 구축 등 5개다. 보건산업진흥원 누리집에서 신청하면 되고, 선정된 수행기관은 올해 4월부터 사업에 참여한다.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충남 서천에서 15년 만에 천연기념물 제228호이자 멸종위기 야생동물 Ⅱ급으로 지정된 흑두루미가 관찰됐다. 12일 서천군 지속가능발전협의회에 따르면 전날 서면 부사호 인근 농경지에서 흑두루미 1마리가 카메라에 포착됐다. 서천에 흑두루미가 나타나기는 2011년 3월 23마리가 화양면 금강변 농경지에서 관찰된 이후 처음이라고 협의회는 설명했다. 흑두루미는 주로 일본 이즈미시나 우리나라 순천만 등지에서 겨울을 나고, 시베리아 번식지로 돌아간다. 홍성민 사무국장은 "이번 흑두루미 관찰은 부사호를 비롯한 서천의 습지와 농경지가 희귀 철새의 중요한 서식지이자 이동 경로임을 보여주는 사례"라며 "지역 생태계 보전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전 세계에 생존하는 흑두루미는 1만6천∼2만마리로 추정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