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투데이 = 이윤서 기자] 전라남도(도지사 이낙연)는 진도지역 청정해역에서 생산되는 전복이 정부의 수산물 지리적표시 품목으로 최종 등록됐다고 19일 밝혔다.수산물 지리적표시 등록제는 지리적 특성을 가진 우수한 수산물이나 수산가공품이 특정지역에서 생산·가공됐음을 정부가 보증하는 제도다.전남은 이번에 진도전복이 새로 등록됨으로써 지난 2009년 전국 제1호로 등록된 보성 벌교꼬막을 시작으로 완도 전복, 고흥 굴 등 19개 품목을 보유하게 됐다. 이는 전국 24개 지리적표시 수산물 가운데 79%를 차지, 전남 수산물의 우수성을 다시 한 번 입증한 셈이다.진도전복은 물살이 빠르고 수온이 낮은 진도지역 지리적 특성 때문에 탄탄한 육질을 자랑하고 맛뿐만 아니라 철분․인․아미노산 등 영양도 풍부하다.양근석 전라남도 해양수산국장은 “지리적표시 등록
[문화투데이 = 이윤서 기자]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내수시장 활성화 및 설 명절 소비 촉진을 위해 시청 중앙홀에서 오는 23일부터 24일 이틀간 '식품제조업체 우수상품 설맞이 특별판매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인천식품제조연합회에서 주관하고 인천식품제조업체 25개 업체가 참여한다. 주요품목으로는 한우세트, 조미김세트, 커피세트, 기름세트, 인삼제품 등 60여개의 우수한 제품들을 선보일 계획으로 시중보다 20~30% 저렴하게 시민들에게 판매된다. 인천시는 이 번 행사가 끝나면 소비자들의 반응을 조사하고 인천식품제조업체의 만족도 등도 조사․분석해 향후 국내․외 판로개척에 적극 활용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우수한 인천식품제조업체의 내수활성화를 위해 시청 중앙홀, 관내 대형마트, 관공서, 기타 국내 박람회장 등 장소를 가
[문화투데이 = 이윤서 기자] 이낙연 전라남도지사는 18일 영광법성포굴비특품사업단에서 ‘청탁금지법 피해 굴비산업 대책 모색 간담회’를 가졌다.이날 간담회에서는 영광지역 굴비의 생산․가공․유통업에 종사하는 단체 대표와 전라남도, 영광군 관계자 등이 참석해 청탁금지법 시행 이후 굴비산업 현장에서 겪는 애로사항을 듣고 활로를 모색했다.간담회에 참석한 단체 대표들은 “청탁금지법 시행으로 소비가 위축되면서 판매량이 줄고, 참조기 어획량 저조로 원물 가격은 상승해 굴비업계는 이중고를 겪고 있다”며 “공동 저온저장시설, 선별기, 진공포장기, 지게차 등을 지원해줄 것”을 건의했다.이낙연 도지사는 이에 대해 “굴비 공동 저온저장시설 등 시급한 사항은 올해 상반기 추경에 지원을 검토하겠다”며 “또한 기후변화로 인한 참조기 자원량 감소
[문화투데이 = 이윤서 기자]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친환경 고품질 농산물의 안정적 공급을 위한 생산기반 확충과 지속가능한 농업 실현, FTA 및 농산물 수입 개방화에 대응한 지역 우수 농‧특산물 가공산업 육성을 통한 수출확대를 위해 올 해 169억원의 사업비를 지원해 모두 42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18일 밝혔다.인천시가 올 해 추진할 주요사업은 친환경 농업 실천기반 확대 9개 사업, 생산기반 확충 및 농자재 지원 17개 사업, 농특산물 육성 및 수출지원 7개 사업 등이다. 이에 따른 사업비로 국비 4189백만원, 시비 7137백만원, 군구비 6670백만원 등 총 1만7996백만원이 지원된다.세부 내용을 살펴보면, 유기질비료 지원 31천톤 5,560백만원, 토양개량제 지원 5.5톤 757백만원, 비닐하우스 지원 등 도시근교농업 육성 지원 29ha 2,086백만원을 지원한다. 저온저장고 243동 1,00
[문화투데이 = 이윤서 기자] 김영란법이 시행되면서 명절 선물로 고민하는 기업과 일반 소비자에게 강화군의 '강화 농가의 부엌'제품이 사전예약 주문이 폭주하는 등 명절 선물로 각광을 받고 있다.인천 강화군(군수 이상복)은 각 지자체마다 농특산물 가공 및 6차 산업 관련 각종 지원이 활발한 가운데 지난해 농촌진흥청 6차 산업 수익모델 사업의 일환으로 국비와 군 예산 10억원을 투자해 농업기술센터 내 기존 가공공장 시설을 농산물 가공 지원 센터로 리모델링했다고 17일 밝혔다.이 곳에서 강화군 소재 농업인들에게 농산물 가공 창업 교육은 물론 가공생산 유통의 길을 지원하고 있어 강화군 농업인들에게 호평을 받고 있다. 강화군 농산물 가공 지원 센터는 생산한 농산물을 농업인이 직접 가공해 판매하는 것을 지향하고 있어 소비자들은 믿고 먹을 수 있는 로컬푸
[문화투데이 = 이윤서 기자] 경남한방약초연구소(소장 장사문)가 꾸지뽕 음료와 그의 제조방법을 개발하고 이들에 관한 특허를 출원(출원번호: 10-2017-0003752)했다고 17일 밝혔다. 연구소가 개발한 꾸지뽕 음료는 산청 한방 꾸지뽕 영농조합법인과 공동 노력한 결과물로, 주요내용은 열을 가하여 추출하는 기존 음료 방식과 달리, 저온착즙 방식을 이용함으로써 영양소 파괴를 최소화하였다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또한, 인공적인 향, 색소, 방부제 등을 처리하지 않고 꾸지뽕 본연에 맛을 느낄 수 있도록 제조하는 기술로 평가받고 있다. 꾸지뽕은 암, 비만, 당뇨 등에 효능이 있는 약용식물로 알려져 있으며 열매와 잎의 비율에 따라 효능이 달라진다는 것이 이번 연구를 통해 밝혀지기도 했다. 연구소는 경남도에서 전략산업으로 집중 육성하고 있는 한방항노화 산업의 핵
[문화투데이 = 이윤서 기자] 전라남도(도지사 이낙연)는 지역 우수 농수특산물의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매출을 확대하기 위해 국내외 TV홈쇼핑 방송 판매를 지원한다고 17일 밝혔다.TV홈쇼핑 방송판매 지원사업은 우수한 농수특산물을 생산하고도 브랜드 인지도가 낮아 판매에 어려움을 겪는 전남지역 생산업체(생산자)가 TV홈쇼핑을 통해 브랜드 홍보와 제품을 판매할 경우 홈쇼핑 방송비 일부(업체당 500만 원)를 지원하는 사업이다.지원 대상은 전남에서 생산되는 우수 농수특산물을 TV홈쇼핑을 통해 판매하고자 하는 생산자단체(업체)다. 사업 신청서를 2월 2일까지 주소지 관할 시․군청 TV 홈쇼핑 방송판매 담당부서에 신청하면 지원받을 수 있다.전라남도는 친환경 농산물 인증업체, 유기가공농식품 인증업체, 도지사 품질인증업체와 신규 신청업체, 도내 업체의 해외
[문화투데이 = 이윤서 기자] 김해시는 14일부터 30일까지 “우리의 겨울은 뜨겁다!”라는 슬로건으로 추진하는 겨울여행주간을 맞이해 다양한 할인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번 겨울여행주간은 하계휴가에 집중된 국내관광 수요의 균형적 분산 및 국민의 시간적․경제적 제약 요인 개선을 통한 신규 관광창출과 지역 관광을 통한 내수확대를 도모하고자 추진하는 것으로 겨울여행주간 홈페이지(http://winter.visitkorea.or.kr)를 통해 다양한 할인혜택을 확인할 수 있다. 겨울여행주간을 맞아 김해시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김해한옥체험관, 아이스퀘어호텔에서는 객실요금 할인 특전을 비롯해, 클레이아크김해미술관, 김해가야테마파크, 낙동강레일파크, 김해분청도자관에서는 전시관람료 및 입장료, 구매금액 할인이 제공된다. 또한 김해생태체험학교 참빛에서는 생태
[문화투데이 = 이윤서 기자] 민족 최대 명절인 설날을 맞아 도지사인증상품 등 전북 우수상품의 판매 촉진을 위한 특별 판매전이 개최된다.전북도는 오는 16일부터 내달 26일까지 전라북도지사인증상품기업협의회와 함께 KTX 전주역 광장에서 귀성객과 한옥마을을 찾는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도내 우수기업 30여개사(200여개 제품)가 참여하는 설맞이 도지사인증상품 특별 판매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또한 전주 롯데백화점 지하 식품매장에서도 지난 1월 6일부터 20일간의 특판행사에 들어가 도지사인증상품 등 100여개 지역 우수상품을 판매하고 있어 소비자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이번 행사에는 명절 선물용으로 인기가 좋은 곶감과 육포, 순창장류, 누룽지, 김 등 전라북도지사인증상품을 포함해 전국 최고의 품질을 자랑하는 전라북도 우수상품 300
[문화투데이 = 이윤서 기자]익산시농업기술센터는 설 명절 선물로 익산시공동브랜드 탑마루 농산물로 구성된 ‘탑마루 설 명절 선물세트’를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탑마루 선물세트는 떡국 떡 3kg(오색떡국 1kg, 떡국 2kg), 한과세트450g이다. 최고의 품질을 자랑하는 떡국떡, 전통비법으로 맛과 영양을 살린 명품 한과세트로 다가오는 설 명절에 꼭 필요한 상품으로 구성됐다. 지역 농소비자가격은 2만6000원이며 택배비는 무료다.주문은 탑마루 쇼핑몰(www.topmaru.net)과 스마트폰 쇼핑몰(탑마루앱 다운로드), 주문전화(☎838-6079)를 통해 오는 19일까지 할 수 있다.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탑마루 선물세트 공급계획량이 2,000세트 정도로 한정적이어서 조기에 품절될 수 있으니 구입을 원하는 소비자는 주문기간 내에 서둘러 주문할 것"을 당부했다.
[문화투데이 = 이윤서 기자] 경기도(도지사 남경필)가 설 명절에 앞두고 우수하고 안전한 경기도 농특산물을 저렴하게 공급하기 위해 직거래 등 알뜰판매를 확대하고 다양한 판촉전을 벌인다.도는 ▲직거래·사이버장터 등 알뜰판매 확대 ▲알뜰 소비정보 제공 ▲안전 농산물 공급 등을 중심으로 ‘설 성수품 수급 및 가격안정 대책’을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우선 수원, 성남, 용인, 의정부 등 도내 20개 시·군에서 설맞이 직거래장터 45개소가 16일부터 이달 말까지 장터에 따라 한시적으로 운영된다.직거래 장터는 각 시·구청 앞, 지역농협 앞에서 열리며 지역별 농특산물 위주로 제수용품, 과일, 축산물 등 다양한 설 성수품목을 시중가보다 10~30% 저렴하게 판매한다.수원·고양·성남 소재 농협하나로클럽 안에 있는 G마크 전용관은 24일부터 27일까지 설맞이 특판 행사를
[문화투데이 =이윤서 기자] 대구시는 설을 맞아 다양하게 출시되는 선물세트의 포장 폐기물 발생을 줄이기 위해 대형 유통매장을 중심으로 과대포장에 대한 집중점검에 나선다고 12일 밝혔다.주요 점검대상 품목은 제과류, 주류, 화장품류, 잡화류(완구‧벨트‧지갑 등), 1차식품 등 단일제품과 명절에 집중 출시되는 선물세트로 포장횟수 및 포장공간 비율 준수여부, PVC합성수지 포장재 사용여부 등을 조사한다.현장측정을 하여 포장횟수가 과도하거나 제품크기에 비해 포장이 지나치게 큰 제품을 점검하여 기준을 위반한 것으로 인정되는 경우, 제조자 등으로부터 전문기관의 검사성적서를 제출받게 된다.검사성적서를 제출하지 않거나 포장기준을 초과하게 되면 300만 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할 계획으로, 2016년 설‧추석 명절에도 집중점검을 통해 총 154건의 검사명령
완연한 봄기운이 돌기 시작하면서 옷차림이 가벼워지고, 야외활동이 늘어나는 시기다. 하지만 요즘 같은 때에 심장은 오히려 가장 큰 부담을 받는다. 대표적인 질환이 바로 심근경색이다. 심근경색은 심장에 혈액을 공급하는 관상동맥이 혈전(피떡)으로 막히면서 심장 근육이 충분한 산소를 받지 못해 괴사하는 질환이다. 이중 급성심근경색은 동맥경화반(혈관 벽에 쌓인 지방·콜레스테롤 덩어리)이 파열되면서 시작된다. 파열된 부위에서 괴사한 노폐물이 흘러나오면 우리 몸은 이를 막기 위해 혈액을 굳히는데, 이 과정에서 생긴 혈전(피떡)이 혈관을 완전히 막아 심장근육으로 가는 혈류를 차단하는 것이다. 분당서울대병원 순환기내과 강시혁 교수는 "심장 세포는 산소와 영양분 공급에 특히 예민해서 혈액 공급이 단 5분만 중단돼도 심장근육 세포가 죽기 시작하고, 상황이 급격히 악화하면 심정지로 이어지기도 한다"면서 "무엇보다 신속한 대응이 필요한 이유"라고 설명했다. ◇ 급성심근경색, 봄에 발생률 최고…'환절기 리스크' 주의해야 그동안 심근경색은 추운 날씨로 혈관이 수축하는 겨울철 질환으로 인식돼왔다. 하지만 최근에는 이런 계절 양상이 달라지고 있다. 국내 연구팀이 국민건강보험공단 건강정보
어린 시절 겪은 학대나 방임 등 아동기 역경 경험(ACE)이 많을수록 치료에 잘 반응하지 않는 치료 저항성 우울증(TRD) 위험이 커질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스웨덴 카롤린스카의대 잉 슝 박사팀은 미국의사협회 학술지 JAMA 네트워크 오픈(JAMA Network Open) 최근호에서 쌍둥이 2만1천여명을 대상으로 어린 시절 역경 경험과 치료 저항성 우울증 관계를 분석, 이런 연관성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이런 연관성은 쌍둥이 비교 분석을 통해 유전적 요인이나 가족 환경의 영향을 최대한 통제한 후에도 유지됐다며 아동기 역경 경험이 치료 저항성 우울증 위험 증가와 독립적으로 관련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치료 저항성 우울증은 항우울제 치료 등 일반적인 치료에 충분히 반응하지 않는 우울증으로, 환자의 삶의 질을 크게 떨어뜨리고 장기적인 정신건강 문제로 이어질 수 있어 주요 임상적 문제로 꼽힌다. 연구팀은 아동기 역경 경험은 주요우울장애(MDD)의 핵심 위험 요인으로 알려져 있지만 치료 저항성 우울증과의 연관성은 아직 명확하지 않다고 지적했다. 이들은 이 연구에서 1959~1992년 스웨덴에서 태어난 쌍둥이 중 2005~2006년(STAGE)과 2
수컷 쥐의 몸에 흡수된 니코틴이 새끼들의 당 처리 능력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실험 결과가 나왔다. 이는 아버지의 담배 사용이 자녀에게 당뇨병 위험 증가 요인이 될 수 있음을 시사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미국 샌타크루즈 캘리포니아대(UC Santa Cruz) 라켈 차모로 가르시아 교수팀은 미국 내분비학회지(Journal of the Endocrine Society) 최근호에서 수컷 쥐를 음용수에 섞은 니코틴에 노출하자 새끼들 몸에서 당을 처리하는 대사 방식에 변화가 나타나는 것을 확인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차모로 가르시아 교수는 "이 연구는 아버지의 담배 제품 사용이 자녀의 건강에 장기적으로 영향을 미칠 수 있음을 시사한다"며 "남성의 니코틴 노출이 자녀의 만성질환 위험을 높일 수 있다는 증거를 고려하면 임신 전 관리에 남성 건강을 포함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담배 사용은 미국 성인에서 호흡기 질환, 제2형 당뇨병 위험 증가, 고혈압 등 건강에 해로운 영향을 미치는 예방 가능한 주요 원인 중 하나다. 흡연율은 수십 년간 감소해 왔지만 전자담배 등장으로 젊은 세대의 담배 제품 사용이 늘고 있다. 연구팀은 많은 연구에서 부모의 흡연이 자녀의 건강에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첨단 의료 기술이 발전하면서 병원에서 받는 영상 검사가 질병 진단의 필수 과정이 됐다. 하지만 진단의 정확도가 높아지는 속도만큼 우리 몸이 노출되는 방사선량에 대한 우려도 깊어지고 있다. 우리나라 국민의 의료 방사선 이용량과 피폭량이 위험 수위에 도달하고 있어 고성능 장비 도입과 국가 차원의 제도적 관리가 절실한 것으로 나타났다. 1일 국민건강보험공단 일산병원의 '방사선 의료장비의 피폭선량 실태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2023년 기준 우리나라 국민 1인당 영상검사 건수는 연간 7.7건(질병관리청 실태조사 인용)으로 집계됐다. 이는 2020년과 비교해 약 29% 급증한 수치다. 이에 따라 개인이 받는 연간 평균 유효선량도 3.13맨시버트(mSv)로 나타나 같은 기간 14.3% 증가했다. 유효선량이란 방사선이 인체 각 장기에 미치는 영향을 종합해 전체적인 위험도를 하나의 숫자로 나타낸 단위를 말한다. 국민 전체의 집단 피폭량 역시 2020년 12만7천524mSv에서 2023년 16만2천106mSv로 약 27%가량 늘어났다. 특히 컴퓨터단층촬영(CT)의 피폭 편중 현상이 심각한 것으로 조사됐다. CT는 전체 영상검사 건수에서 차지하는 비중
[연합] 코로나19 장기 후유증(Long COVID) 환자에게서 가장 흔하고 삶의 질을 크게 떨어뜨리는 증상인 피로를 완화하는 데 항우울제 플루복사민(fluvoxamine)이 효과가 있다는 임상시험 결과가 나왔다. 캐나다 맥마스터대 에드워드 밀스 교수가 이끄는 국제 연구팀은 31일 미국 내과학회 저널 내과학회보(Annals of Internal Medicine)에서 롱코비드 환자에 대한 무작위·위약 대조 임상시험에서 항우울제 플루복사민이 유의미한 피로 감소와 삶의 질 개선 효과를 보였다고 밝혔다. 논문 교신저자인 제이미 포리스트 박사는 "이 연구는 롱코비드 피로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되는 약물에 대해 임상의들에게 최초의 강력한 근거를 제공한다"며 "환자들은 지금 당장 시도해볼 수 있는 치료를 원하고 있고 이 결과는 그 현실에 한 걸음 더 다가가게 한다"고 말했다. 롱코비드는 가장 흔하면서도 삶의 질을 크게 저해해 정상 생활 복귀를 어렵게 만드는 코로나19 후유증으로 전 세계 6천500여만명에게 영향을 미치는 공중보건 문제다. 연구팀은 현재까지 롱코비드에 대한 입증된 치료법이 없어 대부분 의료 지침은 여전히 활동 조절이나 증상 관리 같은 지지적 치료만 권고하고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유엔 식량농업기구(FAO)가 발표한 지난달 세계 식량가격지수가 128.5로 전달보다 2.4% 상승했다고 4일 밝혔다. 곡물, 유지류, 육류, 유제품, 설탕 가격이 모두 올랐다. 지수는 2014∼2016년 평균 가격을 100으로 두고 비교한 수치다. 지난 1월까지 5개월 연속 하락했지만, 2월 반등한 데 이어 3월에도 상승세를 이어갔다. 곡물 가격지수는 110.4로 전달보다 1.5% 상승했다. 국제 밀 가격은 미국 내 가뭄과 호주의 비료 가격 상승 가능성에 따른 파종 감소 전망으로 4.3% 올랐다. 옥수수는 북반구 파종기를 앞두고 비료 비용 부담 우려와 에너지 가격 상승에 따른 에탄올 수요 증가 요인에도 불구하고, 전 세계 공급이 비교적 풍부해 0.9% 상승에 그쳤다. 육류 가격지수는 전달보다 1.0% 오른 127.7을 기록했다. 유럽연합(EU)의 계절적 수요 증가로 돼지고기 가격이 상승을 주도했고, 브라질의 수출 가능 물량 감소로 쇠고기 가격도 올랐다. 반면 닭고기는 브라질 내 공급이 충분해 소폭 하락했다. 유제품 가격 지수는 전달보다 1.2% 오른 119.4였다. 지난해 7월 이후 하락세를 이어오던 유제품 가격지수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한국농업기술진흥원은 사료 성분 분석 능력을 평가하는 '국제 숙련도 평가'에서 무기물 9종에 대해 전 항목에서 합격 판정을 받았다고 4일 밝혔다. 사료 성분 분석은 축산물의 품질과 안전을 좌우하는 중요한 과정이다. 특히 무기물은 가축의 성장과 건강에 꼭 필요한 영양소로, 분석 결과의 정확성이 사료 품질관리의 신뢰도를 결정한다. 이번 평가는 미국 사료 관리협회가 주관한 국제 비교 시험으로 진행됐다. 같은 시료를 세계 여러 기관이 함께 분석한 뒤 결과를 비교해 정확성과 일관성을 확인하는 방식이다. 농진원 농생명분석팀은 칼슘, 나트륨, 마그네슘 등 무기물 9개 항목에 참여해 모든 항목에서 합격했다. 농진원은 이번 평가를 계기로 앞으로 국제 기준에 맞는 분석 능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이석형 농진원장은 "이번 국제 숙련도 평가 전 항목 합격은 농진원의 분석 역량이 국제 기준에 부합함을 보여주는 결과"라며 "앞으로도 분석 신뢰성을 높여 농업 현장에서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김태균 기자] 1억원대 금품 수수 혐의를 받는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이 4일 피의자 신분으로 경찰에 출석했다. 서울경찰청 반부패수사대는 이날 오전 강 회장을 서울 마포구 광역수사단 청사로 불러 조사 중이다. 오전 9시 30분께 청사에 도착한 강 회장은 '억대 금품을 수수한 혐의를 인정하는지', '조합원들의 사퇴 요구에 대한 입장은 무엇인지' 등 취재진 질문에 "최대한 성실히 조사받고 오겠다"고 답했다. '재단 사업비 유용', '황금열쇠 수수' 등 의혹에 관한 질문에도 재차 "성실히 조사받겠다"고 했다. 강 회장은 농협중앙회장 선거철이었던 2024년 1월 전후 농협중앙회 계열사와 거래 관계에 있는 용역업체 대표로부터 1억원이 넘는 금품을 수수한 혐의(특정범죄 가중처벌법상 뇌물 수수)를 받는다. 강 회장의 당선이 유력하게 점쳐지던 시기 업체 대표가 그에게 두 차례에 걸쳐 금품을 전달하며 사업 편의를 봐달라고 청탁한 게 아닌지 경찰은 의심하고 있다. 경남 합천군 율곡농협 조합장을 역임하던 강 회장은 2024년 1월 25일 농협중앙회 제25대 회장으로 선출돼 같은 해 3월 11일 취임했다. 한편 정부는 이와 별개로 강 회장 등 농협 간부들의 횡령·금품수수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 제천시는 시민들이 각종 사고와 재난 상황에 효율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2026 시민안전 행동요령 매뉴얼북' 1천500부를 제작했다고 4일 밝혔다. 이 책자는 시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위한 안내서로 일상생활 안전과 교통안전, 재난 안전, 범죄 안전, 보건 안전, 국민 행동 요령, 기타 안전 정보 등 7개 분야의 안전 수칙을 담고 있다. 시는 정보 접근이 어려운 안전 취약계층을 고려해 노인복지관과 장애인복지관, 경로당,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등에 매뉴얼북을 비치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매뉴얼북이 시민들의 안전 의식을 높이고 위기 상황에서 소중한 생명을 지키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안전한 도시 조성을 위해 현장 중심의 안전 정책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