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투데이 = 이윤서 기자] 강원도 속초시는 설 연휴 고향을 찾은 귀성객과 관광객들의 눈과 마음이 모두 만족할 가볼만한 곳을 추천한다. 먼저 28일 설날 당일에 속초시립박물관에서는 호박엿, 가래떡 등의 전통먹거리체험, 죽마타기‧널뛰기‧윷놀이‧굴렁쇠 등 전통놀이체험, 전통가락의 풍물단 상모굿판 공연 등을 준비해 방문객들이 전통문화와 풍속을 익혀 세대 간의 이해와 정을 느낄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또 음력이지만 새해맞이 일출을 즐기고 싶다면 매년 해맞이 행사가 개최되는 속초해변, 7번국도를 따라 속초로 들어서는 관문인 설악해맞이공원, 속초8경의 하나인 청초호수공원의 청초정, 설악금강대교, 1박2일 예능프로그램으로 다시 한번 부각되고 있는 영금정 정자, 속초의 전경과 설악산을 조망할 수 있는 청대산, 길게 뻗은 방파제가
[문화투데이 = 이윤서 기자] #지난 2015년 의료기기제조업체 참메드는 경기도로부터 기술개발사업을 지원 받아 응급의료에서 사용되는 이동 가능한 Full HD 영상시스템을 국내 최초로 개발했다. 이 시스템은 한국디자인진흥원이 주관한 ‘2016 우수디자인’으로 선정됐다. 또 중국 웨이고 그룹과 중국 전 지역에 독점 판매할 수 있는 MOU를 체결해 총매출액 약 11억 8천만 원을 달성하는 성과를 거뒀다.경기도(도지사 남경필)가 자금문제로 우수 아이디어를 사업화 하지 못하는 도내 중소기업을 위해 총 76억 원의 RD 사업비를 지원한다고 26일 밝혔다.도는 ‘2017년 경기도 기술개발사업 및 섬유산업 실용화 기술개발사업’을 실시해 상반기에 1차로 48억 원, 하반기에 2차로 28억 원을 지원한다.지원 분야는 ▲단기 사업화를 통해 신제품·시장개척을 돕는 ‘기업주도 기술혁신개발’
[문화투데이 = 이윤서 기자]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 보건환경연구원은 우리 고유 명절인 설을 앞두고 지난 11일부터 20일까지 유통 중인 축산물에 대해 군·구 합동으로 수거 후 정밀검사를 실시한 결과 이상이 없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수거검사는 인천 관내 축산물가공업소, 축산물판매업소, 축산물 보관 및 운반업소 등 18개소에서 식육 54건을 수거해 실시했다. 가짜 한우 색출을 위한 유전자검사와 더불어‘축산물의 가공기준 및 성분 규격’에 따라 고기의 부패 위험 여부를 판단하는 휘발성 염기질소, 포장육에 첨가가 금지된 보존료의 사용 여부 등을 검사한 결과 한우고기 28건을 포함해 모두 이상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보건환경연구원에서는 가짜 한우고기 유통 방지를 위해 2009년 8월 한우유전자검사시스템을 구축하여 관내 유통 중인 쇠고기에 대하여 철저한
[문화투데이 = 이윤서 기자] 올해로 24회째를 맞는 남도음식문화큰잔치가 강진으로 장소를 옮겨 강진 종합운동장 일원에서 10월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펼쳐진다.전라남도는 지난 24일 도청에서 재단법인 남도음식문화큰잔치(이사장 이낙연 도지사) 이사회를 열고 본격적인 축제 준비에 들어갔다.이날 이사회에서는 이낙연 도지사를 비롯해 강진원 강진군수 등 14명이 참석한 가운데 재단법인의 2016년 세입․세출 결산안과 2017년 세입․세출 예산안 등을 심의 의결하고 2016년 축제 개최 결과와 2017년 축제 기본계획을 논의했다.올해는 담양에서 강진으로 축제 개최지가 변경되는 첫 해인 만큼 홍보와 마케팅 활동에 중점을 두고 추진할 예정이다. 음식 관련 인기 TV 프로그램에 출연하는 유명 셰프를 홍보대사로 위촉해 전국적인 홍보를 실시하고 전국 1000여 명을 대상으로 사
[문화투데이 = 이윤서 기자] 이낙연 전라남도지사는 24일 담양 고서면에서 국내 육성 품종 ‘죽향’ 딸기를 수출하는 창평새벽이슬산지유통영농조합법인(대표 윤일호)을 방문해 생산과 유통 현장을 살폈다.‘죽향’은 2012년 담양군에서 개발․육성한 딸기 품종이다. 당도와 저장성이 뛰어나 국내외 시장에서 선호도가 높아지고 있다. 네덜란드, 독일, 프랑스 등 유럽국가에서 지역 적응시험이 성공하면 로열티 수입을 올릴 것으로 기대된다.이 지사는 이 자리에서 “담양군이 개발한 ‘죽향’ 딸기는 한국농업이 종자 식민지를 벗어나 종자 독립국이 되는데 크게 기여했다”며 “앞으로도 농가 소득 증대를 위해 신품종 개발과 수출 확대 등에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창평새벽이슬산지유통영농조합법인은 총 20농가가 참여해 11ha에서 ‘죽향’과 ‘설향’ 딸기를 재배하
[문화투데이 = 이윤서 기자]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설 명절을 맞아 연휴기간동안 응급 환자와 일반환자의 진료공백을 방지하기 위해‘설 명절 비상진료대책’을 마련해 27일부터 30일까지 4일간 운영할 계획이라고 24일 밝혔다.인천시는 이 기간 동안 응급의료기관, 종합병원 등 비상진료기관을 통해 응급환자의 진료가 가능하도록 24시간 비상진료체계를 유지하는 한편, 당직 의료기관 및 휴일지킴이 약국을 지정해 시민들이 진료와 의약품 구입에 따른 불편이 최소화 되도록 할 방침이다.먼저, 비상진료기관은 권역응급의료센터인 길병원을 비롯해 20개소의 응급의료기관에서 24시간 진료가 가능하다. 당직 의료기관 532개소, 공공의료기관 49개소 등 4일 동안 총 601개소의 의료기관이 비상진료를 한다. 약국은 각 지역별로 지정된 438개소의 휴일지킴이 약국이 연휴기간
[문화투데이 = 이윤서 기자] 전라남도(도지사 이낙연)는 축산농가의 사료 직거래 유도를 통한 사료비 부담 경감을 위해 농가사료 구매자금 500억 원을 연리 1.8%, 2년 거치 일시 상환으로 오는 2월부터 융자 지원한다고 23일 밝혔다.사료 구매자금은 축산농가의 외상 사료 구매를 지양하고 현금 사료 구매를 유도하기 위해 2009년부터 매년 500억∼1800억 원 규모로 지원해 왔다.지원자금의 용도는 ‘신규 사료구매 및 기존 외상금액 상환’이며, 축산업등록제에 참여한 축산농가 및 법인에 지원한다.축종별 지원 한도는 한우‧낙농‧양돈‧양계‧오리농가는 6억 원, 흑염소‧사슴‧말‧꿀벌 등 기타 가축은 9000만 원으로 마리당 지원 단가와 사육 마리 수를 곱한 금액으로 산정한다.고병원성 AI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가금농가의 경영 안정을 위해 AI 피해농가(예방적 살처분 대상
[문화투데이 = 이윤서 기자]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인근지역인 김포에서 AI가 추가 발생한 데다 민족 대이동이 시작되는 설 명절을 맞아 고병원성 AI(조류인플루엔자) 특별방역을 지속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지난 해 11월 16일 첫 발생을 시작으로 전국적으로 확산되었던 AI가 올해 1월 15일부터 5일째 의심신고가 없어 진정국면에 접어든 듯 보였다. 그러나 지난 1월 20일 김포의 메추리(43만수) 농장에서 발생함으로써 김포에서만 세 번째 발생함에 따라 인천시에서도 긴장을 끈을 놓지 않고 있다.인천은 지난 해 12월 26일 서구의 한 토종닭(25수) 사육농가에서 AI가 첫 발생한 이후 현재까지 추가발생이 없는 상태이나, 김포와 인접해 있는데다 곧 설 명절이 시작돼 사람, 차량으로 인한 AI 확산 위험이 어느 때 보다도 높아질 것으로 판단하고 강도 높은 차단방역을 추진하고
[문화투데이 = 이윤서 기자] 순천로컬푸드 직매장은 다가오는 설을 맞아, 관내 우수 농·특산물로 구성된 다양한 설 선물세트를 오는 27일까지 기획판매한다. 과일, 건나물, 한과, 수·축산물, 가공품 등 40여종 100여개의 품목으로 구성된 선물세트는 지역 농가가 직접 재배해 출하한 상품으로 구성돼 믿고 구매할 수 있다. 특히 축산물 중 한우국거리, 꽃등심, 돼지생갈비 등은 파격적인 할인을 통해 시중보다 10~20% 저렴하게 판매한다. 설 선물세트는 매장 외에 전화 주문(741-8879)이 가능하며 5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 대해서는 무료 택배서비스도 제공된다. 한편, 순천로컬푸드는 오는 25일과 26일 이틀간 조례호수공원 원형광장에서 설맞이 직거래 장터 큰잔치를 열 예정이다.장터에서는 50여 농가가 참여해 제수용품, 나물류 등 150개 품목의 농산물을 판매하고 제기차기, 윷놀이
[문화투데이 = 이윤서 기자] 55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함양 문화예술축제인 함양물레방아골축제가 경남도지정 문화관광유망축제로 선정돼 축제활성화에 탄력을 받게 됐다.함양물레방아골축제는 신라 고운 최치원 선생이 천령군(옛 함양군)태수 시절 조성한 대관림(함양 상림)을 무대로 55년 전부터 매년 9월말에서 10월초에 개최돼왔으며, 올해부터는 산삼축제와 물레방아골축제를 통합해 꽃무릇 개화시기인 9월 8일부터 17일까지 10일간 상림공원 일원에서 열릴 예정이다.20일 함양군에 따르면 지난 18일 오후 경남도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2017년도 도지정 문화관광축제 선정위원회에서 이같이 결정됐다.18개 시군축제를 대상으로 한 이날 심사는 현장심사와 서류심사, PPT발표 등 3단계로 진행됐으며, 축제 콘텐츠·경쟁력·발전성·성과 등을 집중 심사한 결과 시·군별 대표축
[문화투데이 = 이윤서 기자] 강원도(도지사 최문순는 올해를 친환경농업 재도약의 해로 잡고 친환경농업 실천기반 확충과 친환경농산물의 유통활성화 및 유기농자재 지원 등 16개 사업에 569억원을 투자한다고 20일 밝혔다. 그 동안 친환경농업은 소비자의 관심과 정책적인 지원 등으로 큰 폭으로 성장해 왔으나 최근 부실인증 등의 문제로 성장이 정체된 상태로서 강원도는 FTA 등 어려운 농업현실 타개와 함께 건강한 먹거리에 대한 소비자 관심이 계속 증가함에 따라 친환경농업을 강원 농업발전의 핵심산업으로 적극 육성할 계획이다.분야별 투자 내역을 보면 먼저, 지속적인 친환경 농업기반 확충을 위해 지구조성 3개소, 자율실천단지 13개소를 지원하고, 특히 관행농업에 비해 생산비가 많이 소요되는 친환경농법의 특수성을 감안, 미생물 제재 등 친환경농자재 구입비
[문화투데이 = 이윤서 기자] 김해시는 설 명절을 앞두고 시민들이 안심하고 식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오는 26일까지 설 성수식품 특별단속을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대상은 제수용 성수식품 제조가공업소, 대형 및 중·소형 할인마트, 전통시장 등으로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과 합동으로 실시한다.주요 단속내용은 ▲무허가․무신고 제조․판매 행위 ▲유통기한이 지났거나 식품에 사용할 수 없는 원료 불법 사용 여부 ▲첨가물 사용 등 제조․가공 적정 여부 ▲제조․가공시설 위생적 관리 상태 ▲허위․과대광고 행위 여부 ▲위생적 취급기준 및 보존․표시기준 위반 행위 등이다. 한과류, 떡류, 건어포류, 식용유지류 등 성수식품에 대해서는 수거하여 유해물질 검사도 병행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점검은 현지 계도 위주의 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나 고의적 불법
완연한 봄기운이 돌기 시작하면서 옷차림이 가벼워지고, 야외활동이 늘어나는 시기다. 하지만 요즘 같은 때에 심장은 오히려 가장 큰 부담을 받는다. 대표적인 질환이 바로 심근경색이다. 심근경색은 심장에 혈액을 공급하는 관상동맥이 혈전(피떡)으로 막히면서 심장 근육이 충분한 산소를 받지 못해 괴사하는 질환이다. 이중 급성심근경색은 동맥경화반(혈관 벽에 쌓인 지방·콜레스테롤 덩어리)이 파열되면서 시작된다. 파열된 부위에서 괴사한 노폐물이 흘러나오면 우리 몸은 이를 막기 위해 혈액을 굳히는데, 이 과정에서 생긴 혈전(피떡)이 혈관을 완전히 막아 심장근육으로 가는 혈류를 차단하는 것이다. 분당서울대병원 순환기내과 강시혁 교수는 "심장 세포는 산소와 영양분 공급에 특히 예민해서 혈액 공급이 단 5분만 중단돼도 심장근육 세포가 죽기 시작하고, 상황이 급격히 악화하면 심정지로 이어지기도 한다"면서 "무엇보다 신속한 대응이 필요한 이유"라고 설명했다. ◇ 급성심근경색, 봄에 발생률 최고…'환절기 리스크' 주의해야 그동안 심근경색은 추운 날씨로 혈관이 수축하는 겨울철 질환으로 인식돼왔다. 하지만 최근에는 이런 계절 양상이 달라지고 있다. 국내 연구팀이 국민건강보험공단 건강정보
어린 시절 겪은 학대나 방임 등 아동기 역경 경험(ACE)이 많을수록 치료에 잘 반응하지 않는 치료 저항성 우울증(TRD) 위험이 커질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스웨덴 카롤린스카의대 잉 슝 박사팀은 미국의사협회 학술지 JAMA 네트워크 오픈(JAMA Network Open) 최근호에서 쌍둥이 2만1천여명을 대상으로 어린 시절 역경 경험과 치료 저항성 우울증 관계를 분석, 이런 연관성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이런 연관성은 쌍둥이 비교 분석을 통해 유전적 요인이나 가족 환경의 영향을 최대한 통제한 후에도 유지됐다며 아동기 역경 경험이 치료 저항성 우울증 위험 증가와 독립적으로 관련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치료 저항성 우울증은 항우울제 치료 등 일반적인 치료에 충분히 반응하지 않는 우울증으로, 환자의 삶의 질을 크게 떨어뜨리고 장기적인 정신건강 문제로 이어질 수 있어 주요 임상적 문제로 꼽힌다. 연구팀은 아동기 역경 경험은 주요우울장애(MDD)의 핵심 위험 요인으로 알려져 있지만 치료 저항성 우울증과의 연관성은 아직 명확하지 않다고 지적했다. 이들은 이 연구에서 1959~1992년 스웨덴에서 태어난 쌍둥이 중 2005~2006년(STAGE)과 2
수컷 쥐의 몸에 흡수된 니코틴이 새끼들의 당 처리 능력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실험 결과가 나왔다. 이는 아버지의 담배 사용이 자녀에게 당뇨병 위험 증가 요인이 될 수 있음을 시사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미국 샌타크루즈 캘리포니아대(UC Santa Cruz) 라켈 차모로 가르시아 교수팀은 미국 내분비학회지(Journal of the Endocrine Society) 최근호에서 수컷 쥐를 음용수에 섞은 니코틴에 노출하자 새끼들 몸에서 당을 처리하는 대사 방식에 변화가 나타나는 것을 확인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차모로 가르시아 교수는 "이 연구는 아버지의 담배 제품 사용이 자녀의 건강에 장기적으로 영향을 미칠 수 있음을 시사한다"며 "남성의 니코틴 노출이 자녀의 만성질환 위험을 높일 수 있다는 증거를 고려하면 임신 전 관리에 남성 건강을 포함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담배 사용은 미국 성인에서 호흡기 질환, 제2형 당뇨병 위험 증가, 고혈압 등 건강에 해로운 영향을 미치는 예방 가능한 주요 원인 중 하나다. 흡연율은 수십 년간 감소해 왔지만 전자담배 등장으로 젊은 세대의 담배 제품 사용이 늘고 있다. 연구팀은 많은 연구에서 부모의 흡연이 자녀의 건강에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첨단 의료 기술이 발전하면서 병원에서 받는 영상 검사가 질병 진단의 필수 과정이 됐다. 하지만 진단의 정확도가 높아지는 속도만큼 우리 몸이 노출되는 방사선량에 대한 우려도 깊어지고 있다. 우리나라 국민의 의료 방사선 이용량과 피폭량이 위험 수위에 도달하고 있어 고성능 장비 도입과 국가 차원의 제도적 관리가 절실한 것으로 나타났다. 1일 국민건강보험공단 일산병원의 '방사선 의료장비의 피폭선량 실태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2023년 기준 우리나라 국민 1인당 영상검사 건수는 연간 7.7건(질병관리청 실태조사 인용)으로 집계됐다. 이는 2020년과 비교해 약 29% 급증한 수치다. 이에 따라 개인이 받는 연간 평균 유효선량도 3.13맨시버트(mSv)로 나타나 같은 기간 14.3% 증가했다. 유효선량이란 방사선이 인체 각 장기에 미치는 영향을 종합해 전체적인 위험도를 하나의 숫자로 나타낸 단위를 말한다. 국민 전체의 집단 피폭량 역시 2020년 12만7천524mSv에서 2023년 16만2천106mSv로 약 27%가량 늘어났다. 특히 컴퓨터단층촬영(CT)의 피폭 편중 현상이 심각한 것으로 조사됐다. CT는 전체 영상검사 건수에서 차지하는 비중
[연합] 코로나19 장기 후유증(Long COVID) 환자에게서 가장 흔하고 삶의 질을 크게 떨어뜨리는 증상인 피로를 완화하는 데 항우울제 플루복사민(fluvoxamine)이 효과가 있다는 임상시험 결과가 나왔다. 캐나다 맥마스터대 에드워드 밀스 교수가 이끄는 국제 연구팀은 31일 미국 내과학회 저널 내과학회보(Annals of Internal Medicine)에서 롱코비드 환자에 대한 무작위·위약 대조 임상시험에서 항우울제 플루복사민이 유의미한 피로 감소와 삶의 질 개선 효과를 보였다고 밝혔다. 논문 교신저자인 제이미 포리스트 박사는 "이 연구는 롱코비드 피로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되는 약물에 대해 임상의들에게 최초의 강력한 근거를 제공한다"며 "환자들은 지금 당장 시도해볼 수 있는 치료를 원하고 있고 이 결과는 그 현실에 한 걸음 더 다가가게 한다"고 말했다. 롱코비드는 가장 흔하면서도 삶의 질을 크게 저해해 정상 생활 복귀를 어렵게 만드는 코로나19 후유증으로 전 세계 6천500여만명에게 영향을 미치는 공중보건 문제다. 연구팀은 현재까지 롱코비드에 대한 입증된 치료법이 없어 대부분 의료 지침은 여전히 활동 조절이나 증상 관리 같은 지지적 치료만 권고하고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유엔 식량농업기구(FAO)가 발표한 지난달 세계 식량가격지수가 128.5로 전달보다 2.4% 상승했다고 4일 밝혔다. 곡물, 유지류, 육류, 유제품, 설탕 가격이 모두 올랐다. 지수는 2014∼2016년 평균 가격을 100으로 두고 비교한 수치다. 지난 1월까지 5개월 연속 하락했지만, 2월 반등한 데 이어 3월에도 상승세를 이어갔다. 곡물 가격지수는 110.4로 전달보다 1.5% 상승했다. 국제 밀 가격은 미국 내 가뭄과 호주의 비료 가격 상승 가능성에 따른 파종 감소 전망으로 4.3% 올랐다. 옥수수는 북반구 파종기를 앞두고 비료 비용 부담 우려와 에너지 가격 상승에 따른 에탄올 수요 증가 요인에도 불구하고, 전 세계 공급이 비교적 풍부해 0.9% 상승에 그쳤다. 육류 가격지수는 전달보다 1.0% 오른 127.7을 기록했다. 유럽연합(EU)의 계절적 수요 증가로 돼지고기 가격이 상승을 주도했고, 브라질의 수출 가능 물량 감소로 쇠고기 가격도 올랐다. 반면 닭고기는 브라질 내 공급이 충분해 소폭 하락했다. 유제품 가격 지수는 전달보다 1.2% 오른 119.4였다. 지난해 7월 이후 하락세를 이어오던 유제품 가격지수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한국농업기술진흥원은 사료 성분 분석 능력을 평가하는 '국제 숙련도 평가'에서 무기물 9종에 대해 전 항목에서 합격 판정을 받았다고 4일 밝혔다. 사료 성분 분석은 축산물의 품질과 안전을 좌우하는 중요한 과정이다. 특히 무기물은 가축의 성장과 건강에 꼭 필요한 영양소로, 분석 결과의 정확성이 사료 품질관리의 신뢰도를 결정한다. 이번 평가는 미국 사료 관리협회가 주관한 국제 비교 시험으로 진행됐다. 같은 시료를 세계 여러 기관이 함께 분석한 뒤 결과를 비교해 정확성과 일관성을 확인하는 방식이다. 농진원 농생명분석팀은 칼슘, 나트륨, 마그네슘 등 무기물 9개 항목에 참여해 모든 항목에서 합격했다. 농진원은 이번 평가를 계기로 앞으로 국제 기준에 맞는 분석 능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이석형 농진원장은 "이번 국제 숙련도 평가 전 항목 합격은 농진원의 분석 역량이 국제 기준에 부합함을 보여주는 결과"라며 "앞으로도 분석 신뢰성을 높여 농업 현장에서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김태균 기자] 1억원대 금품 수수 혐의를 받는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이 4일 피의자 신분으로 경찰에 출석했다. 서울경찰청 반부패수사대는 이날 오전 강 회장을 서울 마포구 광역수사단 청사로 불러 조사 중이다. 오전 9시 30분께 청사에 도착한 강 회장은 '억대 금품을 수수한 혐의를 인정하는지', '조합원들의 사퇴 요구에 대한 입장은 무엇인지' 등 취재진 질문에 "최대한 성실히 조사받고 오겠다"고 답했다. '재단 사업비 유용', '황금열쇠 수수' 등 의혹에 관한 질문에도 재차 "성실히 조사받겠다"고 했다. 강 회장은 농협중앙회장 선거철이었던 2024년 1월 전후 농협중앙회 계열사와 거래 관계에 있는 용역업체 대표로부터 1억원이 넘는 금품을 수수한 혐의(특정범죄 가중처벌법상 뇌물 수수)를 받는다. 강 회장의 당선이 유력하게 점쳐지던 시기 업체 대표가 그에게 두 차례에 걸쳐 금품을 전달하며 사업 편의를 봐달라고 청탁한 게 아닌지 경찰은 의심하고 있다. 경남 합천군 율곡농협 조합장을 역임하던 강 회장은 2024년 1월 25일 농협중앙회 제25대 회장으로 선출돼 같은 해 3월 11일 취임했다. 한편 정부는 이와 별개로 강 회장 등 농협 간부들의 횡령·금품수수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 제천시는 시민들이 각종 사고와 재난 상황에 효율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2026 시민안전 행동요령 매뉴얼북' 1천500부를 제작했다고 4일 밝혔다. 이 책자는 시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위한 안내서로 일상생활 안전과 교통안전, 재난 안전, 범죄 안전, 보건 안전, 국민 행동 요령, 기타 안전 정보 등 7개 분야의 안전 수칙을 담고 있다. 시는 정보 접근이 어려운 안전 취약계층을 고려해 노인복지관과 장애인복지관, 경로당,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등에 매뉴얼북을 비치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매뉴얼북이 시민들의 안전 의식을 높이고 위기 상황에서 소중한 생명을 지키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안전한 도시 조성을 위해 현장 중심의 안전 정책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