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시장 박원순)가 LG전자, 한일전기, 대우인터내셔날, 한국전력강동지사, 성북장애인복지관, 도박문제관리센터, SH공사, 한양대학교병원 등 8개 기업과 손잡고 ‘직장 건강증진사업’을 추진해 ‘서울형 건강 친화 기업만들기’에 돌입한다고 20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서울시와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이 함께 진행하며 서울시에서는 캠페인 소개 및 건강습관 유도를 위한 중재프로그램을 안내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우리나라 경제성장을 책임지고 있는 30대~40대 직장인의 건강상태에 빨간불이 켜졌다. 지역사회건강통계(2012)에 따르면 30대~40대는 흡연율, 비만율, 스트레스 수치는 가장 높은 반면 운동은 가장 하지않는 집단으로, 생활습관개선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서울시는 원인 조사 결과 잦은 야근, 스트레스, 음주를 곁들인 회식문화 등으로 인해 개인만의 노
인천문화재단(대표 김윤식)이 오는 7월부터 10월까지 필리핀 음식문화를 맛보고 즐길 수 있는 '맛있는 인천, 지글지글 수다방' 프로그램을 마련한다고 20일 밝혔다.2014 문화다양성 확산을 위한 무지개다리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지글지글 수다방’은 인천문화재단과 아이다마을이 손잡고 만든 프로그램이다.아이다마을은 결혼이주여성들의 주체적 활동으로 문화다양성 가치를 확대, 재생산하고 있는 문화 공동체로 지난해에도 인천문화재단과 함께 무지개다리사업을 진행한 바 있다.참여자들은 필리핀의 역사와 음식문화에 대한 간단한 설명을 듣고, 음식을 함께 만들고 음식을 나눠먹은 후 간단한 필리핀어 표현을 배우게 된다.옥수수분에 바나나를 넣고 튀긴 필리핀의 인기 스낵 ‘바나나 토론’, 생일이나 파티가 있을 때 해먹는 잡채의 일종인 반싯비혼, 달콤한
경북도(도지사 김관용)는 19일 대구 엑스코에서‘2015대구경북 세계물포럼 D-300기념 성공개최 다짐행사’를 개최했다.행사는 세계물위원회(World Water Council)가 주관해 지난 1997년부터 매 3년 마다 개최하고 있으며, 물 관련 지구촌 최대행사로 대구‧경북에서 오는 2015년 4월 12일부터 17일까지 개최예정이다.2015 세계물포럼 조직위원회, 국토교통부, 환경부, 대구광역시와 공동 주최·주관한 이번 행사는 300일 앞으로 다가온 2015 대구․경북 세계물포럼(제7차 세계물포럼)의 성공 개최를 기원하고 본행사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환기시키기 위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형식으로 마련됐다.특히 이번 행사를 통해 물의 중요성과 2015 세계물포럼을 대중에 널리 알리고 향후 다양한 홍보활동에 참여하게 될 홍보대사로 그룹 JYJ(김재중, 박유천, 김준수), 가수 정동하, 황수경 아나운서
소방서를 대신해 소방점검을 하는 민간 업체, 이른바 소방시설관리업체의 점검이 상당수 부실해 이들 업체에 대한 관리·감독 시스템 보완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19일 경기도 감사관실에 따르면 도는 지난 5월 8일부터 6월 13일까지 23일간 소방관서 점검반과 합동으로 ‘민간에 맡긴 소방점검실태’에 대해 불시 소방특별조사를 실시한 결과 총 383개 점검 건물 중 253개 건물(66%)에서 경보장치, 스프링클러, 방화셔터 등 소방시설이 불량한 것으로 조사됐다.경기도 감사관실 관계자는 “점검건물의 66%에 해당하는 건물이 불량 소방시설이 방치된 것으로 나타나 민간 소방시설관리업체의 점검이 취약한 것으로 나타났다.”라며 “특히 노유자·의료시설·근린생활시설의 경우 소방시설이 70% 이상 불량했다.”고 말했다.감사결과 건물주가 민간 관리업체를 선정하여 점검
경기콘텐츠진흥원은 지난 10일(이하 현지시간)부터 12일까지 3일간 미국 LA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세계 최대 게임 박람회 E3(Electronic Entertainment Expo)에 대구디지털산업진흥원(원장 양유길),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사장 오영호)와 한국공동관(이하 한국관)으로 참가, 경기도 6개 기업이 총 700만 달러의 계약 추진액을 달성하고 수출 상담액 4000만 달러를 기록했다고 19일 밝혔다.이는 E3를 통한 수출에 있어 역대 최고액을 기록한 것으로, 도는 지난 2013년 도내 8개 기업의 참가를 지원하여 680만 달러 수출 실적을 기록한 바 있다.한국공동관은 경기도 6개사(네오아레나, 펄어비스, 비컨스튜디오, 스튜디오캔지, 비주얼샤워, 투위게임즈)를 포함, 총 10개의 국내 기업이 참가했다.경기도 게임 기업 6개사는 아마존, 마이크로소프트, EA, 카밤, 등 세계적인 배급․유통사 80여 개와 부스
주식, 펀드 등에 수억 원을 투자하면서도 세금을 체납해 온 유명 회계법인 과 증권사 임원 등 고액체납자 595명이 경기도의 끈질긴 추적 끝에 덜미를 잡혔다. 고액체납자들에 대한 금용재테크 자산조사는 국내에서는 처음이다.경기도(도지사 김문수)는 도내 1000만 원 이상 체납자 3만 1281명에 대해 국내 주요 35개 증권회사를 대상으로 약 1개월 걸쳐 집중 기획 조사한 결과 595명의 주식, 펀드, 채권 등 금융재테크자산 1179건 207억 원을 적발하고 이를 압류조치 했다고 19일 밝혔다.이밖에도 도는 자산 가치가 평가되지 않은 비상장 주식 5100만 주를 추가로 압류했다. 도는 추후 자산관리공사와 협의해 이를 별도 공매 진행 등을 통해 체납 처분할 예정이다.이들이 투자한 금융재테크 상품으로는 펀드 39건, 주식 554건, CMA 및 유동성 채권 43건, 회사채 11건, 국·공채 및 선물옵션 10
연예계 생활 53년 째인 탤런트 전원주(75)가 ‘순대국집 이중계약’으로 경찰 조사를 받고 있다.18일 서울 종로경찰서는 전원주가 한 프랜차이즈 순대국 업체의 모델로 활동하던 중 비슷한 상호를 쓰는 다른 업체의 모델로 이중계약한 혐의로 최초 계약업체로부터 고소를 당해 지난 17일 오전 조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동업관계였던 두 순대국집은 한 순대국집이 같은 간판의 순대국집의 상표를 등록하면서 분쟁이 발생했다.전 씨를 고소한 업체는 홈페이지를 통해 "동업자가 동업계약을 일방적으로 파기한 후 비슷한 상호로 회사를 차렸다"며 "이후 해당 회사는 전 씨에게 같은 회사라고 속여 이중계약을 한 후 짝퉁 간판으로 고객을 속이고 있다"고 밝혔다.한편, 전 씨는 경찰조사에서 "두 업체의 상호가 비슷한 데다 대표들이 원래 동업자 관계여서 같은 회사인 줄 알았다.
제주도(도지사 우근민)는 제주해녀축제추진위원회 회의결과 제7회 제주해녀축제가 제주시 구좌읍 해녀박물관 일원에서 오는 10월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개최 일정이 확정됐다고 18일 밝혔다.도에 따르면 제7회 제주해녀 축제는 제주특별자치도가 주최하고, 제주해녀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문태언)가 주관하는 축제로서 '숨비소리, 바다건너 세계로!'를 주제로 해녀, 도민, 관광객들이 한데 어우러지는 독창적인 여성중심의 해양문화축제로 개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올해 해녀축제는 지난 축제 대비 축제기간을 1일 연장해 첫째날에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하고, 둘째날에는 개막식과 공연, 경연이 이뤄지며, 셋째날에는 체험프로그램 등 다양하게 3일간 운영된다.제주해녀축제는 지난해 축제평가 시 제주도 지정 유망축제로 선정되는 등 해녀축제가 활성화 되고 있으며, 이
강원도(도지사 최문순) 환동해본부에서는 오는 19일부터 27일까지 여름철에 주로 발생하는 비브리오패혈증 예방 및 원산지단속 활동을 중점실시 한다고 18일 밝혔다.이번 특별단속은 도․시군․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과 합동으로, 매년 여름철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비브리오패혈증 방지를 위하여 횟집 등을 중심으로 리후렛 배부 등 홍보활동을 실시할 예정이다.또한 일본산 수산물에 대해서는 원산지표시 이행상황을 집중관리하고, 의심이 되는 수산물은 유통경로 추적과 유전자 판별에 의한 위반 여부도 집중 조사하는 등 단속 실효성을 높일 예정이다.강원도 환동해본부에서는 수산물 원산지표시 문화가 조기에 정착되도록 원산지 표시위반에 대한 단속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것이며, 원산지 미표시 사례는 1000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거짓표시에는 7년 이하의 징
경기도 부천원미경찰서장(경무관 남병근)은 무면허 한방의료업소를 개설 후 척추교정을 진행하고, 한약 및 검증이 되지 않은 의약품을 제조․판매해 1억2000만원 상당의 부당이익을 챙긴 한 모(54, 남)씨를 의료법위반 혐의로 구속했다고 18일 밝혔다.한방의료업소 대표 한 씨 등은 지난 2013년 1월 초순경부터 2014년 3월말경까지 무면허 한방의료업소를 개설해 업소를 방문한 손님 60여명을 상대로 의료인이 아니면서 척추교정 등 물리치료비 명목으로 1회 10만원씩을 받고 척추교정을 진행했다.또한 조사결과 자신이 수년간 연구하여 피부질환 및 탈모치료 등에 효과가 있다고 주장하는 식물줄기세포를 이용한 효소를 만들어 10~20만원에, 조제 한약을 100~400만원에 판매하는 등 1억2000만원 상당의 부당이득을 취한 것으로 밝혀졌다.해당 효소는 정수된 물에 주정(알콜)을 1:1로 혼
2014 월드컵 개최국인 브라질과 우리나라는 12시간 시차로, 월드컵 기간 동안 매출이 오를 것이라 기대했던 치킨, 피자, 야식 프렌차이즈들은 큰 매출 성과를 못 보는 한편 집에서 직접 조리하는 간편식이 뜰 것 이라는 예측이다.지난 2010년 남아프리카 공아국에서 개최됐던 월드컵에서는 당시 6월 12일과 17일 오후 8시30분에 시작됐던 그리스전과 아르헨티나전에 치킨은 전년대비 매출 각각 70%, 50% 신장했으며, 6월 26일 오후 10시에 열렸던 우루과이와의 16강전의 경우 전년대비 무려 90%가 오른 바 있다.하지만 이번 2014 브라질 월드컵은 18일 오전 7시에 진행된 러시아와의 경기를 비롯, 오는 23일 알레리와의 경기는 새벽 4시, 27일 벨기에와의 경기는 새벽 5시로 각각 평일 새벽에 진행됨에 따라 거리 응원이나 치킨매장에서의 응원은 소소할 것이라 예측된다.실제 편의점 세븐일
해운비리 연루 의혹을 받고 있는 새누리당 박상은 의원에 세월호 선사 청해진해운과도 비리에 연루되어 있는지 세간의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검찰은 해운비리에 연루된 의혹을 받고 있는 새누리당 박상은 의원의 장남 박 모 국제변호사의 자택을 최근 압수수색하는 과정에서 의문의 현금 뭉치 7억 여 원과 다량의 엔화, 달러화를 발견했다.박상은 의원은 인천에서 제 18대에 이어 현재 세월호 선사 청해진해운 및 여러 선사들이 있는 인천 중구와 동구, 옹진군의 의원으로 제19대 의원을 지내고 있으며, 대한민국해양연맹 부총재와 바다와경제국회포럼 공동대표 등을 맡은 바 해양수산업계와 밀접한 관계를 맺어왔다.이에 검찰은 박 의원의 장남 자택의 압수수색 과정에서 나온 의문의 돈뭉치가 건설업체나 해운업체 등 지역 기업들로부터 뇌물 등으로 건네받은 것은 아닌
완연한 봄기운이 돌기 시작하면서 옷차림이 가벼워지고, 야외활동이 늘어나는 시기다. 하지만 요즘 같은 때에 심장은 오히려 가장 큰 부담을 받는다. 대표적인 질환이 바로 심근경색이다. 심근경색은 심장에 혈액을 공급하는 관상동맥이 혈전(피떡)으로 막히면서 심장 근육이 충분한 산소를 받지 못해 괴사하는 질환이다. 이중 급성심근경색은 동맥경화반(혈관 벽에 쌓인 지방·콜레스테롤 덩어리)이 파열되면서 시작된다. 파열된 부위에서 괴사한 노폐물이 흘러나오면 우리 몸은 이를 막기 위해 혈액을 굳히는데, 이 과정에서 생긴 혈전(피떡)이 혈관을 완전히 막아 심장근육으로 가는 혈류를 차단하는 것이다. 분당서울대병원 순환기내과 강시혁 교수는 "심장 세포는 산소와 영양분 공급에 특히 예민해서 혈액 공급이 단 5분만 중단돼도 심장근육 세포가 죽기 시작하고, 상황이 급격히 악화하면 심정지로 이어지기도 한다"면서 "무엇보다 신속한 대응이 필요한 이유"라고 설명했다. ◇ 급성심근경색, 봄에 발생률 최고…'환절기 리스크' 주의해야 그동안 심근경색은 추운 날씨로 혈관이 수축하는 겨울철 질환으로 인식돼왔다. 하지만 최근에는 이런 계절 양상이 달라지고 있다. 국내 연구팀이 국민건강보험공단 건강정보
어린 시절 겪은 학대나 방임 등 아동기 역경 경험(ACE)이 많을수록 치료에 잘 반응하지 않는 치료 저항성 우울증(TRD) 위험이 커질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스웨덴 카롤린스카의대 잉 슝 박사팀은 미국의사협회 학술지 JAMA 네트워크 오픈(JAMA Network Open) 최근호에서 쌍둥이 2만1천여명을 대상으로 어린 시절 역경 경험과 치료 저항성 우울증 관계를 분석, 이런 연관성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이런 연관성은 쌍둥이 비교 분석을 통해 유전적 요인이나 가족 환경의 영향을 최대한 통제한 후에도 유지됐다며 아동기 역경 경험이 치료 저항성 우울증 위험 증가와 독립적으로 관련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치료 저항성 우울증은 항우울제 치료 등 일반적인 치료에 충분히 반응하지 않는 우울증으로, 환자의 삶의 질을 크게 떨어뜨리고 장기적인 정신건강 문제로 이어질 수 있어 주요 임상적 문제로 꼽힌다. 연구팀은 아동기 역경 경험은 주요우울장애(MDD)의 핵심 위험 요인으로 알려져 있지만 치료 저항성 우울증과의 연관성은 아직 명확하지 않다고 지적했다. 이들은 이 연구에서 1959~1992년 스웨덴에서 태어난 쌍둥이 중 2005~2006년(STAGE)과 2
수컷 쥐의 몸에 흡수된 니코틴이 새끼들의 당 처리 능력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실험 결과가 나왔다. 이는 아버지의 담배 사용이 자녀에게 당뇨병 위험 증가 요인이 될 수 있음을 시사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미국 샌타크루즈 캘리포니아대(UC Santa Cruz) 라켈 차모로 가르시아 교수팀은 미국 내분비학회지(Journal of the Endocrine Society) 최근호에서 수컷 쥐를 음용수에 섞은 니코틴에 노출하자 새끼들 몸에서 당을 처리하는 대사 방식에 변화가 나타나는 것을 확인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차모로 가르시아 교수는 "이 연구는 아버지의 담배 제품 사용이 자녀의 건강에 장기적으로 영향을 미칠 수 있음을 시사한다"며 "남성의 니코틴 노출이 자녀의 만성질환 위험을 높일 수 있다는 증거를 고려하면 임신 전 관리에 남성 건강을 포함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담배 사용은 미국 성인에서 호흡기 질환, 제2형 당뇨병 위험 증가, 고혈압 등 건강에 해로운 영향을 미치는 예방 가능한 주요 원인 중 하나다. 흡연율은 수십 년간 감소해 왔지만 전자담배 등장으로 젊은 세대의 담배 제품 사용이 늘고 있다. 연구팀은 많은 연구에서 부모의 흡연이 자녀의 건강에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첨단 의료 기술이 발전하면서 병원에서 받는 영상 검사가 질병 진단의 필수 과정이 됐다. 하지만 진단의 정확도가 높아지는 속도만큼 우리 몸이 노출되는 방사선량에 대한 우려도 깊어지고 있다. 우리나라 국민의 의료 방사선 이용량과 피폭량이 위험 수위에 도달하고 있어 고성능 장비 도입과 국가 차원의 제도적 관리가 절실한 것으로 나타났다. 1일 국민건강보험공단 일산병원의 '방사선 의료장비의 피폭선량 실태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2023년 기준 우리나라 국민 1인당 영상검사 건수는 연간 7.7건(질병관리청 실태조사 인용)으로 집계됐다. 이는 2020년과 비교해 약 29% 급증한 수치다. 이에 따라 개인이 받는 연간 평균 유효선량도 3.13맨시버트(mSv)로 나타나 같은 기간 14.3% 증가했다. 유효선량이란 방사선이 인체 각 장기에 미치는 영향을 종합해 전체적인 위험도를 하나의 숫자로 나타낸 단위를 말한다. 국민 전체의 집단 피폭량 역시 2020년 12만7천524mSv에서 2023년 16만2천106mSv로 약 27%가량 늘어났다. 특히 컴퓨터단층촬영(CT)의 피폭 편중 현상이 심각한 것으로 조사됐다. CT는 전체 영상검사 건수에서 차지하는 비중
[연합] 코로나19 장기 후유증(Long COVID) 환자에게서 가장 흔하고 삶의 질을 크게 떨어뜨리는 증상인 피로를 완화하는 데 항우울제 플루복사민(fluvoxamine)이 효과가 있다는 임상시험 결과가 나왔다. 캐나다 맥마스터대 에드워드 밀스 교수가 이끄는 국제 연구팀은 31일 미국 내과학회 저널 내과학회보(Annals of Internal Medicine)에서 롱코비드 환자에 대한 무작위·위약 대조 임상시험에서 항우울제 플루복사민이 유의미한 피로 감소와 삶의 질 개선 효과를 보였다고 밝혔다. 논문 교신저자인 제이미 포리스트 박사는 "이 연구는 롱코비드 피로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되는 약물에 대해 임상의들에게 최초의 강력한 근거를 제공한다"며 "환자들은 지금 당장 시도해볼 수 있는 치료를 원하고 있고 이 결과는 그 현실에 한 걸음 더 다가가게 한다"고 말했다. 롱코비드는 가장 흔하면서도 삶의 질을 크게 저해해 정상 생활 복귀를 어렵게 만드는 코로나19 후유증으로 전 세계 6천500여만명에게 영향을 미치는 공중보건 문제다. 연구팀은 현재까지 롱코비드에 대한 입증된 치료법이 없어 대부분 의료 지침은 여전히 활동 조절이나 증상 관리 같은 지지적 치료만 권고하고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유엔 식량농업기구(FAO)가 발표한 지난달 세계 식량가격지수가 128.5로 전달보다 2.4% 상승했다고 4일 밝혔다. 곡물, 유지류, 육류, 유제품, 설탕 가격이 모두 올랐다. 지수는 2014∼2016년 평균 가격을 100으로 두고 비교한 수치다. 지난 1월까지 5개월 연속 하락했지만, 2월 반등한 데 이어 3월에도 상승세를 이어갔다. 곡물 가격지수는 110.4로 전달보다 1.5% 상승했다. 국제 밀 가격은 미국 내 가뭄과 호주의 비료 가격 상승 가능성에 따른 파종 감소 전망으로 4.3% 올랐다. 옥수수는 북반구 파종기를 앞두고 비료 비용 부담 우려와 에너지 가격 상승에 따른 에탄올 수요 증가 요인에도 불구하고, 전 세계 공급이 비교적 풍부해 0.9% 상승에 그쳤다. 육류 가격지수는 전달보다 1.0% 오른 127.7을 기록했다. 유럽연합(EU)의 계절적 수요 증가로 돼지고기 가격이 상승을 주도했고, 브라질의 수출 가능 물량 감소로 쇠고기 가격도 올랐다. 반면 닭고기는 브라질 내 공급이 충분해 소폭 하락했다. 유제품 가격 지수는 전달보다 1.2% 오른 119.4였다. 지난해 7월 이후 하락세를 이어오던 유제품 가격지수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한국농업기술진흥원은 사료 성분 분석 능력을 평가하는 '국제 숙련도 평가'에서 무기물 9종에 대해 전 항목에서 합격 판정을 받았다고 4일 밝혔다. 사료 성분 분석은 축산물의 품질과 안전을 좌우하는 중요한 과정이다. 특히 무기물은 가축의 성장과 건강에 꼭 필요한 영양소로, 분석 결과의 정확성이 사료 품질관리의 신뢰도를 결정한다. 이번 평가는 미국 사료 관리협회가 주관한 국제 비교 시험으로 진행됐다. 같은 시료를 세계 여러 기관이 함께 분석한 뒤 결과를 비교해 정확성과 일관성을 확인하는 방식이다. 농진원 농생명분석팀은 칼슘, 나트륨, 마그네슘 등 무기물 9개 항목에 참여해 모든 항목에서 합격했다. 농진원은 이번 평가를 계기로 앞으로 국제 기준에 맞는 분석 능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이석형 농진원장은 "이번 국제 숙련도 평가 전 항목 합격은 농진원의 분석 역량이 국제 기준에 부합함을 보여주는 결과"라며 "앞으로도 분석 신뢰성을 높여 농업 현장에서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김태균 기자] 1억원대 금품 수수 혐의를 받는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이 4일 피의자 신분으로 경찰에 출석했다. 서울경찰청 반부패수사대는 이날 오전 강 회장을 서울 마포구 광역수사단 청사로 불러 조사 중이다. 오전 9시 30분께 청사에 도착한 강 회장은 '억대 금품을 수수한 혐의를 인정하는지', '조합원들의 사퇴 요구에 대한 입장은 무엇인지' 등 취재진 질문에 "최대한 성실히 조사받고 오겠다"고 답했다. '재단 사업비 유용', '황금열쇠 수수' 등 의혹에 관한 질문에도 재차 "성실히 조사받겠다"고 했다. 강 회장은 농협중앙회장 선거철이었던 2024년 1월 전후 농협중앙회 계열사와 거래 관계에 있는 용역업체 대표로부터 1억원이 넘는 금품을 수수한 혐의(특정범죄 가중처벌법상 뇌물 수수)를 받는다. 강 회장의 당선이 유력하게 점쳐지던 시기 업체 대표가 그에게 두 차례에 걸쳐 금품을 전달하며 사업 편의를 봐달라고 청탁한 게 아닌지 경찰은 의심하고 있다. 경남 합천군 율곡농협 조합장을 역임하던 강 회장은 2024년 1월 25일 농협중앙회 제25대 회장으로 선출돼 같은 해 3월 11일 취임했다. 한편 정부는 이와 별개로 강 회장 등 농협 간부들의 횡령·금품수수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 제천시는 시민들이 각종 사고와 재난 상황에 효율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2026 시민안전 행동요령 매뉴얼북' 1천500부를 제작했다고 4일 밝혔다. 이 책자는 시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위한 안내서로 일상생활 안전과 교통안전, 재난 안전, 범죄 안전, 보건 안전, 국민 행동 요령, 기타 안전 정보 등 7개 분야의 안전 수칙을 담고 있다. 시는 정보 접근이 어려운 안전 취약계층을 고려해 노인복지관과 장애인복지관, 경로당,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등에 매뉴얼북을 비치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매뉴얼북이 시민들의 안전 의식을 높이고 위기 상황에서 소중한 생명을 지키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안전한 도시 조성을 위해 현장 중심의 안전 정책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