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시장 이승훈)가 김장철을 맞아 14일부터 18일까지 5일간 ‘김장철 대비 수산물 원산지표시 특별단속’에 들어간다.시는 김장철을 앞두고 소비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는 새우젓과 멸치액젓 등 젓갈류와 식염의 원산지표시에 대해 집중적인 지도·단속을 펼칠 계획이다.이번 특별단속 대상은 젓갈류와 식염을 취급하는 도·소매업소, 수입업체, 수산물 가공업체, 전통시장 등이다.시는 특별단속기간 동안 원산지표시 조사공무원과 특별사법경찰관을 투입해 수산물 원산지표시의 유무, 원산지 거짓표시 등을 집중 단속한다.중점 단속내용으로는 비교적 가격이 저렴한 중국산 새우젓을 국내산인 것처럼 표시하거나 국내산과 혼합해 판매하는 행위 등이다.원산지를 둔갑해 판매하다 적발된 위반자에게는 7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억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또 시는 원
충북도(도지사 이시종)는 ‘제 14회 국제바이오· 의과학 실험경연대회’가 오성 CV센터에서 11일부터 12일까지 개최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충북의 대표적인 바이오인재양성 프로그램의 하나로 미래의 연구원을 꿈꾸는 학생들이 참여해 과학실험과 관찰을 통해 과학적 지식을 활용하는 경연 대회이다. 특히 바이오 의과학 실험경연대회는 생명과학에 관심이 많은 전국의 학생들이 손꼽아 기다리는 행사로 학생들이 평소 갈고 닦은 지식을 겨루는 국내 최고의 바이오분야 경연대회로 주목받고 있다. 경연대회는 지난 9월 말까지 대회 홈페이지(www.osong-bio.kr)를 통해 접수한 200팀이 대회에 참가하며 중국, 일본, 태국 등 외국 참가자도 14개팀 28명이 참가해 실력을 겨룬다. 우수한 45팀 135명에 대해 미래창조과학부장관상, 도지사상 등이 수여되며 경연대회 결과는 2주
충남도는 2017년 세입·세출 예산안 6조 2416억 원(기금운용계획 포함)을 편성, 도의회에 제출했다고 10일 밝혔다. 내년 예산안은 올해 본예산 6조 13억 원보다 2403억 원(4.0%)이 증가한 규모로, 일반회계 4조 7350억 원, 특별회계 4376억 원, 기금운용계획 1조 690억 원 등이다. 내년 도의 세입은 최근의 저유가·저금리 효과로 다소 호전될 것으로 보이나, 수출 부진 및 내수경기 위축 등으로 불확실성은 지속될 전망이다. 세출 분야는 고령 인구 증가와 정부의 복지 확대 등에 따라 지방비 부담이 늘어나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성장동력 산업 육성 등으로 인해 지출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측됐다. 도는 이 같은 재정 여건을 감안, 원가검토TF팀을 통해 26억 원을 절감하고, 경상 사업 및 행사성 경비를 5∼10% 줄여 마련한 73억 원을 도 역점 사업에 추가 반영하는 등 사업 구조
2016년 중소기업청이 주관한 시장경영혁신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돼 선정된 속초시 청년상인창업지원사업이 3개월이 지난 현재 전통시장(속초관광수산시장)에 안착하고 있는 분위기다.9일 속초관광수산시장 청년상인 창업지원사업단(단장 권덕수)에 따르면 8월 12일 10개 점포가 창업을 해 8월 전체매장 총매출 1250만원, 9월 1525만원, 10월 3820만원의 매출을 올리며 전월대비 200%의 매출 상승 곡선을 그리고 있다.입점업체는 이음공방(레이저프린터를 활용한 공예품), 속초마늘떡볶이(마늘떡볶이), 지하니아빠! 커피줘(커피), 언니! 크레페(프랑스 길거리 음식), 좋은새우(새우스테이크), THE달곰삼삼(전통엿, 수제과자), 쉼표(호프,음료), 나랑너랑(켈리그라프를 이용한 상품판매 및 교육), Duckshin Hanbok (한복,전통악세사리 판매 및 대여), SEIO(커피)총 10개업체다.타 지자체의 전
충주시(시장 조길형)는 올해 투자협약 체결기업 CEO를 대상으로 8일 충주 팸투어 및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충주에 투자한 기업체 대표를 초청해 기업의 애로 및 건의사항 등을 청취했다. 행사에는 강민철 ㈜무학 대표이사를 비롯해 12개 업체 대표 및 임원 등이 팸투어 및 간담회에 참석했다. 이번 팸투어에서는 기업체들이 입주예정인 서충주신도시 개발현장 견학, 롯데맥주 공장 견학, 탄금호국제조정경기장 조정체험 등의 시간을 가졌다. 조길형 충주시장과의 간담회에서는 서충주신도시 홍보 동영상을 시청하고 사업추진을 하면서 겪는 애로사항과 시에 바라는 건의사항, 기업유치 아이디어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조 시장은 “충주에 투자한 기업들이 편하고 안정되게 기업을 경영할 수 있도록 충주시가 할 수 있는 일은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금산세계인삼엑스포조직위원회(이하 “엑스포 조직위”라 한다)가 중부대, 금산군과 상호 협약을 맺고 '2017금산세계인삼엑스포'성공개최를 위한 동력 확보에 나섰다.금산세계인삼엑스포조직위원회(위원장 허승욱)는 4일 조직위 종합상황실에서 중부대학교, 금산군과 상호 협력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인삼엑스포가 성공적으로 치러질 수 있도록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또한 인삼산업발전을 위한 교류협력, 교육 연구활동의 공동수행과 정보교류 및 시설지원 등 3개 기관의 발전과 우호 증진을 위한 공동 협력에도 뜻을 한데 모았다.이날 협약식에는 허승욱 조직위원장(충남도 정무부지사) 등 조직위 관계자들과 중부대학교 홍승용 총장 등 그리고 금산군에서는 박동철 군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환담, 업무협약서 서명과 기념촬영 시간 등을 가졌다.이 자리에서
충주시(시장 조길형)는 정확하고 성공적인 통계조사에 기여한 공로로 오는 15일 정부대전청사에서 국무총리 기관표창을 수상한다. 평가대상 대규모 통계조사는 지난해 실시된 인구주택총조사와 농림어업총조사, 금년에 실시된 경제총조사로 5년 단 위로 실시된다. 시는 지역발전 계회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되는 통계자료의 정확성 확보 및 지역특성에 맞는 세부추진계획 수립, 취약지역 특별관리 등 통계자료의 신뢰도 제고에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 포상은 충주시가 통계 전문 인력을 채용해 정확한 통계조사를 이끈 점을 크게 인정받아 지난해 통계유공기관 기획재정부장관 표차에 이어 2년 연속 이룬 쾌거다. 개인포상으로는 조사에 사명감과 책임감을 갖고 임한 유공공무원 10명과 조사요원 11명이 기획재정부장관상과 통계청장상을 수상한다. 안봉준 법무통계팀
충북 공무원들이 한마당 화합행사인 ‘도·시군 공무원 한마음 체육대회’가 4~5일 관광도시 단양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충북도가 주최하고 단양군이 주관, 12개 도·시군 공무원 선수 1500여명이 참석한다. 대회 4일에는 오전11시 개회식을 시작으로 2일간 축구, 배구, 족구, 탁구, 테니스, 배드민턴, 피구, 계주(400m), 줄다리기 등 9개 종목에 걸쳐 도·시군 대항전으로 진행된다. 제8회를 맞는 이 대회는 도·시군 공무원간 화합과 우의를 다지기 위해 매년 도민체전이 열린 시군에서 번갈아 개최된다. 장화진 단양부군수는 “선의의 경쟁을 통해 그동안 쌓인 업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도·시군 간 정보도 교류하는 화합의 장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단양군은 이번 체육대회에 수 천 명의 선수단과 내빈이 참석할 것으로 보여 단양 홍보는 물론 지역 경기 활성화
2017년 제천시에서 개최하는 제56회 충북도민체육대회가 본격적인 준비에 들어갔다. 시는 지난달 31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제56회 충북도민체육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추진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근규 제천시장이 주재한 이날 보고회에는 제천시 전체 실과부서장과 제천시체육회 사무국장, 북부출장소 협력관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보고회에서는 대회준비 상황 및 소관업무별 추진계획, 향후 추진방향 등에 대한 토의가 이뤄졌다. 이 시장은 “충북도민 화합의 장인 도민체육대회 성공개최를 디딤돌로 삼아 2017 제천국제한방바이오산업엑스포가 성공할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제56회 충북도민체육대회는 2017년 6월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제천시 일원에서 개최된다.
류한우 단양군수가 대한민국 신문기자협회, 언론인연합협의회가 주는 ‘2016년 한국을 빛낸 자랑스런 한국인 대상’을 받았다. 한국을 빛낸 자랑스런 한국인 대상은 매년 정치, 경제, 문화, 예술, 스포츠 분야와 봉사, 선행, 효행 등 일반 및 공직 부문 등에서 투철한 사명감과 확고한 국가관으로 지역과 국가발전에 공로가 있는 사람에게 주는 상이다. 2일 단양군에 따르면 류 군수는 2일 서울 백범 김구 기념관에서 열린 ‘2016년 한국을 빛낸 자랑스런 한국인 대상’ 시상식에서 귀농·귀촌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류 군수는 다양한 귀농·귀촌 정책을 펼쳐 2년 연속 귀농·귀촌도시 부문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을 받는 등 단양이 귀농·귀촌의 중심권으로 자리매김하는데 공헌한 점이 인정됐다. 특히 귀농·귀촌을 미리 설계해 보는 ‘단양 느껴보기’체험 프로그램
단양군(군수 류한우)는 겨울 철새 도래와 농한기를 맞아 야생동물의 밀렵·밀거래 행위가 성행할 것으로 보고 집중 단속에 나선다고 1일 밝혔다. 군은 내년 2월 28일까지 4개월간 밀렵 우려 지역의 겨울철새, 개구리, 뱀 등 야생동물에 대한 밀착 감시와 특별 단속을 강화한다. 이에 단속반을 편성해 밀렵 우려 지역을 중점 순찰하고 야생동물 밀렵·밀거래 행위 단속과 올무, 창애, 덫 불법 엽구 수거에 나선다. 불법행위 신고 시 출동할 수 있도록 연락 체계를 구축해 야생동물 먹이 주기, 밀렵방지 계도, 야생동물 보호에 대한 홍보 등도 이뤄진다. 군은 밀렵, 밀거래 등 불법행위를 적발할 경우 사법기관에 고발하는 등 엄중 처벌해 야생동물 보호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밀렵 행위 단속과 함께 야생동물이 편안하게 겨울나기를 할 수 있도록 해 인간과 동물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이사장 선경, 이하 오송재단)은 지난 26일 이화여대경영전문대학원에서 바이오전문가를 양성하는 교육과정을 운영키로하고 프랑스의 그레노블 경영대학원과 3자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오송재단측에서 박구선 미래사업추진단장이 이대측에서는 송덕수 부총장, 김경민 경영대학원장이 그리고 프랑스에서는 바이오헬스케어 전문가 양성 교육기관으로 유명한 그레노블 경영대학원의 Jean-Francosis Fiorina 원장이 참석했다.협약의 주요내용은 △ 오송재단은 바이오신약 및 첨단의료기기 개발연구에 필요한 맞춤형 인프라의 지원 및 제공 △ 이화여대 와 그레노블대학원은 오송재단과 함께 업계 종사자를 위한 석사학위((MBA)와 비학위 프로그램제공 △ 3자기관은 다양한 공동협력 프로젝트의 진행 등이다. 3자 기관은 앞으로
완연한 봄기운이 돌기 시작하면서 옷차림이 가벼워지고, 야외활동이 늘어나는 시기다. 하지만 요즘 같은 때에 심장은 오히려 가장 큰 부담을 받는다. 대표적인 질환이 바로 심근경색이다. 심근경색은 심장에 혈액을 공급하는 관상동맥이 혈전(피떡)으로 막히면서 심장 근육이 충분한 산소를 받지 못해 괴사하는 질환이다. 이중 급성심근경색은 동맥경화반(혈관 벽에 쌓인 지방·콜레스테롤 덩어리)이 파열되면서 시작된다. 파열된 부위에서 괴사한 노폐물이 흘러나오면 우리 몸은 이를 막기 위해 혈액을 굳히는데, 이 과정에서 생긴 혈전(피떡)이 혈관을 완전히 막아 심장근육으로 가는 혈류를 차단하는 것이다. 분당서울대병원 순환기내과 강시혁 교수는 "심장 세포는 산소와 영양분 공급에 특히 예민해서 혈액 공급이 단 5분만 중단돼도 심장근육 세포가 죽기 시작하고, 상황이 급격히 악화하면 심정지로 이어지기도 한다"면서 "무엇보다 신속한 대응이 필요한 이유"라고 설명했다. ◇ 급성심근경색, 봄에 발생률 최고…'환절기 리스크' 주의해야 그동안 심근경색은 추운 날씨로 혈관이 수축하는 겨울철 질환으로 인식돼왔다. 하지만 최근에는 이런 계절 양상이 달라지고 있다. 국내 연구팀이 국민건강보험공단 건강정보
어린 시절 겪은 학대나 방임 등 아동기 역경 경험(ACE)이 많을수록 치료에 잘 반응하지 않는 치료 저항성 우울증(TRD) 위험이 커질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스웨덴 카롤린스카의대 잉 슝 박사팀은 미국의사협회 학술지 JAMA 네트워크 오픈(JAMA Network Open) 최근호에서 쌍둥이 2만1천여명을 대상으로 어린 시절 역경 경험과 치료 저항성 우울증 관계를 분석, 이런 연관성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이런 연관성은 쌍둥이 비교 분석을 통해 유전적 요인이나 가족 환경의 영향을 최대한 통제한 후에도 유지됐다며 아동기 역경 경험이 치료 저항성 우울증 위험 증가와 독립적으로 관련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치료 저항성 우울증은 항우울제 치료 등 일반적인 치료에 충분히 반응하지 않는 우울증으로, 환자의 삶의 질을 크게 떨어뜨리고 장기적인 정신건강 문제로 이어질 수 있어 주요 임상적 문제로 꼽힌다. 연구팀은 아동기 역경 경험은 주요우울장애(MDD)의 핵심 위험 요인으로 알려져 있지만 치료 저항성 우울증과의 연관성은 아직 명확하지 않다고 지적했다. 이들은 이 연구에서 1959~1992년 스웨덴에서 태어난 쌍둥이 중 2005~2006년(STAGE)과 2
수컷 쥐의 몸에 흡수된 니코틴이 새끼들의 당 처리 능력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실험 결과가 나왔다. 이는 아버지의 담배 사용이 자녀에게 당뇨병 위험 증가 요인이 될 수 있음을 시사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미국 샌타크루즈 캘리포니아대(UC Santa Cruz) 라켈 차모로 가르시아 교수팀은 미국 내분비학회지(Journal of the Endocrine Society) 최근호에서 수컷 쥐를 음용수에 섞은 니코틴에 노출하자 새끼들 몸에서 당을 처리하는 대사 방식에 변화가 나타나는 것을 확인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차모로 가르시아 교수는 "이 연구는 아버지의 담배 제품 사용이 자녀의 건강에 장기적으로 영향을 미칠 수 있음을 시사한다"며 "남성의 니코틴 노출이 자녀의 만성질환 위험을 높일 수 있다는 증거를 고려하면 임신 전 관리에 남성 건강을 포함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담배 사용은 미국 성인에서 호흡기 질환, 제2형 당뇨병 위험 증가, 고혈압 등 건강에 해로운 영향을 미치는 예방 가능한 주요 원인 중 하나다. 흡연율은 수십 년간 감소해 왔지만 전자담배 등장으로 젊은 세대의 담배 제품 사용이 늘고 있다. 연구팀은 많은 연구에서 부모의 흡연이 자녀의 건강에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첨단 의료 기술이 발전하면서 병원에서 받는 영상 검사가 질병 진단의 필수 과정이 됐다. 하지만 진단의 정확도가 높아지는 속도만큼 우리 몸이 노출되는 방사선량에 대한 우려도 깊어지고 있다. 우리나라 국민의 의료 방사선 이용량과 피폭량이 위험 수위에 도달하고 있어 고성능 장비 도입과 국가 차원의 제도적 관리가 절실한 것으로 나타났다. 1일 국민건강보험공단 일산병원의 '방사선 의료장비의 피폭선량 실태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2023년 기준 우리나라 국민 1인당 영상검사 건수는 연간 7.7건(질병관리청 실태조사 인용)으로 집계됐다. 이는 2020년과 비교해 약 29% 급증한 수치다. 이에 따라 개인이 받는 연간 평균 유효선량도 3.13맨시버트(mSv)로 나타나 같은 기간 14.3% 증가했다. 유효선량이란 방사선이 인체 각 장기에 미치는 영향을 종합해 전체적인 위험도를 하나의 숫자로 나타낸 단위를 말한다. 국민 전체의 집단 피폭량 역시 2020년 12만7천524mSv에서 2023년 16만2천106mSv로 약 27%가량 늘어났다. 특히 컴퓨터단층촬영(CT)의 피폭 편중 현상이 심각한 것으로 조사됐다. CT는 전체 영상검사 건수에서 차지하는 비중
[연합] 코로나19 장기 후유증(Long COVID) 환자에게서 가장 흔하고 삶의 질을 크게 떨어뜨리는 증상인 피로를 완화하는 데 항우울제 플루복사민(fluvoxamine)이 효과가 있다는 임상시험 결과가 나왔다. 캐나다 맥마스터대 에드워드 밀스 교수가 이끄는 국제 연구팀은 31일 미국 내과학회 저널 내과학회보(Annals of Internal Medicine)에서 롱코비드 환자에 대한 무작위·위약 대조 임상시험에서 항우울제 플루복사민이 유의미한 피로 감소와 삶의 질 개선 효과를 보였다고 밝혔다. 논문 교신저자인 제이미 포리스트 박사는 "이 연구는 롱코비드 피로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되는 약물에 대해 임상의들에게 최초의 강력한 근거를 제공한다"며 "환자들은 지금 당장 시도해볼 수 있는 치료를 원하고 있고 이 결과는 그 현실에 한 걸음 더 다가가게 한다"고 말했다. 롱코비드는 가장 흔하면서도 삶의 질을 크게 저해해 정상 생활 복귀를 어렵게 만드는 코로나19 후유증으로 전 세계 6천500여만명에게 영향을 미치는 공중보건 문제다. 연구팀은 현재까지 롱코비드에 대한 입증된 치료법이 없어 대부분 의료 지침은 여전히 활동 조절이나 증상 관리 같은 지지적 치료만 권고하고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유엔 식량농업기구(FAO)가 발표한 지난달 세계 식량가격지수가 128.5로 전달보다 2.4% 상승했다고 4일 밝혔다. 곡물, 유지류, 육류, 유제품, 설탕 가격이 모두 올랐다. 지수는 2014∼2016년 평균 가격을 100으로 두고 비교한 수치다. 지난 1월까지 5개월 연속 하락했지만, 2월 반등한 데 이어 3월에도 상승세를 이어갔다. 곡물 가격지수는 110.4로 전달보다 1.5% 상승했다. 국제 밀 가격은 미국 내 가뭄과 호주의 비료 가격 상승 가능성에 따른 파종 감소 전망으로 4.3% 올랐다. 옥수수는 북반구 파종기를 앞두고 비료 비용 부담 우려와 에너지 가격 상승에 따른 에탄올 수요 증가 요인에도 불구하고, 전 세계 공급이 비교적 풍부해 0.9% 상승에 그쳤다. 육류 가격지수는 전달보다 1.0% 오른 127.7을 기록했다. 유럽연합(EU)의 계절적 수요 증가로 돼지고기 가격이 상승을 주도했고, 브라질의 수출 가능 물량 감소로 쇠고기 가격도 올랐다. 반면 닭고기는 브라질 내 공급이 충분해 소폭 하락했다. 유제품 가격 지수는 전달보다 1.2% 오른 119.4였다. 지난해 7월 이후 하락세를 이어오던 유제품 가격지수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한국농업기술진흥원은 사료 성분 분석 능력을 평가하는 '국제 숙련도 평가'에서 무기물 9종에 대해 전 항목에서 합격 판정을 받았다고 4일 밝혔다. 사료 성분 분석은 축산물의 품질과 안전을 좌우하는 중요한 과정이다. 특히 무기물은 가축의 성장과 건강에 꼭 필요한 영양소로, 분석 결과의 정확성이 사료 품질관리의 신뢰도를 결정한다. 이번 평가는 미국 사료 관리협회가 주관한 국제 비교 시험으로 진행됐다. 같은 시료를 세계 여러 기관이 함께 분석한 뒤 결과를 비교해 정확성과 일관성을 확인하는 방식이다. 농진원 농생명분석팀은 칼슘, 나트륨, 마그네슘 등 무기물 9개 항목에 참여해 모든 항목에서 합격했다. 농진원은 이번 평가를 계기로 앞으로 국제 기준에 맞는 분석 능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이석형 농진원장은 "이번 국제 숙련도 평가 전 항목 합격은 농진원의 분석 역량이 국제 기준에 부합함을 보여주는 결과"라며 "앞으로도 분석 신뢰성을 높여 농업 현장에서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김태균 기자] 1억원대 금품 수수 혐의를 받는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이 4일 피의자 신분으로 경찰에 출석했다. 서울경찰청 반부패수사대는 이날 오전 강 회장을 서울 마포구 광역수사단 청사로 불러 조사 중이다. 오전 9시 30분께 청사에 도착한 강 회장은 '억대 금품을 수수한 혐의를 인정하는지', '조합원들의 사퇴 요구에 대한 입장은 무엇인지' 등 취재진 질문에 "최대한 성실히 조사받고 오겠다"고 답했다. '재단 사업비 유용', '황금열쇠 수수' 등 의혹에 관한 질문에도 재차 "성실히 조사받겠다"고 했다. 강 회장은 농협중앙회장 선거철이었던 2024년 1월 전후 농협중앙회 계열사와 거래 관계에 있는 용역업체 대표로부터 1억원이 넘는 금품을 수수한 혐의(특정범죄 가중처벌법상 뇌물 수수)를 받는다. 강 회장의 당선이 유력하게 점쳐지던 시기 업체 대표가 그에게 두 차례에 걸쳐 금품을 전달하며 사업 편의를 봐달라고 청탁한 게 아닌지 경찰은 의심하고 있다. 경남 합천군 율곡농협 조합장을 역임하던 강 회장은 2024년 1월 25일 농협중앙회 제25대 회장으로 선출돼 같은 해 3월 11일 취임했다. 한편 정부는 이와 별개로 강 회장 등 농협 간부들의 횡령·금품수수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 제천시는 시민들이 각종 사고와 재난 상황에 효율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2026 시민안전 행동요령 매뉴얼북' 1천500부를 제작했다고 4일 밝혔다. 이 책자는 시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위한 안내서로 일상생활 안전과 교통안전, 재난 안전, 범죄 안전, 보건 안전, 국민 행동 요령, 기타 안전 정보 등 7개 분야의 안전 수칙을 담고 있다. 시는 정보 접근이 어려운 안전 취약계층을 고려해 노인복지관과 장애인복지관, 경로당,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등에 매뉴얼북을 비치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매뉴얼북이 시민들의 안전 의식을 높이고 위기 상황에서 소중한 생명을 지키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안전한 도시 조성을 위해 현장 중심의 안전 정책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