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투데이 = 금교영기자] 이낙연 국무총리가 서부경남 일원의 주요사업 현장점검 및 전통 명소 방문을 위해 하동군을 찾았다.경상남도 하동군(군수 윤상기)은 이낙연 총리가 지난 13일 하동군을 방문해 세계중요농업유산으로 지정된 화개면의 한 다원과 박경리 선생의 대하소설 토지의 주무대 악양면 평사리 일원을 둘러봤다고 14일 밝혔다.이 총리는 이날 오후 윤상기 군수와 함께 화개면 신촌도심길에 위치한 도심다원을 방문해 오시영 대표의 안내를 받으며 도심다원 녹차밭을 둘러보고 1200년 전통의 하동 야생차 시음 기회를 가졌다.도심다원은 수령 1000년 된 경남도기념물 제264호 차나무를 보유하고 7대째 차 농사를 짓고 있으며, 2009년과 2015년 하동야생차문화축제에서 ‘올해의 좋은 차’로 선정될 정도로 명차를 생산하는 전통다원이다.이 총리는 이어 소설 토지
[문화투데이 = 금교영기자] 울산시(시장 송철호) 태화강지방정원 철새생태원에 맥문동 정원이 조성됐다. 울산시는 태화강지방정원 내 철새생태원 수림대 하부에 식재한 맥문동이 지금 한창 개화해 ‘보라색 맥문동 군락지’를 형성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시는 2016년도에 철새생태원 2000㎡에 맥문동 4만본을 식재하고, 식재 후 3년 동안 맥문동을 분얼, 이식해서 군락지를 조성했다.이곳은 그늘이 형성돼 초화 자생이 불가하고, 잡풀이 자생하면서 불량 경관을 형성하고 있는 지역이었으나 수십년된 구불구불한 소나무 숲 아래에 마치 보랏빛 융단을 깔아 놓은 듯 활짝 핀 맥문동의 아름다운 풍경이 조성돼 방문객들의 시선을 끌고 있다.
[문화투데이 = 금교영기자] 인천시 강화군(군수 유천호)는 강화군민 복지향상의 일환으로 석모도 미네랄 온천의 이용료를 대폭 인하할 계획이라고 14일 밝혔다.석모도 미네랄 온천은 칼슘과 칼륨, 마그네슘, 염화나트륨 등이 풍부하게 함유돼 아토피 피부질환, 피부염, 관절염 등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고 알려지면서 수도권 힐링 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이에 군은 군민의 보양온천체험의 기회를 늘리고, 노인건강복지를 실현하기 위해 강화군민을 대상으로 현재 1인 9000원인 온천체험 이용료를 월·화·수·목 이용 시 4000원으로, 금요일에 이용 시 6000원으로 대폭 조정할 계획이다. 군은 지난해 4월 24일부터 삼산면민에게만 온천체험 이용료를 성인 기준 9000원에서 월·화·수·목 이용 시 4000원, 금·토·일 이용 시 6000원으로 인하해 운영해 왔다. 하지만 올해 온천 이용객 총
[문화투데이 = 금교영기자] 양승조 충청남도지사가 8일 세종컨벤션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지역과 함께 하는 혁신성장회의’에 참석해 ▲한국형 제조혁신파크 조성 ▲천수만 부남호 역간척을 통한 해양생태도시 육성 ▲개발과 보존이 공존하는 가로림만 국가해양정원 조성 등 도내 3대 국가적 프로젝트 추진을 정부에 공식 제안했다.양 지사를 비롯한 17개 시·도 시장·도지사, 김동연 경제부총리와 중앙부처 장관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회의는 ‘지역 혁신 협력체계 구축 방향’ 등 안건 보고와 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이 자리에서 양 지사는 “제조업은 여전히 우리 경제를 떠받치고 있는 중추 산업이나, 경쟁력은 점차 악화되고 있다”고 지적한 뒤 “우리 제조업에 4차 산업혁명 기술들을 접목함으로써 제조혁신을 이뤄내야 한다”라며 한국형
[문화투데이 = 금교영기자] 일반인의 출입을 통제한 채 40여년 간 조림사업으로 일궈낸 미지의 숲 대관령 일대 숲이 음악치유의 숲으로 탈바꿈한다.강원도(도지사 최문순)와 평창군은 평창 대관령면 횡계리 일대 전나무 숲을 음악치유의 숲으로 조성, 도민들의 문화향유는 물론 외지 관광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해 재방문을 유도한다는 계획으로 8월부터 10월까지 매주 토요일마다 문화공연을 펼친다고 8일 밝혔다.첫 공연으로는 오는 10일과 11일 양일에 걸쳐 썸머 페스티벌 ‘뮤즈 人 포레스트’가 개최된다. 평창문화예술재단이 주관하고, 강원도와 평창군이 주최하는 이번 음악회는 10일 금요일 TV 콘서트 ‘수작’의 공개녹화를 겸하는 공연이, 11일에는 국내 최초이자 최대의 색소폰동호인을 위한 페스티벌인 ‘2018 평창 색소폰페스티벌’이 각각 진행될 계획이다.음악
[문화투데이 = 금교영기자] 강원도 영월군(군수 최명서)은 생생문화재 사업으로 진행 중인 ‘도깨비와 떠나는 세계유산 영월 장릉 여행’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오는 9일부터 10일까지 1박 2일에 걸쳐서 ‘도깨비와 함께 역사 속으로’라는 역사문화탐방 체험프로그램을 진행한다.생생 문화재사업은 문화재청의 문화재 활용사업 중 하나로 영월군은 3년 연속 선정돼 진행하고 있으며, 문화재청과 강원도에서 후원하고 있다.이번에 진행될 프로그램은 영월 장릉(사적 제196호)과 관련해 전해져오는 능말도깨비와 단종이 태백산 산신령이 되었다는 설화를 바탕으로 도깨비와 함께 단종 죽음에 대한 의문을 풀어나가는 가상스토리를 바탕으로 진행되며, 영월 시내에 위치한 다양한 문화유산을 탐방하는 체험프로그램이다.특히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생생문화재 사업대상 문화재
[문화투데이 = 금교영기자] 서울시(시장 박원순)가 ‘한강몽땅 종이배 경주대회’를 개최한다.오는 10~12일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잠실한강공원 잠실나들목 인근 둔치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는 골판지를 이용해 배를 직접 제작한 후 한강에서 레이스를 펼치는 것으로, 세계 각국에서도 다양한 축제형식으로 열리고 있는 프로그램이다. 한강몽땅 종이배 경주대회는 한강 수중에 위치한 반환점을 돌아오는 경기로 매 경기당 25팀이 출전, 회차별 1등을 선정해 전체 기록을 정하고 시상한다. 종이배를 튼튼하게 만들었다면, 나만의 특색있는 배로 꾸밀 수 있도록 ▲내가 만든 종이배 꾸미기 존 ▲종이배 박스 탈 만들기 등의 부대프로그램존도 준비했다. 참가 신청은 9일까지 ‘2018 한강몽땅 여름축제 홈페이지-한강몽땅 종이배 경주대회’를 통해 할 수 있다. 선착순 400팀을
[문화투데이 = 금교영기자] 강원도(도지사 최문순)가 오는 10일부터 12일까지 2박 3일간 양구 해안면 펀치볼 일대에서 ‘DMZ 아트페스타’를 연다. DMZ 아트페스타는 ‘전세계 유일의 분단국가인 대한민국의 비무장지대에서 예술을 통해 종전을 선언하고 평화의 꽃을 피운다’는 주제로, 예술인 3000명이 모여 세계의 평화를 염원하는 행사다. 2018 평창 문화올림픽의 레거시 프로그램인 DMZ 아트페스타는 자연과 역사적 현장 곳곳의 모습을 그대로 보존한 채 진행하는 에코 페스타(eco Festa)로 10일 남북 접경지 근처의 DMZ 자생식물원에서 평화 지역 입장 전 참가자 전원이 무장해제와 평화를 선언하는 통과의례로 시작된다.이어 축제의 서막을 알리는 에코 스테이지에서는 상처의 이유와 감성의 회복을 목적으로 음악, 무용 분야의 솔리스트들이 무동력 공연을 펼친다. 자연 속에서
[문화투데이 = 금교영기자] 산업통상자원부(장관 백운규)는 최근 지속되고 있는 재난 수준의 폭염 상황에서 국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한전과 협의해 여름철 전기요금 지원대책을 발표했다.이번 대책은 크게 ▲7~8월 두 달 간 주택용 누진제 한시 완화 ▲사회적 배려계층에 대한 특별 지원 대책 ▲중장기 제도 개선 방안 등 3가지가 담겼다. 산업부와 한전은 이번 주부터 각 가정에 도착하는 419만 가구의 7월 전기요금 고지서(7.22~26일 검침→8.8 또는 13일 도착, 전체의 20%)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7월 대비 전기요금이 크게 증가하지는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작년보다 전기요금이 감소하거나 증가 금액이 1만원에 못 미치는 가구가 89%에 달하고, 5만원 이상 증가한 가구는 1% 수준으로, 지난 해 대비 폭염일수는 2.5배 이상 늘었는데 요금이 크게 늘지 않은 것은 누진제로 인
[문화투데이 = 금교영기자] 이시종 충청북도지사가 7일 서울 소재의 국토교통부 사무실을 방문해 ‘충북 바이오산업단지 국가단지 조성’, ‘강호축 국가계획 반영’, ‘달천 등 지방하천 국가하천 승격’ 등 도정 주요현안 사업 지원을 건의했다. 이날 이 도지사는 손병석 국토교통부 제1차관을 면담한 자리에서, ‘생명과 태양의 땅’ 역점 사업인 ‘바이오헬스 혁신·융합 벨트’를 완성하고, 오송·충주가 세계적 바이오 허브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오송 제3생명과학 단지’와 ‘충주 바이오헬스 단지‘를 국가산업단지로 지정해 줄 것을 건의했다.이어 대한민국 제2도약의 신성장축으로 국가균형발전과 남북평화교류의 촉진을 위한 ‘강호축 개발’사업과 관련, ‘충북내륙화고속화도로’, ‘원주~충주 간 고속화도로 건설’ 등 강호축 핵심SOC사업과 ‘강원·충
[문화투데이 = 금교영기자] 경상남도(도지사 김경수)는 최근 최저임금 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해결방안 모색을 위해 7일 경남도청 신관 회의실에서 ‘소상공인 지원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이날 간담회는 김기영 경상남도 경제통상국장, 임진태 경남소상공인연합회장을 비롯한 도내 소상공인 단체 대표자, 시군 담당공무원, 유관기관 관계자 등 40여 명이 참석하여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이 자리에서 경상남도는 2018년 소상공인 각종 지원시책과 민선 7기 도지사 공약사항인 경남페이 도입, 경남상생조례 제정, 1인 자영업자 고용보험 가입 지원, 노란우산공제 희망장려금 지급 등에 대해 소개했다.소상공인의 카드수수료를 절감해 소득증대를 도모하는 ‘경남페이’는 경상남도가 지난달 25일 중기부, 서울시,
[문화투데이 = 금교영기자] 전라남도 담양군(군수 최형식)은 담양의 아름다운 밤하늘을 만끽하는 야간 관광상품인 ‘명사와 함께하는 담양 별빛․달빛 여행’ 참가자를 모집한다. 매달 운영하는 별빛·달빛여행은 담양 죽녹원에서 소설가의 담양 인문학 이야기를 들으며 밤바람이 솔솔 들어오는 대숲 산책로와 천연기념물인 관방제림의 숲길을 걷는 프로그램이다. 이달에는 오는 11일 토요일 담양 별빛여행이 진행되며, 9일까지 별빛여행 참가자를 모집한다.여행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공연도 마련돼 있다. 관방제림 숲을 배경으로 클래식 기타 선율로 여름밤의 낭만을 선사할 예정이다.한편, 보름달이 뜨는 밤하늘을 걷는 ‘달빛여행’은 오는 25일 진행될 예정이며, 23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참가는 담양군 문화관광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되고, 참가비는 5000원이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노년기에 접어들면 특별한 병이 없어도 쉽게 기운이 빠지고 걷는 속도가 느려지는 경우가 많다. 의학적으로는 이런 상태를 '노쇠'(frailty)라고 한다. 노쇠는 단순한 노화 현상이 아니다. 근력 감소와 피로, 체중 감소, 활동성 저하가 복합적으로 나타나는 임상적 상태로, 낙상과 입원, 장애 위험을 높이는 '건강수명 단축의 출발점'으로 여겨진다. 이런 노쇠의 원인으로는 유전적 요인과 산화 스트레스, 만성 염증, 호르몬 변화, 생활습관 등이 꼽힌다. 이 중에서도 노년기 잘못된 식습관은 노쇠를 앞당길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질병관리청 산하 국립보건연구원 연구팀은 국제학술지 '뉴트리언츠'(Nutrients) 최신호에 발표한 논문에서 노쇠의 위험 요인으로 '하루 끼니 중 에너지 섭취가 언제 집중되느냐'를 제시했다. 연구팀은 2016∼2018년 한국 국민건강영양조사에 참여한 65세 이상 성인 4천184명을 아침·점심·저녁의 식사 패턴에 따라 균형형(38.8%), 안정형(17.8%), 정오형(18.0%), 저녁형(15.2%), 아침-저녁형(10.2%)으로 나눠 그룹별로 노쇠와의 연관성을 분석했다. 이 결과 노쇠 위험이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높
임신 사실을 알게 된 여성들이 먼저 고민하는 것 중 하나는 커피다. 하루를 시작하는 습관처럼 마시던 커피를 완전히 끊어야 하는지, 아니면 어느 정도는 괜찮은지에 대한 질문은 산부인과 진료실에서도 빠지지 않는다. 이는 임신 중 카페인 노출이 태아에게 예상치 못한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다는 우려 때문이다. 실제로 온라인 커뮤니티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임신부들의 의견은 엇갈린다. "하루 한 잔 정도는 괜찮다"는 현실적인 반응이 있는가 하면, "혹시 모를 위험 때문에 아예 끊었다"는 경험담도 적지 않다. 전문가들의 의견 역시 완전히 일치하는 것은 아니다. 다만 미국산부인과학회(ACOG)는 임신 중 카페인 섭취를 하루 200mg 이하로 제한할 경우 유산이나 조산 위험을 크게 높이지 않는다는 입장을 제시하고 있다. 그런데도 임산부들의 불안은 여전히 남아 있는 것이 현실이다. 이런 가운데 국내 연구진이 임신 중 커피 섭취가 실제 아이의 알레르기질환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한 연구 결과를 내놔 관심을 끌고 있다. 이화의대 환경의학교실 김이준 교수 연구팀이 한국의료정보학회지(Healthcare Informatics Research) 최신호에 발표한 '한국 어린이 환경보
암 진단 전에는 활동적이지 않았더라도 진단 후 신체활동(PA)을 늘리면 암 사망 위험을 낮출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암학회(ACS) 에리카 리스-푸니아 박사팀은 미국의사협회 저널 JAMA 네트워크 오픈(JAMA Network Open) 최근호에서 방광암·난소암·폐암 등 7개 암 병력이 있는 1만7천여명의 신체활동과 암 사망률을 10년 이상 추적, 이런 연관성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암 진단 후 중·고강도 신체활동(MVPA) 수준이 높을수록 암 사망 위험이 낮았다며 이는 암 생존자들의 장기적 생존과 전반적 건강을 위해 신체활동을 적극 권장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시사한다고 말했다. 신체활동이 암 위험을 낮추는 데 미치는 역할은 잘 알려져 있으며 전문가들은 암 예방을 위해 신체활동을 늘릴 것을 권고한다. 암 병력이 있는 사람들에게도 주당 150~300분의 중강도 또는 75~150분의 고강도 신체활동을 권장한다. 연구팀은 그러나 이런 권고는 주로 유방암·전립선암·대장암 등 생존자 대상 연구에 기반을 두고 있다며 이 연구는 신체활동이 비교적 덜 연구된 방광암, 자궁내막암, 신장암, 폐암, 구강암, 난소암, 직장암 등 7개 암 병력이 있는 사람
취침하기 최소 3시간 전부터 아무것도 먹지 않는 방식으로 야간 금식 시간을 2시간 이상 늘리면 주요 심장 및 혈당 건강 지표를 개선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시카고 노스웨스턴대 파인버그의대 필리스 지 교수팀은 미국심장협회 저널 '동맥경화·혈전증·혈관 생물학'(Arteriosclerosis, Thrombosis, and Vascular Biology) 최근호에서 중·노년층을 대상으로 야간 금식 시간을 조절하는 무작위 대조 시험에서 이런 결과를 얻었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취침 3시간 전부터 음식 섭취를 중단해 야간 금식 시간을 2시간 늘린 그룹에서 심혈관·대사 건강 지표 개선 효과가 확인됐다며 무엇을 얼마나 먹느냐 뿐 아니라 수면과의 관계에서 언제 먹느냐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간헐적 단식처럼 식사 시간을 제한하는 식이요법이 심장 대사 건강을 개선하고 열량 섭취를 제한하는 전통적 단식에 필적하는 효과를 보인다는 연구 결과가 축적되면서 세계적으로 인기를 얻고 있다. 연구팀은 그러나 기존 대부분 연구는 단식 시간이 얼마나 긴지에 초점을 맞췄을 뿐, 단식이 대사 조절에 중요한 개인의 수면 일정과 어떻게 맞물리는지에는 주목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이들은 이
관상동맥심장질환(CHD) 위험을 낮추기 위해서는 탄수화물이나 지방 섭취량 자체를 줄이는 것보다 통곡물과 채소 등 식물성 식품이 많은 질 좋은 저탄수화물·저지방 식단을 섭취하는 게 더 중요하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하버드T.H. 찬 공중보건대학원 치쑨 교수팀은 미국 심장학회저널(JACC) 최근호에서 간호사와 보건전문가 20만명을 30년 이상 추적 관찰한 연구 데이터를 분석, 질 좋은 식품으로 구성된 저탄수화물 및 저지방 식단이 심혈관 및 대사 건강 개선과 연관이 있음을 확인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논문 제1 저자인 우즈위안 박사는 "이 결과는 단순히 탄수화물이나 지방 섭취량을 조절하는 것만으로도 본질적으로 유익하다는 통념을 반박하고, 저탄수화물·저지방 식단을 구성하는 식품의 질이 심장 건강 보호에 가장 중요하다는 점을 분명히 보여준다"고 말했다. 연구팀은 저탄수화물 및 저지방 식단은 미국에서 지난 20여년간 권장되고 널리 실천돼 왔으나 이들 식단이 장기적으로 심혈관에 미치는 영향과 각 식단을 구성하는 '식품의 질'이 어떤 역할을 하는지는 명확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이들은 이 연구에서 미국 간호사 건강연구(NHS)와 간호사 건강연구Ⅱ(NHSⅡ), 보건전문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5일부터 2주간 마약류 프로포폴 취급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지방정부와 함께 특별점검을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식약처는 최근 마약류 프로포폴 불법 유출 사례 등과 관련해 마약류통합관리시스템의 마약류 취급 빅데이터를 분석해 프로포폴 취급량이 많은 의료기관 30개소를 선별해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른 마약류 취급·보관 관리 적정 여부 등을 점검한다. 점검 결과, 법률 위반 사실이 확인된 의료기관에 대해서는 행정처분 등 조치할 계획이다. 아울러, 식약처는 3일 의사협회와 병원협회에 프로포폴 등 의료용 마약류의 적절한 취급과 사용을 당부하고 종업원에 대한 지도·감독을 철저히 해달라고 요청했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의료용 마약류의 안전한 사용 환경 조성을 위해 기획 점검을 실시해 의료 현장에서 의료용 마약류 불법 취급을 예방하는데 최선을 다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앞서 한 포르쉐 운전자가 지난달 25일 저녁 반포대교 난간을 뚫고 한강 둔치로 추락해 병원으로 이송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3일에는 해당 운전자와 사업적 관계에 있는 병원 직원이 약물을 건넸다고 경찰에 자수함에 따라 마약류관리법 위반과 도로교통법상 약물 운전 등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그동안 원칙적으로 금지됐던 식당과 카페 내 개나 고양이 등 반려동물 동반 출입이 이달부터 제한적으로 허용된다. 다만 모든 음식점이 대상은 아니며, 업주가 자율적으로 동반 출입을 허용하고 주방 칸막이 설치 등 엄격한 위생·안전 기준을 갖춘 곳에서만 가능하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4일 온라인 브리핑을 열고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식품위생법 시행규칙을 지난 1일부터 시행 중이라고 밝혔다. 최종동 식품안전정책과 과장은 "식약처는 이달 1일부터 개, 고양이와 같은 반려동물 출입이 가능한 음식점의 시설 기준, 영업자 준수사항 등을 정하는 식품위생법 시행규칙을 시행했다"고 밝혔다. 기존에는 반려동물의 음식점 출입이 금지됐다. 최 과장은 "이달부터는 음식점이 위생 안전 기준을 갖추고 출입구에 표지판으로 반려동물 동반 출입을 안내하는 경우 반려인이 반려동물과 함께 출입할 수 있다"고 말했다. 다만 모든 음식점과 카페에 반려동물 출입이 가능한 것은 아니다. 먼저 일반음식점, 휴게음식점, 제과점을 운영하고 있거나 운영하려는 영업자에게 반려동물 동반 출입 음식점으로 영업하고자 하는 자율적인 의사가 있어야 한다. 또 식약처가 설정한 시설 기준, 영업자 준수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도는 미국·이스라엘과 이란의 군사적 충돌에 따른 지역의 실물경제 영향을 최소화하고자 4일 도내 경제기관·단체와 함께 긴급 점검회의를 했다. 이복원 경제부지사 주재로 열린 이날 회의에는 충북도 상공회의소협의회, 한국은행 충북본부, 한국무역협회 충북본부, 한국무역보험공사 충북본부, 중소기업중앙회 충북본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충북본부, 코트라 충북본부, 충북연구원, 충북기업진흥원이 함께 했다. 이들 기관·단체는 중동지역 교역 기업의 물류 지연이나 대금 결제 차질 등 발생 가능한 피해 전망 및 대응 방안을 점검하는 한편 유가 및 환율 변동 등에 따른 기업의 비용 부담을 완화하기 위한 지원책을 논의했다. 충북도는 이날 회의를 계기로 '중동 상황 대응 비상대책반'을 가동하면서 청주상공회의소·충북기업진흥원·중소기업중앙회 충북본부를 통해 온오프라인 신고센터를 운영하고, 피해 현황 파악 및 유형별 맞춤형 지원에 나설 계획이다. 또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한국은행, 한국무역협회 등과 공조해 중소벤처기업부의 정책자금은 물론 수출입은행, 산업은행, 신용보증기금의 특례보증 및 대출금리 우대 등 금융 지원책을 도내 기업에 실시간 전파할 방침이다. 충북도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롯데웰푸드는 오는 20일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신동빈 롯데 회장을 사내이사로 재선임할 예정이라고 4일 공시했다. 롯데웰푸드는 서정호 롯데웰푸드 부사장과 민준웅 재무전략부문장도 사내이사로 신규 선임할 예정이다. 아울러 롯데웰푸드는 자사주 10만주를 소각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주당 액면가액은 500원으로, 소각 후 자본금은 46억5천228만7천원에서 46억228만7천원으로 감소한다. 발행 주식 수는 보통주 기준 930만4천574주에서 920만4천574주로 줄어든다. 롯데웰푸드는 "2022년 7월 롯데제과와 롯데푸드 합병 과정에서 취득한 자사주 33만6천402주 중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지난해 13만주의 자사주를 소각했고, 남은 20만6천402주 중 일부인 10만주를 임의·무상 소각할 예정"이라며 "일반 주주가 보유한 주식에는 변동이 없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