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투데이 = 금교영기자]충청북도 청주시가 14일 청주시립도서관 강당에서 ‘2018년 상반기 제20회 책읽는 청주 선포식’을 열고 시민독서 운동의 시작을 알렸다.책읽는 청주는 한권의 책으로 하나되는 청주를 위한 범시민 독서운동으로 어린이를 포함해 청주시민 모두가 책읽는 청주에 동참할 수 있도록 일반도서 ‘열한 계단’과 아동도서 ‘동생을 데리고 미술관에 갔어요’를 대표도서로 선정했다.이날 선포식에는 이범석 청주시장 권한대행, 황영호 청주시의회 의장, 아동부문 대표도서 ‘동생을 데리고 미술관에 갔어요’의 박현경 작가, 임승빈 책읽는 청주 추진위원장 등 청주시민들이 참석해 책읽는 청주의 시작을 축하했다.선포식은 30년의 역사를 가지고 있는 청주맹학교 ‘브라스 앙상블’의 개막축하공연, 대표도서 및 작가소개, 시민독서운동 선포, 대표도
[문화투데이 = 금교영기자] 강원도 속초시는 최근 한층 다가온 봄의 정취와 함께 각종 물새들이 향연을 펼치고 있는 영랑호가 봄 나들이 인기 장소로 떠오르고 있다고 밝혔다.시에 따르면 영랑호에는 눈부신 흰죽지를 갖고 있어 트래킹 객들의 눈길을 잡아 놓는 댕기 흰죽지와 중대백로, 온몸에 먹칠을 한 물닭과 가마우지, 빛바랜 듯한 왜가리, 앙증맞은 논병아리, 운이 좋으면 천연기념물인 사랑의 원앙까지 바로 코앞에서 마주할 수 있는 영랑호 물새 생태공원은 자연의 생동감을 한껏 뽐내고 있다. 상류지역 한편에서는 영랑호에서 산란·치어기를 거쳐 바다로 나가 성어가 된 기수성 어종인 황어, 숭어 떼가 영랑호 주변에 산란을 하기 위해 회유하고 있는 모습도 볼 수 있다. 치어들은 최상류 지역인 장천 하류 주변에 자신들을 보호하기 위해 덩어리 형태의 떼를 만들
[문화투데이 = 금교영기자] 경기도(도지사 남경필)가 경기가구창작스튜디오 출신 작가들의 작품을 전시·판매하는 ‘디자인쇼룸’을 공식 운영한다.경기도는 13일 도 및 포천시, 경기대진테크노파크, 가구협회, 교육생 등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기가구창작스튜디오 2기 입주 전문가반 교육생 수료식 및 디자인쇼룸 오픈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수료생들에게는 ‘1급 목공예 지도사 자격증’을 수여했다.이번에 문을 연 ‘디자인 쇼룸’은 경기가구창작스튜디오의 입주 전문가반 교육생 및 졸업생들이 직접 만든 가구 제품과 소품을 전시·판매할 수 있는 공간으로, 전문가반 교육생들의 수익창출을 촉진하기 위해 조성하게 됐다. 규모는 36.36㎡로, 가구제품 및 소품을 최대 30여종까지 전시할 수 있다.경기가구창작스튜디오는 경기도와 포천시가 가구산업 전
[문화투데이 = 금교영기자] 서울대공원 캠핑장이 겨울 휴장을 마치고 오는 30일 문을 열고 11월 10일까지 약 8개월간 휴장없이 운영된다. 서울대공원 캠핑장은 청계산의 청정한 기운을 느끼며 계곡과 함께 숲속 캠핑이 가능하다. 특히 텐트 등 캠핑장비가 없어도 캠핑을 즐길 수 있다는 점이 눈에 띈다. 캠핑장에는 150동의 텐트 외 샤워실, 음수대, 운동장, 놀이터, 대피소 등 부대시설도 빠짐없이 갖춰져 있으며 캠핑장 내 매점에서는 각종 캠핑용품, 먹거리, 숯불구이를 할 수 있는 화로대를 숯과 함께 패키지로 대여할 수 있다. 밥을 취사할 수 있는 조리용품만 배낭에 넣고 가벼운 맘으로 캠핑장을 찾을 수 있다.안전 시설도 갖췄다. 서울대공원 캠핑장은 지난 2015년 관광진흥법에 의해 관광사업(야영업)을 등록해 안전 시설을 충족했으며, 텐트 150동 전체는 방염텐트이며 공
[문화투데이 = 금교영기자] 울산시는 전국 최초로 중화권 가이드 21명을 대상으로 울산 관광 상품 팸투어와 병행해 울산을 전담하는 관광가이드 1기 양성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울산 전문 관광가이드는 인바운드 여행사 소속 유자격 가이드(관광통역안내사)로 여행사에서 모객한 단체 관광객에게 울산의 관광에 대해 보다 수준 높고 상세하게 소개할 수 있도록 하고, 인증서를 수여해 가이드의 전문성을 뒷받침하는 제도다.이번 교육 과정은 울산에 대한 정보를 사전에 깊이 있게 이해한 가이드가 관광객에게 울산을 설명해 서비스의 질을 높이고, 관광객이 울산을 다시 홍보하도록 유도함으로써 재방문율을 높여 외국인 관광객을 늘리기 위해 마련됐다.다음 달에는 동남아시아권을 담당하는 가이드 20명에 대해 울산 관광 전문가이드 2기 양성 교육도 계획하고 있는 등
[문화투데이 = 금교영기자] 부산시(시장 서병수)는 오는 17일과 18일 이틀간 영화의 전당에서 올바른 반려문화 정착을 위한 ‘제6회 부산 동물사랑 문화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부산 동물사랑 문화축제는 유기동물 입양문화 조성, 동물 생명존중과 책임감 고취를 위해 ‘2013년 유기동물 가족만나기’ 행사를 시작으로 올해 여섯 돌을 맞았다. 부산만의 특화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 모두가 공감하고 즐길 수 있는 봄철 부산의 대표 축제로 자리매김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행사는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생명존중, 행복공존’ 이라는 슬로건으로 사전행사, 체험행사, 부대행사 등 16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동물영화, 독 스포츠, ‘세상에 나쁜 개는 없다’로 유명한 강형욱 훈련사의 반려견 행동치료 강좌 등 시민들과 함께하는 어울림 축제로 만들 예
한국농축산연합회는 지난 12일 한국4-H회관 대강당에서 2018년도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2017년도 결산 승인 및 제6대 임원진 구성을 의결했다.제6대 임원진으로는 이승호 한국낙농육우협회장이 상임대표로 선출됐으며, 감사에는 이재용 한국종축개량협회장, 황광보 고려인삼연합회장을 유임키로 하였다. 또한 7인의 운영위원 선임에 대해서는 이승호 상임대표에게 위임키로 하였다. 이들의 임기는 내년 2월 28일까지다.이 상임대표는 조만간 총회를 소집해 운영위원 구성, 집행위원회 구성, 사업계획 등 향후 농축산연합회 운영방안에 대해 결정키로 했다.이 상임대표는 “무거운 짐을 느끼는 만큼 소신과 열정을 다해 농민, 농축산업, 농축산단체 위상 제고에 심혈을 기울일 것”이라며 “집행위원회를 구성해 각 단체의 애로사항과 문제점을 수시로 점검하고 농축산연합회
[문화투데이 = 금교영기자] 전라북도 고창군(군수 박우정)이 국가생태관광지역이면서 전라북도 생태관광육성지역인 운곡람사르습지를 방문하는 탐방객들이 체류형 생태관광을 할 수 있는 친환경 숙박단지 ‘에코촌’을 조성한다.13일 군에 따르면 에코촌은 아산면 용계리 일원에 총사업비 60억원을 투자해 건축면적 1034㎡(연면적 1390㎡)에 80여명을 수용할 수 있는 2층 규모로 건립된다. 친환경 숙박시설 6동(12객실)과 세미나실, 휴게실, 정보실 등을 갖춘 탐방지원센터, 문화공연장, 기타 관광객 편의시설 등이 조성되는 사업으로 올 2월에 기본 및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이달 중에 공사를 발주 및 착공해 내년도에 완공할 계획이다.청정한 자연생태를 만끽할 수 있는 운곡람사르습지는 2014년 국가생태관광지역으로 지정됐으며 해마다 탐방객이 늘어 지난해에는 2만3000여명이
[문화투데이 = 금교영기자] 접경지역 ‘군인의 외출·외박 구역제한’ 문제가 현행 유지로 가닥 잡힐 전망이다. 최문순 강원도지사는 12일 국방부에서 송영무 국방부 장관을 면담하고 “접적지역과 도서지역의 부대는 부대의 규모, 군사대비 태세 등을 감안해 현지 지휘관들이 외출·외박 제한구역 문제를 융통성 있게 유지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는 장관 답변을 들었다”면서 “군 내부의 의견수렴 과정 등 절차를 거친 이후, 강원도 접경지역 군인의 외출 외박 구역제한 문제는 현행 유지 쪽으로 결론 날 것”이라고 전했다.최 도지사는 이날 면담자리에서 접경지역 주민들은 휴전 이후 70여 년간 각종 군사규제에 의한 지역개발 제한, 토지 강제증발 등 재산권 침해, 빈번한 훈련 및 북한의 잦은 도발에 따른 위험에도 묵묵히 군과 함께 지역을 지키고 큰 희생을 감내하며
[문화투데이 = 금교영기자] 전라남도 장흥군이 구도심에 활기를 불어넣기 위해 1970~1980년대 추억이 담긴 벽화거리를 조성했다.‘이야기 장흥만들기’라는 이름으로 추진되는 이번 벽화거리는 장흥토요시장이 있는 장흥읍 예양리와 기양리 일원에 조성되고 있다.지난해 10월 현장조사와 주민협의를 거쳐 시안을 결정하고 지난달 초부터 벽화제작에 돌입했으며, 벽화는 70~80년대 추억을 떠올리게 하는 인물과 풍경부터 당시 유행하던 인기 만화 캐릭터까지 다양하다.특히 담벼락 중간의 창문과 기둥 등 주변 환경과 절묘하게 어우러진 벽화 구성으로 지나는 사람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현재 120면 가량의 벽화가 마을 담장을 장식하고 있으며, 추가로 160면을 제작할 계획이다.이번 사업은 하늘벽화봉사단의 재능기부가 더해지면서 더욱 활기를 얻고 있다.장흥읍은 구도심으
[문화투데이 = 금교영기자] 경상북도(도지사 김관용)는 12일 도청 화백당에서 평창동계올림픽에서 아시아 최초로 은메달의 쾌거를 달성, 국민들에게 진한 감동을 선사하고 돌아온 컬링선수단을 위한 환영행사를 개최했다.환영행사에는 여자팀뿐만 아니라 남자팀, 믹스더블팀 등 컬링국가대표선수단 전원(선수 12, 감독 3)과 선수부모 및 체육관계자, 지역주민 등 300여명이 모인 가운데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감동의 순간을 담은 경기 영상시청, 장반석 감독의 올림픽 출전 성과보고, 꽃목걸이와 격려금, 기념사인패, 감사패(공로패) 전달 순으로 진행됐다.또한 2012년부터 지속적으로 컬링팀을 후원해온 신세계그룹에서는 이갑수 신세계이마트사장과 임병선 부사장이 직접 도청을 찾아 선수들에게 포상금 2억4000만원을 전달했다.특히 김관용 도지사(경북체육회장)는 그간 모두
[문화투데이 = 금교영기자] 앞으로 단순히 집 대문이 잠겼다거나 단순 민원 사항에는 119에 신고해도 도움을 받을 수 없게 된다. 다만, 집 안에 응급 환자가 있거나 화재 발생 등 긴급한 경우에는 관련 도움을 받을 수 있다. 경기도 재난안전본부는 지난 2일 이런 내용을 담은 생활안전분야 요청사항 출동기준을 마련 일선 소방서에 전달했으며, 이달부터 시행에 들어간다고 12일 밝혔다.도 재난안전본부가 마련한 이번 출동기준에 따르면 앞으로는 생활안전분야 신고가 119에 접수될 경우 재난종합지휘센터가 신고자의 위험 정도를 ▲긴급 ▲잠재적 긴급 ▲비긴급 등 3가지로 판단해 출동 여부를 결정하게 된다. 신고만으로 위험 정도가 판단되지 않을 경우는 소방관이 출동하도록 했다. 예를 들면 맹견이나 멧돼지, 뱀 등 위해 동물이 주택가에 나타나면 소방서에서 출동하지
위 속 헬리코박터균을 없애는 제균 치료를 받아도 흡연, 음주, 복부비만으로 인해 위암 위험은 증가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특히 55세 이후 제균을 한 경우 위험이 큰 것으로 분석됐다. 분당서울대학교병원은 이 병원 소화기내과 신철민 교수와 숭실대학교 정보통계보험수리학과 한경도 교수 연구팀이 국민건강보험공단 자료를 토대로 이 같은 연구 결과를 도출했다고 밝혔다. 헬리코박터 파일로리 균은 위암을 유발하는 대표적 발병 인자로 80년대에는 국내 인구의 약 70%가 감염돼 당시 세계 최고 수준이던 한국인 위암 발생의 주원인으로 꼽혔다. 이후 제균 치료가 확대되며 감염률은 40% 수준으로 낮아졌다. 그러나 연구진은 제균 치료를 받고 나서도 위암이 발생한 환자가 늘고 있다는 점에 주목했다. 연구진은 국가건강검진 수검자 중 헬리코박터균 제균 치료를 받은 이력이 있는 128만명의 흡연 여부, 복부비만도, 음주량 등 생활 습관 지표와 위암 발병 현황을 분석했다. 그 결과 1년에 10∼20갑의 담배를 피우는 중등도 수준의 흡연자는 비흡연자 대비 위암 위험도가 12% 높았다. 20갑을 넘게 피우는 고등도 흡연자의 경우 34%까지 상대적 위험도가 높아졌다. 음주자 데이터 분석 결
포근한 봄 날씨가 이어지는 가운데 갑자기 옆구리 등에 심한 통증이 느껴진다면 단순 근육통이 아닌 요로결석일 수 있어 진료를 받아보는 것이 좋다. 의료계에 따르면 야외활동이 늘고 땀 배출이 많아지는 봄철에는 요로결석 위험이 증가한다. 수분 부족 상태에 빠지기 쉽기 때문이다. 요로결석은 콩팥·요관·방광 등에 소변 속 물질이 뭉쳐 돌처럼 쌓이는 질환으로 소변에 결석을 만드는 성분이 많아질 때 생기기 쉬운데, 활동량이 늘고 기온이 올라가기 시작해 갑자기 몸속 수분이 부족해지는 봄에는 소변량이 줄고 농도가 높아져 결석이 잘 생기는 환경이 만들어진다. 고칼슘·고단백·고나트륨 식단도 원인이 된다. 요로결석의 대표 증상은 갑자기 한쪽 옆구리나 허리에 찾아오는 심한 통증이다. 통증은 아랫배나 사타구니 방향으로 내려가기도 하며, 소변에 피가 섞여 나오거나 구토 증상이 나타날 수도 있다. 이러한 증상을 방치할 경우 결석이 요로감염, 패혈증까지 유발할 수 있기 때문에 예방과 조기 치료가 필요하다. 또한 통증이 없거나 일시적으로 사라져도 결석은 남아있을 수 있어 진료가 권장된다. 박민구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비뇨의학과 교수는 "요로결석 예방을 위해서는 충분한 수분 섭취가 가장 중요하
일주일에 최소 한 번 집에서 직접 요리하는 것만으로도 노년층의 치매 위험을 약 30% 낮출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특히 요리 경험이 적은 초보 노년층에서는 위험 감소 폭이 최대 70%에 이를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일본 도쿄과학대 다니 유카코 교수팀은 국제학술지 역학·지역사회 보건 저널(Journal of Epidemiology and Community Health) 최근호 에서 65세 이상 1만여명을 대상으로 집에서 요리하는 빈도와 치매 발생 간 관계를 6년간 추적 관찰해 이런 연관성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이 연구는 노년층이 요리를 더 자주 할수록 치매 발병 위험이 낮아지고 요리 경험이 적은 사람일수록 이점이 더욱 두드러진다는 것을 보여준다며 노년기에도 요리를 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치매 예방에 중요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들은 노년층에게 식사 준비는 단순한 신체활동의 원천일 뿐 아니라 인지적 자극을 제공하는 활동이기도 하다며 다만 지난 수십년간 일본 사람들이 집에서 요리하기보다 식당, 포장 음식, 냉동식품에 점점 더 의존하게 됐다고 지적했다. 연구팀은 이 연구에서 일본노년학적평가연구(JGES) 참가자 가운데 65세 이상 1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질병관리청은 5월부터 12세 남성 청소년(현 2014년생)을 대상으로 사람유두종바이러스(HPV) 백신 국가예방접종을 지원한다고 16일 밝혔다. HPV 백신을 무료로 맞는 국가예방접종 지원 사업은 기존에 여성 청소년 중심이었으나, 남녀 모두에서 관련 질환 예방을 강화하고자 접종 지원 대상을 남성 청소년까지 확대하는 것이다. HPV는 여성뿐 아니라 남성도 감염될 수 있으며, 남성에서도 HPV 백신의 관련 질환 예방 효과가 확인된 만큼 예방접종을 통해 감염과 질환 발생을 줄일 수 있다. HPV 백신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가입 38개국 중 37개국을 포함한 전 세계 147개국에서 국가예방접종을 실시하고 있는 효과성과 안전성이 인정된 백신이라고 질병청은 설명했다. 접종 대상자는 위탁의료기관이나 보건소를 방문해 무료로 HPV 백신을 맞을 수 있다. 임승관 질병청장은 "HPV 예방접종은 암과 관련 질환을 예방할 수 있는 효과적인 수단"이라며 "남성 청소년까지 대상 확대로 더 많은 청소년이 적기에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김태균 기자] 혈중 지방 수치가 높으면 어지럼증과 균형감각을 담당하는 전정 기능이 떨어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은 이비인후과 이전미 교수 연구팀이 국민건강영양조사에 참여한 성인 1천270명의 전정 기능 변화와 영향 요인을 분석한 결과를 15일 소개했다. 이번 연구에서 대사 질환과 청력 상태가 전정 기능 변화와 관련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혈중 중성지방 수치가 높은 고중성지방혈증 환자에서 특히 전정 기능 이상이 더 많이 나타났다. 고혈압과 당뇨는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 또한 4000Hz 고주파 영역의 청력이 떨어질수록 전정 기능 이상과 연관성이 높았다. 연구팀은 "중성지방 수치가 높아지면 혈액 점도가 증가하고 미세혈관 혈류가 저하될 수 있는데, 이런 변화가 내이(귀)의 미세혈관 순환을 방해해 균형을 담당하는 전정 기관 기능에도 영향을 줄 가능성이 있다"며 "청각과 균형 기능이 서로 밀접하게 연결돼 있기 때문일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전정기관과 달팽이관은 같은 내이에 위치해 있어 노화나 대사질환으로 인한 미세혈관 변화가 동시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것이다. 아울러 전정 기능 저하의 중요한 검사 지표인 교정성 단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더불어민주당 충남도당 선거관리위원회는 19일 기초자치단체장 경선 결과 아산시장 후보로 오세현 현 시장, 논산시장 후보로는 오인환 충남도의원이 각각 선출됐다고 밝혔다. 이번 경선은 지난 17∼19일 권리당원선거인단 결과 50%에 안심번호선거인단 결과 50%를 합산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4명의 후보를 대상으로 진행된 천안시장 경선에서는 장기수·한태선 후보 등 2명이 결선 경선을 벌이게 됐다. 천안시장 후보자 결선은 오는 28∼30일 같은 방식으로 진행된다.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대전신세계 아트앤사이언스가 오는 21일부터 6월 14일까지 가정의 달을 맞아 김우진 작가와 함께 '애니토피아' 아트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대전 출신 조각가인 김우진 작가와 함께하는 아트 프로젝트 'ANITOPIA : 애니토피아 백화점에 놀러 온 동물들'은 백화점 입구부터 옥상 하늘공원까지 전 공간을 거대한 예술 동물원으로 꾸며 동물 조각, 대형 벌룬, 벤치 등 조형물 30여 점을 선보인다. 특히 이번 프로젝트는 눈으로 보는 감상을 넘어 고객이 직접 작품 사이를 거니는 '참여형 예술 여정'으로 기획돼 전 층에 흩어진 동물을 찾아 떠나는 '스탬프 투어' 이벤트도 준비했다. 대전신세계갤러리 관계자는 "쇼핑 공간에 상상을 더해 일상의 풍경을 새롭게 재정의하는 시도"라며 "걷다가 마주치는 동물들과의 교감이 특별한 예술적 휴식이 되길 바라고 가정의 달을 맞아 온 가족이 도심 속 동물원이 된 백화점에서 예술과 소통하며 소중한 추억을 만들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 단양군은 다음 달 16일부터 6월 28일까지 토·일요일 오전 10시∼오후 5시에 시루섬 생태탐방교(폭 1.8m·길이 617m)를 임시 개방한다고 19일 밝혔다. 시루섬 생태탐방교는 남한강과 시루섬 일대 수변 경관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보행 공간이다. 군은 봄철 관광 성수기를 맞아 관광객들에게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하고, 정식 개장에 앞서 운영상 보완 사항을 점검하기 위해 안전이 확보되는 범위에서 임시 개방을 결정했다. 현재 교량 본체 등 주요 구조물 공사는 마무리됐으나 탐방센터와 진입데크 등 일부 연계 시설 공사가 진행 중이다. 오는 7월 정식 개장된다. 군은 임시개방 기간 안전관리 인력을 배치하고 지정 동선을 중심으로 시설을 운영할 계획이다. 시루섬은 1972년 태풍 '베티'로 인해 남한강이 범람하면서 주민 242명이 생사의 갈림길에 섰던 아픈 역사를 간직한 곳이다. 섬 전체가 물에 잠기는 극한 상황에서도 대다수의 주민이 높이 7m, 지름 5m의 물탱크 위에서 서로를 붙잡고 14시간을 버틴 끝에 극적으로 구조됐다. 이 때문에 이 다리는 시루섬 '기적의 다리'로도 불린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나라에 등록된 장애인의 57%가량이 65세 이상 노인으로 나타났다. 19일 보건복지부가 낸 2025년도 등록장애인 현황 통계에 따르면 그해 말 기준 등록 장애인은 262만7천761명으로, 1년 전보다 3천595명(0.14%) 줄었다. 작년 말 기준 등록 장애인은 전체 주민등록인구의 5.1%다. 이 비율은 2009년 이후 대체로 비슷하게 유지되고 있다. 등록 장애인이란 장애인복지법에 따라 장애 상태를 시군구청장에게 등록한 이를 뜻한다. 전체 등록 장애인 중 심한 장애인이 36.7%, 심하지 않은 장애인이 63.3%를 차지했다. 남성 장애인(58.0%)이 여성 장애인(42.0%)보다 많았다. 유형별 비중으로는 지체장애(42.4%), 청각장애(17.1%), 시각장애(9.3%), 지적장애(9.0%), 뇌병변장애(8.9%) 순이었다. 등록 장애인 가운데 65세 이상 비중은 56.9%였다. 10명 중 6명가량이 노인인 셈이다. 이 비중은 2015년만 해도 42.3%였지만, 고령화에 따라 이후 10년간 급격히 불어났다. 60세부터 보면 60대(23.1%), 70대(22.9%), 80대(17.6%) 순으로 많았다. 작년 말 기준 등록 장애인 가운